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그 사람 만은 부러운게 사실이다
테트라포트 방파제에 흘림으로 하면 제법 괜찮은 씨알의 뽈락이 마리수도 나온다고 하자.원투를 조금 멀리 쳐야지만..테트라에 닻을 묶고, 찌착수지점(입질포인트)에 배를 대고,위에서 딱 떨굼을 하면(왜어:오또시구미)....뽈락을 입맛대로 잡고 싶은만큼,,, 이틀전에 전화가 왔다. "마 그냥 그다가 배를 묶아삐고...수심층이고 고민 할끼도 업꼬 ..고기는 안 있떠나.그자~...내는 배 띠아 노코 안 나올란다. 살란다 배에서.. 그리고는 어제 전화가 왔다. "배 묶아 놔따. 한 1시간 정도 했는데,40마리 정도 했다.중치급으로..와바라.기가 찰끼다."정말 기가찼다.오후6시쯤 전화 받고,저녁 마무리일이 잘 안됐다. 와~진짜로....연습,농담없는 사람인건 알았지만..저녁을 코로 마시는지 입으로 훌치는지 모르게 먹고는 동생과 함께 날랐다.수남이도 차 밟는게 장난이 아니다.도착하니 반갑게 맞아 낚시를 시작했다.쿨러를 보니 오~굿.마음을 다지고, ,, 잘안문다. 옆에 그를 보니 연방 올린다. 아~또 치수 차이인가... 채비를 바꾸고나니 뜨문뜨문 물어준다.라면에 소주 한잔...입질이 없어 생각끝에 마음을 굳힌다. 못간다.. 자자...내일 생업에 지장이있든지간에..조금 피곤한 하루가 되겠구나..자다깨서 하다 다시 자고 아침이다..갈 마음에 다시 담궈본다.... 후두둑 ...씨알이 만족스럽진 않지만.넣으면 올라온다.그렇게 10시까지. 그도 일어나 있다. 1시간전쯤..간다고 하니 저녁에 잡은 뽈락을 넣어준다. 자기가 일차로 잡은 고기는 저녁철수 하시는 선배분 다 넣어주고.,,그리고는 다시 우리넣어주고..."인자 새우 사와가 김밥묵꼬.낮뽈래기 해야겠따.잡고 싶으면 잡고,만구 무슨 걱정있노.." 그러면서 배에는 강석이 동생을 보초 세우고 우리를 따라와서는 차를 타고 준비물을 사러 간다...."욕 봤다. 가서 쉬라~" 가면서 하는 말이다,,,놀리는 것도 아니고,이제 꼬박 일 해야하는데..또 분명 낮뽈라구를 잡을 것이다,그리고,피곤하면 잘것이다, 진짜 걱정이 없다. 저 배에 있는 동안은...부럽다..신(new)로빈슨크루소다.그는...모 방파제에 그가 있다.배와 함께. .. . 다른사람은 한개도 안부럽다. 근데 그는 부러운게 사실이다.하지만,,, 돌뽈래기를 만난 모 방파제 뽈라구들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