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회감 책임 큰소리 친 역만도
① 출 조 일 : 2011. 12. 7 (수)
② 출 조 지 : 역만도
③ 출조 인원 : 출조점 따라서 7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장판
⑥ 조황 요약 : 삼부도팀 6짜 미녀 등, 역맘도팀 4짜 감시 등, 난 2짜 감시와 볼락, 쏨뱅이
이번주말 춥고 눈, 바람 예보
수요일 고기압 가장자리를 벗어나 중앙에 위치하는 예상일기도 상황
면허취소 1개월 정직으로 2/3가 삭감된 월급에도 일처리는 하고
이번주 정직이 소멸되고 다음주말은 알 수 없는 기상에 하루 쉬고 싶다는 욕심에 구두허가를 득하여
수요일 고흥권 감시 대물이 생각나고 직장 부서 송년회를 엮어간다.
광주 매월저수지옆 매월낚시에 전화하니 손죽,역만도를 나로도에서 간다고 하여 한자리 예약을 하고 퇴근
혹시 모르는 잡어 대체용으로 집근처 냉동오징어 한마리와 막걸리 2병을 사고 귀가
와이프 "웬 오징어요? 오징어는 요리 못해요, 지금 삼결살을 굽고 있거든요
그려~~~
삽결살 냄새에 서너점, 식탁앞 낚시 점심 막걸리 2병이 눈에 보이고
어째 먹걸리 안드시요?
한잔 해야지~~
맑은 첫 한그릇은 와이프 것, 다음부터는 내것(오이픈 동동주 체질이라나???)
저녁후 오징어 살 5*5cm 자르고 1cm 간격으로 5개 끼울 오징어 특급미끼를 준비한다.
뭐하요?
미끼할라고
낚시갈라요? 크릴새우 안쓰요
으음~~ , 크릴이 기본이지
휴가냈소?
아니?
그럼?
17일 연차가 남았는데 보상비는 15일만 주고 2일은 헛수고, 그래서 과장한테 허가 받고 내일 송년회하는디 대신 회감을 책임지기고 했어, 출조비 10만원을 주더라고 (사실은 거짓말 ㅋㅋㅋ)
못잡으면요?
그럴리 없지만 회집에서 하는데 문제없어
이렇게 회사핑계로 낚시가는데 일방적으로 동의를 구한다.
그리고 밤낚시 전자찌 채비로 전환, 1호찌와 1.7호 목줄로 도래위 b하나 목줄에도 b 하나 달고 10m수심을 맞춰본다.
12:00 잠이 드는 와이프, 1시에 낚시점까지 대려준다고 했는디 잠에 취한 와이프 택시타고 가라고 한다.
화도 안내고 성질 안건드리는게 낳지, 혹시 불똥이라도 튀면 안되니까?
주말에만 하던 재활용, 음식물 다 하고 청소까지 서비스로~~~
등산용 겨울 펜티스타킹(요즘 레깅스라고 하던가), 내피를 입고 낚시복은 도시락,카메라,막걸리를 넣은 배낭에 쑤셔 넣는다.
01:00 콜을 부르고 5분후 거실에 서니 전화가 온다, 집앞에 왔다고
매월저수지 갑시다
낚시가요?
예~~
어디로요?
손죽도요
저도 낚시 안간지 5년이 지났고 감시는 51이 기록입니다.
아아~~ 그래요, 전 5짜 3마리와 55가 최곱니다. ㅎㅎㅎ
2순환도로를 타니 10여분만에 11,000원 요금이 나오고 매월낚시점에 도착한다.
담배 하나 물고 5년전인가 나주 비행기활주로에 대리불러 소안도 참돔낚시를 이용한 기억이 난다.
사수도 부시리 낚시를 주로 가고 두명만 소안도 참돔을 한 것으로
상사리 몇수로 철수하고 광주를 가는데
운전하는 점주님 배가 자주 아프고 낚시배에서도 통증이 왔다고
해남 남성리를 지나 남창에 오니 더욱 심해진 복통에 땀이 주루르 흐르고 (90년도 빼갈=고량주 급히 5잔후 고도리치면서 배개 아파 돈 다 돌려주고 귀가했다가 복통에 읍급실을 3번이나 간 기억에 복통의 고통을 이해한다)
해남 ,강진 병원 응급실, 119, 다 전화해도 못온다고, 그레서 경찰서까지 요청하고 다시 병원 및 119에 전화를 한다. ""만약 응급환자가 사망이라도 한다면 못온다고 한 당신들 형사고발당하면 처벌받을 수 도 있으니 드리 아시오~~~""
그렇게 전화하고 도암을 가니 강진의료원 엠블란스가 오고 내가 부축하고 엠브란스에 타고 병원에 가고 나중에 출조인원들이 오고, 가족에게 인계한 추억이 매월낚시점과의 첫 인연이 맺어지게 되었다.

잠시후 불이 켜지고 잠겨진 문을 조심스럽게 노크합니다. 제가 첫번째로 왔나 봅니다.
5,6년전 소안도, 장도 참돔, 그리고 오늘 감성돔입니다.
직장 조사들과 주말에만 다니는 낚시인으로서 평일 혼자 이렇게 가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사장님이 나오시고 그동안 안부도 묻고 커핀 한잔 후 테이블에 앉아 아런저런 조황 이야기를 합니다.
다음 지도에 손죽도를 보고 북서풍에 의지되는 포인트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잠시후 한 두 사람씩 출조조사들이 나타나고 밑밥5+집어제2+압맥2, 곽크릴, 바늘4호, 얼음을 사고 봉고에 7명 전사들 02:30 손죽도와 역만도를 향해 나로도를 행해 갑니다.
매월동- 2순환도로-지원동-화순-벌교-보성-고흥-나로도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내나로도 마지막 포구, 외나로도교가 보이는 곳에서 에이스호가 마지막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4:30 부르릉~~~ 출발하더니 멈추고 나중에 경찰이 카운터를 셉니다.
처음 가게되는 역만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갯바위는 어떻게 생겼을까?
고기들이 우글거리고 있겠지~~~ 조류와 파도는 세겠지~~~
선실 뒤 의자에 4명씩 앉고 방에는 서너명의 조사들 길게 누워 잠자고 있다.
당초 낚시점엔 손죽도를 가겠다고 했는데 고기가 잘 안나온다고 역만도로 가자고 가이드가 챙겨준다.
이왕이면 먼버다 역만도가 손죽도보다 씨알이 거 크겠지
한시간 후 소거문도에 몇 팀 내려주고 역만도로 30분 더 가니 엔진소리가 약해지고 나를 부루더니 다른 팀 3명이 내린다.
몇 팀후 보찰여앞 안통에 내린다.
12M이고 14:30 철수한단다.
배는 삼부도로 떠나고 혼자 짐을 정리하고 담배를 하나 문다.
직벽에 홈이 나 혼자서 하면 딱, 친한 조우와 둘이서 해도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할 만 할 것 같다.
앞 50미터 전방에는 보찰여가 버티고 있고 출렁거리는 파도소리만 나고 새벽 06:00 알람소리가 나 딸에게 전화를 하나 받지를 않는다. 집도 안받고 와이프도 안받고
에이 모르것다, 낚시나 하자, 먼저 밑밥 직벽에 10주걱 주고 대를 편다. 1호전자찌 채비는 이미 집에서 해와 금방 대를 편다.
12m 맞추고 척 케스팅
본섬 좌측 갯바위와 가까운 보찰여 사이로 조류가 밀려와 금방 직벽에 닿아 버린다.
최대한 멀리 케스팅해야 채비가 바닥에 내려가게 된 상황이다. 두번 째 케스팅
15초후 채비가 내려간 후 뻘겋게 물드는 역만도 보찰여앞 바다를 보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챔질, 앙탈진 입질의 볼락이 중치급 사이즈 으음, 좋은 곳이군. 살림망에 넗을까 쿨러에 넣을까 하다 쿨러가 편하다.
세 번째 케스팅 금새 들어가는 전자찌에 채니 쏨벵에 2짜 역시 쿨러 ( 광주 송년회 직원들 쏨벵이 못 먹어본 사람도 있을거야)
네번째 15cm 쏨벵이 방생
5번째는 볼락
6번째 쏨벵이 방생
07:30 여명이 밝아오고 보찰여 사이에서 다가오는 조류는 더 세게 다가온다.
더 멀리 케스팅
쏨벵이는 계속 물고 늘어진다. 웬 쏨벵이밭에 온 느낌이다.
채비를 1.5호 고부력으로 교체한다., 빨리 채비를 가라않히게게 관건이다.
도래위 , 목줄에 두 개 총 3개 b봉돌을 물리고
08:30 서서히 조류가 느려지고 좋은 상황에 서서히 들어가는 찌에 논능적으로 챔질
콕~콕~, 어라??? 아가 2짜 감시가 늘어지네 허허허???? 그러다가 헐러덩, 아니 이럴수가
09:00 만조후 상황에 25급이 하나 올라온다.
긴장을 하고 쏨벵이는 계속 올라온다.
크릴 반곽이 비어지고 새로운 반곽 통통한 놈으로 고른다.
보찰여 방향으로 힘차게
30분 후 쏜살같이 사라진 찌에 챔질 , 덜커덩, 버틴다. 요놈이 꿈적도 안하더니 발앞으로 .
처음부터 스풀을 5짜 대비 단단하게 조여놓은 상태로 아직 역회전은 안일어난다.
요놈이 다시 먼바다로 짼다.
더욱 강한 느낌 , 대는 반원을 지나 활처럼 휘고 멋지게 파이팅
잦은 쏨벵이로 바늘을 다시 묶고 이미 목줄 교체도 두번이나 했으나 요놈 힘이 대단하다.
이러다가 많이 터지는 경험이 난다.
8년전 겨울 사수도 전복 몇개 따고 추자도방향 아침 스풀이 막 풀리는데 40여미터 후 헐러덩
5년전 청산도 시커리 터지고, 황제도 미스타스텔론 자리에서도
작년 여서도 해남나리에서 참돔,부시리에 패한 기억들
요놈은 도대체 어떤 놈일까?
감시처럼 꾸~욱 꾸~욱 거리지는 않고 막 째는 스타일로 봐 참돔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호 천류대, 3호 원줄, 1.5호찌 1.5속공수중찌 , 1.7호 목줄 3.5미터 , 2호 감시바늘 (일제), 이 정도면 55까지 충분하겠지
2분동안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요놈은 힘이 약해지지 않는다.
헐러덩~~~~~~~~~~~~~~~~~~~~~~~~~~~~~~~~
아이 씨발, 터져부렀네
팔은 저리고 릴도 감기 싫어진다.
목줄이 걸레가 되어 버렸다
한 동안 멍 하니 있다가 담배 하나 문다.
6짜 참돔이였을까?
새로 목줄 채비를 하는디 손가락이 덜덜덜 떨리는데 도래 구멍에 잘 안들어간다.
그 후 쏨벵이는 다 방생,
13:00 간조, 막걸리 한병을 비운다.
14:10 철수배 고동소리에 대를 접는다.
손맛 보셨습니까?
터져버렸소
아이고 오늘은 다들 터지는 날이구난요
참돔같아는데
아니요 감생입니다. 참돔은 이미 빠졌어요
그래요?? 막 째는 것으로 감생이는 아니고 참돔갘더라구요
역만도에 참돔 아가가 한마리도 안나오는 것으로 봐 대물은 이미 빠졌다고 봅니다.
아 예~~~~~
다른 팀원들 두분 티잉, 4짜 감시와 어린 감시, 열기, 노래미, 볼락 , 쏨벵이, 쥐치 등이 보이다.

밀물때 갯바위와 보찰여 사이로 다가오는 조류에 고전을 하다가 썰물에는 조류가 안가고

좌측

우측

삼부도와 거문도

대를 흐리고 찌만 두둥실

운 없는 자리돔 하나가 직장 동료들 구경시켜줄라고 쿨러에

쏨벵이 아가 15급 방생

적만도로 불렸는가 봅니다.

붉은색 갯바위

이동하기 힘든 곳, 이론 곳을 낭이라고 불리지요

철수배를 기다리는 팀원

쌍굴

초도가 보입니다.

휜여, 등대, 멀리 손죽도와 소거문도가

여기도 낭

자갈밭도 있네요, 사람이 사는 흔적이 안보여 역만도는 무인도인가?

등대

철수준비하는 다른 팀 조사님들

하얀색 갯바위여, 그레서 휜여이군요. 간출여 두개는 바람 ,파도없는 조금 때 혼자 노리면 좋겠더라구요

장도, 원도,다라지도섬,초도로 보이네요

역만도여 안녕~~~~

멀어지는 역만도

삼부도와 거문도가 멀어집니다.

광도와 평도 부속섬, 칼키섬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턴 소거문도입니다.


웅장합니다.

가이드가 무슨 섬이라도 했는디 잊어버렸네요(외나로도 등대지기출조점주 이스크라호님 댓글에 촛대섬이라고 알려줍니다)

소거문도 - 촛대섬 - 광도


계단바위라도 들었습니다.


송년 회감 책임진다고 큰소리 쳤는데 어찌하나
내나로도에 도착하고 가이드에게 바로앞 외나로도 어판장에 좀 가자고 사정을 하여 ok
감시는 보이지 않고 참돔, 돌돔, 삼치 등이 보여
2.5kg 미녀, 2kg 삼치 11만냥 주고 광주로 갑니다.
중간 벌교에서 계란, 찐방, 만두로 요기를 하고 어느분은 무호과찜 한병을 얻어 옵니다
18:00 매월낚시점으로 날 좀 대리러 좀 오소 이잉, 송년회감은 충분하네 직장에 전화하고
회집으로 고고
22:00 와이프 지금 어디요.
회집
대리거 갈까요?
으음
2순환도로 덕흥 톨게이트 지나고 경찰차 차를 대라고 한다.
문을 여니 000씨 참 맞지요
그런데요
으음, 운전은 사모님이 하신니, 그냥 가세요
만약 내가 운전했다면 무면허 음주운전 걸릴 뻔
경찰 내차를 외우고 다니나?
이렇게 귀가하고 직장 송년회 핑계로 처음 역만도를 갔는데 대물에 패배한 출조길이엿습니다.
수고하신 매월낚시 가이드님, 같이 간 출조인님들 모두 수고히였습니다.
지금 광주에는 첫눈이 내리고 있네요
② 출 조 지 : 역만도
③ 출조 인원 : 출조점 따라서 7명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장판
⑥ 조황 요약 : 삼부도팀 6짜 미녀 등, 역맘도팀 4짜 감시 등, 난 2짜 감시와 볼락, 쏨뱅이
이번주말 춥고 눈, 바람 예보
수요일 고기압 가장자리를 벗어나 중앙에 위치하는 예상일기도 상황
면허취소 1개월 정직으로 2/3가 삭감된 월급에도 일처리는 하고
이번주 정직이 소멸되고 다음주말은 알 수 없는 기상에 하루 쉬고 싶다는 욕심에 구두허가를 득하여
수요일 고흥권 감시 대물이 생각나고 직장 부서 송년회를 엮어간다.
광주 매월저수지옆 매월낚시에 전화하니 손죽,역만도를 나로도에서 간다고 하여 한자리 예약을 하고 퇴근
혹시 모르는 잡어 대체용으로 집근처 냉동오징어 한마리와 막걸리 2병을 사고 귀가
와이프 "웬 오징어요? 오징어는 요리 못해요, 지금 삼결살을 굽고 있거든요
그려~~~
삽결살 냄새에 서너점, 식탁앞 낚시 점심 막걸리 2병이 눈에 보이고
어째 먹걸리 안드시요?
한잔 해야지~~
맑은 첫 한그릇은 와이프 것, 다음부터는 내것(오이픈 동동주 체질이라나???)
저녁후 오징어 살 5*5cm 자르고 1cm 간격으로 5개 끼울 오징어 특급미끼를 준비한다.
뭐하요?
미끼할라고
낚시갈라요? 크릴새우 안쓰요
으음~~ , 크릴이 기본이지
휴가냈소?
아니?
그럼?
17일 연차가 남았는데 보상비는 15일만 주고 2일은 헛수고, 그래서 과장한테 허가 받고 내일 송년회하는디 대신 회감을 책임지기고 했어, 출조비 10만원을 주더라고 (사실은 거짓말 ㅋㅋㅋ)
못잡으면요?
그럴리 없지만 회집에서 하는데 문제없어
이렇게 회사핑계로 낚시가는데 일방적으로 동의를 구한다.
그리고 밤낚시 전자찌 채비로 전환, 1호찌와 1.7호 목줄로 도래위 b하나 목줄에도 b 하나 달고 10m수심을 맞춰본다.
12:00 잠이 드는 와이프, 1시에 낚시점까지 대려준다고 했는디 잠에 취한 와이프 택시타고 가라고 한다.
화도 안내고 성질 안건드리는게 낳지, 혹시 불똥이라도 튀면 안되니까?
주말에만 하던 재활용, 음식물 다 하고 청소까지 서비스로~~~
등산용 겨울 펜티스타킹(요즘 레깅스라고 하던가), 내피를 입고 낚시복은 도시락,카메라,막걸리를 넣은 배낭에 쑤셔 넣는다.
01:00 콜을 부르고 5분후 거실에 서니 전화가 온다, 집앞에 왔다고
매월저수지 갑시다
낚시가요?
예~~
어디로요?
손죽도요
저도 낚시 안간지 5년이 지났고 감시는 51이 기록입니다.
아아~~ 그래요, 전 5짜 3마리와 55가 최곱니다. ㅎㅎㅎ
2순환도로를 타니 10여분만에 11,000원 요금이 나오고 매월낚시점에 도착한다.
담배 하나 물고 5년전인가 나주 비행기활주로에 대리불러 소안도 참돔낚시를 이용한 기억이 난다.
사수도 부시리 낚시를 주로 가고 두명만 소안도 참돔을 한 것으로
상사리 몇수로 철수하고 광주를 가는데
운전하는 점주님 배가 자주 아프고 낚시배에서도 통증이 왔다고
해남 남성리를 지나 남창에 오니 더욱 심해진 복통에 땀이 주루르 흐르고 (90년도 빼갈=고량주 급히 5잔후 고도리치면서 배개 아파 돈 다 돌려주고 귀가했다가 복통에 읍급실을 3번이나 간 기억에 복통의 고통을 이해한다)
해남 ,강진 병원 응급실, 119, 다 전화해도 못온다고, 그레서 경찰서까지 요청하고 다시 병원 및 119에 전화를 한다. ""만약 응급환자가 사망이라도 한다면 못온다고 한 당신들 형사고발당하면 처벌받을 수 도 있으니 드리 아시오~~~""
그렇게 전화하고 도암을 가니 강진의료원 엠블란스가 오고 내가 부축하고 엠브란스에 타고 병원에 가고 나중에 출조인원들이 오고, 가족에게 인계한 추억이 매월낚시점과의 첫 인연이 맺어지게 되었다.
잠시후 불이 켜지고 잠겨진 문을 조심스럽게 노크합니다. 제가 첫번째로 왔나 봅니다.
5,6년전 소안도, 장도 참돔, 그리고 오늘 감성돔입니다.
직장 조사들과 주말에만 다니는 낚시인으로서 평일 혼자 이렇게 가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사장님이 나오시고 그동안 안부도 묻고 커핀 한잔 후 테이블에 앉아 아런저런 조황 이야기를 합니다.
다음 지도에 손죽도를 보고 북서풍에 의지되는 포인트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잠시후 한 두 사람씩 출조조사들이 나타나고 밑밥5+집어제2+압맥2, 곽크릴, 바늘4호, 얼음을 사고 봉고에 7명 전사들 02:30 손죽도와 역만도를 향해 나로도를 행해 갑니다.
매월동- 2순환도로-지원동-화순-벌교-보성-고흥-나로도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내나로도 마지막 포구, 외나로도교가 보이는 곳에서 에이스호가 마지막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4:30 부르릉~~~ 출발하더니 멈추고 나중에 경찰이 카운터를 셉니다.
처음 가게되는 역만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갯바위는 어떻게 생겼을까?
고기들이 우글거리고 있겠지~~~ 조류와 파도는 세겠지~~~
선실 뒤 의자에 4명씩 앉고 방에는 서너명의 조사들 길게 누워 잠자고 있다.
당초 낚시점엔 손죽도를 가겠다고 했는데 고기가 잘 안나온다고 역만도로 가자고 가이드가 챙겨준다.
이왕이면 먼버다 역만도가 손죽도보다 씨알이 거 크겠지
한시간 후 소거문도에 몇 팀 내려주고 역만도로 30분 더 가니 엔진소리가 약해지고 나를 부루더니 다른 팀 3명이 내린다.
몇 팀후 보찰여앞 안통에 내린다.
12M이고 14:30 철수한단다.
배는 삼부도로 떠나고 혼자 짐을 정리하고 담배를 하나 문다.
직벽에 홈이 나 혼자서 하면 딱, 친한 조우와 둘이서 해도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할 만 할 것 같다.
앞 50미터 전방에는 보찰여가 버티고 있고 출렁거리는 파도소리만 나고 새벽 06:00 알람소리가 나 딸에게 전화를 하나 받지를 않는다. 집도 안받고 와이프도 안받고
에이 모르것다, 낚시나 하자, 먼저 밑밥 직벽에 10주걱 주고 대를 편다. 1호전자찌 채비는 이미 집에서 해와 금방 대를 편다.
12m 맞추고 척 케스팅
본섬 좌측 갯바위와 가까운 보찰여 사이로 조류가 밀려와 금방 직벽에 닿아 버린다.
최대한 멀리 케스팅해야 채비가 바닥에 내려가게 된 상황이다. 두번 째 케스팅
15초후 채비가 내려간 후 뻘겋게 물드는 역만도 보찰여앞 바다를 보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챔질, 앙탈진 입질의 볼락이 중치급 사이즈 으음, 좋은 곳이군. 살림망에 넗을까 쿨러에 넣을까 하다 쿨러가 편하다.
세 번째 케스팅 금새 들어가는 전자찌에 채니 쏨벵에 2짜 역시 쿨러 ( 광주 송년회 직원들 쏨벵이 못 먹어본 사람도 있을거야)
네번째 15cm 쏨벵이 방생
5번째는 볼락
6번째 쏨벵이 방생
07:30 여명이 밝아오고 보찰여 사이에서 다가오는 조류는 더 세게 다가온다.
더 멀리 케스팅
쏨벵이는 계속 물고 늘어진다. 웬 쏨벵이밭에 온 느낌이다.
채비를 1.5호 고부력으로 교체한다., 빨리 채비를 가라않히게게 관건이다.
도래위 , 목줄에 두 개 총 3개 b봉돌을 물리고
08:30 서서히 조류가 느려지고 좋은 상황에 서서히 들어가는 찌에 논능적으로 챔질
콕~콕~, 어라??? 아가 2짜 감시가 늘어지네 허허허???? 그러다가 헐러덩, 아니 이럴수가
09:00 만조후 상황에 25급이 하나 올라온다.
긴장을 하고 쏨벵이는 계속 올라온다.
크릴 반곽이 비어지고 새로운 반곽 통통한 놈으로 고른다.
보찰여 방향으로 힘차게
30분 후 쏜살같이 사라진 찌에 챔질 , 덜커덩, 버틴다. 요놈이 꿈적도 안하더니 발앞으로 .
처음부터 스풀을 5짜 대비 단단하게 조여놓은 상태로 아직 역회전은 안일어난다.
요놈이 다시 먼바다로 짼다.
더욱 강한 느낌 , 대는 반원을 지나 활처럼 휘고 멋지게 파이팅
잦은 쏨벵이로 바늘을 다시 묶고 이미 목줄 교체도 두번이나 했으나 요놈 힘이 대단하다.
이러다가 많이 터지는 경험이 난다.
8년전 겨울 사수도 전복 몇개 따고 추자도방향 아침 스풀이 막 풀리는데 40여미터 후 헐러덩
5년전 청산도 시커리 터지고, 황제도 미스타스텔론 자리에서도
작년 여서도 해남나리에서 참돔,부시리에 패한 기억들
요놈은 도대체 어떤 놈일까?
감시처럼 꾸~욱 꾸~욱 거리지는 않고 막 째는 스타일로 봐 참돔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호 천류대, 3호 원줄, 1.5호찌 1.5속공수중찌 , 1.7호 목줄 3.5미터 , 2호 감시바늘 (일제), 이 정도면 55까지 충분하겠지
2분동안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요놈은 힘이 약해지지 않는다.
헐러덩~~~~~~~~~~~~~~~~~~~~~~~~~~~~~~~~
아이 씨발, 터져부렀네
팔은 저리고 릴도 감기 싫어진다.
목줄이 걸레가 되어 버렸다
한 동안 멍 하니 있다가 담배 하나 문다.
6짜 참돔이였을까?
새로 목줄 채비를 하는디 손가락이 덜덜덜 떨리는데 도래 구멍에 잘 안들어간다.
그 후 쏨벵이는 다 방생,
13:00 간조, 막걸리 한병을 비운다.
14:10 철수배 고동소리에 대를 접는다.
손맛 보셨습니까?
터져버렸소
아이고 오늘은 다들 터지는 날이구난요
참돔같아는데
아니요 감생입니다. 참돔은 이미 빠졌어요
그래요?? 막 째는 것으로 감생이는 아니고 참돔갘더라구요
역만도에 참돔 아가가 한마리도 안나오는 것으로 봐 대물은 이미 빠졌다고 봅니다.
아 예~~~~~
다른 팀원들 두분 티잉, 4짜 감시와 어린 감시, 열기, 노래미, 볼락 , 쏨벵이, 쥐치 등이 보이다.
밀물때 갯바위와 보찰여 사이로 다가오는 조류에 고전을 하다가 썰물에는 조류가 안가고
좌측
우측
삼부도와 거문도
대를 흐리고 찌만 두둥실
운 없는 자리돔 하나가 직장 동료들 구경시켜줄라고 쿨러에
쏨벵이 아가 15급 방생
적만도로 불렸는가 봅니다.
붉은색 갯바위
이동하기 힘든 곳, 이론 곳을 낭이라고 불리지요
철수배를 기다리는 팀원
쌍굴
초도가 보입니다.
휜여, 등대, 멀리 손죽도와 소거문도가
여기도 낭
자갈밭도 있네요, 사람이 사는 흔적이 안보여 역만도는 무인도인가?
등대
철수준비하는 다른 팀 조사님들
하얀색 갯바위여, 그레서 휜여이군요. 간출여 두개는 바람 ,파도없는 조금 때 혼자 노리면 좋겠더라구요
장도, 원도,다라지도섬,초도로 보이네요
역만도여 안녕~~~~
멀어지는 역만도
삼부도와 거문도가 멀어집니다.
광도와 평도 부속섬, 칼키섬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턴 소거문도입니다.
웅장합니다.
가이드가 무슨 섬이라도 했는디 잊어버렸네요(외나로도 등대지기출조점주 이스크라호님 댓글에 촛대섬이라고 알려줍니다)
소거문도 - 촛대섬 - 광도
계단바위라도 들었습니다.
송년 회감 책임진다고 큰소리 쳤는데 어찌하나
내나로도에 도착하고 가이드에게 바로앞 외나로도 어판장에 좀 가자고 사정을 하여 ok
감시는 보이지 않고 참돔, 돌돔, 삼치 등이 보여
2.5kg 미녀, 2kg 삼치 11만냥 주고 광주로 갑니다.
중간 벌교에서 계란, 찐방, 만두로 요기를 하고 어느분은 무호과찜 한병을 얻어 옵니다
18:00 매월낚시점으로 날 좀 대리러 좀 오소 이잉, 송년회감은 충분하네 직장에 전화하고
회집으로 고고
22:00 와이프 지금 어디요.
회집
대리거 갈까요?
으음
2순환도로 덕흥 톨게이트 지나고 경찰차 차를 대라고 한다.
문을 여니 000씨 참 맞지요
그런데요
으음, 운전은 사모님이 하신니, 그냥 가세요
만약 내가 운전했다면 무면허 음주운전 걸릴 뻔
경찰 내차를 외우고 다니나?
이렇게 귀가하고 직장 송년회 핑계로 처음 역만도를 갔는데 대물에 패배한 출조길이엿습니다.
수고하신 매월낚시 가이드님, 같이 간 출조인님들 모두 수고히였습니다.
지금 광주에는 첫눈이 내리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