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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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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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감성돔

이에야스 3 2879 0
① 출 조 일 : 2012.06.02
② 출 조 지 : 수우도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올해 마지막 봄 감성돔 얼굴을 보고자 혼자 다녀왔네요
5짜가 출몰한다는 조황에 손맛이 그리워 (개인적으로 봄감성돔을 좋하하는 편은 아닙니다)
삼천포 한**피싱에 야영을 혼자 들어갑니다.

오후 3시 도착 출조인원이 저 혼자라 먼저 내만 신수도에서 낚시를 하다가
새벽 1시에 욕지권 참돔 출조팀합류하여 포인터 이동하기로 합니다.

동풍이 터저 오후 낚시는 힘들었지만 오후 5시반쯤 수심 7m 3B 반유동 채비에
찌가 스물스물 잠기는게 감성돔을 확신합니다.

챔질 힘을 쓰는게 씨알이 좀 되겄다 싶었는데 35 정도 되네요
알감시가 아니고 숫놈같네요 일단 살림망에 넣고
바람때문에 낚시 불가. 일단 준비한 도시락과 라면을 먹고 포인트 이동까지 잠을 청해봅니다.

옆에 삼천포 화력발전소 야경을 벗삼아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네요...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이동 시간이 다되어 갑니다.
짐을 챙기고 배에 오릅니다.

주말이라 꽤 사람이 많네요...
수우도 도착 혼자 내립니다.

양쪽으로 많은 조사님들의 불빛이 보입니다.
3시까지 쫌 쉬다가 슬슬 채비를 해봅니다

수심 5~6M 3B 전자찌로 탐색 발 앞쪽으로 턱이 길게 있는데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몇번 캐스팅후 수초 지역과 밑검림 지역 확인 왼편 11시 방향에 수초 지역쪽으로 흘려 봅니다
새벽 4시반 동터기 직전 찌의 미동이 이상합니다.
먼가 털컥 한 느낌...

챔질 묵직한 손맛과 꾸욱 꾸욱 합니다.'
대를 세우니 이제 이놈이 놀랬는지 괴력을 발휘하네요
간만의 손맛이라 한참을 대를 세우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전자찌의 요동을 옆조사님들고 구경하고 있는듯 합니다.
몇번의 펌핑으로 수면에 뜨오른 녀석의 얼굴을 보고자 랜턴을 비춥니다.
시커먼게 5짜는 되겠더군요

제 2M 뒤에 있는 뜰채를 가지러 간사이 팅 ~~~
탄식이 나옵니다
허무 ~
바늘위 5센치 위부위 목줄이 잘렸더군요

해가 완전히 뜨고 그지점에 갯바위 턱이 있더군요
수면에 띄워놓고 뜰채를 가지러 뒤돌아 선 사이 녀석의 발악이 있었는데
그사이 팅 한듯 합니다.

새벽에 목줄을 1.75로 했어야 하는데 1.5호로 시작한것, 잠시 방심한것
계속 머리속에 남습니다.

옆조사님 제가 팅하고 30분후 한마리 합니다
얼핏 5짜는 넘겠네요...
그러고 저를 쳐다보는 느낌, 약간의 저에 대한 비웃음과 자만하는 썩소 표정
그래서 더 기분나쁜 저....

그러고는 철수때까지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정리하고 청소하고 밤사이 살림망에서 고생한 어제 잡은 고기는 방생합니다.
살림망에서 고생했는지 약간의 비늘 두짝이 벗겨져 있더군요
미안하다 어루만져 주고 담에 잡히지 마라 잘 커라 하며 보내줬습니다.

집에오는길 너무 힘들더군요
웬지 더러운 기분 낚시에 대한 회의를 갑자기 느낍니다.
그냥 바람만 쐬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하면 되는데
터진고기와 그 옆조사의 썩소, 릴링하면서 나를 왜그리 의식을 하는걸까
물론 거리감이 있어서 제 혼자 잘못볼수도 있지만
어쨋든 기분이 넘 안좋네요....

이상 짧은 조행기였습니다.

3 Comments
난봉맘 2012.06.05 12:36  
수고하셨습니다 아쉽네요 옆 조사님 보란듯이한마리 더하셨어야 했는데
이에야스 2012.06.05 13:25  
《Re》난봉맘 님 ,
그러게요 워낙 요즘 고기가 귀하다보니
그날 주위 조사님들 10팀 정도 되는데 저랑 옆조사님만 입질을 받았는데
참 아쉽네요...
혼자 야영~대단하십니다.ㅎ
대물 목줄이 너무 약해
결국은 터져버렸네요.
아쉽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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