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잡으러갔다가 쐬주만 잡고 ㅠㅠㅠㅠㅠㅠ
① 출 조 일 :
② 출 조 지 :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조그만 주택 수리 하나 견적 넣었던게...
딜레이 되고......
시간도 남고.......
에라이 집에 있으면 뭐하겠냐?? 싶어서
급하게 보따리 챙겨서 마눌 옆에 태우고.....
척포로 날랐십니다.......
뭐 감시는 솔직히 지금 별로 땡기고 싶은 마음이 없고여...
한창 제철인 뽈라구나 방파제 돌아다니면서 한 2틀 잡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척포로 막 출발 할라고 하는데....
" 밥뭈나????"
하고 개XXX오빠햄한테 전화가 오네여....
조방앞에서 만나서 돼지국밥 한그릇 묵기로하고...
이동하는중에 또 전화가 옵니다.....
" 어데 갑니까???"
" 척포 갑니다.."
" 같이 가까예???"
곰네바리 아우님입니다.........ㅎㅎㅎㅎ
잠시뒤 곰네바리님 만나기로 하고
조방앞에서 오빠 햄 잠시 만나서 국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곰네바리 아우님 만나서 짐실고
척포로 날랐습니다..................
오랫만에 와보는 척포길...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주네여....................
은하수 낚시로 들어서니.............
솔향기 햄.... 예스 아이엠 동생....먼저 와서 반겨주고.....
사장님과 사모님도 방갑게 맞아주시네여.....
좀 있으니 육지고래 햄도 오시고.........
바람이 좀 분다 카더만.....좀 많이 붑니다....
오늘 뽈치기는 틀렸다 싶은데....
그래도 우짭니까???
물본 낚시꾼이 대 안담가보고 잠이 오겠습니까?????????????
저녁 묵음시롱 간단하게 소주로 목좀 축이고.....
그래도 바람을 좀 덜타겠다 싶은 물개 방파제로 가봤십니다.......
몇몇분 릴 처박기로 낚시 하고 계시고..............
뽈 채비 해서 이리 저기 쑤셔보는데 입질이 없네여........
바람은 간간이 등뒤에서 불어오고................
육고햄은 볼락 루어대로 이리 저리 쑤시고 다니고......
방파제 중간쯤에서 외항쪽으로 이리 저리 쑤시고 있다가
육고햄한테 " 고기 잡았습니까??::::"
함씨롱 고개돌리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뭣이 장대를 토토독 거리면서 쑥 당겨 갑니다......
아싸...... 대를 들어보니 준수한 씨알의 볼락이 한마리 올라옵니다....
음................ 그래도 뽈이 있긴 있나 싶어서 열심히 담구고 있는데.....
띠리링 띠리링 전화가 옵니다........
"오덴데???"
오빠햄입니다.............
조금 있으니.....
어라???????????????????
거제 우연낚시 사장님이랑 같이 왔네여...............
반갑게 인사 나누고 우연낚시 사장님은 뽈 흘림 준비를 하고...............
이리 저리 하다가 저쪽 방파제 끝으로 간 우연 사장님....
급하게 손짓을 합니다.....
가보니.......
오!!!!! 오!!!!!!!
25급 왕사미를 한마리 올려놓았네여........
연이어 곰네바리님 한마리 추가하고........
오빠야햄도 한마리 .....
육고햄도 한마리...........
어쩜 그리 사이좋게 한마리씩 잡았는지..................
그뒤로는 바람도 심해지고 입질도 없고.................
잡은늠 썰어서 쐬주나 한잔 하자고 철수 했십니다..........
뽈라구 회썰어서 묵고 있자니.......
백도햄 형수님이랑 같이 오고........
연도 사랑햄도. 동생 두분과 같이 도착하고..........................
목소리 큰 예스 아이엠 동생과 침튀기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죽어 나가는 쐬주 쐬주..........
일단 자리를 방으로 옮겨서 또 애꿎은 쇠주병만 죽입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가 훌쩍 넘어갑니다.......
쐬주병도 죽어나가고 사람도 실실 넘어갑니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아침..................
바다가 어떤가 싶어서 졸린눈 비비면서 나가보니....
우와 !!!!!!!!!!!!!!!!!!!!!!!!!1
이게 뭔 일입니까??????????????????????
바다가 바다가.....................
비단결입니다.... 바람 한점 없심니다.........................
급하게 사람들 깨우고.........
일단 바다에 가보자 싶어서.....
밤에 철수하기로 하고 ..............
부지도로 날랐습니다..........................
육고햄이랑 백도햄이랑 엠이 동생이 한자리에...........
지는 곰 네바리 아우님과 한자리에 .....
연도 사랑 햄과 동생 두분은 새벽에 ..... 새여에 들어가고
솔햄은 아직 몸이 안좋아서 뗏마로..........
각자 괴기 한마리 잡아볼끼라고 눈이 초롱 초롱해서 들어가더만여....ㅎㅎㅎㅎ
우리가 내린 자리는 홈통도 있고 앞에 조그만 간출여도 있고.....
뽈이 좀 나오겠다 싶데여......
저녁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오랫만에 흘림 낚시를 해보는데...................
수심이 얼마 안나오네여 .......
음 좀 수심이 깊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을 하면서
곰네바리 아우님과 찌를 흘리는데
슬금 슬금 오른쪽으로 흘러가던 구멍찌가.... 잠깐 살짝 잠깁니다......
순간......
긴장하면서 뒷줄 살짝 감고........ 챔질......
턱......................... 괴기입에 바늘 걸리는 이 느낌.......
잡어든..... 대상어든 .....
언제든지 이 느낌은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쉽게도 올라온놈은 게르치........
좀 있다 저쪽 오른쪽 모퉁이에서 낚시하던 곰네바리아우님의 대가 멋지게 휘어집니다...
첨에 좀 꾹꾹 대더니....... 힘없이 올라오는게..... 게르치 같습니다....
조금 손맛을 보고 올라온놈은 35급 게르치...........
이윽고 또 제 구멍찌에 소식이 옵니다.........
휙...........................
그런데 대는 휘어지는데 뭔가 묵직하게 올라옵니다....
도다리인가????????????????????
하고 올려보니.......
35급 도다리이네여.......ㅠㅠㅠㅠㅠ
그 뒤로 물이 바끼면서 조류도 빨라지고.....
잠도 오고......ㅠㅠㅠㅠㅠㅠㅠ
라면 하나 끓여서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저녁에 뽈 칠 생각을 하면서 잠시 자리에 누웠는데....
이런......ㅠㅠㅠㅠㅠㅠ
벌써 모기가 설쳐 댑니다............. 아...... 지겨븐 갯바위의 적꾼.......
625때 인산 인해로 내려오던 중공군 같은 모기 새끼들......아흐.......
이윽고 날이 어두워지고....
슬슬 뽈을 쳐보는데.....
뽈이 나오겠다고 점찍어논곳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씨알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두 세마리 올라오더니....
입질이 뚝 끊어지네여..........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집어등 없이 담궈보니....
투툭...투툭 거리면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여기서 또 몇마리 추가................
홈통에서 낚시하던 곰네바리 아우님 불러서 같이 담굽니다...
그런데 곰네바리아우님의 대에만 고기가 물어대고....
지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쪽 저쪽 쑤시고 다니는데 아우님이 부릅니다.....
" 우와...입질 받았는데 줄이 터졌십니데이...."
몇마리 추가 해놓은늠들 보니 씨알이 준수합니다........
같이 담구는데 지는 영 입질이 시원찮습니다.......
띄엄 띄엄 들어오는 뽈 입질.......
조금 지겨워 질만 하니...
철수배 들어온다고 전화가 오네여........
새여 들어갔던 연도 사랑햄 ... 야영 안한다고 같이 철수 하고.....
시끌 벅쩍 ....철수길에의 조행담..........
어느새 도착하고....짐 내리고.......
조과물 꺼내어 보는데 ...... 게르치....꽁치.....
새여팀의 50급 게르치...........
조금 있으니....
잠수함 동생이 일 끝내고 급하게 날라 왔네여..........
기래도 제일 싱싱하게 살아있는 잠수함 동생보고 회좀 뜨라고 부탁해서
한 접시 마련해서 또 쇠주 직입니다..........
백도햄...육고햄 먼저 뻗어버리고............
낼 낚수 갈라 캐도 어디 괴기나오는데가 없어서 ...
일단 일어나서 생각 해보자고....
모두들 잠자리로 들어갑니다..........
일어나보니...
곰네바리 아우님과 잠수함 동생은 아직 오케스트라의 삼중주 합창에 익숙하지 않은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서 부시시 나오고
햄들 깨우고....................
밥묵고...............
일단 그냥 뗏마 낚시나 가보자고 짐챙겨서 배에 실고...격전장으로 나가봅니다....
각자 자리 잡고 곰네바리 아우님과 잠수함 동생일랑 ..논아랫개 자리로 들어가봅니다......
멀미한다고 내심 걱정 하던 잠수함 동생..우째 잘 참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각자 막대찌 채비를 하고 슬슬 흘려 보는데...
막대찌가 쏙................... 들어갑니다....
챔질......... 우띠.......
올라온 놈은 쏨뱅이 .... 미역치입니다.......
척포에서 이늠 올라오면 그날은 꽝칩니다 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이어지는 미역치의 입질.........
짜증이 슬슬 납니다......
잠수함 아우는 뽈락 한마리 올려놓고는 뱃전에 누워버립니다.......
" 멀미 하는데 얼굴도 안하얘지노????"
" 얼굴이 꺼매서 표도 안납니데이...."
배들어 오라고 전화해서는 짐 챙기고...
육고햄 낚시하고 있는 상판으로 자리 옮겼습니다.........
물망사...... 인상어라고 하는 늠 열심히 잡는 육고햄....
고놈 포떠서 쐬주 먹잡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요늠은 회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뽈락 한마리 물망사 두어마리 회떠서 한잔 두잔 먹다보니......
어느새 또 4홉들이 한병이 죽어나갑니다.......
그런데 이때.........................
라면 끓일거라고 코펠에 물 끓이고 있었는데 배가 지나가는 바람에 코펠이 엎어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 남은 스프 넣고 김치넣고..다시 끓여봅니다 ㅠㅠㅠㅠㅠㅠ
한잔 먹고 배부르니...잠이 실실 옵니다.........
잠시 상판에 누웠더니 그냥 잠들어 버리네여.......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떠보니......
카고에도 입질 없고 ....다들 괴기 없다고 나가자고 합니다........
철수후 보니 고기 나온 팀이 한팀도 없습니다...........
이래 저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모두들 아쉬운 작별을 하고....
부산에서 뽈라구 잡아보겠다고 동생 한늠이 내려 왔십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현지꾼의 조언이 젤로 낫겠다 싶어서
고성 낚시꾼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삼천포 쪽을 권합니다.....
동생이랑 다시 미끼 챙기고 삼천포 쪽으로 날랐십니다........
도착한 곳은 입암 방파제.......
낚시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네여......
근데 방파제를 보니........ 군데 군데 쓰레기가 쌓여서 영 보기가 안좋습니다.....
담에 청소 하러 한번 가보실 의향들 안계십니까???????
이래 저래 날은 저물고 ....... 살 뽈 대를 담구어 보니...
아니나 다를까......토도독 그리면서 뽈의 앙칼진 앙탈이 시작 됩니다....
그런데 ....방파제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아무래도 더러워진 방파제 때문에 동네에서 불을 안켜나 봅니다.........
누구를 탓하겠씁니까???
우리가 그런것을...............
휴일끝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 방파제에서 동생과 둘이서 이리 저리 뽈을 쳐댑니다....
순식간에 열댓마리 올라오더니.....
입질이 또 뜸하네여
씨알이 방파제급으로서는 괜찮습니다.........
몇마리 올리고는 동생보고 잡으라고 해놓고 ....
건너편 불켜진 방파제로 혼자 가봤는데........
물속이 훤히 보이고...바람도 불고....... 조그만 뽈 한마리 나오고는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건너와서 보니 동생도 입질이 뜸한 상태.................
맥전포로 가서 라면이나 끓여먹자고 이동.....
맥전포에 가보니....
뽈루어 하시는 분이 뽈 몇마리 잡아놓으시고.........
그런데 맥전포에는ㄴ 아직도 젓뽈이 한창입니다......
잠시 쳐다보다가 그냥 라면이나 끓여먹자고......
입암에서 잡은늠들 포뜨고.......
동생늠이 자기는 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뽈회만큼은 묵는다면서
열심히 젓가락이 왔다 갔다 하더니 어느새 소주 두병이 비워집니다......
구판장에 가서 또 소주 3병을 사와서는 후루룩..........
비도 오고........술도 먹었고......
동생늠보고 자고 술깨고 올라가자고 하고는 차에서 그냥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오는 방파제....... 그럭 저럭 운치가 흘러 넘칩니다....
오늘 마눌이 서울 집에 볼일 때문에 서울 가서 한 일주일 있다가 온다는데....
낼부터....지는 또 도망 갈 생각 합니다.....
차끌고 사량도나 가서 한 며칠 있다가 올까 싶기도 하네여...............
밤에는 뽈치고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님 여수로 나를까???????????????
어디로 갈까여????? ㅎㅎㅎㅎㅎ
② 출 조 지 :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조그만 주택 수리 하나 견적 넣었던게...
딜레이 되고......
시간도 남고.......
에라이 집에 있으면 뭐하겠냐?? 싶어서
급하게 보따리 챙겨서 마눌 옆에 태우고.....
척포로 날랐십니다.......
뭐 감시는 솔직히 지금 별로 땡기고 싶은 마음이 없고여...
한창 제철인 뽈라구나 방파제 돌아다니면서 한 2틀 잡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척포로 막 출발 할라고 하는데....
" 밥뭈나????"
하고 개XXX오빠햄한테 전화가 오네여....
조방앞에서 만나서 돼지국밥 한그릇 묵기로하고...
이동하는중에 또 전화가 옵니다.....
" 어데 갑니까???"
" 척포 갑니다.."
" 같이 가까예???"
곰네바리 아우님입니다.........ㅎㅎㅎㅎ
잠시뒤 곰네바리님 만나기로 하고
조방앞에서 오빠 햄 잠시 만나서 국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곰네바리 아우님 만나서 짐실고
척포로 날랐습니다..................
오랫만에 와보는 척포길...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주네여....................
은하수 낚시로 들어서니.............
솔향기 햄.... 예스 아이엠 동생....먼저 와서 반겨주고.....
사장님과 사모님도 방갑게 맞아주시네여.....
좀 있으니 육지고래 햄도 오시고.........
바람이 좀 분다 카더만.....좀 많이 붑니다....
오늘 뽈치기는 틀렸다 싶은데....
그래도 우짭니까???
물본 낚시꾼이 대 안담가보고 잠이 오겠습니까?????????????
저녁 묵음시롱 간단하게 소주로 목좀 축이고.....
그래도 바람을 좀 덜타겠다 싶은 물개 방파제로 가봤십니다.......
몇몇분 릴 처박기로 낚시 하고 계시고..............
뽈 채비 해서 이리 저기 쑤셔보는데 입질이 없네여........
바람은 간간이 등뒤에서 불어오고................
육고햄은 볼락 루어대로 이리 저리 쑤시고 다니고......
방파제 중간쯤에서 외항쪽으로 이리 저리 쑤시고 있다가
육고햄한테 " 고기 잡았습니까??::::"
함씨롱 고개돌리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뭣이 장대를 토토독 거리면서 쑥 당겨 갑니다......
아싸...... 대를 들어보니 준수한 씨알의 볼락이 한마리 올라옵니다....
음................ 그래도 뽈이 있긴 있나 싶어서 열심히 담구고 있는데.....
띠리링 띠리링 전화가 옵니다........
"오덴데???"
오빠햄입니다.............
조금 있으니.....
어라???????????????????
거제 우연낚시 사장님이랑 같이 왔네여...............
반갑게 인사 나누고 우연낚시 사장님은 뽈 흘림 준비를 하고...............
이리 저리 하다가 저쪽 방파제 끝으로 간 우연 사장님....
급하게 손짓을 합니다.....
가보니.......
오!!!!! 오!!!!!!!
25급 왕사미를 한마리 올려놓았네여........
연이어 곰네바리님 한마리 추가하고........
오빠야햄도 한마리 .....
육고햄도 한마리...........
어쩜 그리 사이좋게 한마리씩 잡았는지..................
그뒤로는 바람도 심해지고 입질도 없고.................
잡은늠 썰어서 쐬주나 한잔 하자고 철수 했십니다..........
뽈라구 회썰어서 묵고 있자니.......
백도햄 형수님이랑 같이 오고........
연도 사랑햄도. 동생 두분과 같이 도착하고..........................
목소리 큰 예스 아이엠 동생과 침튀기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죽어 나가는 쐬주 쐬주..........
일단 자리를 방으로 옮겨서 또 애꿎은 쇠주병만 죽입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가 훌쩍 넘어갑니다.......
쐬주병도 죽어나가고 사람도 실실 넘어갑니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아침..................
바다가 어떤가 싶어서 졸린눈 비비면서 나가보니....
우와 !!!!!!!!!!!!!!!!!!!!!!!!!1
이게 뭔 일입니까??????????????????????
바다가 바다가.....................
비단결입니다.... 바람 한점 없심니다.........................
급하게 사람들 깨우고.........
일단 바다에 가보자 싶어서.....
밤에 철수하기로 하고 ..............
부지도로 날랐습니다..........................
육고햄이랑 백도햄이랑 엠이 동생이 한자리에...........
지는 곰 네바리 아우님과 한자리에 .....
연도 사랑 햄과 동생 두분은 새벽에 ..... 새여에 들어가고
솔햄은 아직 몸이 안좋아서 뗏마로..........
각자 괴기 한마리 잡아볼끼라고 눈이 초롱 초롱해서 들어가더만여....ㅎㅎㅎㅎ
우리가 내린 자리는 홈통도 있고 앞에 조그만 간출여도 있고.....
뽈이 좀 나오겠다 싶데여......
저녁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오랫만에 흘림 낚시를 해보는데...................
수심이 얼마 안나오네여 .......
음 좀 수심이 깊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을 하면서
곰네바리 아우님과 찌를 흘리는데
슬금 슬금 오른쪽으로 흘러가던 구멍찌가.... 잠깐 살짝 잠깁니다......
순간......
긴장하면서 뒷줄 살짝 감고........ 챔질......
턱......................... 괴기입에 바늘 걸리는 이 느낌.......
잡어든..... 대상어든 .....
언제든지 이 느낌은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쉽게도 올라온놈은 게르치........
좀 있다 저쪽 오른쪽 모퉁이에서 낚시하던 곰네바리아우님의 대가 멋지게 휘어집니다...
첨에 좀 꾹꾹 대더니....... 힘없이 올라오는게..... 게르치 같습니다....
조금 손맛을 보고 올라온놈은 35급 게르치...........
이윽고 또 제 구멍찌에 소식이 옵니다.........
휙...........................
그런데 대는 휘어지는데 뭔가 묵직하게 올라옵니다....
도다리인가????????????????????
하고 올려보니.......
35급 도다리이네여.......ㅠㅠㅠㅠㅠ
그 뒤로 물이 바끼면서 조류도 빨라지고.....
잠도 오고......ㅠㅠㅠㅠㅠㅠㅠ
라면 하나 끓여서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저녁에 뽈 칠 생각을 하면서 잠시 자리에 누웠는데....
이런......ㅠㅠㅠㅠㅠㅠ
벌써 모기가 설쳐 댑니다............. 아...... 지겨븐 갯바위의 적꾼.......
625때 인산 인해로 내려오던 중공군 같은 모기 새끼들......아흐.......
이윽고 날이 어두워지고....
슬슬 뽈을 쳐보는데.....
뽈이 나오겠다고 점찍어논곳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씨알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두 세마리 올라오더니....
입질이 뚝 끊어지네여..........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집어등 없이 담궈보니....
투툭...투툭 거리면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여기서 또 몇마리 추가................
홈통에서 낚시하던 곰네바리 아우님 불러서 같이 담굽니다...
그런데 곰네바리아우님의 대에만 고기가 물어대고....
지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쪽 저쪽 쑤시고 다니는데 아우님이 부릅니다.....
" 우와...입질 받았는데 줄이 터졌십니데이...."
몇마리 추가 해놓은늠들 보니 씨알이 준수합니다........
같이 담구는데 지는 영 입질이 시원찮습니다.......
띄엄 띄엄 들어오는 뽈 입질.......
조금 지겨워 질만 하니...
철수배 들어온다고 전화가 오네여........
새여 들어갔던 연도 사랑햄 ... 야영 안한다고 같이 철수 하고.....
시끌 벅쩍 ....철수길에의 조행담..........
어느새 도착하고....짐 내리고.......
조과물 꺼내어 보는데 ...... 게르치....꽁치.....
새여팀의 50급 게르치...........
조금 있으니....
잠수함 동생이 일 끝내고 급하게 날라 왔네여..........
기래도 제일 싱싱하게 살아있는 잠수함 동생보고 회좀 뜨라고 부탁해서
한 접시 마련해서 또 쇠주 직입니다..........
백도햄...육고햄 먼저 뻗어버리고............
낼 낚수 갈라 캐도 어디 괴기나오는데가 없어서 ...
일단 일어나서 생각 해보자고....
모두들 잠자리로 들어갑니다..........
일어나보니...
곰네바리 아우님과 잠수함 동생은 아직 오케스트라의 삼중주 합창에 익숙하지 않은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서 부시시 나오고
햄들 깨우고....................
밥묵고...............
일단 그냥 뗏마 낚시나 가보자고 짐챙겨서 배에 실고...격전장으로 나가봅니다....
각자 자리 잡고 곰네바리 아우님과 잠수함 동생일랑 ..논아랫개 자리로 들어가봅니다......
멀미한다고 내심 걱정 하던 잠수함 동생..우째 잘 참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각자 막대찌 채비를 하고 슬슬 흘려 보는데...
막대찌가 쏙................... 들어갑니다....
챔질......... 우띠.......
올라온 놈은 쏨뱅이 .... 미역치입니다.......
척포에서 이늠 올라오면 그날은 꽝칩니다 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이어지는 미역치의 입질.........
짜증이 슬슬 납니다......
잠수함 아우는 뽈락 한마리 올려놓고는 뱃전에 누워버립니다.......
" 멀미 하는데 얼굴도 안하얘지노????"
" 얼굴이 꺼매서 표도 안납니데이...."
배들어 오라고 전화해서는 짐 챙기고...
육고햄 낚시하고 있는 상판으로 자리 옮겼습니다.........
물망사...... 인상어라고 하는 늠 열심히 잡는 육고햄....
고놈 포떠서 쐬주 먹잡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요늠은 회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뽈락 한마리 물망사 두어마리 회떠서 한잔 두잔 먹다보니......
어느새 또 4홉들이 한병이 죽어나갑니다.......
그런데 이때.........................
라면 끓일거라고 코펠에 물 끓이고 있었는데 배가 지나가는 바람에 코펠이 엎어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 남은 스프 넣고 김치넣고..다시 끓여봅니다 ㅠㅠㅠㅠㅠㅠ
한잔 먹고 배부르니...잠이 실실 옵니다.........
잠시 상판에 누웠더니 그냥 잠들어 버리네여.......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떠보니......
카고에도 입질 없고 ....다들 괴기 없다고 나가자고 합니다........
철수후 보니 고기 나온 팀이 한팀도 없습니다...........
이래 저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모두들 아쉬운 작별을 하고....
부산에서 뽈라구 잡아보겠다고 동생 한늠이 내려 왔십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래도 현지꾼의 조언이 젤로 낫겠다 싶어서
고성 낚시꾼님에게 전화를 해보니....
삼천포 쪽을 권합니다.....
동생이랑 다시 미끼 챙기고 삼천포 쪽으로 날랐십니다........
도착한 곳은 입암 방파제.......
낚시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네여......
근데 방파제를 보니........ 군데 군데 쓰레기가 쌓여서 영 보기가 안좋습니다.....
담에 청소 하러 한번 가보실 의향들 안계십니까???????
이래 저래 날은 저물고 ....... 살 뽈 대를 담구어 보니...
아니나 다를까......토도독 그리면서 뽈의 앙칼진 앙탈이 시작 됩니다....
그런데 ....방파제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아무래도 더러워진 방파제 때문에 동네에서 불을 안켜나 봅니다.........
누구를 탓하겠씁니까???
우리가 그런것을...............
휴일끝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 방파제에서 동생과 둘이서 이리 저리 뽈을 쳐댑니다....
순식간에 열댓마리 올라오더니.....
입질이 또 뜸하네여
씨알이 방파제급으로서는 괜찮습니다.........
몇마리 올리고는 동생보고 잡으라고 해놓고 ....
건너편 불켜진 방파제로 혼자 가봤는데........
물속이 훤히 보이고...바람도 불고....... 조그만 뽈 한마리 나오고는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건너와서 보니 동생도 입질이 뜸한 상태.................
맥전포로 가서 라면이나 끓여먹자고 이동.....
맥전포에 가보니....
뽈루어 하시는 분이 뽈 몇마리 잡아놓으시고.........
그런데 맥전포에는ㄴ 아직도 젓뽈이 한창입니다......
잠시 쳐다보다가 그냥 라면이나 끓여먹자고......
입암에서 잡은늠들 포뜨고.......
동생늠이 자기는 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뽈회만큼은 묵는다면서
열심히 젓가락이 왔다 갔다 하더니 어느새 소주 두병이 비워집니다......
구판장에 가서 또 소주 3병을 사와서는 후루룩..........
비도 오고........술도 먹었고......
동생늠보고 자고 술깨고 올라가자고 하고는 차에서 그냥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오는 방파제....... 그럭 저럭 운치가 흘러 넘칩니다....
오늘 마눌이 서울 집에 볼일 때문에 서울 가서 한 일주일 있다가 온다는데....
낼부터....지는 또 도망 갈 생각 합니다.....
차끌고 사량도나 가서 한 며칠 있다가 올까 싶기도 하네여...............
밤에는 뽈치고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님 여수로 나를까???????????????
어디로 갈까여?????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