도보포인트 그고에"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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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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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포인트 그고에"감성돔"

꽃별천지 25 8897 0
① 출 조 일 :5/10
② 출 조 지 :산양읍
③ 출조 인원 :혼자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잔잔
⑥ 조황 요약 :

반갑습니다

오전까지 비가온다는 예보에 맘놓고 푹자고 일어나니 어느새11시입니다

직업상 비가오는 날에는 쉬어야 하기때문입니다.문열고 밖을나오니

날씨가 죽여줍니다.어제 종일낚시로 피곤했는데 잠도 푹자고 날씨가 좋으니

한작대기생각이 절로 납니다.어제 정리하지못한 낚시장비를 정리하고있는데 집사람이

"오늘은 낚시갈 생각하지마라 볼일있다."이런죈장 머리를 굴려 봅니다 우짜면

낚시로 함가볼까....볼일보고나면 4시나 5시 될낀데....오늘은 틀맀네

이렇게 단념하고 집사람이랑 볼일보고 들어와서 tv보고있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휴대폰 화면에 감성돔!! 이렇게뜹니다.아하~작년에 도보포인트에서 감성돔을 잡고

일정알람을 맞춰놓았던 것입니다.집사람 눈치를 보며 주섬주섬 낚시장비를 챙겨봅니다

"오데갈라고?"집사람이째려봅니다."

회안먹고싶나?

"어제벵에돔 잡아온거있잖아"

벵에돔 맨날 묵는다 아이가 오늘은 감시 함 무보자

집사람이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며 "가라"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듯나왔습니다.

낚시방가서 2500원짜리 물마끼한장에 2000원짜리 파우다하나

3000원짜리 각크릴하나 500원짜리 캔커피하나 총 8000원(싸다)이렇게 사들고

그곳으로 갑니다.포인트에 도착하니 5시30분입니다.

그런데 밑밥통을 안가져왔네 짜증이 올라옵니다.

다시낚시방에가서 밑밥통을 들고 그곳으로 향해봅니다

가져온 밑밥 반정도를 포인트에 투입해놓고 채비를 시작합니다.

1.25호 낚시대에 2500번릴 3호원줄 제로 전자찌

이런된장 어제 벵에돔한다고 조끼에 1호 1.2호 목줄밖에 없습니다.

하~한숨이 절로나오고 집에갔다오자니 귀찮고 일단 1.2호 목줄장착 낚시를 시작합니다.

수심이 3.5m정도 나오는 곳이라 목줄 길이로만 낚시를 합니다.

오늘은 제법 조류도 흘러 줍니다.느낌도 좋습니다.

잡어가 많은지 미끼가 살아오질 못하네요.

어둠살이내릴무렵 찌가 보일동 말동하는 입질이 들어올 시점이기에 긴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찌를 살작건드립니다.순간찌가 시야에서 사라집니다."왔다"

대를 세우고 릴링을하는데 심상치가 않습니다."크다"목줄때문에 마음이 불안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냥 터져버립니다.이런죈장 빨리 바늘을 묵고 다시캐스팅

밑밥 3주걱 치고 있는데 대를 가져가는 입질 또"왔다"이번엔 조심해서 낚아야지

힘쓸데마다 브레끼 주면서 살살 달래봅니다.이번엔 먹을수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게왠일 입니까.발앞에다와서 몰에 감아 버립니다.오늘 되는일이없네

짜증는 머리 끝까지올라 돌아버리기 직전 마음을 추스리고 조심해서 살살 당겼다 놨다를

반복하며 5분정도 실랑이끝에끄집어내는데 성공 하얀배를 뒤집으며 물위로 뜹니다

감시다 족히5짜는 되어 보입니다.근데 뜰채가없네요.머리속이하예집니다.

조심해서 줄을 잡고 조심스레 끌어올립니다.제발털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반쯤올라오다 몸부림을칩니다.팅 헉~스팀이빠이올라 옵니다.

너무억울하고 원통해서 낚시가 하기 싫습니다.

던히루 하나물고 아까산 캔커피하나로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가 떠오릅니다.목줄을 두겹으로 하면 안터지겠지 ㅋㅋ

1.2호 목줄2가닥을 살짝 꼬아서 바늘에 묵습니다.

전자찌 불을켜고 다시캐스팅 입질이 없습니다.니가 하는기 다그렇치

혼자서 나자신을 자책합니다.열받아 죽겠는데 반데편에서

뻥치기 배한데가 그물놓고 열심히 뚜드립니다.

저 ㄱㅈㅅ들 고기씨를 말리네~

30분 멍때리고 있는데 집사람 전화가 옵니다.

"안오끼가?"

알았다 가께

"감성돔은?"

엄따

"내그럴 줄알았다 빨리온나"

집사람 전화를 끈고 아쉬움이남아 마지막 3번만 던져보고 가자 생각하고

남아있는 밑밥을 흩어 뿌립니다.

캐스팅 첫번째 입질없습니다.

캐스팅 두번째 찌가 포인트로 흘러 들어가자 찌에 미세한 반응이 보입니다.

두번 세번 툭툭 치더니 순식간에 찌를 가져갑니다."왔다"

이번엔 목줄도 튼튼하고 자신있게 릴링을 합니다.

제법 힘을쓰던놈은 1.2호 목줄2가닥에 항복을 하며 하얀 배를

뒤집고 끌려나옵니다.사이즈를 보니 두뺨하고 조금 남습니다.

45정도 되어보입니다.오늘 바다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싶었는데 뿌듯합니다.

~지금부터 6월초 중순까지 산양읍일대 평림동을 필두로 인평동 풍화리 영운리 논아랫개

몰이 삭아내리기전까지 몰주변으로 동트기 전후 해지기 전후 한두시간 낚시 하시면

감성돔 손맛을 보실수 있을듯 합니다.통영 북신만은 대마도 아소만과 비슷합니다.

감성돔 들이 산란하는 산란터 입니다.생각지도 못한 도로변이나 방파제몰 주변에서

4짜 5짜 감성돔을 마릿수로 낚을떄도 있습니다.일단 걸면 4짜5짜입니다.

감성돔 빠질시기가되면 잔씨알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이기시작합니다.

그리고 밑밥은 해지기전에 포인트에 많이 뿌려두시고 해가지고나면

밑밥을 흩어뿌리면 좋은조과로 이어질듯합니다.얕은 수심탓에 해가지고

수면에 파장이 크게일면 뻥치기 하고 같은 효가가날것 입니다.찌도 멀리 캐스팅해서

포인트주변으로 천천히 끌어와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저는 밑밥주걱도 벵에전용

주걱으로 사용 합니다.이상 제생각 이었습니다~

독수리타법이 날로 발전하네요.

오늘은 1시간 걸렸습니다~ㅋㅋ

오늘도 허접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 Comments
꽃별천지 2013.05.11 01:10  
이런 제목이 오타네요 그곳인데~~
제로뽀인트 2013.05.11 01:57  
참담함을 극복하고 회복하셨네요.고기가 실합니다^^*
20년전에 산양면 해안 전체를 삐삐선 깔러 댕겼는데...ㅎㅎ
꽃별천지 2013.05.11 16:23  
감사합니다.
삐삐 먼옛날이야기같네요.
녹운도끝바리 2013.05.11 06:45  
첨부터 2겹으로 했으면
손맛 우리하이 보셨겠네요^^
부럽습니다.갯가에 사셔서..
수고하셨습니다^^
꽃별천지 2013.05.11 16:25  
네!저도 낚시가좋아서 통영으로
이사왔습니다.
녹운도 끝바리님 아뒤볼때마다 참돔생각이
절로나네요^^
피곤하다 2013.05.11 07:47  
고기담는  망태기가  좋아 보입니더^^
꽃별천지 2013.05.11 16:26  
망태기가 아니고 집앞에 버린
쌀포대입니다.ㅋㅋ
피곤하다 2013.05.11 16:44  
울 동네에선 쌀포대가 망태기역할을 합니다 ㅋ 산에서는 썰매역활도 하구요..아주 전천후로 쓰입니다ㅋ
등푸른감시 2013.05.11 09:32  
우와 목줄을 2겹으로해서도 고기를 끄집어내네요 감시는 목줄탄다는말을 순뻥인거같습니다ㅎㅎ멋지십니다
꽃별천지 2013.05.11 16:27  
감사합니다. 감시는 목줄을 잘안타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칼리또 2013.05.11 11:02  
멋있는 조행기는많지만 어느조행기보다 재미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꽃별천지 2013.05.11 16:33  
감사합니다.담엔 더멋진조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늬만감생이 2013.05.11 11:28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포인트 살짝 쪽지주심 안될까요.
평림동쪽에는 요즘 사람들 많아서.
꽃별천지 2013.05.11 16:37  
감사합니다.
쪽지남겼습니다.
여왕남 2013.05.11 15:16  
직인당 ㅋㅋ 마눌님눈치안보고 낚수뎅길수없을까?그래두 웬지 깨볶는냄새가풍기는 가정을보는것같아서 부럽습니당 ㅋㅋ잘보고감니당
꽃별천지 2013.05.11 17:55  
네~말려주는 사람이있어야지 아님 절제가 안됩니다~^^
감성돔은 언제봐도 멋지네요.ㅎ
수고하셨습니다.^^
꽃별천지 2013.05.11 17:56  
감사합니다.
다스님 기회되면 동출한번 하고싶은데...
떳다감시 2013.05.11 23:50  
모든분들 즐낚하시고 실례무릅쓰고 포인트부탁드려요
꽃별천지 2013.05.12 00:09  
믿음을 가지시고 위에 설명대로
몰주위에는 해질녘에 감성돔이 있습니다
통영114 2013.05.13 10:41  
어제몰주변에 아침 저녁 정말열심히했는데 복어만덤벼들고 힘이족빠지네요 ^^
 쪽지부탁드렸는데 포인트안될까요? 기회되면 같이한번출조하면더욱좋게고요
설치는껌둥이 2013.05.14 09:09  
산양읍.. 도전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방구쟁이 2013.05.14 14:58  
아~ 정말 부럽워요 ㅠㅠ 조행기 정말 잘읽었습니다 재밌네요 ㅋㅋ 데 저도 통영사는데 맨날 꽝인데 ㅠㅠ 포인트 살짝 귀뜸해봐도 되나여
3인방 2013.05.14 16:42  
ㅎㅎ조행기 너무잼나게 잘읽었습니다.가까이계시니 좋으시겠어요~~
목줄 두겹으로^^대단하십니다. 간단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포인트살짝쪽지부탁드려도댈가요^ㅎ 수고하세요
고지탈환 2013.05.27 11:08  
꽃별천지님 조행기 억수로 잼나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통영으로 간혹 출조를 하는데 통영만 가면은 꽝을 면치 못하네요.
풍화리 척포 곤리도 욕지도로 다녀 보앗지만 우짠지 통영은 꽝의 명소로만 저는 여겨 지는데요.~~ㅎㅎㅎ
꽃별천지님 통영출조 면꽝 함 면하게 포인트 좀 살짝 쪽지로 부탁드려 봅니다...
그러 꽃별천지님 수고하시고 대물어복 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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