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을 털었지만..
① 출 조 일 : 2007년 3월 25일
② 출 조 지 : 삼부도
③ 출조 인원 : 4명
④ 물 때 : 거문도기준 08:24 135cm, 13:31 209cm
⑤ 바다 상황 : 주의보해제후라 센 바람과 너울, 오후 가라앉음
⑥ 조황 요약 : 지난주 직원의 결원으로 오랜만에 힘쓰는 일을 했더니 고질적인 허리아픔이 도져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아픔보다 갯바위에 오르고 픈 욕망이 더 컸던지라 결국 낚시 장비를 주점.주점..
근래 들어서는 어찌된 일인지 출조를 계획하면 주의보 내린다 하였고 그럼에도 강행하면 주의보가 일찍 물러나 항상 여유있게 포인트에 올랐었지요.
낚시배가 먼바다에 나가니 파도로 인해 배는 치솟았다가 떨어지고 그와 함께 허리 통증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묘한 느낌을 느낍니다.
벌벌 기어서 바위위에 올랐습니다.
포인트는 보찰여가 바로 앞에 보이는 갯바위.
수심 17미터라는 그 유명한 가이드의 말에 거친 파도를 생각하고 수심 20미터주었죠.
같이 간 4명이 같이 내린 행운(?)으로 그들은 내 장비수발을 다 들어주었고..
해가 뜨고 나니 옆에 오른 단독조사가 약 40-5정도되는 돔을 2번이나 걸어내는 것을 보고 지팽이 삼았던 낚시대를 펼쳤습니다.
일행중 한사람이 어렵사리 그의 옆자리로 갔다오더니 수심 23미터 주었고, 채비는 어떻게 한다며 자기옆으로 와서 하라는 말에 장비를 가지고 그쪽으로 갔습니다.
남아 있는 우리는 그 분의 친절함과 너그러움에 감동을 하였고 그 감동이 가시기 전에 그쪽으로 간 우리일행의 휜 낚시대를 보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같은 배로 갔었던 일행이라면 철수길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했는데 다른 선박을 타고 나가셨습니다.
약 50에 가까운 참돔으로 갯바위에서 회를 떠 먹었기에 사진은 없습니다.
참돔회가 이렇게 맛있었던 건 아마 너그러이 자리를 양보해주신 그 분 덕이 아닌가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우리는 빈집을 털었지만,
허리통증으로 며칠간 병원신세를 져야 하지만,
아프다면서도 낚시를 갔다고 투덜할 마님의 잔소리를 들어야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그 분의 너그러움에 이 기분좋음이 오랫동안 내 가슴속에 남아 있을겁니다.
낚시를 하며 꿈꾸며 느끼고 싶은 것들 중 하나를 선물받고 돌아왔습니다.
받았던 선물들을 나도 하나 하나씩 풀어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게 낚시하는 맛 아니겠습니까 ?
② 출 조 지 : 삼부도
③ 출조 인원 : 4명
④ 물 때 : 거문도기준 08:24 135cm, 13:31 209cm
⑤ 바다 상황 : 주의보해제후라 센 바람과 너울, 오후 가라앉음
⑥ 조황 요약 : 지난주 직원의 결원으로 오랜만에 힘쓰는 일을 했더니 고질적인 허리아픔이 도져 도저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아픔보다 갯바위에 오르고 픈 욕망이 더 컸던지라 결국 낚시 장비를 주점.주점..
근래 들어서는 어찌된 일인지 출조를 계획하면 주의보 내린다 하였고 그럼에도 강행하면 주의보가 일찍 물러나 항상 여유있게 포인트에 올랐었지요.
낚시배가 먼바다에 나가니 파도로 인해 배는 치솟았다가 떨어지고 그와 함께 허리 통증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묘한 느낌을 느낍니다.
벌벌 기어서 바위위에 올랐습니다.
포인트는 보찰여가 바로 앞에 보이는 갯바위.
수심 17미터라는 그 유명한 가이드의 말에 거친 파도를 생각하고 수심 20미터주었죠.
같이 간 4명이 같이 내린 행운(?)으로 그들은 내 장비수발을 다 들어주었고..
해가 뜨고 나니 옆에 오른 단독조사가 약 40-5정도되는 돔을 2번이나 걸어내는 것을 보고 지팽이 삼았던 낚시대를 펼쳤습니다.
일행중 한사람이 어렵사리 그의 옆자리로 갔다오더니 수심 23미터 주었고, 채비는 어떻게 한다며 자기옆으로 와서 하라는 말에 장비를 가지고 그쪽으로 갔습니다.
남아 있는 우리는 그 분의 친절함과 너그러움에 감동을 하였고 그 감동이 가시기 전에 그쪽으로 간 우리일행의 휜 낚시대를 보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같은 배로 갔었던 일행이라면 철수길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했는데 다른 선박을 타고 나가셨습니다.
약 50에 가까운 참돔으로 갯바위에서 회를 떠 먹었기에 사진은 없습니다.
참돔회가 이렇게 맛있었던 건 아마 너그러이 자리를 양보해주신 그 분 덕이 아닌가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우리는 빈집을 털었지만,
허리통증으로 며칠간 병원신세를 져야 하지만,
아프다면서도 낚시를 갔다고 투덜할 마님의 잔소리를 들어야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그 분의 너그러움에 이 기분좋음이 오랫동안 내 가슴속에 남아 있을겁니다.
낚시를 하며 꿈꾸며 느끼고 싶은 것들 중 하나를 선물받고 돌아왔습니다.
받았던 선물들을 나도 하나 하나씩 풀어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게 낚시하는 맛 아니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