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엔 뽈라구가 너무 많아요.
① 진해서 해남 땅끝까지 280킬로입니다. 혼자서 졸음을 참아가며 이빠이 달렸습니다.ㅎㅎ
오늘 저희를 추자까지 태워다줄 황제호 입니다.^^
결코 배선전 하는것 아닙니다.ㅎㅎ이번에 저도 첨 타본 배이걸랑요.
먼저 횡간도가 눈에 보입니다.
담엔 추포도가 눈에 보여서 한장 찰칵!!!
마지막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추자도가 보입니다.
뽈라구가 너무 많다고해서 들어왔는데 12시까지 망상어 1마리, 독가시치 1마리 잡았습니다.ㅠㅠ
그래서 과감히 하추자를 포기하고 포인트를 이동 ㅎㅎ
요즘은 섬마다 모노레일을 달아서 편안히 짐을 운반해 주더군요.
뒤에 타고 싶었는데 안태워줍니다. ㅠㅠ
한끼 밥 메뉴가 이렇습니다.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으려니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이 음식이 한끼 식사인데 이정도 음식은 민박집 안주인님 예전에 비하면 택도 없는 음식이랍니다.ㅎㅎ
사장님은 충청도분이시라 엄청 점잖으시고 , 민박집과 섬을 지키시는 안주인님은 진짜 욕쟁이 입니다. 그 욕이 너무 정겨웁게 들려서 탈이지만 ....너무나 정겹고 고마우시고 인정많으신 두분+아드님 덕분에 좋은 시간,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다 왔습니다.

낚시 다녀와서 회사분들 낚시점 친구 동료등등 200여수 나눠드리고 남은 130수 정도입니다.
이 섬엔 고양이도 생선을 포 안떠주면 먹지도 않습니다.ㅋㅋ
밤낮 구분없이... 물때와 상관없이... 막 물어주는데 행복한 도취감에 빠진 2박3일 여행이였네요.
뽈라구 잡으면서 2박3일동안 딱 6시간 낚시하면서 300여마리 넘게 잡으니 나중엔 가지고 간 쿨러 2개가 부족해서 담아 가져오질 못하겠더군요.여긴 민물새우도 지렁이도 필요없고 크릴 한봉다리 사오시면 딱입니다. 기술도 요령도 필요없이 채비를 최대한 가볍게 날려주시면 사정없이 바늘 수대로 물어주는 곳이랍니다. 행복한 2박 여행 다시 시간내서 좋은 벗들과 함께 하고픈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괴기 담을곳이 없어서 24시간중에 4시간만 낚시해야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고 싶지 않습니까?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