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공치
① 출 조 일 : 크리스마스 이브날
② 출 조 지 : 미조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약간
⑥ 조황 요약 : 학공치 한가득
겨울날 치고는 너무 잔잔한것 같아 이른 아침을 챙겨먹고는 미조로 내달립니다
도중에 밑밥챙기고 김밥하나준비하고 열심히 달렸으나 오전 10시.
마침 같은 배를 타고 나갈 일행 세분이 계시길래
눈인사를 나누고 배에 올라 무슨고기 잡으실건가 물어 보이 학공치란다.
그러면 저도 같이 내리면 되겠군요 하고는 선장에게 오로지 학공치 목적이니 좋은 자리를 부탁했다.
한10여분을 달려 선장이 내리라는데 양옆을 보니 먼저 오신분들이 학공치를 열심히 건져 내고 계신다.
우리 네사람은 그중간자리 넓직한 자리에 내려서 세분은 오른쪽으로 약간 걸어가셔서 자리를 잡고 저는
내린 그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일주일전에 동생과 낚시하러왔다가 학공치 채비를 해둔 볼띾전용 6미타대를 꺼내서 바로 던져 넣었읍니다.
그런데 선장이 돌아가면서 하는말이 지금이 올라올때이니 부지런히 잡으란다.
바로던져넣고 밑밥 품질할 사이도 없이 바로 올라 오는 형광등급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씨알은 굵다.
두번째부터는 밑밥을 먼져 뿌리고 그위에다 낚시를 던져 넣고 하여 선장이 시키는대로 부지런히 끄집어 내었다.
한참을 하다보니 점심때다.
준비한 김밥을 꺼내어 바로 옆에다 펼쳐두고는 한마리 낚아놓고는 김밥을 하나먹곤 했다.
김밥도시락에 들어있는게 20쪽이니 한마리 낚을때 하나씩먹으면 다먹고 나면 20마리는 잡았다는 이야기가 되니 대충 마리수 계산하기도 좋을것 같았다.
알아서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노릇이지만 혼자간 낚시이다보니 그렇게라도 재미거리를 찾아보는것이다.
거의다 먹어가고 세쪽 남았는데 같이 내린 세분 일행이 자기들과 같이 먹자고 부른다.
자꾸 사양하는것도 결례인것도 같고 해서 세번째부를때 세쪽 남은 김밥 도시락을 챙겨들고 합석을 했다.
여자분이 동행을 해서 그런가 된장국을 뜨끈 뜨끈하게 끓여 놓았는데 샛바람 부는 갯바위에서 마른 김밥을 먹다가 보니 정말 맛이 일품이였다.
자기들이 준비해온 밥을 더 먹으라고 권했지만 사양하고 따끈한 커피한잔을 더 대접밭고 내자리로 돌아와서
낚시에 전념했다.
그런데 밥먹기전보다 씨알이 잘아진것 같았다. 기분 탓이였을까.
찌및 수심을 한 50센티 더주고 낚시를 하니 씨알이 굵어진다.
한참을 낚다보니 뱃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아침에 타고 들어온 대림호다.
저쪽 오른편에서 낚시를 하고있는 사람을 철수시킬려고 오는모양이다.
소리를 질려서 나도 철수한다는 신호를보내고 부리나케 낚시가방을 챙긴다.
꼴랑 학공치만 낚든 채비인데 뭐가 그리 주워 담을게 많든지....
밑밥통씻고 소품가방 정리하고 하다보니 배가 어느새 내앞으로 들이댄다.
얼른 배에타고 돌아나오다보니 옆에서 하든 일행분들에게 따신 국물에 커피까지 얻어먹고는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나와서 기분이 영 아니다.
선착장에 내려서 쿨러에 어름을 채우며 보니 낚아도 많이도 낚았다.
이놈을 언제 다 장만하나 하는게 걱정이 되었다.
부지런히 악셀을 밟아 집에 도착하니 다섯시 반.
아직 어두지는 않았다. 부지런히 손을 놀려 큰놈 스무마리를 골라 회를 뜨고
지난번 조행기를 보고 학공치 갈무리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인낚회원 대물땡김이분의 조언대로 세번뜨기로 사요리를 만들고
지루해서 조금 남은 놈들은 구이용으로 장만 하는데 하도 많다 보니 저녘먹고 한다는게 피곤 하고 해서
고양이 한테 안뺏기게 단단히 덮어 두고 오늘 아침밥 먹고 나머지를 장만 했다.
낚을때는 재미가 있어서 무작정 담아 와서 장만하면서 진땀을 뺏다.
이렇게 또 한번의 낚시행이 잡어 사냥으로 끝나고 말았다 . 언제쯤 감생이를 노려보며 낚시를 즐기게 될런지.....
② 출 조 지 : 미조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약간
⑥ 조황 요약 : 학공치 한가득
겨울날 치고는 너무 잔잔한것 같아 이른 아침을 챙겨먹고는 미조로 내달립니다
도중에 밑밥챙기고 김밥하나준비하고 열심히 달렸으나 오전 10시.
마침 같은 배를 타고 나갈 일행 세분이 계시길래
눈인사를 나누고 배에 올라 무슨고기 잡으실건가 물어 보이 학공치란다.
그러면 저도 같이 내리면 되겠군요 하고는 선장에게 오로지 학공치 목적이니 좋은 자리를 부탁했다.
한10여분을 달려 선장이 내리라는데 양옆을 보니 먼저 오신분들이 학공치를 열심히 건져 내고 계신다.
우리 네사람은 그중간자리 넓직한 자리에 내려서 세분은 오른쪽으로 약간 걸어가셔서 자리를 잡고 저는
내린 그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일주일전에 동생과 낚시하러왔다가 학공치 채비를 해둔 볼띾전용 6미타대를 꺼내서 바로 던져 넣었읍니다.
그런데 선장이 돌아가면서 하는말이 지금이 올라올때이니 부지런히 잡으란다.
바로던져넣고 밑밥 품질할 사이도 없이 바로 올라 오는 형광등급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씨알은 굵다.
두번째부터는 밑밥을 먼져 뿌리고 그위에다 낚시를 던져 넣고 하여 선장이 시키는대로 부지런히 끄집어 내었다.
한참을 하다보니 점심때다.
준비한 김밥을 꺼내어 바로 옆에다 펼쳐두고는 한마리 낚아놓고는 김밥을 하나먹곤 했다.
김밥도시락에 들어있는게 20쪽이니 한마리 낚을때 하나씩먹으면 다먹고 나면 20마리는 잡았다는 이야기가 되니 대충 마리수 계산하기도 좋을것 같았다.
알아서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노릇이지만 혼자간 낚시이다보니 그렇게라도 재미거리를 찾아보는것이다.
거의다 먹어가고 세쪽 남았는데 같이 내린 세분 일행이 자기들과 같이 먹자고 부른다.
자꾸 사양하는것도 결례인것도 같고 해서 세번째부를때 세쪽 남은 김밥 도시락을 챙겨들고 합석을 했다.
여자분이 동행을 해서 그런가 된장국을 뜨끈 뜨끈하게 끓여 놓았는데 샛바람 부는 갯바위에서 마른 김밥을 먹다가 보니 정말 맛이 일품이였다.
자기들이 준비해온 밥을 더 먹으라고 권했지만 사양하고 따끈한 커피한잔을 더 대접밭고 내자리로 돌아와서
낚시에 전념했다.
그런데 밥먹기전보다 씨알이 잘아진것 같았다. 기분 탓이였을까.
찌및 수심을 한 50센티 더주고 낚시를 하니 씨알이 굵어진다.
한참을 낚다보니 뱃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아침에 타고 들어온 대림호다.
저쪽 오른편에서 낚시를 하고있는 사람을 철수시킬려고 오는모양이다.
소리를 질려서 나도 철수한다는 신호를보내고 부리나케 낚시가방을 챙긴다.
꼴랑 학공치만 낚든 채비인데 뭐가 그리 주워 담을게 많든지....
밑밥통씻고 소품가방 정리하고 하다보니 배가 어느새 내앞으로 들이댄다.
얼른 배에타고 돌아나오다보니 옆에서 하든 일행분들에게 따신 국물에 커피까지 얻어먹고는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나와서 기분이 영 아니다.
선착장에 내려서 쿨러에 어름을 채우며 보니 낚아도 많이도 낚았다.
이놈을 언제 다 장만하나 하는게 걱정이 되었다.
부지런히 악셀을 밟아 집에 도착하니 다섯시 반.
아직 어두지는 않았다. 부지런히 손을 놀려 큰놈 스무마리를 골라 회를 뜨고
지난번 조행기를 보고 학공치 갈무리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인낚회원 대물땡김이분의 조언대로 세번뜨기로 사요리를 만들고
지루해서 조금 남은 놈들은 구이용으로 장만 하는데 하도 많다 보니 저녘먹고 한다는게 피곤 하고 해서
고양이 한테 안뺏기게 단단히 덮어 두고 오늘 아침밥 먹고 나머지를 장만 했다.
낚을때는 재미가 있어서 무작정 담아 와서 장만하면서 진땀을 뺏다.
이렇게 또 한번의 낚시행이 잡어 사냥으로 끝나고 말았다 . 언제쯤 감생이를 노려보며 낚시를 즐기게 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