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침투명!화려한 멤바!
① 출 조 일 : 2007년10월27일토요일
② 출 조 지 : 거제 곡룡포 일대 (선상)
③ 출조 인원 : 6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오전엔 거센바람 오후는 장판
⑥ 조황 요약 : 30~32cm급 감성돔5수 30cm급 참돔 1수 전갱이 다수
거제 선상에서 폭팔적인 감성돔 조황이 이어진다하여 침투해 보았습니다.
마바리군단 군단장의 지시하에 침투선이 확보되고 거제에 있는 모 작전지역
사령관실에 집합합니다.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소집명령에 따라 일사 분란하게
모여준 침투조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80여장의 어설픈 사진속에 거제침투작전명!
화려한 멤바!라는 소개로 낱낱히 보고 드리겠습니다.짜증나는 이야기라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서 저놈들이 그러려니 하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자~떠나볼까요.그곳으로~^^
이번 침투 작전을 감행한 군단장 천안감시 입니다.낚시에 대한 열정은 짱!이죠~
어떤 낚시장르도 안가리는 잡식성 스타일 리스트 이기도 합니다...
작전참모 저 입니다.여기저기 방랑하며 인생에 추억거리를 만들려 합니다.이제 우리나라
갯바위도 몇군데만 가보면 다가보게 생겼습니다.추억속에 돈은 필히 따라 땡기는것 같습니다..^^
인낚 아이디:전방의 감생이
사랑하는 후배 병남이 입니다.항상 말은 없지만 마음이 따듯한 동생입니다.숨은 고수 이기도 하구요.
마바리군단 명예스텝 후니성 입니다.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이죠.
때론 어린아이처럼 투정도 부리시지만 그래도 형만한 아우 없다고 세심하게 동생들을 배려해 주시기도
합니다.장비 만큼은 하이클라스로 보유하고 계신데 언제 슬쩍 하나 챙겨야겠습니다..ㅎㅎ
급하게 침투하신 대구잡초형님!낚시점에서 동생들 거제 감생이 모조리 체포하시라며 막대찌를 하나씩
선물해 주셨습니다.그리움이 있어야 만남이 있고 그런 시간속에 정겨움이 있는듯 합니다.큰 덩치에
근육질로 이루어진 형님의 겉모습과 뜨거운 정으로 가득차 있는 형님과 함께할수 있어서 넘 고맙고
즐거웠습니다.침투 보고 하기전 형님께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마지막 멤바는 대경팀의 술취한 드라큐라 동생입니다.올 11월에 결혼식을 한다고 하더군요.
이 동생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니 10여전 바다낚시에 푹바졌을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저는 사부를 모시고 갯바위에 오르면 하루에 하나씩만 알려주시는 사부덕에 긴시간이 걸리는
낚시를 배워야 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더욱 단단해지는 꾼이 될수도 있었구요.하지만 요즘은 낚시
동영상이며 테크닉을 인터넷상으로 빠르게 습득하는 시절이 다가온것 같습니다.많은걸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드라큐라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지 못해 아쉽기도 했습니다.다음에는 스파르타식으로
확실한 꾼으로 만들어 주겠습니다.배려심 많고 순수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픈
동생이었습니다.앞으로 새출발 할건데 결혼식때 축하해주러 대구 함 댕겨와야 겠습니다...^^
전날 이렇게 많은 감성돔이 쏟아 졌다고 합니다.화려한 맴바와 함께 떠나는 거제도 선상낚시 함
시작해 보겠습니다.저희들을 믿고 끝까지 부지런히 눈과 마우스를 놀려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이른아침 거제 모 어느항에 도착하게 됩니다.빠른물때 거친 바람이 이제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예고하는 느낌이 피부로 감지되고 저희는 설래이는 마음을 바다에 품고 격전지로 이동해 봅니다..
우리가 격전지로 택한곳은 곡룡포 일대 입니다.도착했을당시 조건이 완벽하더군요.
제가 오늘은 일낸다고 하자 드라큐라는 의심하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더군요.
대구잡초 형님은 싱글벙글 웃으시며 조건이 너무좋아 불안하시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찌를 흘리셨습니다.맨 처음은 이렇게 찌낚시로 거제 감성돔을 노려 봅니다...
오랜만의 바다낚시 외출로 들떠 있는 후니형님은 채비를 섬세하게 만들어 봅니다...
후배 병남이는 쌀쌀한 기온이 내심 마음에 안들었는지 뜨거운 커피를 입가로 가져가 보기도 하더군요
천감이는 오늘의 침투를 주도했기에 모두 손맛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찌를 흘리는듯
했습니다.저희야 황을 밥먹듯이 하는 버릇이 있어 문제 될게 없으나 저희와 초행을 하신 그분들이
걱정이 되는건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잘 되면 당연한거고 못되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을수 있는
상황이 일어 날지도 모르기에 낚시대를 부여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보였던 천감이...^^
그마음을 아시는지 대잡형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커피의 따듯하고 진한향기로 저희들을 달래주십니다.
드랴큐라도....^^
바글바글 하던 그놈들은 다어디갔는지 저희 선단도 앞뒤로 포진해있는 수많은 선단에서도 낚시대의
울부짖음은 들리지 않았습니다.선장님이 보기에 안쓰러웠는지 물칸에 담겨있는 전갱이와 붕장어로
회를 만들어 주십니다.가지고간 아드레날린(복분자)와 닝겔(소주로)재 충전 해보는 시간...
우리의 젓가락은 바빠지기 시작하고....
입안은 즐거워 집니다..
이렇게 바다에 나오니 즐겁다는 드라큐라가 있는가 하면...
오랜만에 낚시좀 할려했더니 거래처에서 주문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짜증과함께 즐거움이 함께
한다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시는 대잡형님...
회와 영양제를 먹으며 맛있는 식사도 마치게 됩니다.이후 포인트를 옮겨 이번엔 카고낚시에
돌입합니다.수심이 22m가 나오고 조류가 너무 빨라 이채비를 사용했습니다.이해해 주실거라
믿으면서 찌가아닌 초릿대를 바라보는 낚시를 즐겨 봅니다...
생소한 낚시속에 드라큐라는 멍하니 초릿대를 주시하고...
대잡형님은 많이 해보신 결과로 자세가 떡 하니 나옵니다...ㅋㅋ
후니형님도 열심히 쪼아보는시간...
시간이 흐르고 흐르는 시간속에 대잡형님도....
드랴큐라도....
전방의 감생이도....
후니형님도...
열정을 불태웠던 천감이도 입질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시간....
건방지게 담배한개 입에 가져가보는 씁씁한 시간은 계속되고...
용왕님께 전화해서 포인트를 물어보니 용왕님은 해외 여행중....
초릿대를 주시하고 있던 드라큐라가 뭔가 이상했는지 낚시대에 몸을 옯겨 챔질을 합니다...
이런 챔질이 너무 강해 낚시대가 두동강이 나버렸습니다.몇일전 이곳에 오기위해 초릿대도 22,000원
주고 수리했다고 하던데..이번엔 견적이 장난아닙니다.그모습을 보고 있던 후니성은 한마디 하십니다.
후니성:드라큐라야 낚시대 곡선 쥑이네~ㅋㅋ
드라큐라는 뭐라고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낚시대를 접습니다.이후 드라큐라의 마음을 아시는지
후니성은 애써 눈길을 피합니다...
후니성은 낚시대는 이정도는 되어야 안되겠나 하시면서 멋진 휨새를 보여 주십니다...
뭔가를 보여 주시는 형님도....
일을 내고 맙니다.무슨일인가 싶어.자세히 보니...
뭔가를 주섬주섬 들어 올려 자세히 보니....
역시 형만한 아우 없다고 낚시대를 아작 내셨네요~ㅎㅎ
고가의 낚시대로 카고를 때리시는 형님은...
바로 이분 이셨습니다~ㅋㅋ
이번엔 대잡형님의 챔질..이후 참돔과 감성돔을 만나십니다...
선상낚시의 대가 천감이가 말하는 카고 낚시란?
섬세한 채비와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두껍고 둔탁한 낚시대 보다는....
초릿대가 낭창거리는 연질대에 조과가 좋다고 합니다...하지만 정작...
뭔가를 보여 주겠다고 호언장담 하더니 투 스타를 물밖으로 끌어 올리며 무안해 합니다...ㅠ.ㅠ
모두 기다림의 시간속에...
드라큐라의 입은 굳게 닫혀있고....
바다를 보며 미소 짓습니다...
부러진 낚시대야 또 사면 되지만 이기분은 살수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오후가 되자 여기저기에서 감성돔들이 비추기 시작하고 바다는 평온을 되찿은듯 고요하기만 합니다..
그때 누군가 입질을 받아 액션을 보여준 이가 있어서 고개를 돌려보았습니다...
내 낚시대로 낚시하던 드라큐라가 뭔가를 걸어낸것 같습니다.내심 부러지지 않을까?걱정도 됬으나
믿어 보기로 합니다.동생을..^^
더욱더 쳐박히는 액션속에...
놈을 다 띄워 보는 시간입니다.이후 드라큐라는 감성돔 한수하고 대물 감성돔 한수는 목줄이 날라
가버리는 허무 함을 맛보게 됩니다.
물때와 입질 소식에 바빠지는 시간....
맑은 하늘과...
세월속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소중해 지는 시간입니다...
누군가와 같은 취미로 같은곳을 바라보며 함께할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기다림속에 희망을 품어 보는 시간들....
내일의 희망과 꿈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던중...역시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입질이 들어옵니다...
부동자세로 있던 초릿대가 까딱거리고...
긴장감을 주는가 싶더니...
바로 쳐박혀 버립니다...이후 천감이는 감성돔 3수와 씨알좋은 전갱이를 마릿수로 추가합니다...
한가로움을 즐기는 시간속에....
일단 대상어와 닝겔로 또다른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합니다...
선장님의 빠른 손놀림에 이끌려....
놈들은 도마에 오르고...
그걸 지켜보고 있던 아우는 입안에 침을 삼키느라 정신 없는시간...
갈매기들도 부러웠는지...
주위를 맴돌고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선장님의 손은 더욱 빨라 지십니다...
기름기가 넘쳐나는 회가 만들어 지는시간.....
양이 꽤 되어 갑니다....
함께하는 시간속에 즐거움은 배가 되고....
이제는 아쉬움속에 떠나야 하는시간....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열심히 청소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 사람은 드라큐라 아우....
뒷정리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형들 밑밥통까지 씻어줘서 넘 고마웠구요...
해는 지고 다시 떠오르듯 오늘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내일을 희망을 담아 몸을 맡겨봅니다..
물칸의 조과물을 조심히 꺼내보는 시간속에...
가족들이 보고 싶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출항하고 다시돌아온 항구는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이젠 각자의 삶이 있는 그곳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떠나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후 맛있는 식사를 대잡형님이 사주십니다.추위에 떨며 약간의 한기를 느꼈던 저희들은
따듯한 국밥국물속에 진한 정과 마음을 서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움이 있어야 만남의 시간이 소중하듯....또다시 뵐날을 고대하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인생에 화이팅!넘치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며...사랑합니다..^^
ps: 1년에 한두번 하는 선상낚시 입니다.이번 출조는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위해
부득히 선상낙시를 한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지금 뻥치기의 여파로 조황이
그리 좋지 못한것 같아요.거제.통영.남해 가실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바다나가시면 안전속에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방랑자올림^^
② 출 조 지 : 거제 곡룡포 일대 (선상)
③ 출조 인원 : 6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오전엔 거센바람 오후는 장판
⑥ 조황 요약 : 30~32cm급 감성돔5수 30cm급 참돔 1수 전갱이 다수
거제 선상에서 폭팔적인 감성돔 조황이 이어진다하여 침투해 보았습니다.
마바리군단 군단장의 지시하에 침투선이 확보되고 거제에 있는 모 작전지역
사령관실에 집합합니다.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소집명령에 따라 일사 분란하게
모여준 침투조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80여장의 어설픈 사진속에 거제침투작전명!
화려한 멤바!라는 소개로 낱낱히 보고 드리겠습니다.짜증나는 이야기라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면서 저놈들이 그러려니 하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자~떠나볼까요.그곳으로~^^
이번 침투 작전을 감행한 군단장 천안감시 입니다.낚시에 대한 열정은 짱!이죠~
어떤 낚시장르도 안가리는 잡식성 스타일 리스트 이기도 합니다...
작전참모 저 입니다.여기저기 방랑하며 인생에 추억거리를 만들려 합니다.이제 우리나라
갯바위도 몇군데만 가보면 다가보게 생겼습니다.추억속에 돈은 필히 따라 땡기는것 같습니다..^^
인낚 아이디:전방의 감생이
사랑하는 후배 병남이 입니다.항상 말은 없지만 마음이 따듯한 동생입니다.숨은 고수 이기도 하구요.
마바리군단 명예스텝 후니성 입니다.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이죠.
때론 어린아이처럼 투정도 부리시지만 그래도 형만한 아우 없다고 세심하게 동생들을 배려해 주시기도
합니다.장비 만큼은 하이클라스로 보유하고 계신데 언제 슬쩍 하나 챙겨야겠습니다..ㅎㅎ
급하게 침투하신 대구잡초형님!낚시점에서 동생들 거제 감생이 모조리 체포하시라며 막대찌를 하나씩
선물해 주셨습니다.그리움이 있어야 만남이 있고 그런 시간속에 정겨움이 있는듯 합니다.큰 덩치에
근육질로 이루어진 형님의 겉모습과 뜨거운 정으로 가득차 있는 형님과 함께할수 있어서 넘 고맙고
즐거웠습니다.침투 보고 하기전 형님께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마지막 멤바는 대경팀의 술취한 드라큐라 동생입니다.올 11월에 결혼식을 한다고 하더군요.
이 동생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니 10여전 바다낚시에 푹바졌을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저는 사부를 모시고 갯바위에 오르면 하루에 하나씩만 알려주시는 사부덕에 긴시간이 걸리는
낚시를 배워야 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더욱 단단해지는 꾼이 될수도 있었구요.하지만 요즘은 낚시
동영상이며 테크닉을 인터넷상으로 빠르게 습득하는 시절이 다가온것 같습니다.많은걸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드라큐라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지 못해 아쉽기도 했습니다.다음에는 스파르타식으로
확실한 꾼으로 만들어 주겠습니다.배려심 많고 순수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픈
동생이었습니다.앞으로 새출발 할건데 결혼식때 축하해주러 대구 함 댕겨와야 겠습니다...^^
전날 이렇게 많은 감성돔이 쏟아 졌다고 합니다.화려한 맴바와 함께 떠나는 거제도 선상낚시 함
시작해 보겠습니다.저희들을 믿고 끝까지 부지런히 눈과 마우스를 놀려주시길 바랍니다...ㅎㅎ
이른아침 거제 모 어느항에 도착하게 됩니다.빠른물때 거친 바람이 이제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예고하는 느낌이 피부로 감지되고 저희는 설래이는 마음을 바다에 품고 격전지로 이동해 봅니다..
우리가 격전지로 택한곳은 곡룡포 일대 입니다.도착했을당시 조건이 완벽하더군요.
제가 오늘은 일낸다고 하자 드라큐라는 의심하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더군요.
대구잡초 형님은 싱글벙글 웃으시며 조건이 너무좋아 불안하시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찌를 흘리셨습니다.맨 처음은 이렇게 찌낚시로 거제 감성돔을 노려 봅니다...
오랜만의 바다낚시 외출로 들떠 있는 후니형님은 채비를 섬세하게 만들어 봅니다...
후배 병남이는 쌀쌀한 기온이 내심 마음에 안들었는지 뜨거운 커피를 입가로 가져가 보기도 하더군요
천감이는 오늘의 침투를 주도했기에 모두 손맛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찌를 흘리는듯
했습니다.저희야 황을 밥먹듯이 하는 버릇이 있어 문제 될게 없으나 저희와 초행을 하신 그분들이
걱정이 되는건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잘 되면 당연한거고 못되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을수 있는
상황이 일어 날지도 모르기에 낚시대를 부여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보였던 천감이...^^
그마음을 아시는지 대잡형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커피의 따듯하고 진한향기로 저희들을 달래주십니다.
드랴큐라도....^^
바글바글 하던 그놈들은 다어디갔는지 저희 선단도 앞뒤로 포진해있는 수많은 선단에서도 낚시대의
울부짖음은 들리지 않았습니다.선장님이 보기에 안쓰러웠는지 물칸에 담겨있는 전갱이와 붕장어로
회를 만들어 주십니다.가지고간 아드레날린(복분자)와 닝겔(소주로)재 충전 해보는 시간...
우리의 젓가락은 바빠지기 시작하고....
입안은 즐거워 집니다..
이렇게 바다에 나오니 즐겁다는 드라큐라가 있는가 하면...
오랜만에 낚시좀 할려했더니 거래처에서 주문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짜증과함께 즐거움이 함께
한다고 행복한 비명을 지르시는 대잡형님...
회와 영양제를 먹으며 맛있는 식사도 마치게 됩니다.이후 포인트를 옮겨 이번엔 카고낚시에
돌입합니다.수심이 22m가 나오고 조류가 너무 빨라 이채비를 사용했습니다.이해해 주실거라
믿으면서 찌가아닌 초릿대를 바라보는 낚시를 즐겨 봅니다...
생소한 낚시속에 드라큐라는 멍하니 초릿대를 주시하고...
대잡형님은 많이 해보신 결과로 자세가 떡 하니 나옵니다...ㅋㅋ
후니형님도 열심히 쪼아보는시간...
시간이 흐르고 흐르는 시간속에 대잡형님도....
드랴큐라도....
전방의 감생이도....
후니형님도...
열정을 불태웠던 천감이도 입질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시간....
건방지게 담배한개 입에 가져가보는 씁씁한 시간은 계속되고...
용왕님께 전화해서 포인트를 물어보니 용왕님은 해외 여행중....
초릿대를 주시하고 있던 드라큐라가 뭔가 이상했는지 낚시대에 몸을 옯겨 챔질을 합니다...
이런 챔질이 너무 강해 낚시대가 두동강이 나버렸습니다.몇일전 이곳에 오기위해 초릿대도 22,000원
주고 수리했다고 하던데..이번엔 견적이 장난아닙니다.그모습을 보고 있던 후니성은 한마디 하십니다.
후니성:드라큐라야 낚시대 곡선 쥑이네~ㅋㅋ
드라큐라는 뭐라고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낚시대를 접습니다.이후 드라큐라의 마음을 아시는지
후니성은 애써 눈길을 피합니다...
후니성은 낚시대는 이정도는 되어야 안되겠나 하시면서 멋진 휨새를 보여 주십니다...
뭔가를 보여 주시는 형님도....
일을 내고 맙니다.무슨일인가 싶어.자세히 보니...
뭔가를 주섬주섬 들어 올려 자세히 보니....
역시 형만한 아우 없다고 낚시대를 아작 내셨네요~ㅎㅎ
고가의 낚시대로 카고를 때리시는 형님은...
바로 이분 이셨습니다~ㅋㅋ
이번엔 대잡형님의 챔질..이후 참돔과 감성돔을 만나십니다...
선상낚시의 대가 천감이가 말하는 카고 낚시란?
섬세한 채비와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두껍고 둔탁한 낚시대 보다는....
초릿대가 낭창거리는 연질대에 조과가 좋다고 합니다...하지만 정작...
뭔가를 보여 주겠다고 호언장담 하더니 투 스타를 물밖으로 끌어 올리며 무안해 합니다...ㅠ.ㅠ
모두 기다림의 시간속에...
드라큐라의 입은 굳게 닫혀있고....
바다를 보며 미소 짓습니다...
부러진 낚시대야 또 사면 되지만 이기분은 살수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오후가 되자 여기저기에서 감성돔들이 비추기 시작하고 바다는 평온을 되찿은듯 고요하기만 합니다..
그때 누군가 입질을 받아 액션을 보여준 이가 있어서 고개를 돌려보았습니다...
내 낚시대로 낚시하던 드라큐라가 뭔가를 걸어낸것 같습니다.내심 부러지지 않을까?걱정도 됬으나
믿어 보기로 합니다.동생을..^^
더욱더 쳐박히는 액션속에...
놈을 다 띄워 보는 시간입니다.이후 드라큐라는 감성돔 한수하고 대물 감성돔 한수는 목줄이 날라
가버리는 허무 함을 맛보게 됩니다.
물때와 입질 소식에 바빠지는 시간....
맑은 하늘과...
세월속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소중해 지는 시간입니다...
누군가와 같은 취미로 같은곳을 바라보며 함께할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기다림속에 희망을 품어 보는 시간들....
내일의 희망과 꿈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던중...역시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입질이 들어옵니다...
부동자세로 있던 초릿대가 까딱거리고...
긴장감을 주는가 싶더니...
바로 쳐박혀 버립니다...이후 천감이는 감성돔 3수와 씨알좋은 전갱이를 마릿수로 추가합니다...
한가로움을 즐기는 시간속에....
일단 대상어와 닝겔로 또다른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합니다...
선장님의 빠른 손놀림에 이끌려....
놈들은 도마에 오르고...
그걸 지켜보고 있던 아우는 입안에 침을 삼키느라 정신 없는시간...
갈매기들도 부러웠는지...
주위를 맴돌고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선장님의 손은 더욱 빨라 지십니다...
기름기가 넘쳐나는 회가 만들어 지는시간.....
양이 꽤 되어 갑니다....
함께하는 시간속에 즐거움은 배가 되고....
이제는 아쉬움속에 떠나야 하는시간....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열심히 청소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 사람은 드라큐라 아우....
뒷정리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형들 밑밥통까지 씻어줘서 넘 고마웠구요...
해는 지고 다시 떠오르듯 오늘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내일을 희망을 담아 몸을 맡겨봅니다..
물칸의 조과물을 조심히 꺼내보는 시간속에...
가족들이 보고 싶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출항하고 다시돌아온 항구는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이젠 각자의 삶이 있는 그곳으로 아쉬움을 남긴채 떠나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후 맛있는 식사를 대잡형님이 사주십니다.추위에 떨며 약간의 한기를 느꼈던 저희들은
따듯한 국밥국물속에 진한 정과 마음을 서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움이 있어야 만남의 시간이 소중하듯....또다시 뵐날을 고대하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인생에 화이팅!넘치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며...사랑합니다..^^
ps: 1년에 한두번 하는 선상낚시 입니다.이번 출조는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위해
부득히 선상낙시를 한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지금 뻥치기의 여파로 조황이
그리 좋지 못한것 같아요.거제.통영.남해 가실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바다나가시면 안전속에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방랑자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