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노무 쓰레기 조노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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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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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노무 쓰레기 조노무 쓰레기

도라 16 2963 0
① 출 조 일 : 2013. 12. 4(수)
② 출 조 지 : 거제 다대 며칠전 또 그자리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십니까?
지난 일요일 후배랑 선상 갔다가 문디 날씨에 괴기도 얼마 못잡고 잠만 실컷 자다 와버려서....
약 좀 올랐습니다. 잡은 고기는 처가에서 김장 담는다 해서 후배가 잡은거랑 몽땅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후배가 입 맛을 못 봐서 후다닥 줄행랑을 쳤습니다.

거성 사장님 몇 날 며칠 째리뽕(심증적 추정 ㅋㅋ)으로 부친이신듯(아마도)한 선장님께서 데려다 주시네요.
나가시면서....어젠 물도 쎄고(딱 요 말씀에....아고야~~~저번에 그자리로....가 되버렸습니다), 뻘물끼도 좀 있고...
선장님 저는 소두방여 안쪽에 내려주십시오...

이런...딘장할...왠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널부러져 버렸지....아흐~~~
날 새려면 아직 5시간 가량이나 잇어야 하는디...어디보자~~어디다 드러누워 볼까나.....(두리번 두리번)...
저번에 왓을 때 좀 편하게 등짝 받쳐서 앉앗던 뒤쪽으로 돌아가 보니.....옴마야~~~~누고????
누가 허~연 궁디를 까놓고 응가를.......ㅋㅋㅋㅋ....(앞으론 그라기 없기임다이... ^^*)

날새기 직전, 또 물밑지형 탐색용 채비 셋팅....온갖 곳을 풍덩 풍덩...
드디어 날이 샙니다.
욜로와~! 를 딱 세번 뜰채질..그걸로 끝임다...


날물 되면서 수온이 좀 내려간 듯 싶고...
들물 때도 입질이 엄청시리 약네요....2호 반자립찌를 제 아무리 약게 부력을 맞춰도 챔질 할 만큼 기회를 도무지 안 줍니다. 감세이가 승이었슴다....(두고 보자이~~)

낚시를 갈 때마다
지꺼 내꺼 할것없이 쓰레기 줏어 담아 나오는 것도 참으로 못할짓이네요...
전,
제가 가지고간 무용물은 곧바로 딱 담아 버리니깐 쓰레기라 할 것도 없이 기냥 내 짐이랑 같이 들고 와와버리면 그만인디......우째서 쓰레기가 생길깝쇼...갯방구에다 머하러 줏어 담을거 버리느냐는거죠.
생길 때 곧바로 봉투에 담아버리면 될 일인데.....아그 참.....깝깝허네~~~

한 번 들어보실라우???
소두방여- 좌측 노랑바위 그 안쪽에 내리셨던 분들 중에 쓰레기 버려두고 나오신 분~!!!!
그러면 안되욧~~!!!
오늘 들어가신 분이 계시다면...구정물, 크릴 안 씻겨 진것은 남아 잇어도 쓰레긴 없었을 거입니다.
내리니깐 쾌적하니 조~옿~지예.....^^*

대신 저는 슬슬 짜증시럽습디더....
잘 챙기가 나오셨길.........

쓰레기 자꾸 버리고 그러면요,
갯바위 낚시 못해요. 못하게 해요. 끗발 쎈 집단에서 끗빨 쎈 분들이 하지마라캐요.
그꼴 당하시렵니까?.....그라지 마입시데이...(두손 모아 싹싹 빔~~) ^^*

지발

도라 올림 꾸~우~벅




16 Comments
킬감시 2013.12.05 18:19  
네 고생하셧읍니다,언제봐도 도라님 조행기 재미있게 보고있읍니다,
철근관장 2013.12.05 18:37  
꽝없는 출조길 너무 부럽습니다~~~ 쓰레기 버리는님들은 쓰레기 처리장에 같이 초각처리 해버려야 정신차릴란가
피딩타임 2013.12.05 18:49  
하고잡은 낚시는 안하고 갯바위 청소 하러 갔나 왔는가베...
밤새 쉬었다가 낚시 했음 몇마리 더 했을 터 인디..밤새 거시기 땜시
등짝 붙일 자리도 만만찮아서 고생 했을 모습이 눈에 선 하구먼~~
말로 해선 안 먹히면 몽둥이가 약인디...요즘 상식을 밥 말아먹는 xx들이 넘 많은듯~
쩝~~~고생 했다....담엔 큰넘으로다가 보상 받으시길....^^
한손엔술병 2013.12.05 18:58  
ㅎㅎ괴기잘잡으시네용ㅎㅎ
황덕도 2013.12.05 19:01  
도라님 혹시 똥개가 왔다 갔나봅니다.
월래 개가 자기 영역 표시하며 똥칠을 하지요..
똥도 지가 먹고요..똥개는 피딩타임말 처럼
몽둥이가 약인데요.ㅋㅋㅋ
아무튼 고생 무지 하셨네요..
수민이아빠 2013.12.05 19:08  
바칸에 천원도 잡은거라예??
손맛은 좋든가요..ㅠㅠ
항상 부러울따름입니다..ㅠㅠ
꿈꾸며 2013.12.05 20:02  
봉다리 밑밥통에 매달아 놓고 쓰레기 나올때마다
거기에 버리면 나올때 정말 깔끔할껀데~~휴
냄새나는 쓰레기 손으로 잡으면 짜증 엄청^^
도라님 같은분들이 있으니 낚시 금지는 않되겠지요?
ㅋㅋ 갯바위 쓰레기는 둘째치고
똥만이라도 좀 제대로 처리해줬으면~
어데 잠시 누울려고 해도 편편한 누울자리는
전부 다 ~똥이네요.ㅎ
수고하셨습니다.^^
동휘(마다이) 2013.12.05 20:53  
쓰레기오빠가 요즘 대세인데...
진짜 쓰레기가 문제네요...ㅠㅠ
녹운도끝바리 2013.12.05 21:00  
아무대나 응가하고
아무데나 내삐리고...
에구에구...
아직까지 멀었네요...ㅠㅠ
수고하셨습니다...^^
예스아이엠 2013.12.06 06:47  
와~~ 우~~ 부럽심더,,,,,,,,

출조 할 때마다 저리 돈까정 자브시믄

조폐공사가 싫어 할틴디.

우짜든둥 청소 욜시미 하시느라 욕봤심더,,,,,,,,,,,,^^
통영뽈라구다 2013.12.06 10:17  
성질나죠 자기는 나올때 청소하고 나오는데

담에 들어갈때 쓰레기장이 되어있으면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감시 맛나죠?? ㅋㅋ
괴정찰스 2013.12.06 10:54  
천원짜리 지폐가 바칸에 함께 떠있네요. 혹시 용돈 줄테니까 이리와봐...꼬셔서 낚았는지요 ㅎㅎ.
세 마리 손맛 보시고 팔팔 살려오신 걸 보니 수고하신 보람이 있으시겠습니다.
포인트 곳곳의 쓰레기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모두다 배타고 들어갔을 텐데 나올 때 담아 나오면 될 것을...
수고하셨습니다.
루어몽 2013.12.06 12:46  
아~ 형님 감시가 맛이 들었담서요,,
감시 벵에 잡고 먹어본지가 언젠지 생각도 안 나네요,,
낚시갈수 없는 요즘은 그저 부러울따름 입니다^^
폭주기관차 2013.12.06 16:46  
고생하셧습니다.
감시 꼬시느라 고생하셧고
갯바위 정화시키느라 고생하셧네요.

우리모두 아니온듯 다녀가면 참 좋으련만
그것이 그렇게도 어려운것인지...
잘 보았습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세요
씽글루 2013.12.06 18:47  
수고 하셨슴니다
정말이지 쓰레기문젠 하고 하고 또해도 지나치지 않은듯 싶네요
저도 철수길에 보이는 쓰레긴 주서담아오는 편인데...
낚시에 열중하다봄 철수쯔음엔 허리도 아프고...더구나 쓰레기 줍는것도 낑낑댐서 주서옴니다 두레박질 몆번에 허리함 펴주고..
그래도 철수배에 올라서 내자리 다시한번 내려다 볼낮이면 은근히 뿌듯하기도 하구요
다시찾은 갯바위가 더없이 깨끗하고 거기다 손맛 찌맛 회맛까지 더하면 정말 즐거운 낚시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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