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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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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복조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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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낚수도 못가고 인낚도 자주들러지 못했는데

큰형이 10살이나 어린 큰형수와의 이쁜 조카녀석 태어나는거 지켜본다고 기진

맥진하면서 까지 옆에서 큰형수돌봐주다가 산후조리원 들어가자 마자....이때만

기다렸는지 저헌테 바로전화가 와서하는말....낚시가자!!.....-..-"(중병이다)

저도 한동안 못해서 답답하던차에 두형제가 새벽부터 서둘러 수정대박 들러서

이것저것 구입하고...사장님은 주무시고...사장님모친께서 "요즘 감시 씨알좋은게

많이 나오는데 그동안 안오고 뭐했냐고 하신다...ㅎㅎ

감시 잡으러 갈까하는 많은 갈등하다가....오랜만에 가는 낚시인데...황치면 기분

별로 안좋고 그냥 바람이나쐬러 간다는 생각으로 잡어잡으러 가기로 결정!!

(사실....감시 잡을 실력이 안됨....ㅋㅋ)

그래도 혹시나하는 생각에 청개비.지방혼무시.백크릴.물지렁이 종류별로 가져갔

지요...ㅎㅎ 가는길에 이것저것 빠진게 있어서 수정낚시점 두군데를 더들렸는데

따뜻한 커피 서비스며...어디 어디 조황이며..채비며 모두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기분좋았습니다...다른데도 그렇겠지만 수정에 낚시점 점주님들 다들 친절합니다


이렇게 제일 바깥쪽 양식장에서 낚시시작!!

채비를 담그자 말자 입질...오~~오늘 예감이 좋다!!

도다리가 살이 통통하게 올랐더군요...꼬시락도 잘물고  망상어며...같이 끌어주는

배에 매달려가면서 어르신두분이 "쥐고기 낚이는데로 갑시다" 하시던데...........

쥐치가 구복에 나오나요? 구경도 못해봤는데....(역시 실력문제 겠지요? ㅎㅎ)

점심때쯤  미끼가 모잘라서....우짤까..하다가 큰형이 노저어서 나가서 사오자

하는거였다...(나는 속으로 무식한인간...)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제일 바깥쪽

양식장...노저어서 나갈려면 울매나 먼지를........근데 무슥한 저희 형은 끝내.....

윗통까지 벗어던지고 노를젓기 시작했습니다..........역시 낚시꾼들은 못말리나

봅니다....사실 낚시하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미끼가 차라리 남는게 낫지..모잘라서

낚시못하는거 바라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렇게 다시 청개비 2통사서 오후 3시30쯤 까지한결과 도다리.꼬시락.망상어

포함해서 거의150마리정도 잡은거 같았습니다...

거의 처치곤란........먹을만큼만 잡았어야 하는데...낚시하는 사람이...그렇게는

안되죠??

그래서 옆에서 낚시하던 친구들과 함께온것같은 젊은(?)사람들한테 잡은고기

필요하면 드릴까요? 했드만 필요없단다........-..-

그래서 조금노저어 나와서 양식장  작업장상판 위에서 잡은거 조금회나 쳐먹을

생각으로 노저어 가는데...작업장옆에서 낚시하고있던 부부와 꼬마녀석한명이

있는 배가보인다 유심히보니까...애기아빠낚시하는폼이....많이 못잡은거 같아

보인다...그래서 큰형한테 "행님아  저사람들한테 주자!!" 큰형도 그러자해서

드릴까요 물어보니까 고맙다고 하신다...아들로 보이는 꼬마녀석도 잡은 고기

보면서 신기해하고 부인되시는분도 좋아하신다...그래서 우리도 기분 좋았다

근데...큰형이 너무기분이 좋았었는지...오바를해서 잡은고기를 우리회쳐먹을

것도 안남겨놓고 다퍼줬다........ㅠㅠ

작업장에 배대놓고 온~~물칸을 샅샅이 뒤지니까..도다리3마리 꼬시락1마리

남아있었다...두형제가 그래도 몇마리 남아있어서 좋다고 히히덕 거리면서

맛있게 회쳐먹고 간만에 잡어의 톡톡거리는 손맛과 통통하게 살오른 도다리회맛

보고온 몸은 조금은 피곤했지만  맑은 가을날씨와 바다를 함께한 즐거운 휴일

이었습니다.........

얻는것 없이  경제적으로 힘들고......좋은소식하나없는 세상소식속에서도.........

....바다가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

인낚 여러분 힘들어도  힘냅시다!! 언젠간 웃는날이 올겁니다^^



6 Comments
구산면 대박낚시 2004.11.29 12:31  
이야!! 간만의 멋진 조행기네요!! ^^
딸봉이삼촌 간만입니다. 저를 깨우시져!! 얼굴함 보게여,
님글 읽으니, 저두 당장 구복으루 댓마 저어 가고 싶네요,
그리구 대단한 형님이십니다.
그 먼거리를 왕복으루 노를~~ ㅎㅎ
파스는 제가 사드리겟음다! 히히히히~
파이린 2004.11.29 13:23  
조황기를 쓰려면 이처럼 세세하게 씁시당... 걍 짤막하게 낚시환경과 몇마리.. 애구.. 일단 잡고기라두 이것 저것 양이 많아야.. 머라두 먹을게 잇듯..
누리아빠 2004.11.29 15:26  
아름다운 조행기 입니다^^
감성돔을 잡을 실력이든 아니든 달봉이삼촌 형제분들의
마음 씀씀이에 그저 고개숙여집니다.
복많이 받으실 겁니다.^^
대방동사나이 2004.11.29 17:22  
달봉이삼촌님의 글을 오래간만이군요
안녕하신지요......반갑네요
저도 조황기를 써야 하는데....쩝 뭐 제대로 잡은것도 .........
제대루 되는것도 업구 부ㅡ글 부ㅡ글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 모 종의 계획을 ? 도모중입니다
권토중래하는 그날에 조황기로 알려드겠습니다 ........
분회장 2004.11.29 22:26  
복받을 겁니다^^
달봉이삼촌 2004.12.01 14:17  
우리동네 낚시꾼님들 다들 잘들계시죠?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댓글이나마 보니까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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