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포 뗏마낚시.........
"자...자.... 낚수하러 가입시다.....일어납시다..."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나구여.... 잠깐 눈 붙인것 같은데 낚수가자고 깨우네여.....
에거....비몽 사몽....술은 안깨고.....
일단 2인 1조로 해서 밑밥 개고.........
은하수 사모님께서 새벽 같이 끓여서 내어오신 시원한 모시조개국으로 한그릇씩 뚝딱 하고
드뎌.... 뗏마낚시라는것을 해보러 갑니다......
저랑 예스아이엠이랑 한조가 되고.......
모두들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바다만 보면 마냥 좋아서 들뜬 기분들입니다....ㅎㅎㅎ
척포항을 돌아 얼마 가지 않아서 배를 묶어라고 하네여.....
저 멀리 강원도서 오신 이면수 행님이랑 형수님이 타신 배와 우리랑 한 밧줄에 묶이는 운명이 되었네여......
멀리서 오셨는데 ...손맛 찡하게 보셔야 될낀데......
갯바위 낚시 들어갈꺼라고 막대찌도 준비안해가지고 와서리...
은하수 사장님한테 막대찌 하나 빌리고......
근데 무슨 막대찌가.....몸통에는 3호라고 찍혀있는데....부력이 6호가 넘어가지 싶습니다...
일단 밑밥 쳐가면서 물 가는대로 찌흘리고 있는데.....
속이 쓰려 죽겠습니다....
신물은 꾸역 꾸역 올라오고...엎드릴때마다 속은 씨리고.....
아흐.............
비는 추적 추적 내리고.....어디 누워있지도 못하겠고.......
울며 겨자 먹기로 낚수 하고 있는데......
" 왔다....!!!!!"
에미의 낚숫대가 휘어집니다........
" 뜰채주까?????"
" 아니예.. 필요없을것 같은데여????"
꾹....꾹 쳐박는 늠 올리고 보니 37이네여..........
음 .. 고기 오는갑다......
쓰린 속을 참고 계속 흘리는데........
지한테 오는 괴기라고는 아홉동가리인가....이늠 밖에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 왔다......"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려보니 이면수 행님 한마리 올리면서 한마디 하십니다...
"이거이 갯바위가 아니라서 자세가 영 안나오네....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래 저래 시간은 흐르고.....아홉동가리만 잡아올리고.......
이면수행님 형수님도 낚시가 수준급이십니다.......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하자고...... 이면수 행님께서 라면 끓이시고......
배 끌어 당겨서 묶어놓고....
갯바위나 배위에서나....바다에서 먹는것은 뭐든지 맛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비도 안오고....고기좀 되나 싶었는데......... 영 괴기가 안나옵니다.....
" 어머....왔다....."
허걱 !!!! 이제는 형수님이 한마리 걸어올리십니다......
" 어머..고기가 작네...."
한마리도 못잡은늠을 놀리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행님....오늘 고기 못잡으면 들어가서 회먹지 마이소...."
에미는 옆에서 요래 가면서 놀립니다......ㅠㅠㅠㅠㅠㅠ
이제나 저제나 입질만 기다리고 있는데
" 그 찌 그거 부력이 안맞아서 다 버렸다.."
이면수 행님이 찌에 대해서 한마디 하십니다.......
그 순간 찌가 물속으로 쏙 빨려 들어갑니다.....
아싸........
여태까지의 아홉동가리와는 다른 손맛.......
국..꾸......꾸......근데.....씨알이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우짜든동 한마리 잡았습니다......
"에미야...회묵어도 되제??"
" 행님 ..고것도 괴기라고 잡았습니까??? 그 괴기 만큼만 묵어이소.."
이늠 이거 물에 확 밀어뿌까??????? ㅎㅎㅎㅎㅎㅎ
우짜든동 체면 세워준 괴기...물칸에 담아두고........
3시 철수 하기로 했는데 모두들 괴기가 안나온다고 한시간 더 연장.........
철수 해서 보니.....괴기가 많이 안나왔네여.........
좀 많이 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날씨탓인지.....주말징크스 탓인지.....척포 뗏마낚시 괴기가 잘 안나오네여.......
총 12여마리정도?????
그런데 뒤에 다른곳으로 간 삼여아우님이 사고를 치고 오네여......
13마리를 잡아서 의기양양 .........ㅎㅎㅎㅎㅎㅎㅎ
총 30여마리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회는 실컷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면수 행님....라면 잘 먹었습니다...
참 마지막에 찌 이야기 하면서 기 불어넣어서 한마리 잡게 해줘서 고맙십니데이 ㅎㅎㅎ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나구여.... 잠깐 눈 붙인것 같은데 낚수가자고 깨우네여.....
에거....비몽 사몽....술은 안깨고.....
일단 2인 1조로 해서 밑밥 개고.........
은하수 사모님께서 새벽 같이 끓여서 내어오신 시원한 모시조개국으로 한그릇씩 뚝딱 하고
드뎌.... 뗏마낚시라는것을 해보러 갑니다......
저랑 예스아이엠이랑 한조가 되고.......
모두들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바다만 보면 마냥 좋아서 들뜬 기분들입니다....ㅎㅎㅎ
척포항을 돌아 얼마 가지 않아서 배를 묶어라고 하네여.....
저 멀리 강원도서 오신 이면수 행님이랑 형수님이 타신 배와 우리랑 한 밧줄에 묶이는 운명이 되었네여......
멀리서 오셨는데 ...손맛 찡하게 보셔야 될낀데......
갯바위 낚시 들어갈꺼라고 막대찌도 준비안해가지고 와서리...
은하수 사장님한테 막대찌 하나 빌리고......
근데 무슨 막대찌가.....몸통에는 3호라고 찍혀있는데....부력이 6호가 넘어가지 싶습니다...
일단 밑밥 쳐가면서 물 가는대로 찌흘리고 있는데.....
속이 쓰려 죽겠습니다....
신물은 꾸역 꾸역 올라오고...엎드릴때마다 속은 씨리고.....
아흐.............
비는 추적 추적 내리고.....어디 누워있지도 못하겠고.......
울며 겨자 먹기로 낚수 하고 있는데......
" 왔다....!!!!!"
에미의 낚숫대가 휘어집니다........
" 뜰채주까?????"
" 아니예.. 필요없을것 같은데여????"
꾹....꾹 쳐박는 늠 올리고 보니 37이네여..........
음 .. 고기 오는갑다......
쓰린 속을 참고 계속 흘리는데........
지한테 오는 괴기라고는 아홉동가리인가....이늠 밖에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 왔다......"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려보니 이면수 행님 한마리 올리면서 한마디 하십니다...
"이거이 갯바위가 아니라서 자세가 영 안나오네....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래 저래 시간은 흐르고.....아홉동가리만 잡아올리고.......
이면수행님 형수님도 낚시가 수준급이십니다.......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하자고...... 이면수 행님께서 라면 끓이시고......
배 끌어 당겨서 묶어놓고....
갯바위나 배위에서나....바다에서 먹는것은 뭐든지 맛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비도 안오고....고기좀 되나 싶었는데......... 영 괴기가 안나옵니다.....
" 어머....왔다....."
허걱 !!!! 이제는 형수님이 한마리 걸어올리십니다......
" 어머..고기가 작네...."
한마리도 못잡은늠을 놀리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행님....오늘 고기 못잡으면 들어가서 회먹지 마이소...."
에미는 옆에서 요래 가면서 놀립니다......ㅠㅠㅠㅠㅠㅠ
이제나 저제나 입질만 기다리고 있는데
" 그 찌 그거 부력이 안맞아서 다 버렸다.."
이면수 행님이 찌에 대해서 한마디 하십니다.......
그 순간 찌가 물속으로 쏙 빨려 들어갑니다.....
아싸........
여태까지의 아홉동가리와는 다른 손맛.......
국..꾸......꾸......근데.....씨알이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우짜든동 한마리 잡았습니다......
"에미야...회묵어도 되제??"
" 행님 ..고것도 괴기라고 잡았습니까??? 그 괴기 만큼만 묵어이소.."
이늠 이거 물에 확 밀어뿌까??????? ㅎㅎㅎㅎㅎㅎ
우짜든동 체면 세워준 괴기...물칸에 담아두고........
3시 철수 하기로 했는데 모두들 괴기가 안나온다고 한시간 더 연장.........
철수 해서 보니.....괴기가 많이 안나왔네여.........
좀 많이 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날씨탓인지.....주말징크스 탓인지.....척포 뗏마낚시 괴기가 잘 안나오네여.......
총 12여마리정도?????
그런데 뒤에 다른곳으로 간 삼여아우님이 사고를 치고 오네여......
13마리를 잡아서 의기양양 .........ㅎㅎㅎㅎㅎㅎㅎ
총 30여마리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회는 실컷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면수 행님....라면 잘 먹었습니다...
참 마지막에 찌 이야기 하면서 기 불어넣어서 한마리 잡게 해줘서 고맙십니데이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