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덕우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덕우도 직벽 포인트 전경]
바다의 물결은 생각보다 잔잔하였고 약1시간 가량 항해끝에 선장으로 부터 포인트에 내리라는 방송 멘트가 나온다. 주변을 바라보니 이미 선점한 많은 조사들이 모자의 라이트를 비추며 버티고 접근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있다. 낚시배에서 비추어주는 서치라이트 빛속으로 바라본 포인트는 직벽이었다. 이름하여 송도 직벽포인트 현장에 내리니 질흙같은 어둠으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조심조심하며 장비를 옮겨놓고 담배를 한대 물었다. 아무 것도 분별이 되지 않은 곳에서 담뱃불은 정말 멋있어 보였으리라...
그런데 귓전에 울려대는 모기는 옷을 뚫고 접근한다. 밑밥을 열고 직벽 발밑으로 품질하여 놓고 여명과 시작될 것을 기다리는데 왠 들쥐들이 밑밥을 흠쳐먹기 위하여 모여들었다가 도망친다. 여러차례 들쥐를 목격하였다. 외래 침입자를 경계하는 지 감성돔보다는 모기와 들쥐들로 부터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전자찌를 장착한 낚시대에서 어신이 들어왔다. 릴링을 하여 보니 씨알이 좋은 감성돔이었다. 어둠속에서 뜰채를 펴들고 모자에 달린 조그마하는 라이트에 의존하며 그 넘을 건져 올렸다. 대성공이었다. 그후에는 잠잠하다,
새벽의 여명이 밝아오자 전자찌 낚시대를 접고 밑밥을 품질하며 어신을 기다린다. 참돔이 올라온다. 작은 사이즈이지만 바다의 미녀 참돔이 아닌가. 옆쪽의 일행도 감성돔을 낚아 올린다.씨알은 보통 사이즈인데 힘이 대단하다. 그때 구멍찌를 비롯 초릿대까지 강렬하게 휘어져 챔질을 하니 대단한 파워가 전해온다. 약5분가량 버티는 넘을 팅하고 말았다. 정말 손목에 대단한 파워를 전해주는 넘이었다. 고기는 확인을 못했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대물 참돔의 입질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잠시동안 허전함을 달래며 주변을 둘러보자 건너편 김사장이 대단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활처럼 휜 멋진 파이팅으로 릴링을 하며 또다시 풀어주며 기싸움을 하는데 정말 멋있는 자세를 연출타가 약20여분 버티던 끝에 대포를 쏘아버렸다. 손목이 아려오는 멋진 파워였는데 터 버렸다고 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그 후 몇 차례 감성돔의 입질을 받아 끌어 올리고 작은 사이즈의 참돔과 잡고기들이 올라온다. 물돌이하며 쓰레기들이 모여들어 낚시가 불가능하자 점심을 먹었다. 순간까지도 모기는 거세게 군단을 이루며 인간들의 피를 흡혈하기 위하여 거세게 달려든다.
고기가 확인되지 않은 대물{?}과 승부를 하다 총을 쏘고...아쉬움 속에 다시 낚싯대를 물에 잠겨넣고 구멍찌를 바라보았지만 대물은 먼 바다로 빠져 나갔는지 소식이 없고 보통 사이즈 감성돔과 작은 사이즈의 참돔이 연거푸 나온다. 이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 가 철수시간이 되어 낚시배가 다가온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배에 올라 회진항으로 귀향하는데 배에서 바라본 바다는 박무로 시야가 보이지 않아 화사한 수석같은 무인도를 제대로 바라볼 수 가 없는 아쉬움이 있는 가운데 뱃머리에 앉아있었다. 그러는 순간에도 장마비는 언제 내릴지 모르는 불안도 끝나가며 회진을 향하여 배는 신나게 달린다 이 따금 구름들이 조금씩 밀려가며 간간히 햇볕도 나올려고 방긋한 표정을 지었다가 다시 먹구름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총 쏘았던 대물을 보지못하여 내심 서운하였지만 잡은 고기에 소주 한잔은 정말...(이하 생략) 많은 조과는가 아니어서 님들과 소주파티가 불가능하지만..... 시원한 바다바람으로 대신합니다
[우리가 타고 갔던 남양레저1호 낚시선]
[이따금씩 강렬한 파도로 하얀 포말이 일어나고...]
[대물 참돔과 승부는 아깝게 팅으로 총을 쏘고...]
[조과-1]
[조과-2]
[조과-3]
[저도 잡은 고기로 한컽하고...]
[흐뭇한 이연재씨 표정...]
[흐뭇한 미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