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씨알급만 바글바글
① 출 조 일 : 2013. 09. 13 18:00~09.14 04:00
② 출 조 지 : 가덕도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1 + 2명
④ 물 때 : 1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잔잔, 너울제법, 수온 24.6도
⑥ 조황 요약 : 25급 메가리 많이 + 25~30급 고등어 8마리 = 1쿨러
오후 5시경 출조점에 도착, 오후 5시반 경 홀로 2만원에 독배 전세내어(?) 갯바위 야영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오늘 밑밥은 크릴 3 + 집어제 1 + 파우더 1 = 1만 3천원, 미끼는 백크릴 2입니다.
소품으로는 볼락 가지채비(개당 1천원) 7호 4봉을 준비해 갑니다.
볼락 가지채비는 1봉에 2셋트가 들었는데, 고리를 먼저 풀고, 바늘 3개 푼 후, 마지막에 봉돌을 풀어야 푸는 도중 엉키지 않습니다.
볼락 가지 채비 구성은 도래-1.5호 본선-볼락바늘 3개(30cm 간격)-0.5호 봉돌(맨 아래) 차례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갯바위 받침대 박고, 4칸 민장대-원줄 3호-0.6호 막대찌(찌톱에 족색 전자왕케미, 수심 2.5미터)-도래 위에 적색 ㅉㅅ미니수중집어등-도래-볼락 가지채비(7호 바늘 3개)-조개봉돌 0.5호(나중에 2B 봉돌 덧붙임)-바늘마다 백크릴 미끼를 끼웁니다.
오후 6시경 횡조류가 너무 빨라 밑밥 투척하지 않고 채비 던져보니 감감 무소식, 몇 발자국 옮겨 이곳저곳 던져도 역시 무소식입니다.
출조시 바닷물색이 청물끼가 있어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것 같더니 청물로 인해 입질이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는 어둡기 직전부터 잔은 입질이 들어오는데 오늘은 고기 욕심없이 그냥 갯바위 바람만 쐬다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저녁 7시경 어둠이 깔려 집어등 켜고, 밑밥 너덧주걱 품질한 후 볼락 가지채비로 민장대 찌낚시를 시작합니다.
투척하자마자 찌가 물속에 훅 잠겨 챔질하니 제법 버티다 올라온 첫수가 25 또는 그 이상 되는 괜찮은 씨알 메가리입니다.
이 때부터 들어온 고기 묶어 두려고 밑밥 한두주걱 꾸준히 품질하여 미끼 보충하여 투척만 하면 30초 내에 1~2마리, 씨알도 25이상.
이렇게 10여 수 올려놓고 있으니 창원에서 오신 부부 조사님 두분이 포인트에 합류하여 반갑게 인사나눕니다.
부부조사님은 횡조류 영향을 덜 타는 포인트로 옮깁니다.
부군께서는 릴찌낚시로 전어 미끼를 끼월 칼치 낚시 위주로 하십니다.
사모님께서는 민장대 찌낚시 채비로 4mm 케미 두개 달아 크릴 미끼로 메가리 낚시 하십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열낚하며 메가리, 풀치를 연신 올립니다.
부부 조사님도 메가리 씨알이 좋다며 만족하십니다.
나중에 중간 조과 여쭈니 메가리는 굵은 사이즈 뿐이고 풀치는 22ㅣ, 2.5지, 3지급 까지 올라오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찰스에게 입질하자마자 바로 옆으로 째는 넘이 찾아옵니다. 네, 고등어입니다.
순식간에 23~25, 한넘은 3짜 사이즈 고등어 너덧마리 올립니다.
이상하리만치 올해는 에년에 비해 고등어가 적게 붙고 있는데 아마 10월은 되어야 씨알급 고등어가 마릿수로 올 것 같네요.
저녁 9시 경 부부조사님, 제 쿨러 중간점검하러 오십니다.
함께 열어보니 25이상급만으로 쿨러 80% 정도는 찼네요.
사오신 커피도 큰 한캔 주십니다.
저도 보온병에 커피 타왔지만 성의가 고마워 감사히 받습니다.
오늘은 드릴 것이 없어 답례품 즉시 못드리고 새벽녘에 보온병 커피로 보답해 드립니다.
부부조사님 저처럼 밤새 한숨도 안주무시고 정사세로 꼿꼿이 열낚하시는 열정과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한가지 다소 아쉬운 것은 부부 조사님 잊빌 빈도가 저보다 다소 적다는 점입니다.
이상하다. 왜 저지는 던지면 올라오는데 우리는 입질이 느리지...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처음에는 민장대 메가리 낚시도 칼치 와이어 바늘을 사용하였답니다.
나일론 목줄로 바꾸니 입질이 나아졌답니다. 메가리/고등어는 칼치 와이어 채비보다 나일론 목줄 채비가 입질이 빠르지요.
아까 보다는 입질이 잦지만 그래도 저보다는 입질 빈도가 떨어집니다. (이 부분 자랑할려고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차이점을 비교해서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부부 조사님과 함께 철수하여 입질이 잦고 늦고 하는 이유를허심탄회하게 비교분석해보고 제 채비를 수긍하셨습니다.
밤새 각자의 채비로 낚시해본 결과, '같은 민장대 찌낚시 채비라도 케미+외바늘 채비는 압잘 반도가 상대적으로 늦다.
수중집어등+가지바늘 채비가 입질이 잦다.' 라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어느덧 자정까지 25이상 굵은 씨알만으로 쿨러 속 두껑 빼고 가득 채워 졌네요.
이후 25미만급이 간혹 보이면 모두 방생하고 다른 동물들 먹이용으로 수십마리 던져 주곤 합니다.
긴팔 티셔츠 한장만 입고 있는데도 바람이 없어 밤새 열대야로 흐르는 땀을 수시로 닦아냅니다.
모기도 몇마리 보이기는 하지만 뿌리는 모기약 'OFF' 밤새 두번 뿌리니 해결됩니다.
이후 잠을 자면 위험하겠기에 고기 욕심이 아니고 잠을 쫒기 위한 형식적인 낚시만 합니다.
새벽 4시경 첫배 출조시 창원 부부조사님과 함께 조기철수합니다.
출조점에서 목 축이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수중집어등 채비법 및 효과에 대한 말씀도 나눕니다.
어민용 큰 바구니 두 개 펼쳐 놓고 찰스와 부부조사님 조과 따로 쏟아부어 봅니다.
물 길어 몇번 뿌리니 깨끗해져 보기가 좋네요.
오늘 조과는
찰스 : 씨알급 메가리(전갱이?) 많이+고등어 8마리+풀치는 꼴랑 1마리.
창원 부부조사님 : 사장님은 풀치(2~3지급) 5~60 마리 + 사모님은 씨알급 메가리(전갱이) 수십 수 입니다.
찰스 조과물 중 고등어 좋아한다는 창원 조사님 늦둥이 아드님께 고등어는 모두 꺼내어 드립니다. 풀치 1마리는 덤 ㅎㅎ.
메가리회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선장님께 싱싱한 메가리 한 양푼이 드립니다.
나머지 조과물은 야영 손님과 낮낚시 손님 중 손맛 못보신 분에게 드리라며 모두 선장님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올들어 가장 씨알도 좋고 빵도 좋아 살이 오동통하여 저희 집 찬거리로도 욕심히 납니다.
하지만, "남에게 드릴려면 아깝다 싶을 정도의 것을 드려야 한다."고 생전의 부모님께 들은 말대로 실천하기로 합니다.
오늘 찰스 조과물은 전량 손맛 못보신 조사님 몫입니다.
혹시 먼 곳에서 오신 조사님 중 손맛 못보신 분께 드렸으면 더욱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조사님 여러분,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보름달만큼이나 푸짐한 한가위 되세요.
오늘의 교훈
1. 오늘은 가덕도 메가리 사이즈가 25급으로 고르게 마릿수로 나왔다.
2. 고등어는 메가리보다 5% 정도의 비율로만 올라오며 씨알은 25~30 사이즈가 나왔다.
3. 민장대 찌낚시로 메가리 마릿수를 하려면, 3.5칸~4칸 민장대에 적색 수중집어등+볼락 가지바늘 채비가 좋겠다.
4. 메가리 밤낚시에 4mm 케미 두개 보다는 수중집어등 하나 다는 것이 입질이 확실히 빠르다.
5. 야영낚시 아직도 더우니 긴 팔 티셔츠 1장이면 충분하다. (단 비옷은 상시 지참해야죠.)
② 출 조 지 : 가덕도 갯바위
③ 출조 인원 : 1 + 2명
④ 물 때 : 1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잔잔, 너울제법, 수온 24.6도
⑥ 조황 요약 : 25급 메가리 많이 + 25~30급 고등어 8마리 = 1쿨러
오후 5시경 출조점에 도착, 오후 5시반 경 홀로 2만원에 독배 전세내어(?) 갯바위 야영 포인트에 하선합니다.
오늘 밑밥은 크릴 3 + 집어제 1 + 파우더 1 = 1만 3천원, 미끼는 백크릴 2입니다.
소품으로는 볼락 가지채비(개당 1천원) 7호 4봉을 준비해 갑니다.
볼락 가지채비는 1봉에 2셋트가 들었는데, 고리를 먼저 풀고, 바늘 3개 푼 후, 마지막에 봉돌을 풀어야 푸는 도중 엉키지 않습니다.
볼락 가지 채비 구성은 도래-1.5호 본선-볼락바늘 3개(30cm 간격)-0.5호 봉돌(맨 아래) 차례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갯바위 받침대 박고, 4칸 민장대-원줄 3호-0.6호 막대찌(찌톱에 족색 전자왕케미, 수심 2.5미터)-도래 위에 적색 ㅉㅅ미니수중집어등-도래-볼락 가지채비(7호 바늘 3개)-조개봉돌 0.5호(나중에 2B 봉돌 덧붙임)-바늘마다 백크릴 미끼를 끼웁니다.
오후 6시경 횡조류가 너무 빨라 밑밥 투척하지 않고 채비 던져보니 감감 무소식, 몇 발자국 옮겨 이곳저곳 던져도 역시 무소식입니다.
출조시 바닷물색이 청물끼가 있어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것 같더니 청물로 인해 입질이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는 어둡기 직전부터 잔은 입질이 들어오는데 오늘은 고기 욕심없이 그냥 갯바위 바람만 쐬다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저녁 7시경 어둠이 깔려 집어등 켜고, 밑밥 너덧주걱 품질한 후 볼락 가지채비로 민장대 찌낚시를 시작합니다.
투척하자마자 찌가 물속에 훅 잠겨 챔질하니 제법 버티다 올라온 첫수가 25 또는 그 이상 되는 괜찮은 씨알 메가리입니다.
이 때부터 들어온 고기 묶어 두려고 밑밥 한두주걱 꾸준히 품질하여 미끼 보충하여 투척만 하면 30초 내에 1~2마리, 씨알도 25이상.
이렇게 10여 수 올려놓고 있으니 창원에서 오신 부부 조사님 두분이 포인트에 합류하여 반갑게 인사나눕니다.
부부조사님은 횡조류 영향을 덜 타는 포인트로 옮깁니다.
부군께서는 릴찌낚시로 전어 미끼를 끼월 칼치 낚시 위주로 하십니다.
사모님께서는 민장대 찌낚시 채비로 4mm 케미 두개 달아 크릴 미끼로 메가리 낚시 하십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열낚하며 메가리, 풀치를 연신 올립니다.
부부 조사님도 메가리 씨알이 좋다며 만족하십니다.
나중에 중간 조과 여쭈니 메가리는 굵은 사이즈 뿐이고 풀치는 22ㅣ, 2.5지, 3지급 까지 올라오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찰스에게 입질하자마자 바로 옆으로 째는 넘이 찾아옵니다. 네, 고등어입니다.
순식간에 23~25, 한넘은 3짜 사이즈 고등어 너덧마리 올립니다.
이상하리만치 올해는 에년에 비해 고등어가 적게 붙고 있는데 아마 10월은 되어야 씨알급 고등어가 마릿수로 올 것 같네요.
저녁 9시 경 부부조사님, 제 쿨러 중간점검하러 오십니다.
함께 열어보니 25이상급만으로 쿨러 80% 정도는 찼네요.
사오신 커피도 큰 한캔 주십니다.
저도 보온병에 커피 타왔지만 성의가 고마워 감사히 받습니다.
오늘은 드릴 것이 없어 답례품 즉시 못드리고 새벽녘에 보온병 커피로 보답해 드립니다.
부부조사님 저처럼 밤새 한숨도 안주무시고 정사세로 꼿꼿이 열낚하시는 열정과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한가지 다소 아쉬운 것은 부부 조사님 잊빌 빈도가 저보다 다소 적다는 점입니다.
이상하다. 왜 저지는 던지면 올라오는데 우리는 입질이 느리지...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처음에는 민장대 메가리 낚시도 칼치 와이어 바늘을 사용하였답니다.
나일론 목줄로 바꾸니 입질이 나아졌답니다. 메가리/고등어는 칼치 와이어 채비보다 나일론 목줄 채비가 입질이 빠르지요.
아까 보다는 입질이 잦지만 그래도 저보다는 입질 빈도가 떨어집니다. (이 부분 자랑할려고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차이점을 비교해서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부부 조사님과 함께 철수하여 입질이 잦고 늦고 하는 이유를허심탄회하게 비교분석해보고 제 채비를 수긍하셨습니다.
밤새 각자의 채비로 낚시해본 결과, '같은 민장대 찌낚시 채비라도 케미+외바늘 채비는 압잘 반도가 상대적으로 늦다.
수중집어등+가지바늘 채비가 입질이 잦다.' 라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어느덧 자정까지 25이상 굵은 씨알만으로 쿨러 속 두껑 빼고 가득 채워 졌네요.
이후 25미만급이 간혹 보이면 모두 방생하고 다른 동물들 먹이용으로 수십마리 던져 주곤 합니다.
긴팔 티셔츠 한장만 입고 있는데도 바람이 없어 밤새 열대야로 흐르는 땀을 수시로 닦아냅니다.
모기도 몇마리 보이기는 하지만 뿌리는 모기약 'OFF' 밤새 두번 뿌리니 해결됩니다.
이후 잠을 자면 위험하겠기에 고기 욕심이 아니고 잠을 쫒기 위한 형식적인 낚시만 합니다.
새벽 4시경 첫배 출조시 창원 부부조사님과 함께 조기철수합니다.
출조점에서 목 축이며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수중집어등 채비법 및 효과에 대한 말씀도 나눕니다.
어민용 큰 바구니 두 개 펼쳐 놓고 찰스와 부부조사님 조과 따로 쏟아부어 봅니다.
물 길어 몇번 뿌리니 깨끗해져 보기가 좋네요.
오늘 조과는
찰스 : 씨알급 메가리(전갱이?) 많이+고등어 8마리+풀치는 꼴랑 1마리.
창원 부부조사님 : 사장님은 풀치(2~3지급) 5~60 마리 + 사모님은 씨알급 메가리(전갱이) 수십 수 입니다.
찰스 조과물 중 고등어 좋아한다는 창원 조사님 늦둥이 아드님께 고등어는 모두 꺼내어 드립니다. 풀치 1마리는 덤 ㅎㅎ.
메가리회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선장님께 싱싱한 메가리 한 양푼이 드립니다.
나머지 조과물은 야영 손님과 낮낚시 손님 중 손맛 못보신 분에게 드리라며 모두 선장님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올들어 가장 씨알도 좋고 빵도 좋아 살이 오동통하여 저희 집 찬거리로도 욕심히 납니다.
하지만, "남에게 드릴려면 아깝다 싶을 정도의 것을 드려야 한다."고 생전의 부모님께 들은 말대로 실천하기로 합니다.
오늘 찰스 조과물은 전량 손맛 못보신 조사님 몫입니다.
혹시 먼 곳에서 오신 조사님 중 손맛 못보신 분께 드렸으면 더욱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조사님 여러분,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보름달만큼이나 푸짐한 한가위 되세요.
오늘의 교훈
1. 오늘은 가덕도 메가리 사이즈가 25급으로 고르게 마릿수로 나왔다.
2. 고등어는 메가리보다 5% 정도의 비율로만 올라오며 씨알은 25~30 사이즈가 나왔다.
3. 민장대 찌낚시로 메가리 마릿수를 하려면, 3.5칸~4칸 민장대에 적색 수중집어등+볼락 가지바늘 채비가 좋겠다.
4. 메가리 밤낚시에 4mm 케미 두개 보다는 수중집어등 하나 다는 것이 입질이 확실히 빠르다.
5. 야영낚시 아직도 더우니 긴 팔 티셔츠 1장이면 충분하다. (단 비옷은 상시 지참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