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첫 갯바위 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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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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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첫 갯바위 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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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출 조 일 : 07.8.25
② 출 조 지 :
③ 출조 인원 : 천수만 황도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장판 주의보에 간장물색
⑥ 조황 요약 :

아들 놈을 요리 조리 꼬셔서 드디어 처음으로 갯바위 흘림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포인트에 내려 보니 조류는 영 시원찮고 간장물색까지 ...
눈 앞에 검은 먹구름이 쫙 깔리면서 한숨이 나옵니다.. 날씨는 폭염 주의보에다.. 완전 삼중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낚시 TV 보면서 아들 놈 한테 아빠의 낚시 실력을 은근히 자랑해온 터라..
오로지 아빠의 진면목을 보여 줘야 한다는 일념하에 땀이 범벅이 되도록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우럭, 놀래미, 장대 (양태?), 망둥어, 주꾸미까지 별의 별 잡어들하고 씨름하다가.. 정말 재수로
30이 조금 안되는 여름 감생이 걸어서 고기 힘을 살짝 뺀 다음 아들놈한테 낚시대를 넘겨 줬더니..
윽 윽 하면서 첫 감생이 손 맛을 제대로 느낀 모양입디다.

아들 놈이 태어나기 전 부터 낚시를 했었는데.. 이렇게 아들 놈하고 낚시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훗날 추자도에 같이 갈 날을 상상해 보며...

참, 오늘 천수만은 바다 물색이 완전 엉망이더군요. 철수하면서 들은 이야기로는 우럭선상은
물론 좌대 낚시도 안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이번 사리는 지나야 물색이 바뀌지
않을까... 여하튼, 그 쪽으로 출조 계획 잡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9 Comments
잡어와춤을 2007.08.25 22:04  
수고하셨읍니다.
님 자제분한테는 정말 멋진 산교육이 되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안봐도 정감이 가는 멋진모습이 눈에보입니다..
늘 좋은 아빠가 되시길빕니다...^^
그리고 양태 맛있는어종입니다.. ㅎㅎ
건강하십쇼~
단다라 2007.08.26 00:44  
아빠를 닮는 모습을 보면
괜히 뿌듯하고 더욱 사랑스럽지 않읍니까
낚시라는 취미로 느낄수있는
최대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가 커서 아빠나이쯤 되면
아마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장손자인 내아들녀석이 태어나기 오래전에 돌아가신
제아버님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행복하십시요
진짜빈털털이 2007.08.26 07:19  
부자지간이라도 아들이 나보다 큰놈 잡으면
배가 아프더군요
모든 낚시꾼들의 마음이 그런지 아님 나만 그런가?


저도 아들놈 어렸을땐 남해안 곳곳 같이 돌아다녔는데..
크고나니 안따라 다니네요
그래도 바다낚시 처음시작할때 유일한 조우 였는데...

가족낚시 정말 행복합니다

항상 즐낚 안낚 건강하세요 잘 읽고 갑니다
호미 2007.08.26 09:35  
아들과 바다낚시라~
그림이 너무 좋읍니다

재작년에 속초갔다~오다가 울진 임원의 어느 방파제에서
두 노인을 만났읍니다

수전증으로 덜덜 떠시는 어르신 옆에서 바늘에
미끼를 정성스레 끼워주시던 6순의 노인이 아들이라~캅디다

내려오는 내내~
제가 다 행복했읍니다~ ^^
고래샤냥 2007.08.26 09:35  
고기를 잡고 못잡고를 떠나, 부자지간에,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정도로 돈독히 쌓링것 같으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울집은, 가자고, 아무리 꼬시도, 바다는 질색을 해삐리는데~쩝..
is서장 2007.08.26 10:01  
좋으시갰읍니다.
저의 아늘놈은 워낙에 낚시를 않좋아해서 같이 다니지를 못하는데...
부럽습니다..
맹구 2007.08.26 12:12  
저희 아들놈 이제 5살 언제 저랑 함께 낚시갈런지~~

저는 작년 까지 일년에 2번씩 어버지 모시고 낚시를 다녀오곤 했는데
올해는 아직 한번도 가지 못했네요.

아버님 모시고 한번 다녀오세요.

그것도 재미있어요~~~
으뜸이 2007.08.26 18:08  
멋진 부자지정에 감생이까정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건강하세요..^*^
바닷물다퍼낼껴 2007.08.27 00:18  
부럽네요. 제아들놈은 초등2인데 같이가자고 엄청 조르네요.
어쩝니까 제가 초보인데... 가르치려다 원망이나 듣지 않을지???
열심히해서 큰 놈하나 낚으면 그걸로 기준 삼으렵니다.
간만에 정겨운글 감사합니다. 안낚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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