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배낚시대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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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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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배낚시대회 다녀왔습니다.......

레간자20 32 2804 0
① 출 조 일 :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② 출 조 지 : 남해 미조 앞바다
③ 출조 인원 : 300명
④ 물 때 : 10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약간, 너울 조용
⑥ 조황 요약 :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
부산에서 함께 출발하기로 한 정사장님과 만난 뒤 저녁 10시 10분경 남해로 향했습니다.

정사장님은 처음 만난 분이셨지만 오래 전 알고 지냈던 형님처럼 친근감이 가는 분이셔서 그런지 가는 동안 이런 저런 낚시이야기를 하며 지루함없이 약 2시간만에 남해대교 지나서 있는 남해000낚시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정사장님과 한조가 되신 분과 만난 뒤 밑밥과 미끼를 정성스레 준비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새벽 2시경에 대회장소인 남해 미조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철저하게 준비된 대회진행에 아무런 불편함 없이 선단추첨을 하고 지급된 도시락을 먹으며 행사를 지켜보다 대회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김탁님이 구수한 어투로 사회를 보시면서 새벽의 피곤함을 달래주셨고 경기진행위원장을 맡으신 하태암프로님의 경기진행방식을 숙지하며 대회행사는 순조롭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승선을 하여 약 10분정도 배를 타고 이동했는데 제가 승선한 2선단은 '사도'라는 유명 포인트에 한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인트 앞에서 진행된 하선 추첨에서 저희 조는 2번째로 하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도착할것을 예상한 저는 후레쉬를 보조가방에 두고 와서 휴대폰후레쉬로 평소보다 2~3배는 늦게 채비를 마쳤답니다.

1호대에 2500번릴을 셋팅하고 원줄3호 목줄 1.75호를 준비한 뒤 1호 전자찌에 1호 순간수중을 채우고 감성돔3호바늘과 바늘 위 약 60cm 지점에 B봉돌을 물리고 크릴미끼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바람을 피해 바람을 등지고 수심이 얕야 보이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은 뒤 발 앞에 충분한 밑밥을 투여하고 멀리 채비를 던져보니 총알?보다 빠른 조류에 잠시 당황을 하다가 홈통 가장자리인 물이 약하게 가는 지점에 채비를 던지니 어느새 날이 밝았습니다.

세네번의 캐스팅을 했는데 순간적으로 들어 온 입질에 챔질을 해보니 약 40cm급 갈치!! ^ ^

잡어상이 있다기에 살림망에 넣어두고 다시 채비를 던진 뒤 채비가 안착되자 마자 들어온 강한 입질!!!!!

속으로 "왔다!"를 외치고 챔질을 하였지만 ㅋㅋㅋ 24cm급 상사리!!!!!

역시 20cm급 이상이 대상어이기에 삼림망에 쏙!!!!!

뭔가 될 것 같은 감이 들어 기대를 하며 이쁜 백크릴 한마리를 끼워 다시 그 자리에 채비를 던진 뒤 신경을 곤두세우며 찌를 응시하였습니다.

조류가 거의 안가는 지점을 공략하였기에 릴손잡이를 아주 천천히 감으며 미끼에 생동감을 주고 있는 찰라~~~~~~~~~~~~~~~~~~

'투둑'하며 약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역시 "왔다"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강하게 챔질!!!!!!!!!

감성돔이었습니다.......

너무 너무 오래만에 느껴보니 중치급 감성돔의 손맛!!!!!!!!

제 자식들 보다 더 애지중지 어루고 달래고 해서 수면 위에 고기를 띄운 뒤 뜰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갈무리를 하고보니 약 30cm급 정도되는 이쁜 감성돔이었습니다.......

살림망에 조심스레 넣은 뒤 한마리를 더 잡기 위해 열심히 낚시를 하며 밑밥을 뿌려보았지만 학공치가 완전 바다를 뒤엎고 있었습니다.

약한 입질에 챔질을 하면 하공치가 약 20~30마리정도 수면에 점프를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낚시에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기에 신경을 쓰며 열심히 했지만 잡어 몇마리 올라올 뿐 감성돔의 입질은 이후 없었습니다.......

낚시 도중 일반인들 10분이 두대의 배를 타고 하선하셔서 신경이 쓰였지만 무시하고 열심히 낚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낚시 도중 지나다니는 어선들 때문에 밑밥통을 들고 높는 곳으로 몇번을 이사?다녔는지 모릅니다.

배때문에 생긴 너울에 옷이 젖고 밑밥통에 물이 들어가긴 했지만 우승에 대한 제 의지는 꺽을 수가 없었죠~~~^ ^

오전 10시 32분 물돌이가 시작되었지만 학공치를 잡으시려는 일반인들과 배가 지나면서 생긴 너울, 강한 햇볕,,,,,,,,,,, 하지만 저는 더더욱 열심히 낚시를 하였습니다.

크릴과 민물새우를 번갈아 가며 미끼의 변화도 줘보고 막대찌, 5B찌, 전유동~~~~등등 많은 낚시방법을 동원해가며 낚시를 하다가 조류가 점점 빨라지기에 0.8호 구멍찌에 큰부피의 수중찌를 사용하여 물이 멈춰있는 지점에 남은 밑밥을 뿌려가며 열심히 하던 중 50cm급 숭어를 걸어 잠시 기쁨과 실망을 동시에 느끼다가 철수 약 30분을 남기고 발앞에서 받은 엄청난 입질!!!!!

0.8호구멍찌가 정말 쏜살같이 사라지는 입질을 받아 본능적으로 챔질을 해보니 이건 무조건 5짜 감성돔을 직감하게 하는 강한 손맛이었습니다.

브레이크를 약 5~6번을 주며 녀석을 꼭 올려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였지만 도저히 릴링을 해볼 엄두를 주지 않더군요~~~~~

약 10~15초를 버티며 녀석을 띄우려 했지만 너무 강하게 버티는 바람에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약간 힘이 빠지는것 같아 한두바퀴 릴을 감았는데 마지만 강한 저항에 띵!!!!!!!!

~~~~~~~~~~~~~~

!!!!!!!!!!!!!!!!!!!!!!!!!!!!!!!!!!!!!!!!!!!!!!!!!!!!!!!!!!!!!!

ㅠ.ㅠ ㅠ.ㅠ ㅠ. ㅠ ㅠ.ㅠ ㅠ.ㅠ ㅠ. ㅠ ㅠ.ㅠ ㅠ.ㅠ ㅠ. ㅠ ㅠ.ㅠ ㅠ.ㅠ ㅠ. ㅠ



너무 너무 아쉬워 바다에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이~~~~~~~~~~~~~~~~~~~

옆에서 학공치를 잡으시던 일반인들께서도 너무 아쉬워 하셨습니다.......

철수 배가 포인트앞을 지나며 '12시 철수입니다~~~'를 외치고 지날때도 저는 종료 2~3분전까지 마지막 미끼로 열심히 낚시를 하였지만 20cm조금 넘는 상사리만 한수 올리고 아쉬운대회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지만 철수를 하고보니 제 선단에서는 제가 최대어이더군요~~~~~

나머지 잡은 상사리 2마리와 숭어는 철수 배에서 바다로 돌려 보냈습니다.


철수하고 미조항에 도착해서 대회본부에서 준비한 시원한 식혜에 목을 축이고 따뜻한 소고기국밥과 맛있는 반찬, 과일을 먹으며 폐회식을 지켜보았습니다.

김탁님의 사회로 행운상을 뽑고 10위를 한 저도 선물과 상장을 받아 아쉬운 대회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답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행사를 잘 치뤄주신 남해군과 한국프로낚시연맹회원분들께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 '레간자20'이었습니다.

32 Comments
먹등대 2007.10.18 13:17  
레간자  애 많이 달앗겟다..........

흐~미  담에  더 좋은결과가 잇기를.......
레간자20 2007.10.18 15:28  
네! 행님!!!! ㅠ.ㅠ
담에 좀 더 나은 결과 있겠죠? 3등?????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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