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도 뽈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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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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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도 뽈락입니다.

삼여 24 2538 0
금요일밤 추도에서 잔재미를 느낀 후
날씨가 좋다는 예보에 지난주말의 갈도환상이 자꾸만 떠올라 갈도로 다녀왔습니다.

출조일시 / 물때 : 3월 17일(토) 18:00~익일 02:00 / 6물
출조인원 : 헨이아빠형제분과 고천님 동행~~~ 선단 정원
출조지 : 갈도 염소자리
기상조건 : 강한 샛바람과 심한 너울
사용장비 : 고감도2 500, 600
사용미끼 : 사백어(병아리)
조과 : 나눠 먹을만큼만

18:00 북동풍의 영향으로 갈도의 서쪽에 포인트가 집중됩니다.
그 와중에 저희는 돌뽈래이님이 제일 좋아한다는 염소자리에 하선!!!
이곳 저곳 둘러보니 염소자리 정면의 수중여 주변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고천님의 수고로 라면과 김밥이 준비되고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열심히 포인트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18:30
염소자리 정면의 수중여 포인트는 양보하고 우측의 큰홈통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시작합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피어오르는 뽈락은 없습니다.
섬을 감싸고 휘몰아치는 바람도 사납고 너울도 자꾸만 더합니다.
4마리 낚은 후 다시 좌측의 큰 홈톰입구쪽과 안쪽을 훝어보지만....
정면의 수중여 주위도 훝어보지만 낱마리....
시간은 어느듯 1시간 반이 경과하니 조바심만 생기고~~~

20:00
고천님을 외로이 남겨두고 과감히 산을 넘습니다.
군대 제대후 처음으로 야간 산악행군을 감행하여
염소자리 우측편의 갯방구에 하선하여 탐색을 시작하지만
첫번째, 두번째 홈통은 없습니다.
세번째... 아주작고 기다란 볼품없는 홈통에서 뽈락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순식간에 열댓마리 장만하니
포인트 이동한다고 배가 움직입니다.

21:30
여기서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썰물때 염소자리 정면의 수중여를 공략할 것인가?

홀로남겨진 고천님도 궁금하고 커피생각도 간절하여 다시 배를 타고 원위치!!!
고천님도 바람과 너울땜시 고전을.....

일단, 커피한잔 하고
다시 염소자리 일대를 싸돌아 다니지만 낱마리에 그칩니다.

22:30
또 병이 도집니다.
자꾸만 꽈~앙조사 등극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다시금 초저녁에 넘었던 산을 넘습니다.
미쳤지요. 뽈락이 뭔지~~~ 땀때문에 펜티까지 축축해지고~~~
아주작고 기다란 볼품없는 홈통에 재빨리 집어등 설치하고
물 한모금 마신 후 담구어 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두마리씩.. 피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양은 없습니다. 끝까지 꼬득여서 20여수 추가...
이제 원위치를 할 수도 없고... 우측으로... 우측으로....
거짓말 조금 보태면 긴칼 등에 메고 갈도의 반은 휘젖고 다니것 같습니다. ㅎㅎㅎ
고기가 될만한 홈통에는 없고 없을만한 곳에서는 한두마리씩...
밤이 깊어만 갑니다.

02:00
철수선에 몸을 실었지만 어느 포인트에서도 제대로 고기가 나온곳은 없습니다.
그저~~~ 샛바람과 너울을 핑계삼아 봅니다.

고천님!!!
좋지않은 날씨에 욕봤고예~~~
헨이아빠님!!!
집어등 고맙고... 담에 소주한잔 하입시다.

오늘은 날씨가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참아야 합니다.

이런날 출조 못가면 홧병생기는데....


24 Comments
돌뽈래이 2007.03.18 12:30  
,,,ㅎㅎㅎ 저의 자리는 염소자리 바다에서 보면 오른쪽,,,ㅋㅋㅋ 제가 땅을 사놓았어 다른님의 출입은 금하고 있는데 고놈의선장이,,,^^* 어제도 김양이 아무렇게나 떠들어 고생했겠습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즐낚 하십시요
삼여 2007.03.18 12:56  
오른쪽의 삐쭉솟은... 발판 사나운 자리....
근처에 무수히 박혀 있는 수중여!!!
좌, 우측으로 포인트 이동이 용이했다면 그곳에
내렸겠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어제 돌뽈래이님 포인트는
다른분이 내렸지만 바람통에 꽈~앙입니다.
님도 즐거운 출조길 되십시오!!!
뽀올 2007.03.18 13:15  
ㅋㅋㅋ 어제 안따라 나서길 잘했네요. 야간 산악행군뒤에 땀 말리면서 피는 담배한까치... 그맛을 저도 조금 압니다.
삼여 2007.03.18 14:14  
안따라 나서길 잘했네... 담부터 절대로 안데불고~~~
어제는 전체적으로 빈작이니 그나마 위안이 되는데
또 주말을 기다려야 한다니... 가슴에 멍이 듭니다.ㅋㅋㅋ
딸부자 2007.03.18 16:31  
여기도 뽈 저기도 뽈..ㅎㅎㅎㅎ
무척 빠뿝니다..
좋은 곳있서면 함 출조 합시더...
주말에만 시간이 인는디요...
쪽지함 주이소...
안낙 즐낙하이소..
삼여 2007.03.18 21:39  
좋은곳이야 천지삐깔인데...
기상조건이 문제입니다.
바람안불고 너울파도만 없다면 다음주말도
꽤 좋은 조황을 기대합니다.
저는 무조건 갑니다.
온다는 사람 말리는 성격이 못되니
오시게 되면 전화를 주시지요!!!
용마카 2007.03.18 17:05  
시커머스 보기좋습니다^^
손맛좀보고 신발잡어로
먼바다로 가야하는데
요놈의 날씨가무서버서......
삼여 2007.03.18 21:42  
신발은 추도에도 있더만요.
포인트 필요하면 쪽지로 문위!!!
갈도는... 마릿수와 씨알인데
용카마님 말씀대로
기상조건이 문제입니다.
주말에는 바람없고 너울없기만 바랄뿐~~~
조경지대 2007.03.18 19:28  
암벽 타고 넘는 쌈여님 그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에구 ~  저는 그걸 따라하다간 .........

오늘 날씨 좋던테,  조명등 제작 완료,
이번 주말엔  날씨가 좋을런지

지난 정출에 볼락 30여마리 잡았었지요?
집에 오니 왜, 안가져왔냐구......ㅎㅎ
이제 볼락 맛을 전부 알아  큰일입니다.
삼여 2007.03.18 21:45  
사량도 암벽은 암벽도 아닙니다.
어제는 완전히 등산을 하였으니...
주말에 날씨만 좋다면야 쌍수들고 환영이지예~~~
사량도 뽈락은 갈도 뽈락에 비하면 쨉도 안됩니다.
야영낚시는 별도로 알아보도록 하지요.
고천 2007.03.18 20:45  
삼여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그 험한 산길을 두번씩이나 왕복하시면서 잡은
볼락을 저한테 반이상을 부어주시고 집어등까지
얻어서 빌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담에는 제가 많이 잡아서 삼여님에게 드릴수 있는 기회가
있을런지....ㅎㅎㅎ
삼여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삼여 2007.03.18 21:48  
별말씀을...
혼자남겨두고 산넘어서 죄송하기만 합니다.
커피 생각이 없었으면 돌아오지 않았을텐데...
우쨌던 운동 잘하고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어제 드린뽈락은 김밥과 라면, 커피값입니다. ㅎㅎㅎ
허송세월 2007.03.18 21:09  
낚시가 고행의 길입니더.ㅎㅎㅎ
지난밤에 이곳 동해에서 우박까지 맞아가면서 담구었으나.......................빈손.
삼여 2007.03.18 21:50  
뽈락이라카는 놈은예....
빈바늘 착수하는 소리에도 놀라서 숨는 고기인데
우박 떨어지는 소리에 다 도망갔지 시푸네요~~~
좋은날 택일해서 한번 다녀가십시오!!!
靑明 2007.03.19 09:44  
뽈  뽈  뽈  엔간이  뽈뽈대고  다닌다....ㅎㅎ
노난다 2007.03.19 10:25  
실컨 빼가 만이 모다가 부치준다 카니...
군침만 넘기며 함 있어 보입시더~ ^&^
삼여 2007.03.19 12:34  
어제는
시골집에 다녀오면서
어머니댁, 형님댁에 한봉지씩...
일찍 귀가하자는 마누라를 제압하고
고향집 근처의 비밀포인트에서 잠시....
보리누름에 씨알급이 보이는 곳이다보니
어제는 젖뽈만 바글바글...
젖뽈이라도 필요합니까? ㅋㅋㅋ
고성낚시꾼 2007.03.19 09:49  
갈도뽈~~~~
씨알과 마릿수 모두 좋은곳^^^^^ 함 갈려구 해도 진짜 가기힘든곳.....
고생 엄청 많으셨네요^^^^^^
진짜 뽈낚시는 레져 스포츠 입니다....등산에 검도에...인내심의 한계도 느끼게 만들고~~~~~~수고...많으셨습니다.....
삼여 2007.03.19 12:35  
등산에 검도에...
삐쭉 튀어나온 갯바위에서
발가락에 힘주고 버티다보면
정력증강도 되고...
근데 왜 딸만 둘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통영뽈라구다 2007.03.19 12:38  
허~걱 저두 딸둘인데요 ㅋㅋ
삼여 2007.03.19 12:41  
회원분중에 "딸부자"님이 계시는데
딸딸이클럽이나 함 만들어보자고 하더만요. ㅋㅋㅋ
한번 맹글아 볼까예?
통영뽈라구다 2007.03.19 10:15  
삼여님 꾸~벅
수고하셨습니다^^
맛나것 많이 하셨내요
항상 갯방구 조심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삼여 2007.03.19 12:40  
많이 하였다니... 민망 그 자체입니다.
갯방구 싸돌아 다니면 일년에 두어번은
온몸으로 수온체크(?) 하는데..
아직은 직접 체크해보지 않았으니
해가 갈수록 조심, 또 조심하는 버릇이 생기나 봅니다.
즐낚하시고 대박만...
고성낚시꾼 2007.03.19 14:58  
뽈라구 좋아하는 님들은 딸만 낳습니다...^^^
감시 좋아하는 님들은 아들만 낳습니다...^^^^
그래서~~~~~~~~~~~~~~~~
전 .....
아들 둘 , 딸 둘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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