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급 학꽁치 바글바글,세자릿수
① 출 조 일 : 2013-11-21
② 출 조 지 : 가덕도 동쪽권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조금,파도조금,햇볕,수온 14.4도
⑥ 조황 요약 : 형광급 학꽁치 세자릿수+정어리 20여 수+참숭어 2수
약 1주일 정도 거센 바람과 파도로 채력 보충만 하다가 모처럼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져 출조감행해봅니다.
04시 신호동 ㅅㅅ낚시에서 첫배로 10여 명의 조사님과 2호 배로 출항, 오늘도 아무도 안내리는 포인트에 홀로 내립니다.
요즈음 조사님은 고기를 따라 대항새바지 지난 곳부터~종태바위~돌무너진곳~가덕등대 사이 포인트에 모두다 하선합니다.
오늘도 밑밥은 곤쟁이 4+ㅎㄴㅍㅇ 생활낚시 4, 미끼는 곤쟁이 2+백크릴 1입니다.
갯바위 쌍받침대 박고, 숭어잡이 용으로 한대는 무거운 4칸 민장대-고등어 카드 10호(바늘 7개)-고리봉돌 10호, 바늘마다 크릴미끼.
학꽁치와 정어리 용으로. 가벼운 3칸 민장대-던질찌-카고-어신찌(0.1호 막대찌,수심 70cm)-빨간 U자형 학꽁치 바늘 6호, 곤쟁이 미끼.
새벽에 쌀쌀할 것에 대비, 상하 내피+사계절복+구명조끼+낵워머+마스크+햇빛가래개 모자+장갑+두꺼운 등산양말로 완전군장.
새벽 기온이 4도인데 약간 쌀쌀하지만 견딜만 합니다.
큰 비닐봉지에 주변 청소 대충 하고, 보온병에 지참해간 온커피 한잔하며 보름에 가까워 어렴풋이 보이는 주변 경치 즐깁니다.
좌우측 조금 떨어진 포인트에 여러 조사님 보이지만 포인트가 좁은 이곳은 오직 나홀로 외로움을 달랩니다.
06시경 초들물에 망상어부터 선발대로 올라옵니다. 너덧마리 모두 방생.
이번에는 복어만 서너마리 올라옵니다. 물론 방생.
다음에는 게르치(쥐노래미)가 서너마리 교대로 올라오네요. 11~12월까지 금어기라 무조건 방생.
07시 경 동틀 무렵, 카드 채비에 숭어가 한마리 올라옵니다. 이번 씨알은 별로 굵지 않지만 뜰채로 안전하게 랜딩합니다.
갯바위 받침팩 여분 하나 박고, 살림망에 숭어 1마리 키핑합니다. 요즘 숭어 맛이 꽤 들었어요.
학꽁치 채비에 정어리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와이프가 구이용으로 좋아해서 쿨러에 키핑합니다.
이후 정어리만 20여 수 연속 올립니다. 이 정도면 와이프 찬거리는 되겠네요.
해가 뜨자마자 밑밥 두어주걱 품질하고, 곤쟁이 미끼 등꿰기로 성의껏 끼워 투척하니 형광급 학꽁치가 올라옵니다.
이때부터 형광급 학꽁치의 곤쟁이 미끼 쟁탈전은 시작됩니다.
던지자마자 형광등, 바늘도 깊이 삼켜 버려서 아래 긴 주둥이 찢어 바늘 꺼내는 게 일입니다.
곤쟁이 미끼 떨어지지 않게 바늘 완전히 감싸도록 성의것 끼워 아무데나 던지기만 하면 형광등 천국입니다.
바람과 너울이 일렁일 때는 카고에 커피스푼으로 밑밥 장전하여 투척하니 바로바로 입질하네요.
10시 반경 만조 정점대이어서 너울이 거세어졌지만 카고 덕분에 던지는 족족 형광등 한알씩 올립니다.
오후 1시경, 간단요기라도 할 시간이지만 배낭형 보조가방에 넣어 둔 바나나 꺼낼 시간이 없습니다.
오로지 형광급 일색으로 하루 종일 형광급 학꽁치만 끊임없이 입질하는데, 올리다 떨어지는 넘들도 제법 됩니다.
갑자기 물살이 조류가 빠르게 발 앞으로 밀려들어와 학채비 잠깐 거두고, 커피 한잔 하는 사이 카드 채비에 또 숭어가 올라옵니다.
살림망에는 숭어 2마리, 18리터 쿨러에는 학꽁치와 정어리만으로 반쿨러는 넘어섰네요.
오후 5시 마지막 배로 한쿨러 채워 나갈까 하다가, 집에 가서 다듬을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 오후 3시에 철수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카드 채비는 걷고, 다시 학꽁치 한대만 던져놓고, 뿌릴 시간이 없어 남은 밑밥 듬뿍듬뿍 뿌립니다.
망상어 떼가 밑납만 뿌리면 순식간에 새카맣게 모여들어, 발앞에 밑밥 한두주걱 뿌려 망상어를 묶어둡니다.
밥 한주걱 품질하면 최대한 장타날려 찌 부근에 밑밥 한주걱 뿌리고 나면 먼 곳에는 학꽁치떼만 모여 먹이쟁탈전 하는 양상입니다.
이렇게 오후 2시 20분까지 쉴새없이 학선생 환영해주고, 철수에 대비 채비 거둡니다.
학꽁치 민장대 잠깐 옆에 두고 갯바위 받침팩 뽑는 사이 아불싸! 민장대가 바다에 미끄러져 들어가 버리네요.
카드채비 던져서 민장대 목줄 걸어 가까스로 건져내는 데 성공합니다.
살림망에 살려둔 숭어 2마리도 건져 올립니다.
쿨러 열어보니속두껑 빼고 8부 능선은 찼네요.
숭어 2마리 넣으니 쿨러가 만땅입니다.
주변 청소하고, 두레박 물질하여 밑밥통 씻고, 바닥 청소하고 나니 3시 철수배가 나타납니다.
철수하며 곳곳 조사님 소식 얼핏 들어보니 포인트에 따라 감성돔 몇마리, 숭어는 곳곳에서, 학꽁치는 새바지~어동섬 부근에서 많이 잡으신 분은 쿨러 채웠답니다.
출조점에 도착, 숭어 2마리는 선장님과 사장님께 기부합니다. 왜냐면...집에 가서 회치기 귀찮아서죠 ㅎㅎ.
학꽁치는 집에 가져왔는데 새자릿수는 확실하네요.
씨알이 형광급만으로 굵어서 숭어 빼고도 쿨러가 묵직합니다.
와이프와 서로 다듬기 미루다 너덧봉지 가르더니 이웃에 나눔해버리고 몇십 마리만 남겨서 다듬을 거라네요 ㅎ.
오늘의 조과 : 형광급 학꽁치 세자릿수+정어리 20여 수+숭어 2수, 기타 어종은 모두 방생.
오늘의 교훈
1. 가덕도 수온이 14.4도로 부산 15.5, 거제 16.0도 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니 학꽁치가 떼거리로 몰려오는 듯 하다.
2. 가덕 학꽁치는 형광급 씨알이 대부분이며, 학꽁치 6호 바늘에 곤쟁이 미끼를 끼웠을 때 입질이 가장 활발하다.
3. 너울이 일렁일 때 학꽁치 낚시는 카고에 밑밥 넣어 투척하면 밑밥 동조가 확실하므로 입집을 받을 수 있다.
4. 내일(11.22.금, 12물)은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고, 햇볕이 쨍쨍하다고 하니 학꽁치 대박 조황이 예상된다.
5. 가덕도 학꽁치 포인트는 대항새바지~삼억여~아동섬~종태바위권이 학꽁치 개체수가 많다.
② 출 조 지 : 가덕도 동쪽권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조금,파도조금,햇볕,수온 14.4도
⑥ 조황 요약 : 형광급 학꽁치 세자릿수+정어리 20여 수+참숭어 2수
약 1주일 정도 거센 바람과 파도로 채력 보충만 하다가 모처럼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져 출조감행해봅니다.
04시 신호동 ㅅㅅ낚시에서 첫배로 10여 명의 조사님과 2호 배로 출항, 오늘도 아무도 안내리는 포인트에 홀로 내립니다.
요즈음 조사님은 고기를 따라 대항새바지 지난 곳부터~종태바위~돌무너진곳~가덕등대 사이 포인트에 모두다 하선합니다.
오늘도 밑밥은 곤쟁이 4+ㅎㄴㅍㅇ 생활낚시 4, 미끼는 곤쟁이 2+백크릴 1입니다.
갯바위 쌍받침대 박고, 숭어잡이 용으로 한대는 무거운 4칸 민장대-고등어 카드 10호(바늘 7개)-고리봉돌 10호, 바늘마다 크릴미끼.
학꽁치와 정어리 용으로. 가벼운 3칸 민장대-던질찌-카고-어신찌(0.1호 막대찌,수심 70cm)-빨간 U자형 학꽁치 바늘 6호, 곤쟁이 미끼.
새벽에 쌀쌀할 것에 대비, 상하 내피+사계절복+구명조끼+낵워머+마스크+햇빛가래개 모자+장갑+두꺼운 등산양말로 완전군장.
새벽 기온이 4도인데 약간 쌀쌀하지만 견딜만 합니다.
큰 비닐봉지에 주변 청소 대충 하고, 보온병에 지참해간 온커피 한잔하며 보름에 가까워 어렴풋이 보이는 주변 경치 즐깁니다.
좌우측 조금 떨어진 포인트에 여러 조사님 보이지만 포인트가 좁은 이곳은 오직 나홀로 외로움을 달랩니다.
06시경 초들물에 망상어부터 선발대로 올라옵니다. 너덧마리 모두 방생.
이번에는 복어만 서너마리 올라옵니다. 물론 방생.
다음에는 게르치(쥐노래미)가 서너마리 교대로 올라오네요. 11~12월까지 금어기라 무조건 방생.
07시 경 동틀 무렵, 카드 채비에 숭어가 한마리 올라옵니다. 이번 씨알은 별로 굵지 않지만 뜰채로 안전하게 랜딩합니다.
갯바위 받침팩 여분 하나 박고, 살림망에 숭어 1마리 키핑합니다. 요즘 숭어 맛이 꽤 들었어요.
학꽁치 채비에 정어리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와이프가 구이용으로 좋아해서 쿨러에 키핑합니다.
이후 정어리만 20여 수 연속 올립니다. 이 정도면 와이프 찬거리는 되겠네요.
해가 뜨자마자 밑밥 두어주걱 품질하고, 곤쟁이 미끼 등꿰기로 성의껏 끼워 투척하니 형광급 학꽁치가 올라옵니다.
이때부터 형광급 학꽁치의 곤쟁이 미끼 쟁탈전은 시작됩니다.
던지자마자 형광등, 바늘도 깊이 삼켜 버려서 아래 긴 주둥이 찢어 바늘 꺼내는 게 일입니다.
곤쟁이 미끼 떨어지지 않게 바늘 완전히 감싸도록 성의것 끼워 아무데나 던지기만 하면 형광등 천국입니다.
바람과 너울이 일렁일 때는 카고에 커피스푼으로 밑밥 장전하여 투척하니 바로바로 입질하네요.
10시 반경 만조 정점대이어서 너울이 거세어졌지만 카고 덕분에 던지는 족족 형광등 한알씩 올립니다.
오후 1시경, 간단요기라도 할 시간이지만 배낭형 보조가방에 넣어 둔 바나나 꺼낼 시간이 없습니다.
오로지 형광급 일색으로 하루 종일 형광급 학꽁치만 끊임없이 입질하는데, 올리다 떨어지는 넘들도 제법 됩니다.
갑자기 물살이 조류가 빠르게 발 앞으로 밀려들어와 학채비 잠깐 거두고, 커피 한잔 하는 사이 카드 채비에 또 숭어가 올라옵니다.
살림망에는 숭어 2마리, 18리터 쿨러에는 학꽁치와 정어리만으로 반쿨러는 넘어섰네요.
오후 5시 마지막 배로 한쿨러 채워 나갈까 하다가, 집에 가서 다듬을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 오후 3시에 철수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카드 채비는 걷고, 다시 학꽁치 한대만 던져놓고, 뿌릴 시간이 없어 남은 밑밥 듬뿍듬뿍 뿌립니다.
망상어 떼가 밑납만 뿌리면 순식간에 새카맣게 모여들어, 발앞에 밑밥 한두주걱 뿌려 망상어를 묶어둡니다.
밥 한주걱 품질하면 최대한 장타날려 찌 부근에 밑밥 한주걱 뿌리고 나면 먼 곳에는 학꽁치떼만 모여 먹이쟁탈전 하는 양상입니다.
이렇게 오후 2시 20분까지 쉴새없이 학선생 환영해주고, 철수에 대비 채비 거둡니다.
학꽁치 민장대 잠깐 옆에 두고 갯바위 받침팩 뽑는 사이 아불싸! 민장대가 바다에 미끄러져 들어가 버리네요.
카드채비 던져서 민장대 목줄 걸어 가까스로 건져내는 데 성공합니다.
살림망에 살려둔 숭어 2마리도 건져 올립니다.
쿨러 열어보니속두껑 빼고 8부 능선은 찼네요.
숭어 2마리 넣으니 쿨러가 만땅입니다.
주변 청소하고, 두레박 물질하여 밑밥통 씻고, 바닥 청소하고 나니 3시 철수배가 나타납니다.
철수하며 곳곳 조사님 소식 얼핏 들어보니 포인트에 따라 감성돔 몇마리, 숭어는 곳곳에서, 학꽁치는 새바지~어동섬 부근에서 많이 잡으신 분은 쿨러 채웠답니다.
출조점에 도착, 숭어 2마리는 선장님과 사장님께 기부합니다. 왜냐면...집에 가서 회치기 귀찮아서죠 ㅎㅎ.
학꽁치는 집에 가져왔는데 새자릿수는 확실하네요.
씨알이 형광급만으로 굵어서 숭어 빼고도 쿨러가 묵직합니다.
와이프와 서로 다듬기 미루다 너덧봉지 가르더니 이웃에 나눔해버리고 몇십 마리만 남겨서 다듬을 거라네요 ㅎ.
오늘의 조과 : 형광급 학꽁치 세자릿수+정어리 20여 수+숭어 2수, 기타 어종은 모두 방생.
오늘의 교훈
1. 가덕도 수온이 14.4도로 부산 15.5, 거제 16.0도 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니 학꽁치가 떼거리로 몰려오는 듯 하다.
2. 가덕 학꽁치는 형광급 씨알이 대부분이며, 학꽁치 6호 바늘에 곤쟁이 미끼를 끼웠을 때 입질이 가장 활발하다.
3. 너울이 일렁일 때 학꽁치 낚시는 카고에 밑밥 넣어 투척하면 밑밥 동조가 확실하므로 입집을 받을 수 있다.
4. 내일(11.22.금, 12물)은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고, 햇볕이 쨍쨍하다고 하니 학꽁치 대박 조황이 예상된다.
5. 가덕도 학꽁치 포인트는 대항새바지~삼억여~아동섬~종태바위권이 학꽁치 개체수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