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밥상
① 출 조 일 : 2013년 1월 30일
② 출 조 지 : 포항 신항만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모름
⑤ 바다 상황 : 잔잔함
⑥ 조황 요약 : 먹을만치
http://cafe.naver.com/teamchi
안녕하세요.
울산 팀천해인 조이불망 엄태영입니다.
평일에 쉬는날이 되어 모처럼 좋은 기상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어한기라 감성돔은 한마리 보기가 어려울것 같아 겨울철 별미인 열기사냥을 거의 일년만에 떠나봅니다.
이른새벽 홀로 차를 몰아 영일만 신항에 도착하여 전날 선장이 일러준데로 ㅅㅅ낚시점에서 민물새우 오천원어치와 볼락카드(목줄2호,6~8호바늘-최근 수온이 낮아 목줄을 탄다고함) 을 준비합니다.
아직 어두운 6시경 캄캄한 바다를 20여분 달려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어두운 바다에 채비를 준비하고 민물새우를 정성껏 끼워 내리니 약은 입질이 두둑 들어오길래 급하게 올렸더니 민물새우 머리만 잘라 먹었습니다.
이때 맞은편 조사님이 30이 오버하는 왕사미 한마리 올립니다.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열심히 바닥을 찍고 집중하니 두둑 하며 가져가길래 좀더 여유를 줘도 줄을 타지는 않아 올려보니 그런데로 괞찬은 사이즈 볼락이 올라 옵니다.
몇마리 더 올리고 나니 날이 밝아 더이상 볼락 입질은 없어 포인트를 이동하여 열기를 탐색해 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점은 최근 낮은 수온탓에 열기가 예민하여 반짝이 바늘은 절대 사용하면 입질이 없고 볼락채비(6~8호바늘에 2호목줄)에만 반응을 합니다.
이날 10여분이 출조하였는데 열기카드(반짝이 부착되고 바늘 13호)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민물새우가 입질이 빠르다고 하는데 지급한 크릴에도 볼락은 물론 열기가 잘 반응을 하더군요.
간간히 줄도타고 괞찬은 사이즈의 열기와 볼락이 간간히 올라 오더니 포인트 몇번 옮기고 11시가 되자 그나마 입질이 멈추었습니다.
여러번 왔다 갔다 포인트만 옮기다 시간 다보내고 2시경 철수길에 올랐는데 제가 가장 많이 잡은것 갇습니다.
철수하여 울산으로 복귀하여 손질하며 대충 세어 보니 볼락은 20여수고 열기는 50마리 조금 더 되어 총 80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열기가 잘될때는 세자리도 가능한데 워낙 여건이 좋지 못하다 보니 이정도도 그나마 대박이라고 합니다.
이날 총 10마리도 못잡은 조사님도 있었습니다.
무슨 요리를 해도 맛이 좋은 열기와 볼락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다녀 오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눈요기 사진 몇장 올립니다.
사진으로 열기꽃도 피우고 맛있는 요리도 함께 해볼까요.
어두운 새벽바다에 볼락 몇마리 건지고 이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옵니다.
열기낚시는 잦은 채비회수에 전동릴과 인터라인대를 사용하면 편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어두운 새벽에 민물새우를 물고 올라온 볼락들입니다.

날이 밝아 이동한 포인트에서 열기가 올라옵니다.
바닥을 찍고 1~2메타 띄운 상태에서 기다리면 두둑하면서 첫입질이 들어오면 감아 올리지 말고 기다리면 다시 연이어 열기가 두두둑 하면서 줄을 탑니다.
대가 요동을 치다 몽땅걸이가 되면 채비를 걷어 올리고 미끼를 갈아 줍니다.

오늘은 낮시간이 가까워 지자 열기 활성을 떨어져 입을 열지 않고 간혹 인공어초 포인트에서 볼락이 간간히 물어 줍니다.
이날 선단 장원조과를 올렸네요.ㅎ

집으로 돌아와 손질할려고 바닥에 깔았씁니다.
씨알은 그런데로 좋습니다.

우선 가장 좋아하는 열기 볼락회을 준비해 봅니다.
조금 큰사이즈는 포를 뜨고 작은 사이즈는 뼈회(일명 세꼬시)를 준비합니다.
포뜬회는 담백하고 달삭지는하고 뼈회는 고소합니다.
일년만에 먹어 보는 열기회맛은 역시 최고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조금 남아 열기초밥도 만들어 봅니다.
밥을 고슬하게 짓고 식힌후 설탕,식초,물,소금을 6:6:6:1 비율로 하여 초절임 소스를 만들어 잘 섞어 줍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으로 초밥을 쥔후 생와사비를 살짝 바르고 준비한 생선살을 얹어 줍니다.
그맛은 초밥집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오늘은 후배가 그제 대마도 갔다 사다준 일본산 간장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낚시점에 비치한 카라멜 간장과는 다른 맛입니다.굳이네요.

초밥하나에 와사비를 살짝 발라 먹으니 입안이 행복합니다.

볼락구이도 준비합니다.
고소한 맛이 최고 입니다.

오늘은 사케와 대만산 금문고량주,그리고 독일 맥주를 준비했습니다.
세가지다 추천할 만한 술들 입니다.
마구마구 넘어 가니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떡실신 모드로 돌변 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겨울밤이 지나가네요.

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포항 신항만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모름
⑤ 바다 상황 : 잔잔함
⑥ 조황 요약 : 먹을만치
http://cafe.naver.com/teamchi
안녕하세요.
울산 팀천해인 조이불망 엄태영입니다.
평일에 쉬는날이 되어 모처럼 좋은 기상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어한기라 감성돔은 한마리 보기가 어려울것 같아 겨울철 별미인 열기사냥을 거의 일년만에 떠나봅니다.
이른새벽 홀로 차를 몰아 영일만 신항에 도착하여 전날 선장이 일러준데로 ㅅㅅ낚시점에서 민물새우 오천원어치와 볼락카드(목줄2호,6~8호바늘-최근 수온이 낮아 목줄을 탄다고함) 을 준비합니다.
아직 어두운 6시경 캄캄한 바다를 20여분 달려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어두운 바다에 채비를 준비하고 민물새우를 정성껏 끼워 내리니 약은 입질이 두둑 들어오길래 급하게 올렸더니 민물새우 머리만 잘라 먹었습니다.
이때 맞은편 조사님이 30이 오버하는 왕사미 한마리 올립니다.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열심히 바닥을 찍고 집중하니 두둑 하며 가져가길래 좀더 여유를 줘도 줄을 타지는 않아 올려보니 그런데로 괞찬은 사이즈 볼락이 올라 옵니다.
몇마리 더 올리고 나니 날이 밝아 더이상 볼락 입질은 없어 포인트를 이동하여 열기를 탐색해 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점은 최근 낮은 수온탓에 열기가 예민하여 반짝이 바늘은 절대 사용하면 입질이 없고 볼락채비(6~8호바늘에 2호목줄)에만 반응을 합니다.
이날 10여분이 출조하였는데 열기카드(반짝이 부착되고 바늘 13호)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민물새우가 입질이 빠르다고 하는데 지급한 크릴에도 볼락은 물론 열기가 잘 반응을 하더군요.
간간히 줄도타고 괞찬은 사이즈의 열기와 볼락이 간간히 올라 오더니 포인트 몇번 옮기고 11시가 되자 그나마 입질이 멈추었습니다.
여러번 왔다 갔다 포인트만 옮기다 시간 다보내고 2시경 철수길에 올랐는데 제가 가장 많이 잡은것 갇습니다.
철수하여 울산으로 복귀하여 손질하며 대충 세어 보니 볼락은 20여수고 열기는 50마리 조금 더 되어 총 80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열기가 잘될때는 세자리도 가능한데 워낙 여건이 좋지 못하다 보니 이정도도 그나마 대박이라고 합니다.
이날 총 10마리도 못잡은 조사님도 있었습니다.
무슨 요리를 해도 맛이 좋은 열기와 볼락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다녀 오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눈요기 사진 몇장 올립니다.
사진으로 열기꽃도 피우고 맛있는 요리도 함께 해볼까요.
어두운 새벽바다에 볼락 몇마리 건지고 이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옵니다.
열기낚시는 잦은 채비회수에 전동릴과 인터라인대를 사용하면 편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어두운 새벽에 민물새우를 물고 올라온 볼락들입니다.
날이 밝아 이동한 포인트에서 열기가 올라옵니다.
바닥을 찍고 1~2메타 띄운 상태에서 기다리면 두둑하면서 첫입질이 들어오면 감아 올리지 말고 기다리면 다시 연이어 열기가 두두둑 하면서 줄을 탑니다.
대가 요동을 치다 몽땅걸이가 되면 채비를 걷어 올리고 미끼를 갈아 줍니다.
오늘은 낮시간이 가까워 지자 열기 활성을 떨어져 입을 열지 않고 간혹 인공어초 포인트에서 볼락이 간간히 물어 줍니다.
이날 선단 장원조과를 올렸네요.ㅎ
집으로 돌아와 손질할려고 바닥에 깔았씁니다.
씨알은 그런데로 좋습니다.
우선 가장 좋아하는 열기 볼락회을 준비해 봅니다.
조금 큰사이즈는 포를 뜨고 작은 사이즈는 뼈회(일명 세꼬시)를 준비합니다.
포뜬회는 담백하고 달삭지는하고 뼈회는 고소합니다.
일년만에 먹어 보는 열기회맛은 역시 최고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조금 남아 열기초밥도 만들어 봅니다.
밥을 고슬하게 짓고 식힌후 설탕,식초,물,소금을 6:6:6:1 비율로 하여 초절임 소스를 만들어 잘 섞어 줍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으로 초밥을 쥔후 생와사비를 살짝 바르고 준비한 생선살을 얹어 줍니다.
그맛은 초밥집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오늘은 후배가 그제 대마도 갔다 사다준 일본산 간장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낚시점에 비치한 카라멜 간장과는 다른 맛입니다.굳이네요.
초밥하나에 와사비를 살짝 발라 먹으니 입안이 행복합니다.
볼락구이도 준비합니다.
고소한 맛이 최고 입니다.
오늘은 사케와 대만산 금문고량주,그리고 독일 맥주를 준비했습니다.
세가지다 추천할 만한 술들 입니다.
마구마구 넘어 가니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떡실신 모드로 돌변 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겨울밤이 지나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