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감성돔, 오후엔 호래기와 함께 즐거운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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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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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감성돔, 오후엔 호래기와 함께 즐거운 휴일

지현아빠 27 44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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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 조 일 :    11월 21일 월요일
② 출 조 지 :    우리 동네 방파제와 선창가
③ 출조 인원 :  혼자
물 때 :            세물
⑤ 바다 상황 :  오전엔 바람 쬐끔...오후엔 잔잔
조황 요약 :      즐겁게 입맛 다질만큼...
 
 
엊그제 맛본 감성돔회가 좋았는지...
휴일인 어제는 몇녀석 잡아와서 회를 먹자고 하더군요...
일요일 밤에 일마치고 방파제로 며칠전처럼 밤바람이나 쐬러 갈까 싶었는데...
어젠 이른 아침에 그곳으로 감성돔 구경을 다녀왔네요...
 
월요일 아침...
낚시자리로 차를 몰고 진입하는데...
주변의 모든 분들은 바쁘게 일터로 향하고 있네요...
이럴땐 왠지 모르게 어색해 지더군요...
마치, 일은 내팽개치고 낚시하러 가는 듯...어색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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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릴쉽이 정박해 있는 주변(?)으로 낚시자리를 정했네요...
물때가 좋지를 않으니...빨리 한녀석 꺼집어내고 나면 철수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 날...
1.5호 막대찌를 12m의 수심에 맞추고 옆에서 바람이 쬐끔씩 불어오지만...제법 멀리 날려봅니다...
고등어 한녀석이 올라오더니...오른쪽 등대쪽으로 약하게 흐르던 찌가 가물거립니다...
조금전의 고등어와는 다른 입질...제법 힘을 쓰며 올라오는데...30중반의 녀석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40을 쬐끔 넘기는 녀석이네요...그리고, 연이어서 같은 자리에서 30급의 한녀석...
조금더 시간을 두고 낚시를 한다면 몇녀석 더 볼수는 있겠지만...
우리 지현이와 지호가 어린이집을 가기전에 빨리 철수를 해야...
아침에 곤히 자는 모습을 보고나온 미안함을 달랠 듯 하여...
철수하여 언덕위에서 내려다 보니...빨리 접고 나오길 잘 했더군요...
낚시자리 주변에 작업선들로 바다가 뒤집어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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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무렵 어린이집을 다녀온 아이들과 잠깐동안 재밌게 놀다가...^^
올해 처음으로 호래기 몇녀석 놀려보러 다녀왔네요...
 
1.6호 오렌지색 에기에...새로 나왔다며 건네받은 국산(?) 호래기용 오빠야 슷테...ㅎㅎ
1.2호 목줄에 아래에는 에기를...30cm위에 오빠이를 달았는데...
에기나 오빠이나 반응은 비슷하더군요...
 
한동안 중하층에 있는 녀석들을 꼬득여 올리고 있는데...
몇녀석만 더 잡아내고 가야할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저짝에서 낚시하던 장대꾼들이 집어등을 들고와서는 저의 오른쪽과 왼쪽으로 밝히는데...
한동안 반응이 없던 녀석들을 꼬득여서 아이들과 한때 먹을만큼 잡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왔네요...ㅎㅎ
 
이만하면 거제에서 살면서 즐거운 휴일 하루를 보낸 것이겠지요...
어제 오전과 저녁무렵에 갯가에 나서보니...
바람이 불지 않아도 제법 쌀쌀한 날씨입니다...
항상 보온에 신경을 써서 건강을 해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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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한마리하자 2011.11.23 08:43  
느태 방파제네요 집근처네요 ...방가워요
지현아빠 2011.11.23 13:00  
네...반갑습니다...^^
헝그리정신 2011.11.23 09:37  
느태가셔서 또 잡으셨네요 ^-^
능포에도 한동안 한치 .호랙 올라온다고..낚시객들
무지 좋아라 하던데..꾸준한 조황이네요
역시 가까운데.편한데가 ..있는데..저는 괜시리 멀리가서
고생만하고..ㅠㅠ
낚시방이 능포에 있어 한번은 뵙겠네요..수고하셨습니다
친근감있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지현아빠 2011.11.23 13:03  
역시...닉네임을 바꿨는데도 단번에 알아보시네요...ㅎㅎ
근데, 능포낚시방이 혹시나...가ㅇㅇ낚시방입니꺼...
그러면 잘 아는 아우가 거기 단골이기도 한데...아실수도...ㅎㅎ
통영뽈라구다 2011.11.23 10:54  
호래기가 억수로 싱싱해 먹음직스럽습니다^^

수고하셨어여 지현아빠님 ㅋㅋ
지현아빠 2011.11.23 13:06  
오랜만에 와이프와 아이들과 맛나게 먹었네요...ㅎㅎ
그나저나 영자님의 부러운 조행기...이번주엔 아이들 데리고 물또 함 갔으면 싶은데...아무래도 무리일듯...가게되면 또 혼자...쩝
요즘 연일 볼라구 구경하러 다니느라 좋으시겠수...ㅋㅋ
영도밤안개 2011.11.23 11:10  
아따...호랙이 아주 싱싱해보입니다..
묵을만치만...^^
잘보고갑니다^^
지현아빠 2011.11.23 13:07  
아주 싱싱해서 무척이나 맛났습니다...
싱싱한 녀석들 장만하러 오늘밤엔 함 나가보세요...
따뜻하게 차려 입으시고...^^
깨바즐낚 2011.11.23 13:18  
ㅋ ㅑ .. 감생이면 감생이 호래기면 호래기..!!

바다가까이 사시는것또한 .. 행운중에 행운!! ㅎㅎㅎㅎ..

잘읽고갑니다..

고생하셧습니다!!
지현아빠 2011.11.23 15:50  
깨바님은...제가 고향인 삼천포엘 가면 가끔씩 내달리곤 하는
남해바닷가에 살고 계시니...더욱 행운중의 행운 아닌가요...ㅎㅎㅎ
대물 조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밌는 볼거리와 읽을거리 많이 올려 주세요...^^
폭주기관차 2011.11.23 13:42  
햐~ 감시가 빵이 상당합니다.
호렉도 깨끗하게 씻어두시고...
아이들 생각에 그 좋아 하시는 낚시를
절제하시고 함깨 하시려는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내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지현아빠 2011.11.23 15:53  
일주일에 하루...쉬는 날은...저도 그렇지만...아이들이 무척이나 기다리는
날이라 저하고 싶은대로만 보낼수는 없는 날입니다...ㅎㅎ
아이들이 감시와 볼락, 호래기 등의 두족류를 너무나 좋아해서 함께 나누는데...아직까지 올해는 볼락치러 나가보질 않았네요...
대물들이 설친다는 소문이 있는데...
거제로 대물구경하러 함 안달리십니꺼...^^
폭주기관차 2011.11.23 17:59  
달려야지요.^&^
안그래도 계획해 두었내요.ㅎ
국장 2011.11.23 17:34  
감시와 호래기까지
아직까지 호래기를 잡아본 경험이 없어서
호래기 라면은 맛있게더군요(사진으로)
수고하셧습니다
지현아빠 2011.11.23 18:58  
호래기 라면은 현장에서 갓잡아 먹는 분위기가 맛을 결정하지 않나 싶습니다...^^
국장님...다음에 거제로 감시치러 오시거든...
쬐끔 일찍 오셔서...이왕이면 일행분이 계시면 더욱 좋구요...
대포권의 선창에서 호래기 함 해보세요...
요즘은 생미끼로도 많이들 하시니 그닥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감시 출조하시기전에 호랙먹라면 한그릇 드시고 나가시면 더욱 즐거운 조행길이 될 듯 합니다...^^
jufs장유감시 2011.11.24 11:24  
감시도잡고 호래기라면먹을정도 잡고 고생하셨네요.
집이 거제라 부럽습니다.
지현아빠 2011.11.24 19:05  
호랙라면은 별루이고...생호래기회를 좋아라 합니다...
오늘밤도 함 나가볼까 싶은데...낚싯대를 안갖고 나왔네요...
하는수없이 오늘은 일끝내고 나면 또 감시구경이나 가야할 듯 합니다...
부러워하시지 말고...이주하세요...ㅎㅎ
고성낚시꾼 2011.11.24 12:18  
아~~~감시에 호래기에~~휴일 정말 잘보내셨네요^^

어제 그 바람이 오늘은 덜하네요~~저녁에 어디라도 함 튀어야 될낀데~~ㅎㅎ

멋진그림 잘보고 갑니다~~~갑자기 느태가고싶어집니다~~~^^
지현아빠 2011.11.24 19:06  
요즘 초저녁에 들어가서 두어시간 낚시하고 나오는 지인들의 조황이 좋습니다...가끔씩 대구리에 혼쭐이 나기도 하고...ㅎㅎ
함 다녀가세요...5짜 한녀석 꺼집어내러...ㅋㅋ
씨즌은 씨즌이네요.
감시와 호랙 ㅋ
수고하셨습니다.^^
지현아빠 2011.11.24 19:08  
다음주엔 또 어디로 갑니꺼...ㅎㅎ
거제로 감시구경하러 오이소...
남두리 2011.11.24 17:26  
아~ 저두 가고 싶네요 
잘 보구 갑니다.....^*^
지현아빠 2011.11.24 19:09  
인제 시작이니...시간을 두고 계획하셔서 즐겁게 다녀가세요...ㅎㅎ
입질의추억 2011.11.25 18:19  
호래기 씨알이 상당해 보입니다 ㅎㅎ
아..그대로 꼴각하면 ^^*
지현아빠 2011.11.25 20:05  
입질님이 호래기 드실 줄 아시는군요...ㅎㅎ
생미끼에 올라오는 녀석들은 쬐끔 작은 녀석이더만...
슷테에 올라오는 녀석들은 씨알이 쬐끔 나은 듯...^^
거제우림 2011.11.26 02:17  
지송한디~  어디서 호래기잡으셨는지 알수있을  까염~^^
지현아빠 2011.12.02 21:35  
이제서야 덧글을 확인했네요...ㅎㅎ
어제도 밤늦게 일끝내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그 바람통에도 호래기꾼들이 제법 있더군요...능포, 옥림, 구조라, 수산, 저구, 명사 등등에서 잘 올라옵니다...집이 옥포라 주로 가까운 곳을 다니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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