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찾아 갈도로....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뽈찾아 갈도로....

삼여 21 2288 0
① 출 조 일 : '07.3.25(월)
② 출 조 지 : 갈도
③ 출조 인원 : 나홀로~~~
④ 물 때 : 14물(간조 17:00)
⑤ 바다 상황 : 예보와는 틀리게 강한 남서풍과 심한 너울
⑥ 조황 요약 : 25급 몇마리와 잔당들!!!
7. 사용미끼 : 사백어 3000냥어치
8. 사용채비 : 민장대 2.3, 2.7, 3.1칸 쌍바늘 채비

지난 금요일밤에도 갈도를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찾아주신 조우님들과 한때의 즐낚을 하였고예~~~
이하 생략!!!

토요일밤에는 주의보땜시 뽈락 밑밥 쳤습니다.
무슨 밑밥이냐고요?
마누라와 연륙교 극장에서 영화보고...
호프집에서 생맥주한잔...
노래방에서 갖은 아양을 떨었심다. ㅋㅋㅋ

작년보다는 줄었지만
주 2회는 출조를 하고자 다짐을 하였으니 토요일 대신 일요일 출조를 갈도로 ~~~

오랫만에 혼자 떠나는 낚시라 부담없이 나섰지만
항해하는 도중 뱃전에 부딛치는 파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일본의 지진 여파도 있고....

두미도를 지나갈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니 괜한 고집을 피워서
출조를 하였나하는 후회도 쬐금~~~

18:30
맨 마지막으로 갈도 동쪽의 어장줄 자리에 하선합니다.
포인트 측면에서 바람이 불기에 다소 불편하지만
금요일에 많은 마리수는 아니라도 따문 따문 굵은 씨알이 비쳤기에....

집어등 2개(포인트 2곳을 노리기 위함)를 뽈락냄새가 나는곳에 장착 후 커피한잔!!!
이때까지 커피맛을 달기만...
2.7칸으로 초전에 돌입 -> 몰밭에도, 홈통에도 없습니다.
봉돌을 조절하면서 온갖 기교를 동원하지만
20:30까지 진짜 한마리도 못했습니다.

민장대를 바꾸어 가면서도
한시간 반동안 뽈락입질 한번 없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포인트 이동도 못하고...
저는 뽈락낚시 끊을려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분석해 봅니다.
일본의 지진여파, 심한 너울, 강한 바람, 밝은달빛, 느린조류, 차가운 수온....

"왜 하필이면 이런날을 택일했을까!!!" 탄식도 많이 했습니다.

담배한대 깊이 빨면서 2.3칸대(바람이 강하기에) 바꿉니다.

집어등 켜둔곳은 무시하고 곳부리 비스무리 한곳에서 그냥 던졌는데...
강하게 쒜~액하면서 땡깁니다.
25급으로 쌍다리~~~
퍼뜩 발가락에 힘주고 같은 포인트를 두드리니... 열립니다.
한마리가 물어도 씨알급이 받쳐주니
강한 바람은 아무런 장애도 아닙니다.
대를 놀리고자하나 바람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워낙 입질이 시원해서 초릿대를 사정없이 끌고갑니다.

다소 뜸해지면 헤드랜턴을 한번씩 비추어주고... 낚고...비추어주고...또 낚고...
열댓마리 올리니 포인트 이동을 위하여 약속한 대로 배가 들어옵니다.

옮길지 말지 망설이다가 바람이 싫어 이동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조과를 좌우하는데... 최대의 실수입니다.

21:50
욕지끝머리 옆의 홈통에 자리를 잡았지만
없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선상낚시를 하고 있는 가이드에게 부탁합니다.
"나중에 닻 빼면 포인트 함더 옮겨주소~~~"

흔쾌히 "알겠습니다"

23:30
다시 무작정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어장줄 자리와 매여 중간쯤인데... 포인트는 모르고
금요일에 그런대로 재미를 보았던 곳입니다.

금요일에 낚시한 자리는 바람때문에 도저히....
바람을 등지고 앉아서(일어서면 날아갑니다.)
첫 캐스팅에 씨알급이 한마리~~~

"그럼 그렇지!!! 진작에 이쪽으로 올것인데...."

이것이 저의 한계입니다.
이후 가물에 콩나듯이 한마리씩!!! 젖뽈들이.....

01:50
철수를 위하여 승선합니다.


인낚회원 여러분!!!
어제밤 뽈락낚시도중 바람통에 날아간 밑밥통을 현상수배 합니다.
회색이며 측면 한곳에 희미하게 "삼여"라는 닉네임과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니

혹시 낚시도중에 떠밀려온 밑밥통이 있으면 잘 살펴보시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사는 갈도산 왕사미와 동행출조 1회를 보장합니다. 흐미 아까운거~~~

21 Comments
뽀올 2007.03.26 13:47  
주말을 그렇게 벼루시더니, 두번이나 갔다 왔네요. 근데 첫 포인트에서 뽈락낚시 끊을려고 했다는 말 누가 믿노 ?
삼여 2007.03.26 19:58  
일주일 2회 출조는 기본!!!
내가 그쪽에 살면은 그동네 뽈락은 전멸인데....ㅋㅋㅋ
이번주 금요일은 힘들고
토요일에 어떻습니까? 복수전
청풍123 2007.03.26 14:41  
우째 그리 먼곳만 다닙니까?
가까운곳도 한번 훓어 봐 주이소.
산청 촌넘이 먼길떠나기는 예삿일이 아니라서요.
그나 저나 고생 많았읍니더.
삼여 2007.03.26 20:00  
인자는~~~ 벚꽃만 피어준다면
삼천포 어디든지 뽈락꽃이 피겠지요!!!
그때쯤이면 좋은 자리 마련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성낚시꾼 2007.03.26 15:38  
오만때만짓을 해도 입질이 없을땐 진짜로 뚜껑열리죠^^^^
다행입니다...그래도
정성이 갸륵하야...몇마리 주니 가서 잘 구워먹거라 (용왕님 대변인^^)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여 2007.03.26 20:03  
갈도 용왕님께서 굽어살피시어~~~
맞습니다.
대부분 빈작인데
그나마 저는 체면치레는 했으니...
고기 안되는 날은 어딜가도 안되는것이니
한두마리씩 낚이면 꾸준히 하십시오!!!
괜히 자리옮긴다고 시간낭비 마시고... 타산지석입니다.
靑明 2007.03.26 16:11  
택배 루 보냐
삼여 2007.03.26 20:05  
반은 ㄸ ㅗ ㅇ 됐심다.
이왕 보내줄라면 한대야는 보내야지
서너마리 보낼수야 있습니까!!!
다음주부터는 평일에도 시간이 가능하니
살째기 연락주고 다녀가십시오~~~
전부 쏟아 드릴테니....
통영뽈라구다 2007.03.26 16:33  
삼여님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 꾸~~벅
참 미치죠 딘따^^
뽈락구이위에 참좋은 뽈미끼(멸치)가 있네요 ㅎ,,ㅎ
어제 매물도에서 우연히 갯바위 위로 튀어오른 멸치한마리로 왕사미 한마리 ㅋㅋ..
암튼 낚시 하다가 밑밥통 있는가 확인해볼께요 ㅋㅋ
삼여 2007.03.26 20:09  
맛있어 보입니까?
맨날 맨날 잔씨알만 먹다가
모처럼 제일 큰놈으로만 꿉았심다.
마누라와 둘이서 싸울까봐서리 4마리..
저녁땀에 또 4마리~~~
어제 매물도도 날씨가 만만치 않았을것인데...
왕사미땜시... 오늘 새로 장만했으니
혹여라도 줏으면 님께서 접수하십시오!!!
아이고 아까운거~~~
하늘볼락 2007.03.26 16:54  
캬~ 볼락구이 쳐다만 봐도.......
밥 두그릇 반찬 없이 ......
자린고비도 굴비를 버리겠는데요.
삼여 2007.03.26 20:11  
아파트에 살다보니 맘대로 꿉아묵지도 못합니다.
꼬신 냄새때문에 죽겠다나,, 뭐래나...ㅋㅋㅋ
이레 저레 뽈락으로 민폐만 만들고 있지만
묵어도 묵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허송세월 2007.03.26 18:28  
진짜 부럽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동해에서는 비바람땜시 뽈낚시는 담궈보지도 못했구요..
어제 오후에 찌낚시에 겨우 청어 한놈 구경했심돠..ㅜㅜ
삼여 2007.03.26 20:13  
허송세월님!!!
천하의 님께서 꼴랑 청어 한놈이라니...
먼길이지만 이제는 남해쪽으로 뽈치려 오시어도
찐한 손맛을 볼 수 있으니
좋은날 택일한번 하시지요~~~
헨이아빠 2007.03.26 18:43  
고생하셨습니다^^
점심 밥상 반찬이 볼락구이와 멸치볶음...  밑밥발????
어제저녁 내만권 물색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몇마리 구경했으나 씨알이 영~
삼여 2007.03.26 20:16  
짐작은 했지만
또 그곳에 가셨습니까?
조금때보다는 사리때가 좋을낀데...
저도 인자는 슬슬 그쪽으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 참고만 하십시오!!!
집어등 효과 좋데요.
돌뽈래이 2007.03.27 05:02  
바람에,, 너울파도에,,??
고생  하셨습니다 이러다가 갈도를 님에게 접수 당하는게,,,ㅋㅋㅋ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언젠가는 같이 자리를 해야 할텐데,,,^^*
항상 즐닊 하십시요
삼여 2007.03.27 11:35  
최근 갈도 조황도 변변치가 못합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문제인데
좋은날에 남쪽을 한두번 더 공략하고자하나
기상조건이 아쉽기만...
4월이면 남해 남면쪽으로~~~
그때는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같이 자리할 날이 오겠지요 ^ㅣ^
kgb1 2007.03.27 09:43  
그 좋지 않은 날씨에도 선전 분투하셨군요. 역시 해병의기질이 다분합니다.
근데유 가만히 읽어 보니께, 윗 글 40행에 '담배 한 대 깊이 빨면서......'이런 문귀가
나오는데 담배 작년에 끊었다면서 웬 김밥 터지는 소리를......하시는강.
담배 완촌히 끊으면 밑밥통 사 드리지.  .....하긴 나도 다시 피지만도...ㅋ ㅋ ㅋ....
삼여 2007.03.27 11:37  
예. 한때 끊었습니다.
근데.... 이유는 묻지 마십시오!!!
사월이면 화려한 백수라고요?
정년퇴임을 미리 축하드리며
좋은날 택일해서 살째기 한번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케미라이트 2007.03.30 19:23  
삼여님! 한상 잘먹고갑니더.. 같은 값이면 히태도1뱅이 있어서면 합니더... 염치없지만 다음에 상차릴때 부탁합니더...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