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포,,,못다한이야기(마산수정명주마을)
* 다음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출 조 일 : 2004.08.04(수) 10:30~17:30
②출 조 지 : 거제 팔랑포 방파제
③출조인원 : 5명(글쓴이,친구1,어부1,임산부1)
④물 때 : 아직은 초보라..
⑤바다 상황 : 해녀한분 조업하시데요,,
⑥조황 내용 : 벵에250~270mm 두분.. 빨래미(노래민데 색깔이 붉데요..)다수..용치놀래기 서너놈,..
투자한 시간에 비해 조과는 신통치 않았네요..
위에 어부는 요즘 조황올리면 리플 대박터트리는 "이재기"입니다..
오늘도 저의 꾀임에 빠져 수정쪽을 포기하고 이쪽으로 왔는데 며칠전에 까지메기 낚으로 수정쪽 갔다가 황친 분풀이는 화끈하게 한것 같아 기분은 좋았습니다..
벵에님은 친구와 제가 한마리씩..어부는 역시 놀래미 사냥..집사람은 9개월의 몸을 이끌고 그늘막에서 애기랑 놀았답니다..
*한가지 재미나는 이야기를 해드릴게요..(로또 3등 당첨확률과 비슷할듯..)
8월3일 어부의 말을 믿고 수정쪽으로 까지메기 사냥을 갔었슴다..
모 낚시점 사장님이 명주마을을 추천해 주시길래 거기로 갔더랬지요..
출조인원은 어부,저,집사람.....
명주마을에 도착하여 낚시를 하고 있는데..어느 노인분(6말7초)께서 옆에서 계속 참견을 하시더라구요...집사람이 입질 유도를 위해 민장대로 살살 끌고 있는데 날이 어두워 자세히 보시지 못하고 하시는 말 "허허..고기가 물고 돌아다니네..어여 들어라.." 그말을 듣고 우리 내외는 가만히 있었드랬지요..
그리고 미약한 입질이 올때마다 하시는 말 "물었다..들어라.."고 계속 참견을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잠시 후 어디서 왔냐고 묻데요...그래서 진해에서 왔는데요..라고 대답하니 어르신께서 하시는 말 "허허..진해 행암하고 수치하고 속천하고 고기 많은데 왜 고기없는 여기 왔노?"...............
참 할 말이 없데요..곧 이어 어른신 하시는 말 "이보게...얼마전에 거제 해상콘도 밑에서 거짓말 안하고 벵에돔 27~30정도 되는 놈 다섯마리를 잡았네."라고 자랑스러운듯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오기가 발동하여 나도 모르게 "할아버지..저두 일주일전 거제 팔랑포방파제에서 30정도 되는 놈으로 집사람이랑 22마리 잡았어요.." 그 말을 듣고 할아버지는 "그래!....며칠있다가 아들놈이랑 가야되겠네."하시더라구요,,,그 할아버지도 팔랑포 방파제 위치는 알고 계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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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금일 출조할때 차안에서 친구놈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고 팔랑포방파제에 들어서는 순간 그 할아버지외 2명(아들님,손자)이 땀을 뻘뻘흘리며 벵에 사냥을 하고 계시더라구요...우연의 일치로 그 옆을 지나가는 찰나 살림망을 들어 올리시는 할아버지의 살림망에는 망상어외 메가리 서너마리가 있더라구요..저와 집사람은 할아버지한테 들킬까봐 조심스래 그앞을 지나쳤습니다..그 후로 한두시간뒤 할아버지
가족은 쓸쓸히 방파제를 떠났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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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할아버지의 아드님이 인낚을 하시고 계신다면 이글을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근데 할아버지의 살림망을 보는 순간 밀려오는 전율...쾌감...
다시한번 제 내면속에 꿈틀거리는 악마를 보는듯하여 씁쓸하데요...
*안전한 낚시, 가족과 더불어 하는 낚시 하세요...
①출 조 일 : 2004.08.04(수) 10:30~17:30
②출 조 지 : 거제 팔랑포 방파제
③출조인원 : 5명(글쓴이,친구1,어부1,임산부1)
④물 때 : 아직은 초보라..
⑤바다 상황 : 해녀한분 조업하시데요,,
⑥조황 내용 : 벵에250~270mm 두분.. 빨래미(노래민데 색깔이 붉데요..)다수..용치놀래기 서너놈,..
투자한 시간에 비해 조과는 신통치 않았네요..
위에 어부는 요즘 조황올리면 리플 대박터트리는 "이재기"입니다..
오늘도 저의 꾀임에 빠져 수정쪽을 포기하고 이쪽으로 왔는데 며칠전에 까지메기 낚으로 수정쪽 갔다가 황친 분풀이는 화끈하게 한것 같아 기분은 좋았습니다..
벵에님은 친구와 제가 한마리씩..어부는 역시 놀래미 사냥..집사람은 9개월의 몸을 이끌고 그늘막에서 애기랑 놀았답니다..
*한가지 재미나는 이야기를 해드릴게요..(로또 3등 당첨확률과 비슷할듯..)
8월3일 어부의 말을 믿고 수정쪽으로 까지메기 사냥을 갔었슴다..
모 낚시점 사장님이 명주마을을 추천해 주시길래 거기로 갔더랬지요..
출조인원은 어부,저,집사람.....
명주마을에 도착하여 낚시를 하고 있는데..어느 노인분(6말7초)께서 옆에서 계속 참견을 하시더라구요...집사람이 입질 유도를 위해 민장대로 살살 끌고 있는데 날이 어두워 자세히 보시지 못하고 하시는 말 "허허..고기가 물고 돌아다니네..어여 들어라.." 그말을 듣고 우리 내외는 가만히 있었드랬지요..
그리고 미약한 입질이 올때마다 하시는 말 "물었다..들어라.."고 계속 참견을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잠시 후 어디서 왔냐고 묻데요...그래서 진해에서 왔는데요..라고 대답하니 어르신께서 하시는 말 "허허..진해 행암하고 수치하고 속천하고 고기 많은데 왜 고기없는 여기 왔노?"...............
참 할 말이 없데요..곧 이어 어른신 하시는 말 "이보게...얼마전에 거제 해상콘도 밑에서 거짓말 안하고 벵에돔 27~30정도 되는 놈 다섯마리를 잡았네."라고 자랑스러운듯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오기가 발동하여 나도 모르게 "할아버지..저두 일주일전 거제 팔랑포방파제에서 30정도 되는 놈으로 집사람이랑 22마리 잡았어요.." 그 말을 듣고 할아버지는 "그래!....며칠있다가 아들놈이랑 가야되겠네."하시더라구요,,,그 할아버지도 팔랑포 방파제 위치는 알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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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금일 출조할때 차안에서 친구놈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고 팔랑포방파제에 들어서는 순간 그 할아버지외 2명(아들님,손자)이 땀을 뻘뻘흘리며 벵에 사냥을 하고 계시더라구요...우연의 일치로 그 옆을 지나가는 찰나 살림망을 들어 올리시는 할아버지의 살림망에는 망상어외 메가리 서너마리가 있더라구요..저와 집사람은 할아버지한테 들킬까봐 조심스래 그앞을 지나쳤습니다..그 후로 한두시간뒤 할아버지
가족은 쓸쓸히 방파제를 떠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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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할아버지의 아드님이 인낚을 하시고 계신다면 이글을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근데 할아버지의 살림망을 보는 순간 밀려오는 전율...쾌감...
다시한번 제 내면속에 꿈틀거리는 악마를 보는듯하여 씁쓸하데요...
*안전한 낚시, 가족과 더불어 하는 낚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