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학공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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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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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학공치야! ^*^

퇴근시간 11 3863 0
또 뵙습니다.
정겨운 인낚가족 여러분..밤새 편안하셨는지요.

퇴근시간..그저께의 약속을 지키고자 어제(3/7) 또 다시 이동방파제를 찾았습니다.
아침 출근길..이동을 지나 온정마을,칠암 동백을 지나다보니 불어오는 바람은 예사롭지 않은데
바다물색이며 파도는 적당한거 같아 어서 출근해 오늘 업무일정을 빨리 마무리해야겠다는
얄팍한 월급쟁이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혹 울 사장님이 인낚회원??? ㅋㅋ)

사무실 ...자금담당 실무자와의 간단한 미팅이 끝나자마자 울산의 거래처 한군데 급하게 방문하고
일광의 역전낚시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반경...
내려오는길..마음이 급해 횡단보도 빨간불도 몇번 무시하고 점심도 잊은채
이동방파제에 올라섰습니다.

주차장에는 별 차량이 없었는데
우아~한마디로 인터넷의 파워를 실감할수 있는...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분명 그저께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낚시하는 조사님을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인낚의 번개조황 및 포커스란에 글귀가 달린 까닭인지
삼발이마다 조사님들이 부지런히 낚시대를 휘두르고 계시더군요.

당연히 저의 발판포인트는 어느 노조사님이 점령하고 계셨고
곤쟁이 한마리에 학공치 한마리...노련하게 잡아내시고 계셨습니다.

저도 질세라 얼른 채비를 하고 옆 삼발이에 위치를 잡아 휘리릭~
씨알은 다소 잘았지만 오늘도 무난하게 수시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넣으면 물고 늘어집니다.
올라오는 학공치마다 불어대는 바람을 타고 탈탈거리기 일쑤네요.ㅎㅎㅎ

몇십마리를 잡았을까...
그때부터 거래처..마눌..거래처...발발히 전화가 옵니다.
'이눔아~ 학공치 씨를 말리겠다..적당히 잡아먹어라~' 하는 방해공작 인듯한
전화벨 소리에 황금같은 물때 시간은 어느듯 지나가고
따문따문...깔짝깔짝 입질이 예민해집니다.

오후 3시반경...미련없이 철수 감행..
누굴 줄까~고민하면서 거의 다듬어갈 즈음
철수하시는 조사님이 지나가신다.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어라~ @@@
유난히 장어구이 양념맛을 일품으로 만드시는 고등학교 대 선배님이 아니신가!!!

'선배니~임!' 하고 부르니 어리둥절 하시며 반가워 하신다.
학리에 가셨다가 인낚의 글귀보고 찾아오셨다는 고등학교 선배님.
한마리도 못잡고 철수하신다는 얘기에
' 이거 몇마리 안되지만 가서 행수님과 잡수이소~ ' 하니 은쾌히 반가워하시며 좋아라하신다.
" 선배님~ 맞있게 잘 잡수셨는지요~" ㅋㅋ

몇마리 잡았냐구여????
정확히 48마리 밖에 못잡았습니다. 그 넘의 전화질땜시.ㅎㅎㅎ

오늘도 눈치코치보고 잠시 콧바람 쐬러 함 가볼까 합니다.
물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피크일겁니다.

인낚가족 여러분...그리고 부산근교의 학공치 조사님...
품곤쟁이 살살 치면서 막바지에 이르는 학공치 사냥..함 가보시지 않으렵니까? ㅎㅎㅎ

오늘도 풍성한 하루되시고 웃음 가득한 시간 되십시오.
퇴근시간 물러납니다. 총총총....
(추신) 혹 어제 물받이 빠져서 안타까워 할 찰라 번개같이 달려와 릴대로 건져주신 어느 조사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11 Comments
발전 2007.03.08 09:49  
퇴근시간님의 글이 로그인을 하게 만드네요. 재밋게 잘봤습니다. 그 선배님이 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입질 집중되는데 전화오면 그것처럼 난감한것 없지요. 안받으면 계속 울려대고. 혹시 뭔일 있는건 아닌지 궁금해 지고..... 그런 와중에 4십여 마리면 대박아닙니까? 요즘 시기에..... 항상 님의 조황 잘보고 있습니다. 부산사시는 분들이 부러워 죽겠네요. 즐낚, 안낚하세요
퇴근시간 2007.03.08 17:53  
발전님 안녕하세요. 방금 바닷가 콧바람 쐬고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한적한 동백방파제라는곳에서 세시간 정도 낚시하고 왔지요. 물받이에 물을 떠보니 얼음물이더군요. 그래서인지 한시간정도 반짝 입질하더니 잠잠하더군요. 총 16마리에 노래미 한마리..ㅎㅎ 씨알은 이동보다는 훨 나아보였습니다. 내려오는길 어제 만난 선배님의 전화가 오길래 잡은 학공치 건네주고 왔습니다.(윽! 발전님 침 넘어가는 소리 들린다.ㅋㅋ) 댓글 감사드리며 가내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빕니다.
시로™ 2007.03.08 11: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학꽁치 잡으로 가서 한마리도 못잡고 온적이 많은대 님은 고수 시군요^^ 학꽁치를 잡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함잡아보고 싶어요^^
퇴근시간 2007.03.08 18:27  
시로님 반갑습니다. 학공치 잡는법이라...계절고기치고는 젤 쉽게 잡히는게 학공치인데 잡는법을 여쭈시니 쑥스럽습니다. 학공치는 지역마다 낚이는 시기가 다른줄 압니다. 이곳 동부산쪽은 11월을 시발점하여 3월말정도까지 낚이는 고기입니다. 대략 노는 수심은 5미터이상의 수심을 이루는 곳이며 먹이를 취할때는 거의 수면위까지 상승한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채비도 가벼운 찌(1B)릏 사용하시고 4호정도의 학공치전용바늘을 사용합니다. 이넘들은 밑밥에 아주 빠른 반응을 보이므로 시작전 적당한 품곤지로 모아놓고 속전속결로 잡아내시면 됩니다. 요즈음은 입질이 까다로우므로 간간히 챔질을 하시어(유인) 잡으시고 수온이 적당한가를 꼭 체크하시면(12~15도) 좋은 조황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여 즐낚,어복긷드세요
 
미리내 2007.03.08 11:41  
어제 가셨군요,,,서로 기별 할 수 있었으면 한번 뵈올수 있었을 텐데,,,뵙지는 못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 낚하십시오,,고맙습니다
퇴근시간 2007.03.08 18:37  
미리내님..방가방가.ㅋㅋ 한동안 안보이던 학공치가 근래 자주 보이네요. 우스개 소리로 올초 강원도쪽 지진여파로 피신갔던 학공치무리들이 다시 살던곳으로 왔나 봅니다. ㅎㅎ 전 거의 학공치시즌에만 낚시하기에 조만간 잠적을 하지않을까 여겨집니다. 그 전에 동네방파제에서 만날 기회가 되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혹 이곳으로 출조시 핸펀 한번 때려주세요. 큰일 빼고 후다닥 달려가겠습니다. 핸펀번호는 정보란에 있는거 아시죠? ^^*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나날 되세요~
7080 2007.03.08 13:56  
내도 좀 주이소.
앞으로 낚시할땐 전화기 전원 꺼 버리소.
그라고
많이 잡으시면 택배로.........
조은 하루 되십시요.
퇴근시간 2007.03.08 18:46  
ㅋㅋ 7080님 안녕하세요. 사시는 곳이 대구인가 봐요. 대구는 한달에 두어번 정도 출장가는 곳이기도 하죠. 낚시에도 머피?의 법칙이 있는지 전화받을라치면 고기입질 오고,담배불 킬려면 찌 들어가고,다른사람 고기 잡아올리는거 구경할라면 또 입질 꿈벅하고..ㅋㅋ
언제 부산으로 오시는 기회가 있으면 함 연락주세요. 학공치 서해안으로 빠져나가기 전에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즐낙하세요.
칼라고기 2007.03.08 18:20  
저도 낚시할때 항상전화하는 한분이있습니다
바로 뽈락지리님인데 정말선배만아니면*^*
항상 즐낚하시고 몸조심하십시요
퇴근시간 2007.03.08 18:53  
칼라고기님 안녕하세요. 그래도 친구,마눌,선후배의 전화는 괜찮습니다. 저 같은 월급쟁이는 회사에서 전화와서 통화하고 있는데 통통배 지나가면 그야말로 초긴장입니다. ㅎㅎ 거래처라고 해놓고선 왠 통통배 지나가는 소리??? 그래서 칠암의 동백방파제 위에 서면 항상 불안합니다. 칼라고기님도 즐낚하시고 언제나 건강유의 하십시오.
 
하이테크 2007.03.08 19:04  
연일 조황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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