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권 전초전
① 출 조 일 : 7.29(일)
② 출 조 지 : 욕지권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8물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감시/벵에...
독한맘 먹고 이 더운날 그것도 번잡한 휴일에 출조를 감행.
물론 휴가기간의 출조를 위한 전초전이란 생각으로 큰기대 없이 말이죠.
토욜 오후6시쯤 김해서 내 고향이자 전용 출조지인 통영으로 출발...~
도착 후 저녁 대충 묵고나니 8시라...심심해서 한번씩 가던 동네 살감시 나오는 곳으로 가서 낚수.
같이 갔던 형님 왈.어라~ 바로 발밑에 팔둑만한 농어가 지죽은 듯 숨만 깔딱인단다. (그림에 떡이지...행님! 담부터 뜰채로 떠뿌소.)
잠시후 입질 시작. 헐~ 7.8치급 붕어 같네....^^ 네수 후 날물로 돌아서자 입질 뚝...복어한테 바늘만 씹히고
철수...
동넬 빠져나와 아침준비차 충무 김밥집에 갔더니 이게 무슨 일이람 끝났어야할 한.일전 축구가 아직도...
응원차 다보고 삼덕으로..(내가 응원해서 이긴적 별로 없는뎅...)
어둠을 가르고 갯바위 하선후 허겁지겁 배속에 김밥부터 꾸역꾸역 밀어넣고 나서 밑밥개고 채비하니 기가차게 시간이 딱 맞네.^^
낚수대 들고 허접한 발판위에 서서보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선장님왈~ "여기는 수심은 영 없는데 여밭이라서 벵에 잘 될낍니다...."했었는데.
그때 생각했었다. "욕지권 곳곳에 청물끼가 뒤덥고 있다던데...수심까지 없다니까 걱정이네.에이!더우니깐 해뜨기전 한두시간 안에 끝네자."하고 말이죠.
근데... 이건 넘 심하네. 아예 저 멀리 바다속에 여도 아닌 주먹만한 몽돌도 몇개인지 셀수 있을만큼 심각.심각.심각...
발 및에 밑밥 치니 자리돔 몇 마리에 바닥에 기어다니는 용치놀래기(술뱅이,비단고기) 그리고 훤한 바닥에 보호색으로 적응 한듯한 연하얀 벵에 몇마리 보이네.
채비 투척... 조류가 발밑으로...그리고 내 채비도 발밑으로 따라 오네요.
채비 운영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한 후 다시 진행...
생각대로 벵에 한수. (씨알이 영~)
잠시후 또 한수...또... 그래도 이 상황에 물어 주는게 어디고 하며 재밌게 해보자 하는데...수리한 릴이 또 말썽이네...(후~열 받네.) 행님 예비릴 빌려 다시 채비 하고 나니 희뿌연 바다 물안개 사이로 붉은 아침해가 홍시마냥 익어 오르네요. 보긴 좋은데...좋아해야 하나...
다시 맘 다잡고 열 낚... 오르는 저 태양과 함께 벵에 부상 시작.
밑밥질 한 번에 배신하지 않는 저 벵에들...ㅋㅋ (오늘 다 죽었어!!!)
그런데...그런데...내가 미쳐 죽겄다. 조금 전과 완전히 달라진 이 놈들 뭘 줘도 묵지를 않는다.
밑밥 속에 살짝 숨겨 줘도... 홍개비도... 빵가루도...(더 이상 준비 한것도 없는데...)
0.6/0.8호 목줄까지 준비 못한게 후회되네...에이~
이후로도 열낚했지만 점점 갯바위를 훑고 지나가는 힘찬 조류과 하늘만큼 맑고 깨끗한 물색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 넘의 벵에놈들에게 농낙만 당하고 그만 철수...
이럴줄 알았다면 아침에 잠깐씩 멍청히 지나치던 그 농어 놈들에게나 달려들어 볼껄...(루어 채비하기도 귀찮고..속으로 명색이 벵에 치러 왔으면 너 것들은 잡것들이여! 이랬던 내가...)
이 놈들 지달려라 복수하러 갈끼다.
지금 현재 욕지권에는 곳곳에 청물끼가 드리워져 있구요. 벵에 씨알도 굵음과 잚이 포인터 따라 차이가 많은것 같아요. 벵에를 노리신다면 지금으로선 욕지 본섬은 잠시 보류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구요, 출조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조황의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무엇보다 건강 챙기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씨알이 맘에 안 들어서 사진은 담지 않았습니다.
-이상-
② 출 조 지 : 욕지권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8물
⑤ 바다 상황 : 양호
⑥ 조황 요약 : 감시/벵에...
독한맘 먹고 이 더운날 그것도 번잡한 휴일에 출조를 감행.
물론 휴가기간의 출조를 위한 전초전이란 생각으로 큰기대 없이 말이죠.
토욜 오후6시쯤 김해서 내 고향이자 전용 출조지인 통영으로 출발...~
도착 후 저녁 대충 묵고나니 8시라...심심해서 한번씩 가던 동네 살감시 나오는 곳으로 가서 낚수.
같이 갔던 형님 왈.어라~ 바로 발밑에 팔둑만한 농어가 지죽은 듯 숨만 깔딱인단다. (그림에 떡이지...행님! 담부터 뜰채로 떠뿌소.)
잠시후 입질 시작. 헐~ 7.8치급 붕어 같네....^^ 네수 후 날물로 돌아서자 입질 뚝...복어한테 바늘만 씹히고
철수...
동넬 빠져나와 아침준비차 충무 김밥집에 갔더니 이게 무슨 일이람 끝났어야할 한.일전 축구가 아직도...
응원차 다보고 삼덕으로..(내가 응원해서 이긴적 별로 없는뎅...)
어둠을 가르고 갯바위 하선후 허겁지겁 배속에 김밥부터 꾸역꾸역 밀어넣고 나서 밑밥개고 채비하니 기가차게 시간이 딱 맞네.^^
낚수대 들고 허접한 발판위에 서서보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선장님왈~ "여기는 수심은 영 없는데 여밭이라서 벵에 잘 될낍니다...."했었는데.
그때 생각했었다. "욕지권 곳곳에 청물끼가 뒤덥고 있다던데...수심까지 없다니까 걱정이네.에이!더우니깐 해뜨기전 한두시간 안에 끝네자."하고 말이죠.
근데... 이건 넘 심하네. 아예 저 멀리 바다속에 여도 아닌 주먹만한 몽돌도 몇개인지 셀수 있을만큼 심각.심각.심각...
발 및에 밑밥 치니 자리돔 몇 마리에 바닥에 기어다니는 용치놀래기(술뱅이,비단고기) 그리고 훤한 바닥에 보호색으로 적응 한듯한 연하얀 벵에 몇마리 보이네.
채비 투척... 조류가 발밑으로...그리고 내 채비도 발밑으로 따라 오네요.
채비 운영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한 후 다시 진행...
생각대로 벵에 한수. (씨알이 영~)
잠시후 또 한수...또... 그래도 이 상황에 물어 주는게 어디고 하며 재밌게 해보자 하는데...수리한 릴이 또 말썽이네...(후~열 받네.) 행님 예비릴 빌려 다시 채비 하고 나니 희뿌연 바다 물안개 사이로 붉은 아침해가 홍시마냥 익어 오르네요. 보긴 좋은데...좋아해야 하나...
다시 맘 다잡고 열 낚... 오르는 저 태양과 함께 벵에 부상 시작.
밑밥질 한 번에 배신하지 않는 저 벵에들...ㅋㅋ (오늘 다 죽었어!!!)
그런데...그런데...내가 미쳐 죽겄다. 조금 전과 완전히 달라진 이 놈들 뭘 줘도 묵지를 않는다.
밑밥 속에 살짝 숨겨 줘도... 홍개비도... 빵가루도...(더 이상 준비 한것도 없는데...)
0.6/0.8호 목줄까지 준비 못한게 후회되네...에이~
이후로도 열낚했지만 점점 갯바위를 훑고 지나가는 힘찬 조류과 하늘만큼 맑고 깨끗한 물색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 넘의 벵에놈들에게 농낙만 당하고 그만 철수...
이럴줄 알았다면 아침에 잠깐씩 멍청히 지나치던 그 농어 놈들에게나 달려들어 볼껄...(루어 채비하기도 귀찮고..속으로 명색이 벵에 치러 왔으면 너 것들은 잡것들이여! 이랬던 내가...)
이 놈들 지달려라 복수하러 갈끼다.
지금 현재 욕지권에는 곳곳에 청물끼가 드리워져 있구요. 벵에 씨알도 굵음과 잚이 포인터 따라 차이가 많은것 같아요. 벵에를 노리신다면 지금으로선 욕지 본섬은 잠시 보류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구요, 출조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조황의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무엇보다 건강 챙기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씨알이 맘에 안 들어서 사진은 담지 않았습니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