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겨울의 그리움......가거도
주마등처럼 지내온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에겐 공통의 그리움이자 꿈이 있다.
이 못난 그리움의 기억
가슴에 지닌 하나의 병처럼......
그 겨울의 그리움을 찾아서
또 하나의 겨울로 떠난다.
친구아들 한~컷 (히-히)
성민이의 해맑은 웃음을 보니 마음이 한결 좋아지네요
(사실 가거도 해림낚시 선장님 이름과 같다네요)
애주가들이 그냥 갈수 없잖아요~
진도대교 지나자 말자 일단 한~잔
캬~쇠주 맛 찍인다~
드디어 3시간반만에 진도 서망 도착
우리를 태운 307덕원호에 몸을 싣고 출발......고고~씽
저는 선수밑 맨 앞에 김장 배추랑 같이 누웠지만
고놈의 너울때문에 배추랑 같이 뒹굴면서
마치 배추밭의 일 부분처럼...
작년에 봤던 갈매기도 마중 나왔네요 ㅎ ㅎ
높은 너울과 바람의 영향으로
무려 3시간 50분만에 가거도 1구항 도착
아~올 때 마다 느낀점...
이래서 가거도가 가거도구나
우리가 이용할 해림호도 보이고...
가거도 1구에 있는 안내판
우체국,주민센타,마을회관,파출소 등등 거의 다 있네요...
가거도에 있는 이정표
우리 일행이 묶었던 중앙장~
따뜻한 방 깔끔한 음식,
특히 볼락 찜 맛이 찍입니다.
그리움의 고향 가거도 1구항의 전경
따뜻한 오후 햇살~
새벽 7시 출조......(말번 순번)
검붉은 하늘 위로 유성이 떨어지고...
첫날 잡은 감시 9마리 다 끌거먹고 둘째날 잡은 감시들
첫 조황 35~48cm까지 19수
빵친 사람이 눈 감았다고 다시 한~컷
둘째날 조황 36~47cm까지 15수
봉돌로 수심 체크중
봉돌과 바늘을 함께 물어주던 포인트 (감시36cm한마리)
잡은 친구 왈; 오늘 감시 대박 나는 줄
알았다나 우쨌다나~
달랑 한마리 끝ㅋㅋ
주의보 때문에 피항 온 중국 어선들...
대충 30여척 되네요
지난9월25일 중국어선에 접안중
해경1명 사망한 사건으로 인하여 긴장감 최고조......
헬기도 떠고,해경 가이드 포스트 순시선도 출동하고......
순직하신 분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쫓겨가는 중국 어선들...
한국 갈매기도 한 몫하네요...
똥 싸러 출발
어느새 날아서 가고......
볼락 삼매경~테트라 포트에는 청볼락만.......
1구 녹섬의 낙조
안사장님 인물 좋네~~ㅋㅋ
배경이 더 좋네~~ㅠ ㅠ
가거도 조기잡이 배의 전경(저인망어선 26톤)
밤볼락 잡어러 가는 중......
태철이 아자씨 어부 같네요!?
민박집 빨간 딸딸이 질질 끌고......
두고 올려다가
나중에
경찰서 오라 가라 하는게 싫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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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가거도여
잘 있거라! 등대야
좋은 추억 잘 가지고 간다.
많이 그리울 꺼야......
철수길에 3구 전경......
감시 잘 나온다는 3구 방파제와 곤도라
하루에 담배 3갑 피고, 등만 붙히면 자는 친구에게
"친구야~담배 한대 피고 자라"했더니
그런데 감시는 내 찌를 잘 안 빨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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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던 조행이었네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웃는 시간이 1년도 채 안된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오늘도 12월의 바다와 하늘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씨익~
웃음이 나옵니다.
우리는 마음 속에
지금보다 더 큰 그리움을 가지고 돌아 가렵니다.
늘 곁에 있고,
변하지 않는 자연의 진리
그 무한의 가르침을 가슴에 담고......
아~계속되는
그 겨울의 그리움을 어찌 하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