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감성돔을 찾아서... ^^
① 출 조 일 : 2011년 쭈욱~
② 출 조 지 : 태안, 보령권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근 2년만에 올려보는 조황이네요. ^^
언제나 느끼는 사실이지만, 낚시꾼으로서 서울에 산다는 것은 정말 곤욕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서해안권이 있지만, 감성돔 얼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남해안으로 년 10회, 서해안으로 년 20회정도 출조를 다니고 있... 었으나
작년에는 결혼준비로 감성돔 얼굴을 보지 못하였고, 올해는 와이프 눈치보느라
총각때만큼 자유로이 출조하지 못하네요.
2011년 5월을 시작으로 안면도권으로 15회 정도 출조하여 감성돔 얼굴을 3번 보았네요.
내일, 마지막 안면도 도보권 출조를 앞두고 1년간의 조황을 대강 올려봅니다.
#1. 5월 21일 안면도 두에기
중들물에 장비 짊어지고 20여분 이상을 낑낑거리며 미끄러운 자갈밭을 지나 진입할 수 있는
명포인트. 베낭매고 밑밥통 둘러매고 낚시대, 뜰채 들고... 땀 뻘뻘흘리며 진입하다가 자빠져서
무릎이 다 깨....... ㅠㅠ 피 질........ ㅠㅠ
호조황 소식을 듣고 달려가보니 여러 조사님들이 포진, 6짜 숭돔 외 생명체 확인 못함.
중날물에 빠져나올 수 있으므로 6~7시간을 버텨야 하고 낚시가 가능한 시간은 3~4시간정도.
수심 1~3m에 물골이 좋은 전형적인 봄철 여치기포인트입니다.





#2. 7월 2일 - 안면도 연육교
서산호 방류로 엄청난 민물이 유입된 상황... 흙탕물속에 낚시해봤습니다.
40정도 되어보이는 깔따구 2수.

#3. 7월 6일 - 외연도권 참돔출조
보령 오천항의 OO낚시점에서 출조.
3톤배에 선실도 없고 낚시꾼 9명이 아이스박스 위에 걸터앉아 1시간을 달렸습니다.
새로산 대장쿨러, 허락도 없이 남의 쿨러에 걸터앉는 사람도 있구요.
1인당 17만원씩 받고,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더군요. 3톤배에 원도권 선상낚시를 9명이나...
여기저기 채비엉키고 사람에 치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럴바엔 우럭 선상을 가겠네요.
담부턴 원래 이용하던 남당항의 배를 타야겠습니다. ㅠㅠ
이곳 역시 민물유입이 많아, 겉조류와 속조류가 달라 낚시하기가 무척 까다롭더군요.
-05 잠수찌 달고 4호줄 200m 풀려가는데 3분이 채 안걸립니다.
운이좋아 상사리 2수 했지만 못잡은사람이 대다수.


#4. 7월 31일 - 안면도 연육교
11년을 찾아도 알 수 없는 그곳. 아마 인낚 회원님들이 이곳 포인트를 보신다면 대부분 낚시가 가능하리라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만조 물돌이때만 잠깐, 수심 1~2m 에서 야간 혹은 이른 새벽에만 낚시 가능합니다.
기나긴 뚝방에서 낚시 가능한 포인트는 약 30m 구간에 걸쳐 2군데가 있습니다. 끝들물과 초날물포인트.
밑밥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조류가 빨라 코딱지만한 크릴은 미끼로 적합치 않습니다. 6~8호 바늘에 청개비
3~5마리 먹음직하게 꿰어놓으면 그뿐이지요. 어른 걷는 속도보다 조류가 빠르고 밑걸림이 심해 낚시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수심이 얕아 초반제압이 힘들구요. 캐스팅 1분 후에 채비회수, 다시 캐스팅, 1분 후
다시 회수... 그래도 가끔 대물들이 찾아주기에 오늘도 내일도 힘들고 짜증나는 그곳에서 쪼아봅니다.
간만에 4짜 한 수 했네요. 덤으로 3짜도. 바칸에 살려가서 바닷사람인 장인영감과 슥삭, 이슬이 한 잔 하고
점수땄습니다.


#5. 8월 14일 - 안면도 연육교
또 그곳입니다. 짙게 드리운 먹구름이 달빛을 가려, 예민한 감성돔의 시각을 자극하지 않을 것만 같은...
아주 좋은 분위기였으나, 한정된 포인트에 사람이 많아서 낚시가 힘들더군요. 25 한 수 하고 방생했습니다.
짙게 드리운 먹구름 덕분에 철수 직전에 소나기 제대로 맞았습니다. 얼마나 세차게 내리는지.. 아프더군요.

#6. 8월 28일 - 안면도 연육교
역시나 그곳이네요. 이번에는 아는 형님이 30에 조금 못미치는 녀석으로 한 수 했습니다.
방생사이즈지만, 철수길에 식사삼아 슥삭~ 했습니다.

#7. 보너스~
6월 4일, 연휴를 맞아 와이프와 거제도 펜션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2박3일의 여정 중에 어렵게 허락받은 이른새벽의 4시간...
바로 통영으로 달려가서 부품꿈을 안고 출항.
철수 직전에 5짜 한 수.
알감시였지만... 와이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슥삭 했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어렵게 찾은 남해안에서
처음으로 잡은 알감시라고... 핑계아닌 핑계를 대보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ㅠㅠ
철수 후 와이프데리고 펜션 근처의 견내량에 가서 사진 한방 찍었네요.

이제 그곳의 시즌이 저물어갑니다. 내일 출조가 그곳에서의 마지막 감성돔 사냥이 될 듯 하네요.
10월 중순까지는 씨알급 농어를 노려볼 만 하고, 10월말~11월초는 태안반도에서 6짜를 노려봄 직 합니다.
11월은 천수만 숨은여 선상에서도 한번 노려봄 직 하구요. 어차피 서해안 감성돔 낚시는 확률게임입니다.
솔머리님의 조황이 올해는 더욱 드문것을 보니, 해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나봅니다.
여러 포인트가 있지만, 산란철과 내림시즌을 제외하곤 도보포인트인 그곳의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겠네요.
2000년 처음 가본 그곳... 수십번의 출조 끝에 그곳에서의 첫고기를 잡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제대교 물살은 애들장난인 그곳, 목줄을 1m 이상 쓸 수 없는 그곳, 수심이 없는 그곳, 그래서 초반제압과
막판제압에 2.5호 목줄이 빵빵 터져버리는 그곳. 그곳에서의 기록은 54cm 입니다만, 그마저도 2005년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금은 1년에 4짜 1마리 구경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쏙, 혼무시를 미끼로 한 원투낚시
에서는 지금도 5짜, 6짜가 나오긴 합니다만, 찌낚시만을 고집하는 저로서는 잡을 길이 없네요. ^^
10%도 안되는 가능성에, 서울꾼은 그곳에 올인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곳에서의 마지막 감성돔 사냥은 조행기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잡으면요... 잡으면... ^^
바다... 너에게로 가는 길.

② 출 조 지 : 태안, 보령권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근 2년만에 올려보는 조황이네요. ^^
언제나 느끼는 사실이지만, 낚시꾼으로서 서울에 산다는 것은 정말 곤욕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서해안권이 있지만, 감성돔 얼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남해안으로 년 10회, 서해안으로 년 20회정도 출조를 다니고 있... 었으나
작년에는 결혼준비로 감성돔 얼굴을 보지 못하였고, 올해는 와이프 눈치보느라
총각때만큼 자유로이 출조하지 못하네요.
2011년 5월을 시작으로 안면도권으로 15회 정도 출조하여 감성돔 얼굴을 3번 보았네요.
내일, 마지막 안면도 도보권 출조를 앞두고 1년간의 조황을 대강 올려봅니다.
#1. 5월 21일 안면도 두에기
중들물에 장비 짊어지고 20여분 이상을 낑낑거리며 미끄러운 자갈밭을 지나 진입할 수 있는
명포인트. 베낭매고 밑밥통 둘러매고 낚시대, 뜰채 들고... 땀 뻘뻘흘리며 진입하다가 자빠져서
무릎이 다 깨....... ㅠㅠ 피 질........ ㅠㅠ
호조황 소식을 듣고 달려가보니 여러 조사님들이 포진, 6짜 숭돔 외 생명체 확인 못함.
중날물에 빠져나올 수 있으므로 6~7시간을 버텨야 하고 낚시가 가능한 시간은 3~4시간정도.
수심 1~3m에 물골이 좋은 전형적인 봄철 여치기포인트입니다.
#2. 7월 2일 - 안면도 연육교
서산호 방류로 엄청난 민물이 유입된 상황... 흙탕물속에 낚시해봤습니다.
40정도 되어보이는 깔따구 2수.
#3. 7월 6일 - 외연도권 참돔출조
보령 오천항의 OO낚시점에서 출조.
3톤배에 선실도 없고 낚시꾼 9명이 아이스박스 위에 걸터앉아 1시간을 달렸습니다.
새로산 대장쿨러, 허락도 없이 남의 쿨러에 걸터앉는 사람도 있구요.
1인당 17만원씩 받고,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더군요. 3톤배에 원도권 선상낚시를 9명이나...
여기저기 채비엉키고 사람에 치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럴바엔 우럭 선상을 가겠네요.
담부턴 원래 이용하던 남당항의 배를 타야겠습니다. ㅠㅠ
이곳 역시 민물유입이 많아, 겉조류와 속조류가 달라 낚시하기가 무척 까다롭더군요.
-05 잠수찌 달고 4호줄 200m 풀려가는데 3분이 채 안걸립니다.
운이좋아 상사리 2수 했지만 못잡은사람이 대다수.
#4. 7월 31일 - 안면도 연육교
11년을 찾아도 알 수 없는 그곳. 아마 인낚 회원님들이 이곳 포인트를 보신다면 대부분 낚시가 가능하리라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만조 물돌이때만 잠깐, 수심 1~2m 에서 야간 혹은 이른 새벽에만 낚시 가능합니다.
기나긴 뚝방에서 낚시 가능한 포인트는 약 30m 구간에 걸쳐 2군데가 있습니다. 끝들물과 초날물포인트.
밑밥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조류가 빨라 코딱지만한 크릴은 미끼로 적합치 않습니다. 6~8호 바늘에 청개비
3~5마리 먹음직하게 꿰어놓으면 그뿐이지요. 어른 걷는 속도보다 조류가 빠르고 밑걸림이 심해 낚시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수심이 얕아 초반제압이 힘들구요. 캐스팅 1분 후에 채비회수, 다시 캐스팅, 1분 후
다시 회수... 그래도 가끔 대물들이 찾아주기에 오늘도 내일도 힘들고 짜증나는 그곳에서 쪼아봅니다.
간만에 4짜 한 수 했네요. 덤으로 3짜도. 바칸에 살려가서 바닷사람인 장인영감과 슥삭, 이슬이 한 잔 하고
점수땄습니다.
#5. 8월 14일 - 안면도 연육교
또 그곳입니다. 짙게 드리운 먹구름이 달빛을 가려, 예민한 감성돔의 시각을 자극하지 않을 것만 같은...
아주 좋은 분위기였으나, 한정된 포인트에 사람이 많아서 낚시가 힘들더군요. 25 한 수 하고 방생했습니다.
짙게 드리운 먹구름 덕분에 철수 직전에 소나기 제대로 맞았습니다. 얼마나 세차게 내리는지.. 아프더군요.
#6. 8월 28일 - 안면도 연육교
역시나 그곳이네요. 이번에는 아는 형님이 30에 조금 못미치는 녀석으로 한 수 했습니다.
방생사이즈지만, 철수길에 식사삼아 슥삭~ 했습니다.
#7. 보너스~
6월 4일, 연휴를 맞아 와이프와 거제도 펜션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2박3일의 여정 중에 어렵게 허락받은 이른새벽의 4시간...
바로 통영으로 달려가서 부품꿈을 안고 출항.
철수 직전에 5짜 한 수.
알감시였지만... 와이프 먹이고 싶은 마음에... 슥삭 했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어렵게 찾은 남해안에서
처음으로 잡은 알감시라고... 핑계아닌 핑계를 대보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ㅠㅠ
철수 후 와이프데리고 펜션 근처의 견내량에 가서 사진 한방 찍었네요.
이제 그곳의 시즌이 저물어갑니다. 내일 출조가 그곳에서의 마지막 감성돔 사냥이 될 듯 하네요.
10월 중순까지는 씨알급 농어를 노려볼 만 하고, 10월말~11월초는 태안반도에서 6짜를 노려봄 직 합니다.
11월은 천수만 숨은여 선상에서도 한번 노려봄 직 하구요. 어차피 서해안 감성돔 낚시는 확률게임입니다.
솔머리님의 조황이 올해는 더욱 드문것을 보니, 해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나봅니다.
여러 포인트가 있지만, 산란철과 내림시즌을 제외하곤 도보포인트인 그곳의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겠네요.
2000년 처음 가본 그곳... 수십번의 출조 끝에 그곳에서의 첫고기를 잡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제대교 물살은 애들장난인 그곳, 목줄을 1m 이상 쓸 수 없는 그곳, 수심이 없는 그곳, 그래서 초반제압과
막판제압에 2.5호 목줄이 빵빵 터져버리는 그곳. 그곳에서의 기록은 54cm 입니다만, 그마저도 2005년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금은 1년에 4짜 1마리 구경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쏙, 혼무시를 미끼로 한 원투낚시
에서는 지금도 5짜, 6짜가 나오긴 합니다만, 찌낚시만을 고집하는 저로서는 잡을 길이 없네요. ^^
10%도 안되는 가능성에, 서울꾼은 그곳에 올인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곳에서의 마지막 감성돔 사냥은 조행기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잡으면요... 잡으면... ^^
바다... 너에게로 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