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꽝... 쭈욱~~
방갑습니다. 통영무빵맨입니다
제가 조만간... 아이뒤를 "통영천날만날갈때마다꼴방맨"으로 바꿔야 겠습니다ㅠㅠ
나..원..참.... 갈 때마다 대상어 얼굴을 못보고 오니..ㅎㅎㅎㅎ
2013년 새해 첫 출조를 가기 위해 이래저래 준비하던 중....
호텔주방장에서 오랫동안 계셨던 지인분이 낚시도시락을 준비중이라며
시식겸~~ 밥을 챙겨가라 하십니다.
같이 출조가기로한 동생한테 이래저래 예기하니...
동생 曰: 내는 행님이 생각하시는거 이상으로 밥을 많이 묵응께, 2인분 같은 1인분을 달라" 합니다.. 헐... ㅋㅋㅋ
지인분께 전화를 드려 2인분 같은 1인분을 말씀드리니.. 그냥 한개를 더 챙겨주시네요 ㅎㅎ
닭고기, 육고기, 조개 인가요...?
그건 모르겠고... 저는 먹는거만 잘합니다 ㅎㅎ
지인분께서 닭고기는 안맵다고 애들 먹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집사람과 큰딸이 시식!!!
집사람이 레스토랑에서 먹는 2~3만원짜리 메뉴 같다고합니다 ㅎㅎ 큰딸이 잘먹어서 좋네요 ㅎㅎ
새벽에 동생을 만나 고성낚시방에 도착했습니다.
일찍온다고 왔는데.. 저희가 꼴찌인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명부를 적고.. 보니... 토요일 출조라........ 생각보다 인원이 많습니다 ㅎㅎ
동생놈은 오자마자 X싸러 가고... ㅡ,.ㅡ;;;;;
제일 마지막에 명부를 적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내립니다~~~~~~~~~~~
근데.... 욕지도착 후 마지막에 자리가 없네요..ㅋㅋㅋㅋ
한참을 돌고 돌아~~~ 이상꾸리한데 내렸습니다 ㅠ_ㅠ...
바람도 가려지고.... 참 좋습니다.. ㅎㅎ
근데 본류가 오른쪽 바로 옆 높게 솟은 곶부리를 휘 감고 넘어가는데... 흘릴 공간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ㅎㅎ 채비 정열되면 지류에 딸려 본류에 합류!!!ㅋㅋ 갯바위 뒷쪽으로 넘어가 뿌네요... ㅎㅎㅎ
갯바위 뒷 편으로 넘어갔다가는 원줄이 쓸려 찌 잃어버리기 쉽상입니다.
물이 반대로 흐를때 까지 기다리기 결정....
얼마 후... 높게 솟은 뒷쪽에서 열낚하시던 분이 오시더니 "우찌 그런데 내라주고 갑니까" 합니다ㅋㅋ
갯바위 산을 타고 등산등산~을 해서 보니... 저분들 계신 곳은 과연.....
천국이네요 -_-;;;
따땃한 햇살도 내리 쬐고... 없는 고기도 물어 재낄꺼 같습니다 ㅎㅎㅎㅎ
10시쯤... 날물에서 들물이 진행되는데.... 물이 안바뀝니다..ㅡㅡ;;;
안돼겠다... 밥이나 묵자!!!
지인분께 받은 도시락을 끓는 물에 넣어 따뜻하게 만들고...
그물에 라면 투하~~~~~~~~~~!!!
햐~ 고기반찬이다!
무슨 고기가 그렇게 많은지.. 맛도 참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ㅎㅎㅎ
다음에 등산갈때나 여행갈때도 몇개씩 사가야 겠습니다.
나 曰: "맛있냐??? 니는 말도 없이 먹기만 먹냐??"
동생 曰: "행님. 도시락 한개 더 데펴 주이소"
헐...
아예~ ㅋㅋㅋ
두개나 먹은 동생 曰 : "행님... X싸고 올게요"
ㅡㅡ;;;
놀고, 먹고, 셀카찍고, 스마트폰 게임하고... 밑밥은 철수전에 고기밥으로 털어붙고 왔습니다.. ㅎㅎ
조류는 잠깐잠깐 바뀔 뿐... 계속 한방향으로만.. 가더라는...........................................ㅠㅠ
이날의 조과 : 38명 출조에 한 포인트에서 3짜 2마리....끝 ㅠㅠ
이날의 교훈 : 주말 출조를 자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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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 칼바위
엄청난 너울에... 12미터 수심이 9미터까지 내려 갔다가 14미터까지 올라 갔다합니다...
계속되는 밑걸림 or 걸레되는 목줄. . ㅎㅎ
발판도 불편한데....낚시까지 힘들다 ㅠㅠ..
잡어로 인해 옥수수 미끼사용....
이날의 교훈 : 노래미, 망상어도 옥수수를 물고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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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금 부터 또 다시 추워지는 날씨 탓에 동생이 던진 미끼에 덥썩물어... 급 낚시를 가게 됐습니다.. ㅎㅎ
전날 밤.
낚시방에 차곡차곡 쌓아둔 하나대체밑밥과 푸른대체밑밥, 감성천하, 압맥 등... ㅋㅋ
처리좀 할까 싶어 짬뽕으로 썩고 또 썩고.. ㅎㅎ
(좌 하나, 우 푸른 입니다)
푸른조구 밑밥은 밑밥통에서 대체밑밥 2개 집어제 1개, 이런식으로 썩는다면 현장에서 썩든 집에서 썩든.. 문제는 되지 않지만..
대체밑밥 6개 집어제 2개 등 이렇게 많은 양을 한번에 썩어 물조절 할려니.. 상당히 힘듭니다...
막상 현장에 가서 물을 더 넣고 던져도 잘썩여지지 않아 가루가 날라가든가. 밑밥이 흩어진다던가.. 푸른조구 사 개사료 같은 밑밥이 둥둥 떠다닌다는 가.. 하는 일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물을 엄청나게 빨어 먹습니다..
저는 출조 전날 집에서 이렇게 비벼갑니다.. ㅎㅎ
큰딸 씻기는 다라이에 밑밥, 집어제, 압맥 등을 퍼부어서 물 두바가지 넣고 비비고 있다가~~~~~~~
헉...........
집사람한테 들켰습니다...
-_+ 눈빛으로 주고 받는시간 3초.............
끙....
콧방귀를 뿡~ 하고 나가더니.. 밑밥을 옴겨담을때 다시 들어옵니다...
딸래미 소꿉놀이 삽... ㅋㅋㅋ
손과 크릴커터로 밑밥통에 쓸어담고 있는 모습이 안스러웠나 봅니다 ㅋㅋㅋ
애들 재우고 밑밥해놓고 출조준비를 끝내니..
집사람이 도시락 싸준다고 마트갔다오네요..
김밥도 싸주고... ㅠㅠ
간식으로 샌드위치도 싸주고..ㅜㅠㅋ
이번에도 식충이 동생이랑 낚시간다고 이왕싸는거 넉넉히 싸달라 켔지요.. ㅎㅎ
새벽 6시 반에 여차에서 만나기로 하고~ 먼저 도착해보니.. 꽤나 사람이 많네요 ㅎㅎ 바람도 불고...
힘든 낚시가 예상되네요... 흑흑 ㅠ
동생놈은 네비로 십킬로 남았답니다.... 근데.. 오다가 배아파서 X싸고 있다네요......ㅡ,.ㅡ;;;;;
정말 많이 먹고... 많이 싸는 놈입니다... ㅎㅎㅎ
아침에만 두번의 배가 들어가고... 세번째 배에 우리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섬쪽은 바람피하는 자리 꽉 찼다고... 형제섬 가는 방향에 내려주네요 ㅎㅎ
삼각여에 내리고~~ 밑밥을 뿌리니...
학꽁치 퐉~~~~~~~~~~~
망상어 퐉~~~~~~~~~~~
학꽁치는 딱 모나미 볼펜 만합니다..
물때는 2물, 잘방잘방 잘 흘러 가네요.
동생은 1호대 2500번릴에 1호 반유동
저는 0.6호대 2500번릴에 긱스 미루소나 0호 전유동입니다.
예민함 최고인 제 주력찌 미루소나 ㅋ.ㅋ
긱스 미루소나찌 0호찌. 바늘 위 40센치 위쯤에 g3 봉돌부착.
앞쪽은 간조 수심이 7~10미터 입니다.
저는 아침 8시부터 불어 재끼는 바람을 피해, 삼각여 옆쪽으로 가니.. 홈통아닌 홈통이 있네요.
이곳은 간조에 11~13미터가 나오네요... 먼바다쪽은 수심이 낮은데 이곳은 바닥이 움푹 패인거 같습니다.
거기만 집중공략하는데.. 없네요 ㅋㅋㅋ
바람때문에 도저히 안돼어서, 초들물만 보고... 밥먹고... 철수했습니다.. ㅋㅋㅋ
남은 밑밥도 처리할겸... 바람좀 덜타는 도보로 이동했습니다만....
사람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ㅎ 저희 같은 분들이 계시는지.. 낚시복 입은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대충 자리잡고... 비슷한 채비로 ㄱㄱ...
매력적인 콧구녕.... ㅋㅋ
이후.. 흐렸다 맑았다 하던 하늘에서 2시 반쯤?? 비가오내요ㅎㅎㅎ..
올해 3연꽝입니다... ㅠㅠ 2013년은 어복이 없는 해인가.. 좀처럼 보기 힘드네요 ㅎㅎ..
이번주 추위 지나고 나면 다시 나갔다 와야겠네요 ㅎㅎㅎ
이날의 교훈 : 날이 안좋을 땐... 집에 봉사하자
ㅋㅋㅋ
연꽝아~ 니가 이기나 내가이기나 함해보자!! ㅋㅋ
허뎝한 긴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동생놈이
"은성 수향기"를 샀네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길래 올려드립니다.
손잡이 고무부분이 깔끔하게 잘되어 있네요. 마감상태도 좋구요.
11데스피나 장착하고.. 저 앞에 중심이 잡힙니다.. 앞쏠림 쫌..있구요.
중경질입니다. 동생놈 스타일이 밑걸림생기면 낚시대로 후려치는 성격인데...
안뿌사지네요 ㅋㅋㅋ 얍실하이 이뿌게 잘빠짓습니다.
감시걸면 휨새도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안무네요 ㅎㅎㅎ
사용은 해보질않아 이렇다할 예기는 여기까지... ㅎ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