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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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우찌 이런일이~~///////

토톡이 17 5365 0
① 출 조 일 :
② 출 조 지 :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낚시방사장님.길학이.동호랑 조도 방파제 삼치 잡으로~

이틀전에 감시잡으로가 피곤한데 꼬임에 빠져..
피곤을 무릎쓰고 어제 갔다..
얼마되지 않는 꾼들///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이 많다..
멋쟁이처럼 멋을 맘껏부린분도 계시고 그냥나처럼 있는그대로
운동화 질질끌면서 모자하나 눌러쓰고 장대하나 들고 있는분도 계시고.....

길학이가 카드채비로 메갈 잡기시작하고...
난 형인관계로 처음에 올라온 메갈이로 삼치사냥 시작//
파르르~~떨다 등에 바늘이 꽂히니 억울한지 나를 째려보는 메갈//
반항하는 메갈이 귀여워 뽀뽀하고..
요염한 몸짖으로 삼치를 유혹하길~~바라는마음에서~~
이쁘게 투척..
역시나 3호 찌가 끄떡끄떡 거리더만 힘차게 시야에서 사라진다..
60 정도 되는거로 첫수///

메갈 이쁘게 연지곤지 찍어 바다로~~
물살에 밀려 벽에 붙을때..살짝 끌어주니..
노려보고 있었나보다..삼치가~~유혹하기를.
힘차게 뻗어나가다가 맥없이 올라오는 삼치....씨알이 마음에 안든다..60 정도.
다른포인트에서는 잠잠한데 여거프 두마리 올리니~~
모여든다...찌가~~
하나.둘~~다섯.....닝기리~~~
다섯이 피하는거 보다 차라리 나 혼자 피하는게 낫겠다 싶어서..이동//

방파제 끝///
물살이 갈라지면서 소용돌이 치는곳//
있을거 같다..대물이~~~
어느틈에서 짱보고 있다가 덮칠거 같은 예감..
정성껏 메갈 등에 바늘을 꼽으니 또 째려본다..메갈이...
난 ..익숙하다 ...아무리 째려봐도 이쁘다는 느낍밖에 없다..
까~~불고 있어~ㅋㅋㅋ

또 60되는놈으로 한마리..
또 한마리~~~

아~~뜨거랄...또 모여든다...찌들이..
자존심도 없나~??? 난 아무리 입질을 못받아도 내가 선택한 자리를 고수하면서
낚시 하는 스타일이다..옆에서 아무리 많이 잡아도 그곳으로는 안간다.
자존심 때문에~~`
피할려고 그러니 갈때가 없다...
뛰어야 물속인데~~날씨도 추운데...
그래서 요자리를 고수하기로...

수심11m..
잔챙이들만 올라온다.....한마리면 되는데~~~
15m 로 수심 교정...

삼치가 많이 빠진모양이다..
어쩌다가 간간히 올라오는 삼치들의 씨알이 60 정도///
두 세사람만 잡았다...
그러니 한마리 올라오면 찌들이 모인다..
이해는 되는데~~~짜증이..


!!!~~헉!!!!

약간 느슨하게 풀어놓은 원줄이......
일자로 펴지면서 차고 나간다..
왔다!!!!....대물 삼치..카카카카~~
스풀을 완전히 잠겨 놓은 상태라..불안하다..대부시리처럼 치는나가는 파워///
급하게 스풀을 조금푸니,,
챠르르~~~`힘겹게 돌아가는릴..ㅋㅋㅋ
그래~그래 더치고 나가라..나가는 만큼 니몸도 클것이다.
속으로 놀리면서.기대를 거는데~~
제어가 안될꺼 같은놈이 기대밖으로 맥이 빠진모양이다..뜨거랄//
여기서 멈추면 m급은 아니다..

근데..
이때..옆에 있었던 나이드신 아저씨가 난리다.
한참을 파이팅하고 있는데..
스풀이 풀려나가는 소리를 분명히 옆에서 들었을텐데~
찌를 조금만 옆으로 피해주던가..아니면 당겨주던가..
했으면...엉키지는 않았을텐데~~
삼치는 제압이 된상태치고 나가지는 안는데~~~
엉킴이 문제다...
그것도 제압을 못해서 남의줄을 엉키게 만드느냐고~~자기도 입질이 왔는데~~
미치겠다!!!
고기 때문이 아니라~~어거지가~
난 말없이 감았다..
물위에 떤 삼치보니 m에 육박하는 삼치다///

줄엉킴때문에 더이상 감지를 못한다..
찌가 초릿대끝에 달려있다..더 감으면 부러진다...초릿대가..
그런데도 나보고 감으란다..자기도 고기가 걸려있다고..
얼굴이 벌게져쓰발.쓰발 거리시면서~~
낚시도 못하면서~~
그런거 제압도 못하면서~~

감지는 못하고 뒷걸음질로 .....
옆에서 보고 계시던 나이드신 분이 줄을잡아 올려 주신다..
나의 찌에 옆에 나이먹은 사람의 바늘이~~~

와~!!!크네요~~
감사합니다!!

고기의 성취감보다 그분의 고마움이 더 컸다..
그런데 파이팅하는줄 알면서도 피하지않고 바로옆에서....
줄엉킴때문에 일어난 그분의 입질...
뭐라 야기해야 할찌~~~
에그~~제압못한 제 잘못이죠/////


동전의 양면성을 보는거 같으네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요런사람...

배움을 주시는 어르신..
가르침을 주시는 어르신..
본받고 싶은 어르신....

깊은 주름살속에서 묻어나는 잔잔한웃음
대부분의 어르신들의 모습입니다////


세월은 세월인데 똑같은 세월이 아닌가 보네요~~
어쩌다가..
나처럼 막대먹은 젊은이...
나이만 먹어가는 늙은이~~~



사장님!!길학아!!동호야!!
하다가 와라~~먼저 간다!!!

9시에 철수///

17 Comments
포항김조사 2007.10.31 09:29  
에고 에고.. 한숨만 나오네요 ^^;
토톡이 2007.10.31 13:09  
조사님///
거친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으~~기분이 이상해 질려고 그래요...
지발..지발..그만하시길~~~~
싱싱할때먹자 2007.10.31 09:39  
ㅎㅎ 부러울 따릅입니다 ^^
토톡이 2007.10.31 13:10  
에고///뭐가 그리도 부러운지 몰갔네요..
즐낚 하시길~~~
처녀도사 2007.10.31 10:09  
백번동감!!!!!!
다니다 보면 이런분 저런사람 개만도 못한$들 많이 만나는게
낚시터고 인생장터 아니겠습니까.
워낙에 글을 제미있게 잘 쓰셨어 낚시하시는 옆에 같이 동행출조 한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
정말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즐낚하시고 대물하세요~~~~~~
토톡이 2007.10.31 13:11  
넵///감사합니다.
제가 낚시할때 옆에 있었던 분이
처녀도사님이 아니였어요????
ㅎㅎ농담입니다..
감사합니다///
11월 2007.10.31 11:12  
공감합니다 저도 토,일 감천동방갔다 왔는데요 ..밑밥뿌리면 옆에와서 처박기 4대나 바로옆에 박고 머만 잡힌다하면 그쪽으로 모여서 줄이...거미줄을 연상시키며 훌치기를 하지않나 ...아마 ..고기보다 사람이 더많은거 같더군요 ㅎㅎ 매너좀 지키며 합시다..자존심이고 뭐고 간에 ㅎㅎ 글고 쓰레기좀 치우고 가자고요 ㅎㅎ
토톡이 2007.10.31 13:15  
바다는 쫍고 꾼은 많고 ..
괴기는 없고 장대는 많고..
어쩔수 없나보네요~~~
자기가 선택한 포인트에 믿음이 안가면..
자기가 선택한 인생도 힘들거 같으네요...
비비모터스 2007.10.31 12:07  
낚시대 다 불질러 버려요,,,,,,,,,매너없는 ,,,,,,,,,들은,,,,,,,,,,,
저는 원줄이 터져서 찌가 둥둥떠있는데 옆에있던 사람이 낼름 쏠채를 쏘더니
찌를 건지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감사,감사하고 있는대,,,,,,,,,,,
자기주머니에 쏙 넣어 버리더군요,,,,,,, 맛 ,,, 홀랑가서 그냥 낚시접고 자리를
뜨면서 그양반한테 찌필요하면 몇개 줄까요,,, 하니까 ,,,,,,,,,,,,,,,,
그냥 버벅거리더군요,,,,,, 손맛도 중요하지만 낚시는 예절이 더 먼저인것 같습니다
통영뽈라구다 2007.10.31 12:19  
ㅋㅋ^^
토톡이 2007.10.31 13:18  
ㅋㅋㅋ저도 당황하면 버벅거립니다..
근데...전아닙니다.
비비님 찌는 제가 안가져 갔어요..
절대로 전 아닙니다///
제가 주운거는 노랑색인데~~~노랑색 아니죠~?????
왕뽈레기 2007.10.31 12:53  
ㅎㅎㅎㅎㅎㅎㅎ 오늘 하루가 이시간 이후로 또 즐겁지 시푸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삼치 한마리만 주면 안 잡아묵찌...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농담이구요  암튼 나른한 오후에 넘 잼있게 읽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니 잠이 확~~~도망가네여..그리고마즈막으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배꼽 돌리~~~도(아주 큰소리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토톡이 2007.10.31 13:23  
으~~~~돌것네요..
항상 저보다 많이 웃으시는 이유를 몰갔어유..
워쩌 그런데유~~~
배꼽이 없어서 그런데유~~~
바로 옆집에 배꼽이 없는데도 뽈레기 님처럼 웃지않더만///
뽈랙님은 왜그런디유~~????
우쨎던 감사해유~~~
복많이 받을꺼구만유~~
레인보우 2007.10.31 18:20  
토톡이님 참고로 저는 태종대일원에서 낚수할때는 옆구리에
사시미칼차고 합니다.....낚수하다 한마리 잡아가꼬 뒤처리하고 나서
내가 낚시하던자리 돌아서면........슝....슝.........ㅋㅋㅋ
그럼 저는 대각선 끝으로 가서 반대방향으로 그 많은 낚싯줄 위에 원투를 때려서 일부러 걸어놓고,,,,ㅋㅋㅋ......... 이순신장군처럼 옆구리큰칼 뽑아들고...
한마디 합니다........." 빨리 치우소"......ㅋㅋㅋㅋㅋ
그럼 워떻게 되게요???....................요방법도 함 써 보시길.....^^
토톡이 2007.10.31 22:28  
ㅎㅎㅎ멋있네요..
옆구리에 큰칼찬 모습이 정말 이순신장군 동상 같으네요.
이그~~전 못할꺼 같아요..
차라리 내가 피하고 말지~~
괜히 기분좋게 낚시가서 꼴사나운거 볼꺼 같아서~~~
그래도 좋은 방법같기도 한데~~
넵///낚시갈때는 큰칼부터~~~ㅋㅋㅋ
왕뽈레기 2007.11.01 13:42  
여뿔때기에 쐬주한병도 가치차면 포~~옴 날낀데...
레인보우님..잘 게시죠..지나가는 길에 연락 한번 주이소..
사람 사는게 다 똑 가튼께 시간 되면 쐬주도 한잔 하구로..
레인보우 2007.11.01 19:02  
《Re》레인보우 님 ,
왕뽈행님 올만이네요.......요거 글올리고 답글 우째 남기는지도 몰라가
저번 호래기조황에 답장 하나도 못올렸습니다..
1년여 낚시 쉬었다가 이제 호래기도 잡고 감생이도 잡고 합니다..
시간되면 쐬주.....<<======= 요 멘트 증말 맘에 듭니다
언제 한번 호래기에 쐬주 한잔 하시지요...^^
날 추버지는데 감시 조심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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