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삼부도에서 영원히 잠수 할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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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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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삼부도에서 영원히 잠수 할 뻔하다..

잠수함 51 5868 0
① 출 조 일 : 7월 3일
② 출 조 지 : 삼부도
③ 출조 인원 : 3명갔으나 혼자 야영
④ 물 때 : 11물 전후
⑤ 바다 상황 : 잠잠하다 얼반 죽음
⑥ 조황 요약 : 살아있는게 행복합니다

잠수함 ..
간만에 글 올립니다.
어제 오전 친분이 가까운 지인과 삼부도로 날랐습니다..
모 출조방을 통하여 (동행출조 글 올려놔도 아무도 연락 없더만요..)..
출발할땐 좋았습니다..
상사리급이 한쿨러라나? 두쿨러라나?(가이드 왈)
원래 전 대구리를 좋아 하지만 그래도 마릿수의 잔씨알도 좋을것 같더군요..(집에서 사랑 받기위하여)
배에 몸을 맡기고 출발한지1시간..
초도를 경유하네요...
그로부터 30분후 역만도..또 30분이 흘러..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 졌지만 빗방울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앞에는 소삼부도가 들어오더군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선하여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에 가장 높은자리에 짐을 옮기고 텐트를 쳤습니다.
혼자서 텐트치고 커피 끓여 마시는 재미도 괞찮더군요..
짐정리 후 채비완료..
채비는 08호 로드에 2000번 릴 원줄2호 목줄 1.2호...ㅎㅎㅎㅎ
미쳤지요..
그래도 참돔잡으러 와서 살감시 채비라니...
첫 캐스팅후 세번째 캐스팅..
강력한 입질(참고로 어신찌는 0호기울찌) 특유의 챔질.. 부우우우왕~~~
손바닥만한 상사리...
바로 방생하려다 요놈이 다른 고기 데리고 갈 것 같아 물칸에 보관..
그리고는 계속 낚시에 임하려 하였으나 하염없이 떠내려오는 부유물과 쓰레기로 낚시 불가..
별수 없이 혼자서 라면 끓여 먹고 잠시 취침.
1시간쯤 잤을까..
갑자기 퍼붓는 폭우에 두눈이 번쩍..
어느새 텐트안은 물바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풍..
텐트안에서 버텨 보려 했지만 역부족 이더군요..
텐트 밖으로 고개를 내밀자 모자가 그냥 거문도로 향해 날아 가네요.
텐트 밖으로 기어 나오니 텐트도 거문도로 향하여 휘리릭..
엉엉엉 죽을뻔 했습니다..
그로부터 5시간동안 강풍과 폭우를 맨몸으로 맞고나니 동이 트더군요.(바람도 약간 죽고)
그래도 해뜰때가 픽크다 싶어 다시 낚시 시작...
얼마 지났을까?
대까지 끌고 가는 입질..
ㅋㅋㅋ 이번엔 손바닥도 아닌 손가락 크기의 상사리..
전 이런 크기의 상사리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낚시에 열중하려 했으나 다른 동행한 분들의 요청으로 철수를 감행 했습니다..
철수하는 배에 올라보니 모두가 패잔병이 아닌 변사체더군요.
간만에 먼길 출조 했다가 저도 변사체 될 뻔 했습니다.
회원님 여러분도 장마철엔 출조를 자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잠수함의 7월 3일 4일 간의 야영 조과는 상사리 세마리입니다..
엉엉엉..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여름바다 정말 조심하십시요..
참고로 여름엔 로프 한벌 정도는 휴대하고 다니시길..
유용 할겁니다..
아아아아~~~ 죽겠다..



51 Comments
Namgang 2007.07.07 00:37  
정말 이냥반(? 햄 내 심정 아시죠? 다음달초에 제 둘째 나오는 달입니다.) 따라 가야되는건지??????
갑자기 보험들고 싶어지네....
울산강바다 2007.07.05 19:48  
아무튼 정말 다행입니다.
다음 부터는 안전 반드시 챙기십시요.
5년전인가요 저도 소삼부도에서 하도 날씨가 좋아 낚시하다 잠깐 졸았는데...
그때 조그마한 너울이 닥쳐 품통이란 밑방통이 떠내려갔가서 뒤쪽의 일행분이 어깨를갑자기 치는 바람에 그되로 잠수 했는데...
다행이 고기망이줄이 아주 무식한 줄이라 거걸잡고 있는데 동행일행분 왈... 마지막으로 남길말없는냐 묻고 대담하면 구해준다던 웃지못할 사연이 있었지요 ㅎㅎㅎ
5년전의 그분은 잘살고 계신지?잠수함님 항강 어복 만땅하시고 항상 좋은일 만 있으시길 기원랍니다...
낚시이바구 2007.07.05 22:30  
ㅎㅎㅎㅎㅎㅎ 아이고 배야.............
내가 안갈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다 함아 ㅋㅋㅋㅋㅋ
근데 우짜냐????????????
일욜날 .................
풍속 7 ~ 25
강수확율 10% ~ 99%
파고 0.5m ~ 9m
곳에 따라 돌풍경보.....곳이란 장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낚수못가서 약올리본다
잠수함 2007.07.06 20:56  
햄!
토욜 짱띠 같이 갑시다!
작년에 내 낚싯대 작살내고 도망간 놈 잡으러..
금사동삼호낚시 2007.07.06 03:00  
오늘 잠수함님을 아시는 분이 가게에 오셔셔 이글에 대해 알려주시더군요.
지금은 웃으며 읽고 있지만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갑자기 변한 바다상황에 새벽3시경 선장과 저는 앙카줄을 칼로 끊고 달려갔습니다.
너울이 심해 앞 뒤 앙카줄을 풀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제일 위험했던 노랑삼부 남쪽 취끝의 조사님을 어렵게 철수 시켰으나
그당시 상황에서는 폭우와 너울로 시야도 확보가 안되고 더이상 갯바위 접안을 하여 철수하기가 힘들다 판단하였고
그래도 잠수함님을 비롯하여 다른 7분의 조사님들은 그나마 피할수 있는 여건의
갯바위에 계셔셔 선장과 저는 날이 세는대로 철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날이세면서 조금 잔잔해지는 바다상황에 철수는 용이했으나
잠수함님이 고생하신점은 무엇으로도 위로 하기가 힘들다 생각됩니다.

그래도 지금에 생각해보면 보찰여에 내리실려는 걸 만류했던건 정말 잘한듯 합니다.

아무튼 그날 잠수함님을 비롯하여 출조에 동행하신 조사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날 다시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삼호낚시 가이드 올림-
잠수함 2007.07.06 13:19  
장보고님!
잘계시죠?
그래도 가이드님의 탁월한 선택 덕에 조금이나마 고생이 덜 하였습니다.
다음에 시간이되면 한번더 동행 하겠습니다.
명가이드의 탁월한 선택을 기대하며..
사업 많이 번창 하십시요..
창원김실장 2007.07.06 09:16  
올만 입니다,,,,잠수함님,,
ㅎㅎㅎ그래도 겨울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전 겨울에 거칠리도 가서리 혼자 비옷도 없이 밤새 비맞으며,,,
꽁꽁 얼어서리 정말 디지는줄 알씀다,,,ㅋㅋㅋㅋㅋ
이런일은 함당해보면 속사정을 알죠,,,,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모한 짖이였다는걸,,,
이제는 안전을 우선 생각해 보죠,,,,,
잠수함 2007.07.06 19:16  
잘지내시죠?
빨리 겨울이 와야 해금강에서 같이 한짝대기 할텐데..
도토리 2007.07.06 10:40  
고생하셨네요^^ㅎㅎㅎ
작은감생이 2007.07.06 11:10  
에구 잠수함님 까딱햇으면 못볼뻔 햇네요?
고생 하셧습니다.
잠수함 2007.07.06 19:18  
그러게요..
작은감생이님께 릴수리도 못 맏길뻔 했네요..
고성낚시꾼 2007.07.06 16:54  
ㅎㅎㅎ~~~살아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바람에 모자가 휙~~~ㅋㅋㅋㅋ~~~~머리카락도 같이~~~~ㅎㅎ
작년 노대가 갔던기억 그대로네요^^^^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잠수함 2007.07.06 19:20  
오랫만이네요!
기회되면 한번더 동행합시다..
대구감성돔 2007.07.06 18:02  
장비손실이 많네요.
텐트밖 내다보지 말고 텐트밖으로 나가지만 않았어도... ㅎㅎ
살아돌아오셔서 조행기를 쓰시는거 보니 무사하신가 봅니다.
잠수함 2007.07.06 19:21  
텐트는 싸구려지만 밖에 세워둔 낚싯대 땜시 나왔답니다..
대구 감성돔님도 늘 안전한 출조 하시길..
아아아 2007.07.06 22:32  
무사귀환 축하합니다 돼지잡을펀 하섯네요 모두안전도안전
지환이 2007.07.06 22:54  
참으로 고생 하셨네요...지금 이 글을 쓰시는게 행복 하게 느껴 지시겠네요 ㅎㅎ
돌뽈래이 2007.07.07 14:02  
아우님 웬만하면 좋은 날씨를 선택 하심이,,,ㅋㅋㅋ
다행이 무사하니 감사 하네요 이다음에 가을에는 같이,,,^^* 수고 하셨습니다
용마카 2007.07.07 18:11  
ㅎㅎㅎ  안당해본사람은 모러죠 ^^
언젠가 욕지도 부속섬에서 죽다가 살았는기역이나네여
먼바다가실때는 일기예보잘보시고가셔야 고생을 안하죠^^
mbc1754 2007.07.08 00:33  
살아 계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바쁜일만  없어서면  잠수함님이랑  같은자리리에  내려서
식겁영겁을  했을긴데  ㅎㅎㅎ

이제는  출조전에  날씨정보  확실히  알아보시고  출조하시라요,
앙그모  숨쉬기  조기졸업  합니다,

오번  7월 11일~13일중에 함께  한작대기  하입시다,
편안밤  보내시길,,,,,,,,,,,,,,
땜쟁이 2007.07.09 02:13  
옛날의그악몽이살아날려하네요 ㅋㅋㅋ
전침낭이물침대로변해가꼬 ㅎㅎㅎ
죽다살아남앗심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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