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동출전원 씨알급 200수씩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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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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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동출전원 씨알급 200수씩 넘겨

괴정찰스 33 9008 0
① 출 조 일 : 2013. 08. 26
② 출 조 지 : 가덕도 갯바위(야영)

③ 출조 인원 : 4명(동출)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파도잔잔, 모기 없고 바람제법, 수온 23.8도
⑥ 조황 요약 : 동출자 전원 씨알좋은 전갱이 각각 200수 이상씩

오후 5시 반경 찰스와 암행어사님과 지인 2분 총 4명이 같은 포인트에 야영 동출합니다.
다른 포인트에도 여러 조사님 야영 열낚중이시네요.
포인트에 도착하여 선장님께 새벽 6시 30분에 나가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의 찰스 밑밥은 곤쟁이 4+하나ㅍㅇ(생활낚시 3+오징어 분말 3+기증받은 민물새우 부화용 알 5캔), 미끼는 백크릴 2개입니다.
각 2명씩 짝지어 포인트 정합니다.
오늘은 70대 세분 선배님들과 동출이다 보니 60대인 저는 새파란 젊은이인 셈입니다 ㅎㅎ.
세분 선배님, 낚시 경륜도 오래 되셨고 대상 어종도 다양했으며 포인트도 전국 유명 포인트 두루 섭렵하신 분들이십니다.

저는 갯바위 쌍받침대 박고, 가벼운 4칸 민장대에 0.8호 막대찌(수심 3.5미터)-볼락카드 7호(바늘 3개 달린 가지채비)로 시작합니다.
투척 직후 25 가까운 메가리 1타 2피로 올립니다.
발앞에 밑밥 두어 주걱 품질하고 바늘 3개 다 백크릴 달아서 투척하니 어둡기 직전부터 상당히 입질을 자주 받습니다.
옆 선배님, 3칸 반 민장대에 수심 1미터 정도만 주시고도 준수한 씨알 메가리를 잘도 잡아 내십니다.

어두워지자마자 각자 발앞에 집어등 켜고 케미불 밝히며 본격 야영 모드에 돌입합니다.
찰스의 야간 채비는 막대찌 끝에 빨간 전자불 달고, 도래 위에는 수중집어등(초반에는 적색, 후반에는 녹색)을 달았습니다.
옆 선배님은 막대찌 끝과 목줄에 구닥다리(?) 케미만 달고 수심은 역시 1미터 정도만 주시네요.
입질은 1미터 권에서 더 자주 받고, 저는 한마리 걸면 옆으로 살살 끌어주며 1타 2피 정도로 꾸준히 올립니다.

찰스에게 능성어와 돌볼락도 한마리 올라오네요. 보통은 깊은 수심에서 큰씨알이, 얕은 수심에선 잔씨알이 나오는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수심과 거리 상관없이 엇비슷한 씨알만 올라옵니다.

어두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야옹이 두세마리에게 자릿세 서너마리 미리 상납합니다. (전원 자릿세 상납했어요 ㅎㅎ.)
20이하 잔씨알이 나오면 더 주려 했지만 잔씨알은 아예 안나오네요. (오늘은 굵은 씨알로 확실히 상납합니다)
1타 2피 이상이면 1마리는 야옹이 밥으로 계속 상납합니다.
벌써 배불렀을 테지만 아지트에 숨겨놓고 계속 받으러 오네요.

바람은 선선하게 계속 부니 모기 한마리도 없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정말 좋습니다.
갑자기 조류가 세어집니다.
찰스는 무거운 4칸대에 고등어 카드 8호(바늘 7개)-고리봉돌 10호로 채비 바꾸고, 바늘마다 크릴 한마리씩 끼워 투척합니다.
채비가 안정되자마자 입질오네요.
일타 2피 정도만 되면 올리니 채비 엉킴도 없고 하여 적당합니다.
오늘 메가리는 씨알이 고르게 굵어서 더 이상 물리면 무거워서 들어뽕이 안될 것 같습니다. 1타 1~2피가 적당하네요.

들물이든, 날물이든 물돌이 시간이든 상관어없이 밤새 내내 꾸준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리하야~ 자정이 되니 저의 쿨러는 속두껑 빼고도 가득 차버리네요.
이제부터 심심풀이 정도로만 잡히게 미끼도 자주 갈아주지 않고 쉬엄쉬엄 게으런 낚시를 합니다.
양이 밥이나 더 줄려 하니 양이들이 잠자리에 들었는지 안보이네요.

물살이 셀 때는 카드 채비로 따문따문 올리며 쿨러에 억지로 구겨넣다 시피 합니다.
더 이상 두껑이 닫히지 않아 두레박에 물 길어 키핑하기 시작합니다.
카드 채비엔 너무 자주 걸려 일부러 적게 잡으려고 외바늘 찌낚시로 바꿔 봅니다.
3지금 칼치가 물고 올라옵니다.
칼치에게 바늘도 여러 번 잘립니다.
이렇게 칼치는 5마리 정도만 잡고 바늘이 자꾸 잘려 성가시기에 그만 잡기로 합니다.

옆 선배님, 한창 때는 수심 70cm 정도만 주시고 30초 만에 한마리씩 건져올리시네요.
새벽 4시가 넘어서니 옆 선배님 한창 입질이 오는데도 채비 접고, 잡은 고기 일일이 다듬으십니다.
1시간 반 정도 걸려 다 듬으시고는 220수 다듬었답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는 새벽 5시반 경 꾹꾹 눌러 한쿨러+반두레박 가까이 올린 후, 채비 접고 주변 청소합니다.
자연 보호 결과물도 큰 비닐 1봉지는 되네요.

새벽 6시 반경 선장님 철수하러 오십니다.
4명 다 쿨러가 묵직합니다.
출조점에 도착하여 각자 쿨러 열어 인증샷 찍어 둡니다.
암행어사님과 함께하신 선배님, 엄청 큰 쿨러에 다듬어 담은 고기만 한쿨러 가득입니다. 무조건 300마리는 넘겠네요.
암행어사님, 다듬어 비닐 봉지에 여러 봉지 싸 두셔서 인증샷은 생략했습니다. 200여 수 하셨네요.

오늘의 조과는 동출자 전원 각자 200수 이상씩은 했으며 씨알도 제법 굵직한 넘들만 고르게 올라왔습니다.
선장님, 신선한 메가리 잡아 노란 바구니에 가득 담아 두셨네요.
혹시 손맛 많이 못보신 조사님 철수시에 드릴 접대용이랍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어느 포인트에 가신 조사님들 손맛 별로 못보셨다니까 수십수씩 선장님 고기로 나눠 드리네요. 선장님 짱!
선장님의 전광석화같은 솜씨로 싱싱한 전갱이회 푸짐하게 차려, 동출 4명+선장님 내와분가 아침식사겸 포식하고 옵니다.
조과물은 녹산동 지인분께 반쿨러 넘게 드리고, 집에 와서 이웃집 서너 군데 나눔하고 찬거리 몇십수만 챙겼습니다.
암행어사님과 두분 선배 조사님 실력과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교훈
1. 가덕도 갯바위 야영낚시에 준수한 씨알 전갱이가 본격적으로 붙었으며 야영하면 200수 이상은 가능하다.
2. 칼치는 3지급이 붙었다. 와이어 채비나 목줄 5호 정도로 써야 목줄이 잘리지 않는다.
3. 오늘 야영낚시에도 준수한 씨알 마릿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포인트 편차는 다소 있는 것 같다.)

33 Comments
괴정찰스 2013.08.29 10:26  
아유~놀리시는 건 아닌가요?
메가리 개체수가 워낙 많아 운이 좋아 마릿수가 되곤 하는 것 뿐입니다. 9월부터는 씨알좋은 고등어도 제법 붙을 전망입니다.
대전 조사님도 가끔씩 오시는 분 있지만 거리가 멀어 말리고 싶습니다.
떠돌이 야옹이는 조사님 아니면 먹이 구할 수가 없으니 당연히 나눔해야죠.아마 모든 분이 야옹이 밥을 주고 게실 걸로 봅니다.
와~우 역시나 최고입니다.
전갱이~마릿수
그것도 씨알도 좋아졌다니
정말 탐납니다.
팔뚝 전갱이 손맛,입맛이 그립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괴정찰스 2013.08.30 21:11  
팔뚝 전갱이급 까지는 아니고 23~25 정도급이 주종이었습니다.
개체수가 많아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한 잊빌을 받았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지나고 나면 다시 손맛 볼 수 있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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