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낸 약산도 뗀마
여수포인트24시 작품
① 출 조 일 : 2011. 10. 23 (일)
② 출 조 지 : 완도 약산도 당목항앞 다시마양식장 뗀마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비드락 몇수와 수많은 고딩,전딩, 양태, 성대 각 1수
갯바위신발만 빼고 모든 것을 준비한 직장 초보를 위하고
100여수 했다는 약산도 골수직원에 솔깃하여
녹동 충도권을 생각하고 있지만 마리수 낚시에 빠지기 위해 약산도 뗀마로 결정
토요일 승천보 행사에 제외되고 강천산(왕자봉) 단풍후 쌍치 한우 등심과 차돌배기에 복분자로 피로를 풀고 빠르게 17:30 귀가
일요일 새벽 02:00 잠이 저절로 깨고 03:30 가방을 매고 나서고 편의점 커피 한잔과 김밥 두줄, 그리고 의자에서 구명조끼 소품등을 살펴본다.
초보용 밑밥을 처음으로 준비하고 막대찌홀더, 비자립막대찌1호,2호, 찌멈춤튜브, 도래, B봉돌 등을 준비하여 달라고 전화도 해 놓은다.
04:00 정확히 도착한 직장초보 약산도 고고
직원부부 100마리 비돔 종종 25급도 나온다는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06:30 약산도 당목항을 도착하니 금일가 생일 가는 첫배가 항구를 떠나고 (나중에 생일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
선장님은 당목항 바로앞 다시마양식장 가운데 뗀마에 우릴 내려주고 금방 사라진다.
옆에 전복양식장이 보이고 사방군데 뗀마들, 소형배에 감시낚시인들로
밑밥을 주니 가사리 등대방향으로 좋게 흐른다. 물색좋고, 파도없고, 바람없고 , 엄청 기대 만땅
2호 비자립, 1.5호 목줄으로 시작 한 뼘 정도 나오는 가장 이상적인 채비가 된다.
밑밥을 주니 바다에 꽃이 피워진다. 전딩, 고딩들이 춤을 추다가 사라지고 바닥에도 대기중
한 뼘도 안되는 전딩, 25급 고딩 엉덩이에 댄 쿨러에 속속
배가 고프고 라면. 버니 차에 뇌두고 그냥 내린 김조사, 허허~~~~~~~~
전갱이 구이맛을 보지 못한 초보를 위해서 쿨러속으로
22급 비드락도 보이고 ,그러나 100마리 기억은 현실과 거리가 있듯이 종종 하나씩 나오고 기대가 여지없이 깨지고 , 2호 막대찌가 40미터 앞 마시막줄에 걸려 원줄이 끊어져 버린다. 초보앞에서 챙피
예비 4호줄에 1호찌를 내리나 상처가 난 원줄에 반원구슬을 장 통과하지 않는다. 또 챙피
허공을 가르듯 챜질을 하면 겨우 내려가는 채비에 고생을 ~~~~
25급 고딩 올리고 낚시대 어이없이 2번대가 두동강 또 챙피
아니 이럴쑤가, 국산대 세계가 알아주는 품질인데
챔질 시 두동강 3동강은 초보때 기억나지만 고딩에 힘없이 부러지다니
감시4짜면 어쩔뻔 했지????
반품을 시켜야 되는지 ???
13:00 배가 등허리에 달라붙은 배고픔,
라면 하나씩 그냥 씹어 먹으니 조금 나아진 상태
14:00 다시 배는 고프고 감시는 못잡고
16"50 철수
선장님 보시더니
아니 뭤했소?
제일 못잡았네요
다들 쿨러 채웠는디
실력이 없어서리 ㅎㅎㅎ
옆 카고원투 4명 한 두 마리 올리는 것 밖에 보지 못했는데
우리만 못잡았다고 핀잔을 주는데 또 챙피
100마리 고기 욕심 낸 것이 과욕으로 끝난 초보 실전 체험현장이 되어버린 약산도 뗀마조황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월차휴가 , 낚시점을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초도나 소안도가 마음에 드는데 ~~~~~~~~~
지금 한창 맛날 으름나무 덩굴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