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보다 입맛
* 다음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출 조 일 : 21 일(토) 아침 8시
②출 조 지 : 구복
③출조인원 : 선무당과 딸(4학년)
④물 때 : 잘 모르겠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인낚 참조
⑤바다 상황 : 잔잔하고 시원한 바람
⑥조황 내용 :
토욜이라 아침 일찍 일어난 딸내미 데리고 구복으로 날랐습니다.
잠도 덜 깬 딸아이를 굳이 데리고 간 이유는 낚시만 다닌다고
쫑알거리는 마눌로부터 방패막이가 필요했기 때문임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어쨌거나, 딸아이 민장대 2칸 짜리를 쥐어주고 저도 3칸대를 들고
홍합 작업하는 곳에 붙어서 하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입질이 자주 오는 편이 아니어서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 난 바다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토욜이라 그런지 뗏마가 많이 떠 있었는데
별로 조황은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큰 바다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몇마리 물다가 입질이 없었습니다.
가기만 가면 메가리는 지천이고 고등어 씨알이 괜찮은 놈도 무는 곳인데...
(애를 어른의 낚시 목적에 이용해서 용왕님이 벌주는 것인가?)
도로 장구로 돌아와서 작업장 옆에 붙었습니다. 거기서 메가리를
퍼담기 시작했는데 카드를 넣어서 흔들어 주니 미끼를 달지 않아도
잘 올라 옵디다. 특히 등이 푸른 놈을 청메가리라 하고 맛도 한결
낫다고 친구가 이야기 하던데 그놈을 딸이랑 둘이서 10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낚시에 눈만 붙은 깡냉이와 손바닥만한
깡냉이가 올라 왔는데 바늘을 삼켜서.....
오늘 아침에 비가 와서 낚시는 못 갔지만 어제 잡은 메가리에
묵은 김치 넣고 조림을 심심하게 한 것이 맛 하나는 끝내 줍디다.
손맛보다 입맛이 좋은 메가리는 구복 보다 장구의 조황이 나은 것 같았습니다.
멀리 안가서 좋고 날만 들면 또 토낄랍니다.
①출 조 일 : 21 일(토) 아침 8시
②출 조 지 : 구복
③출조인원 : 선무당과 딸(4학년)
④물 때 : 잘 모르겠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인낚 참조
⑤바다 상황 : 잔잔하고 시원한 바람
⑥조황 내용 :
토욜이라 아침 일찍 일어난 딸내미 데리고 구복으로 날랐습니다.
잠도 덜 깬 딸아이를 굳이 데리고 간 이유는 낚시만 다닌다고
쫑알거리는 마눌로부터 방패막이가 필요했기 때문임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어쨌거나, 딸아이 민장대 2칸 짜리를 쥐어주고 저도 3칸대를 들고
홍합 작업하는 곳에 붙어서 하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입질이 자주 오는 편이 아니어서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 난 바다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토욜이라 그런지 뗏마가 많이 떠 있었는데
별로 조황은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큰 바다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몇마리 물다가 입질이 없었습니다.
가기만 가면 메가리는 지천이고 고등어 씨알이 괜찮은 놈도 무는 곳인데...
(애를 어른의 낚시 목적에 이용해서 용왕님이 벌주는 것인가?)
도로 장구로 돌아와서 작업장 옆에 붙었습니다. 거기서 메가리를
퍼담기 시작했는데 카드를 넣어서 흔들어 주니 미끼를 달지 않아도
잘 올라 옵디다. 특히 등이 푸른 놈을 청메가리라 하고 맛도 한결
낫다고 친구가 이야기 하던데 그놈을 딸이랑 둘이서 10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낚시에 눈만 붙은 깡냉이와 손바닥만한
깡냉이가 올라 왔는데 바늘을 삼켜서.....
오늘 아침에 비가 와서 낚시는 못 갔지만 어제 잡은 메가리에
묵은 김치 넣고 조림을 심심하게 한 것이 맛 하나는 끝내 줍디다.
손맛보다 입맛이 좋은 메가리는 구복 보다 장구의 조황이 나은 것 같았습니다.
멀리 안가서 좋고 날만 들면 또 토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