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쫌......
② 출 조 지 : 가덕장항 고성토끼섬
③ 출조 인원 : 4명 2명
④ 물 때 : 모름
⑤ 바다 상황 : 바람땡땡
⑥ 조황 요약 : 카고로 한마리외 잡어
에고고 힘들다 힘들어 밑밥통들고 오늘도 10여분을 걸어서 장항방파제 도착
원래는 아동섬이나 등대 노동여 쪽으로 가고 싶엇지만 역시나 바람땜시 도보포인트로
차가한대 있길래 뭔차인가 햇더니 한분이 편도3천원받고 방파제까지 태워다준답니다..지가뭔데
그냥입구개방해서 쉽게 갈수있도록 해주지 흐미
아마 낚시인들이 버린 많은 쓰레기 때문에 막아 놨지 싶네요.
방파제에 제법많은 낚시인이 있엇지만 역시나 바람과 뒤집힌 물색에 감쉬는 얼굴도 못보고 잡어들만...
요즘고성내만에 감시가 보인다는 말에 혹해서 오랫만에 찾은 맥전포
아고 이젠 이길도 상당히 멀다고 느껴집니다..
작은배에10여명 태우고 내린곳은 토끼섬에 첫번째로 내립니다..
역시나 오늘 바람 장난아닙니다.. 제발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외치면서 낚시시작
해뜨고 잠시 바람도 멈추고 뭔가 될것 같은 분위기엿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바람이 땡땡 불어 줍니다.. 네 감사합니다..오늘도 꽝같네요..
초반 발밑을 노렷지만 잡어입질만 있네요..
하도 하도 입질이 없어 심심 풀이로 카고 하나 던져봅니다.
도다리라도 한마리 잡을라고 혹시나 압니까 감시물어 줄란지 ㅋㅋ
한번던져놓고 걍놀다가 갑자기 바람이 잠시멈추고 뭔가 될것같아서
언능밑밥다시넣고 던지고 채1-2분이 지났나 초리끝이 난리를 치네요.
노래미 큰것이 물어나 싶어 댕기보니 묵직합니다..
혹시나 하고 던진카고에 감시한마리를 선물하네요.ㅎ
그것도 입에 살짝 걸려서 땡큐~~땡 큐
고성내만 전체적으로 태풍같은 바람땜시 낱마리고 물색이 너무 딱해서 고기가 안물어 준답니다.
하루전엔 토끼섬에서만 9마리 나왓다는데 그럼 뭐하겠노 오늘은 꽝인데
하고잽이 두명 옛날생각이 나서 맥전포방파제뒤에 있는 도선장에 한번 가봅니다.
이맘때인가 마릿수잡은기억땜시 한번가 보앗지만 낚시한 흔적은 찾을수 없고
30분쯤 던져 보았지만 입질무
짐챙겨서 이제 집으로 고고씽~~~
한동안 낚시못할것 같은데 오늘뿌리 뽑앗어니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