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란....참...ㅎㅎ
① 출 조 일 : 12월 25일 새벽
② 출 조 지 : 동네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복어 많을때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크리스마스 이브.....
마님 눈치보며 낚시 갈 궁리중....ㅋㅋ....
"오늘은 저녁 맜있능거 시케 묵으까?"...일단 밑밥 던져 보니....
"정말".....바로 입질 들어 옵니다.
"머 묵꼬 시푼데."......"오늘은 애들하고 머 묵꼬 시푼거 암꺼나 시케묵자....귀찮은데..."
확실하게 챔질 타이밍 보고 있는데...
"와~저녁 시케주고.... 낚시 갈라꼬?".....
여자나이 사십넘으면 날아 댕기는 귀신도 보인다더니....ㅠㅠ
"꼭 그렁거느 아이고....파도도 조은거 같고....어제 감생이도 마이 나왔다 카던데...."
"울 회원 ㅇㅇ도 낚시 간다카고....꼭 갈라 카능거는 아인데?".....완전 약한모습...ㅠㅠ
...............................................................................................................
"가라~마"....았~사....이때까지는 좋았는데..ㅎ
.........................................................................................
"근데, 자기 오늘 송년 모임 없나?"...이런 젠장.....
"자기가 총무 아이가.... 빠져도 되나?".....헉....
이 여자는 다 알고 있었어......
할 수없이 ㅇㅇ번영회 송년 모임 참석 ...ㅠㅠ....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순 없지...ㅋㅋ
모임에서 몸살났다는 핑계로 술안 먹고 버티기돌입....2차까지 동행(총무라...ㅠㅠ) ....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네요....
애라이 지금이라도 달리자....대충 챙겨서 방파제 도착 새벽1시....
오늘은 고기가 안나오는지...아무도 없네요...
혼자서 열심히 쪼아 봅니다.
새벽 3시쯤 괜찮은놈 한마리 걸었는데....방파제에다 너울이 넘 큰 관계로 다 띄워놓고....흑...
자연 방생 ....이런 닝기리.....얼매만에 만난 놈인데....ㅠ
다시 채비하고 보니 한명더 들어 오네요...혼자말로......저 분은 3차까지 버티다 온 모양이네...하고
다시 열낚..
아침까지 고만 고만한 놈으로 3수 하고 철수 하려는데....
"고기 좀 나오나요..."하길래 돌아보니
이기 누꼬!!!....울 회원ㅇㅇ님이네요....
반가운 맘에 아침 물때만 보자고 의기투합해서 다시 열낚모드로....
하지만 엄청난 복어군단의 습격에 항복하고....
걍 철수하기 섭섭해서 학꽁치 몇마리 잡고 왔습니다...완전 형광등급 씨알......ㅎㅎ
참고로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어제 오후부터 밤 11시까지 낚시하고
잠깐 집에 가셨다가 새벽3시부터 아침10시까지 또 낚시하고.....
오늘 오후3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또 낚시하셨답니다......낚시가 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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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우님 그라다가 클 납니다....ㅎㅎ...크리스 마스(여섯살짜리 아들이 얼매나 기다렸을지)...ㅎㅎ
더군다나 오늘이 장모님 기일 이라면서???......우얄라꼬 ...ㅎㅎ
아직 젊어서 마님 무서운 줄 모르시는듯....ㅎㅎ
계속 이러다가는 무조건 쫓겨납니다.....ㅎㅎ..(엄동설한에 쫓겨나본 경험이 있는 관계로....ㅎㅎ)
잘 아셨죠....ㅎㅎ
얼떨결에 동출 즐거웠고.....항상 건승하셈.....ㅎㅎ
② 출 조 지 : 동네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복어 많을때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크리스마스 이브.....
마님 눈치보며 낚시 갈 궁리중....ㅋㅋ....
"오늘은 저녁 맜있능거 시케 묵으까?"...일단 밑밥 던져 보니....
"정말".....바로 입질 들어 옵니다.
"머 묵꼬 시푼데."......"오늘은 애들하고 머 묵꼬 시푼거 암꺼나 시케묵자....귀찮은데..."
확실하게 챔질 타이밍 보고 있는데...
"와~저녁 시케주고.... 낚시 갈라꼬?".....
여자나이 사십넘으면 날아 댕기는 귀신도 보인다더니....ㅠㅠ
"꼭 그렁거느 아이고....파도도 조은거 같고....어제 감생이도 마이 나왔다 카던데...."
"울 회원 ㅇㅇ도 낚시 간다카고....꼭 갈라 카능거는 아인데?".....완전 약한모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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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마"....았~사....이때까지는 좋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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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 오늘 송년 모임 없나?"...이런 젠장.....
"자기가 총무 아이가.... 빠져도 되나?".....헉....
이 여자는 다 알고 있었어......
할 수없이 ㅇㅇ번영회 송년 모임 참석 ...ㅠㅠ....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순 없지...ㅋㅋ
모임에서 몸살났다는 핑계로 술안 먹고 버티기돌입....2차까지 동행(총무라...ㅠㅠ) ....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네요....
애라이 지금이라도 달리자....대충 챙겨서 방파제 도착 새벽1시....
오늘은 고기가 안나오는지...아무도 없네요...
혼자서 열심히 쪼아 봅니다.
새벽 3시쯤 괜찮은놈 한마리 걸었는데....방파제에다 너울이 넘 큰 관계로 다 띄워놓고....흑...
자연 방생 ....이런 닝기리.....얼매만에 만난 놈인데....ㅠ
다시 채비하고 보니 한명더 들어 오네요...혼자말로......저 분은 3차까지 버티다 온 모양이네...하고
다시 열낚..
아침까지 고만 고만한 놈으로 3수 하고 철수 하려는데....
"고기 좀 나오나요..."하길래 돌아보니
이기 누꼬!!!....울 회원ㅇㅇ님이네요....
반가운 맘에 아침 물때만 보자고 의기투합해서 다시 열낚모드로....
하지만 엄청난 복어군단의 습격에 항복하고....
걍 철수하기 섭섭해서 학꽁치 몇마리 잡고 왔습니다...완전 형광등급 씨알......ㅎㅎ
참고로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어제 오후부터 밤 11시까지 낚시하고
잠깐 집에 가셨다가 새벽3시부터 아침10시까지 또 낚시하고.....
오늘 오후3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또 낚시하셨답니다......낚시가 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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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우님 그라다가 클 납니다....ㅎㅎ...크리스 마스(여섯살짜리 아들이 얼매나 기다렸을지)...ㅎㅎ
더군다나 오늘이 장모님 기일 이라면서???......우얄라꼬 ...ㅎㅎ
아직 젊어서 마님 무서운 줄 모르시는듯....ㅎㅎ
계속 이러다가는 무조건 쫓겨납니다.....ㅎㅎ..(엄동설한에 쫓겨나본 경험이 있는 관계로....ㅎㅎ)
잘 아셨죠....ㅎㅎ
얼떨결에 동출 즐거웠고.....항상 건승하셈.....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