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물건 빨간방파제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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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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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물건 빨간방파제 조황

머리로하는낚시 17 7686 0
① 출 조 일 : 9/28~29 (1박2일)
② 출 조 지 : 남해 물건빨간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허벌나게 비오고 바람불때
⑤ 바다 상황 : 고요,비바람. 폭우,고요.비바람. 고요. 날씨에 혼쭐나는 상황
⑥ 조황 요약 : 감성돔(12),숭어(10)



비오는 날에 낚시 조행기라 사진이 없네요 지송합니다. (_.._);


초보낚시꾼이 올리는 조행기니

낚시조법이나 상황이 안맞더라도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립니다^^




토요일(29일)오후 남해쪽 감성돔 이동이 시작되었다는
여러 조사님들의 글을 읽고 양화금으로 갈까 물건방파제 갈까 고민하다

일기예보 비소식에 편안한 물건으로 가봅니다.


방파제 입구쪽 내항에 많은 조사님들이 보이고,
외항은 군데군데 몇분씩,



낚시하시는 조사님들 살림망을 보니 아직은 감성돔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해봅니다.

비도 조금씩 오고 해서 내항쪽에 자리잡고 두근되는 맘으로 첫캐스팅을 해봅니다.

역시나 물은 미동도 없고 새우는 그대로 .....(-..-);;




물건 내항은 항상 밑밥에 의해 좌우되는 곳이라 죽으라고 밑밥을 흐트림 없이 한곳에 품질합니다.

몇번이 캐스팅후 첫입질!!!! 후덜덜 찐득찐득 좌우로 째는것이.... 그렇습니다. 숭어입니다.

그뒤로 던지면 숭어. 또 숭어. 숭어.. 팔이 아파서 포기합니다.



계속되는 밑밥 품질에 이젠 숭어가 때로 몰와서 가지도 않고
제가 친 밑밥뭉치에서 자기집인양 놀고 있습니다.(>..<);;



채비 전량 교체후 캐스팅할때마다 수심을 조금씩 아랫쪽으로 내려가면서 낚시해봅니다.
역시나 아래쪽에는 감성돔이 있습니다.
25~30사이로 가끔씩 물어줍니다. 그것도 잠시.. 다시 숭어가 아랫쪽까지 점렴합니다.




감성돔 이동시기라면 반드시 해질녘에부터 저녁까지 외항쪽에 입질이 있는터라

내항낚시를 포기하고 재빨리 채비교체후 외항으로 이동합니다.

비가와서 테트라가 미끄럽고 너울도 가끔씩 들어옵니다.

조심조심해가며 열심히 밑밥품질... 입질을 기대하며 찌를 주시합니다.

첫입질! .. 꾹! 꾹! 꾹!... 역시나 이맛에 감성돔 낚시를 합니다.^&^
28정도의 감성돔 . 붙박이라 그런지 빵이 장난 아닙니다.

그후로 따문따문 물어주는 감성돔.. 그것도 잠시뿐... 입질이 뚝 끊어집니다.

초저녁 입질시기를 마무리하고

맛있는 감성돔과 돌돔, 숭어회를 즐기면서 밤을 지새웁니다.





다음날 새벽..
초저녁보다 입질이 없습니다. 게다가 잡어까지..



아침이 밝아오고

하늘은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은 비구름이 가득하고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니 .....



날씨 조건이 너무 좋아 내항쪽 포인트로 긴급 이동하고
좋은 기상조건에 아침부터 눈에 힘을 주어 찌를 주시합니다.



통~....통.... 스물..스물..통...통...... 아주 예민한 입질에 챌까 말까 오랜동안 고민하다
드디어 조금씩 조금씩 찌를 가져갑니다.
챔질~!
왠지 모를 대물의 느낌.. 꾹!꾹! 쳐박는 포스가 다릅니다.


발밑으로 강력히 처박는것을 간신히 방향을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왼쪽 수중여를 향해서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목줄을 얇게 쓴터라 브레이크 몇번쏴줍니다. 그래도 그냥 달립니다.
또다시 브레이크..브레이크..브레이크 . 그래도 또 달립니다.
안되겠다 싶어 방향만이라도 바꿔 볼 심사로 낚시대를 옆으로 틀어봅니다.


하지만 고기도 죽을 힘을 다해 그냥 내 달립니다. ...............
불안해지는 수중여와의 간격.. ... 팅하며 물속에 있던 찌가 구름 가뜩낀 하늘을 향가 날아갑니다.
..허무한 ...


조용한 물건내항은 큰고기 한번 터지면 한동안 고기가 흐트러져 낚시하기가 너무 힘들어 지기에

몇번캐스팅해보고 아무 반응도 없고 밑밥도 얼마남지 않아서

마무리 하고 철수합니다.


===========================
초짜인 망구 제 생각의 짧은 소견이지만 물건방파제 상황 간략히 정리해 보면

** 숭어..더럽게 많습니다. 이놈의 숭어가 사라져야 감성돔의 안정적인 입질의 기대해봅니다.

** 숭어때문인지 모르지만 감성돔 입질 극도로 예민하고 물어다 놨다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찌를 가져갑니다.

**얇은 목줄에 작은 바늘에 가끔씩 대물의 입질이 있긴 하지만 목줄과 바늘의
호수를 높이면 전혀 입질이 없는 터라
얼굴보기가 여간 힘들게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요 ^^)

**대부분 붙박이라 멀리서보다는 내외항 가까이 발밑 여밭쪽에서 입질의 횟수가 더 많습니다


**내항쪽도 물속지형이 완만한 곳은 입질이 뜸합니다. 참고하세요^^



감성돔 이동은 아직인 듯합니다. 감성돔 형태나 땟깔이 물건방파제 토박이들이고 아직 까지는
이동하는 녀석의 모습은 잘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한두마리는 그런녀석이 있긴 해도

본격적인 시즌은 아직 이른듯합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사님들도 항상 어복 가득하시고 안낚하시길 바랍니다.





















17 Comments
블렉홀 2013.09.30 14:20  
이곳, 동해에선 숭어도 대접 받는 고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숭어 좋아하지요
이시기의 숭어 회맛도 괜찮고... 무엇 보담
살려서 가져 오면, 민물에서도 사는 고기라.... 며칠동안 싱싱한 회맛을...
회집 고기 보담 훨~~
이런~ 영양실조 탓인지? 계속 먹는 얘기만.....ㅋ
손맛 보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머리로하는낚시 2013.09.30 16:19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숭어회 정말 좋아합니다.
이미 지난번 출조에 숭어만 대상으로
출조를 하였던 터라 가족끼리 먹고 남은 숭어 20마리가 이미 냉동실에 있어서
더이상 보관할 곳도 없고 혼자출조라 10마리 이상은 가지고 오기가 힘들어서..^^
저는 숭어 훈제구이나 양념찜구이를 참 좋아합니다. 연어처럼 속살이 부드럽고
양념이 쫘악 배어있는 훈제향과 더불어.. 정말 맛있습니다
의미 2013.10.01 10:25  
숭어 평균씨알은 얼마입니까요.. ???
머리로하는낚시 2013.10.01 10:36  
평균적으로 50~60cm가 대부분이구 덩치가 보통숭어보다는 크고
뽀얗고 깔끔한 숭어입니다. 숭어특유의 잡내도 없고 회맛도 좋습니다^^
의미 2013.10.01 13:02  
구미가 슥 ~~ 땡기네요. 조만간에 숭어낚시 하러 빨간등대 방파제에 함 가봐야겠습니다.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폭주기관차 2013.09.30 15:25  
고생하셧습니다.
조건이 좋지않은 상황에서 고생하셧네요.
그래도 대물부터 전형적인 가을감시까지
손맛보시고 잡아내셧네요.
축하드립니다.
절대 초보는 아닌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머리로하는낚시 2013.09.30 16:22  
감사합니다 폭주기관차님
아직까지는 낚시를 더 공부하고 더 예민한 채비를 연구중이라
배울게 너무 많은 초보라고 생각합니다.^^
한손엔술병 2013.09.30 19:22  
고생하셨네요 ㅎㅎ손맛그리울땐 가끔 방파제라도가보고싶은데 이동네엔 ㅜㅜ방파제가읍네요
머리로하는낚시 2013.10.01 11:02  
한손엔술병님 감사합니다. 간단히 손맛보기에는 방파제만한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물건은 아는분들만 잡는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고기 나오는곳 정해져 있나 봅니다.
마릿수 손맛 보셨네요.ㅎ
수고하셨습니다.^^
머리로하는낚시 2013.10.01 17:17  
감사합니다. 김해장유아디다스님^^
고기가 예민할때는 몇군데 한정된 곳에서만 입질 하는 곳이라
자리위치 아시는 몇분이 먼저 자리 잡으면 그날은 낚시를 포기하거나
그자리 빌때까지 기다리는 편이긴 합니다.
피쉬맨투 2013.10.01 22:32  
빨간 방파제는 도보입니까?
머리로하는낚시 2013.10.02 01:04  
배를 이용하긴 하지만 저는 대부분 도보로 갑니다.
빨간방파제, 흰방파제 둘다 도보길은 다 있구요
빨간방파제도보는
요즘은 추석지난지 며칠되지않아 공동묘지안에 주차하고 걸어가고
시일이 좀 더 지나면 남송가족호텔 조금 지나 공동묘지 입구에서
출입문을 잠궈버려서 그기서 주차하고 걸어가야합니다.
별천지 2013.10.03 19:12  
혼자서 대단하시네요 전 7-8 년전 새벽에도 몇번갔는데  누가 뒤에서 당기고자꾸 불러서..그러고는 안갑니다  가면 배타고 가는데 자리잡기가 영~~고생하셨습니다
초보가 아니라 고수시군요 ㅋ
머리로하는낚시 2013.10.04 12:28  
감사합니다 별천지님.
저도 첨에는 후덜덜 거리며 다니고 했는데 계속 다니다 보니
그분이 지쳤는지 뒤에서 당기지는 않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그분이 당기지 않고 밀어서 누군가를 떨어지게 해서
119가 출동하고 그랬다는 소문이...
암튼 조심해야 할곳이기도 합니다.
은별아빠 2013.10.10 13:29  
몇해전 차에 놓고온 물건 잇어서 동생 보냈느데 하도 오지 않아 찾으러 올라가 보니 묘지없에서 지절해 있다던 웃지 못할 얘기도 잇어요...빨간방파제 공동묘지 정말 무서운데 낮에만 가셔여..ㅠㅠㅠ
머리로하는낚시 2013.11.14 00:24  
^^* 정말 재밌는 실화네요^^
묘지쪽이 아닌 다른길이 있어서 지금은 조금 괞찬습니다
귀신 대신 멧돼지가 있긴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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