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조황 결과(?)와 본인의 방안(낚시와 가족)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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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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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조황 결과(?)와 본인의 방안(낚시와 가족)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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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캄피대 입니다.

주절주절 말씀올립니다. 동해에 한정된 이야기라 보십시요.

어제도 가족과 함께 감포로 갔습니다.  물론 저혼자 다니면 여러 포인트를 답사하고
놀다 오겠지만 가족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3개월째 이러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니 항상 가슴이 외롭지 않습니다.

<감포조황>
현재 감포는 거의 황입니다. 지역은 집실~계원 형제바위(소봉대 밑 지역) 은 감성돔 잡기
는 매우 어렵다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청물이 약 10일간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바다 또한 잔잔한 편입니다.
하고잽이님의 말씀도 윗 쪽도 그렇다고 하는 말은 있었으므로 비슷한가 봅니다.
다만 벵에돔은 하루중 수온이 상승한다는 조건하에 생자리성격인 난바다 방파제에서
25-30급으로 4-5수 정도 해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만 채비가 아주 예민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낚시점 조황은 올라오지만 출조인원대비 마릿수로 본다면 거의.....  인거 아시죠.
실력도 중요하지만 복권당첨 기분으로 ^ ^

<그러나 돌연변이 현상도..>
하지만 현지에서 확인한 바로는 최근 1/8-9일에는 소봉대 갯바위에서 낱마리와 함께
저녁 4시~6시 무렵에 옆 작은 방파제(10시방향 10미터주위-물이 "U" 조류일때) 에서
30정도의 살감성돔이 2일동안 2~3마리씩 낚여(그전은 확인안됨) 올라온 적도 있습니다.

약 2주전에는 감포 하늘바위 북서 포인터에서 오신분들이 작은 놈으로 3-5마리 올린적도 있습니다.

또한 소봉대 백사장은 저녁무렵과 초밤에 약 40-45급이 꾸준하게 낱마리로 올라오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큰놈들은 회유를 하지 않고 작은 놈은 먹이찾아 옮겨 다닌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 어쩧게 생각해야 하는가..>
현재 동해 감성돔은 그리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며 또한 "태풍 매미" 와도
직간접적인 영향-수초제거 역할, 바닥물질(모래 퇴적)  으로 전국적으로 큰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 하며,
스쿠버들의 이야기로는 먼바다에는 자주 보인다고 하는데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가까이 오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만에서 부화를 하는 특성을 본다면 부화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 현상도 가속화되어 영향을 줄 것이라 봅니다.

<이제 어떻게 포인터를 선정하고 공략해야 하는가>
저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몇가지 방법으로 손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선상낚시
    수심좋은 물꼴에서 하는 낚시로 읍천 선상(배 6대중 1대만 꾸준한 조황 가능)에서 하는 것
    이나 워낙 사전 단체예약이 많아 사정하여 끼워 탄다면.. 또한 사전 잘 묻고 한다면 가능.
    단 원자력 기계냉각용 배출 온수영향이 크므로 드시는 것은 본인 자유(괜찮을 듯?)

2) 벵에돔 낚시
    겨울에 동해에서 왠 벵에돔 타령이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정말 잔잔한 날 평소에 못올라가는 여치기 포인터(사군자등) 에서 하신다면 3-10마리 정도
    굵은 놈으로 손맛 가능합니다(단 수온이 받쳐주는 날에 한함).
    수심이 적어도 4발이상 되는 곳이 좋겠지요.

3) 감성돔 낚시
    제 생각에 대물 1마리를 노린다면 여치기 포인터중 수심15미터~25미터 이상되는 직벽 포인터
    를 물때, 조류, 수온, 간만차 등을 고려하여 공략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런 포인터에선 근처에서 웅크리고 있는 대물이 있으며 또한 잡어의 성화가 별로 없으며
    입질시 천천히 수직으로 끌고 내려 간다고 보면 거의 확율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근처 포인터로는 소봉대 직각바위 12~2시 방향과 갈매기여 등입니다.
    (단, 반드시 조류가 흐르는 방향이  일정한 경우에만 기대 가능 합니다)

   또 한가지, 어떤 포인터를 가시더라도 난바다 방향에 유도식 고정그물망(정치망)  이 설치된
   곳은 확율이 떨어지니 삼가는 것이 좋구요,
   너무 한 포인터나 한방향으로만 하루종일 하시기 보단 시험삼아 여러포인터, 여러방향으로
   해 보시는 것이 재미를 더 해 줍니다.
   하나 더, 고기 안나오는데 자리 싸움이 치열한 곳 보다는 생자리성 포인터가 오히려 확율을 더
   높혀 줍니다. 유명 포인터.. 지금은 잘 안되는 곳 많지요? 바닥에는 수많은 봉돌과 줄들이 거미줄 처럼
   얽혀 있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적다보니 많이 적었네요. 오늘 시간이 좀 남아 넉두레 해 보았습니다.
동해 인근지역 전문가님,점주님들 넓은 이해 바랍니다. 동해 잘 안되어서 함 적어 봤습니다.
이지역 동해 전문가님들 의견 토론 해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출조 하시는 분들께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주관적인 의견보다는 객관적 공론이 좋겠습니다)
                                                                                                                                    -캄피대-  
  

4 Comments
동해일출 2004.01.11 12:48  
저도 명태(명퇴?)되고 난후 평일날(공휴일은 포인트 싸움땜시 짜증나서) 주로 감포에서 구룡포강사까지 헤매고다닙니다.물속여건은 어느정도안다고 생각했는데 캄피대님 글보니 저는 우물안의 뭐였군요...과연 숨어있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다는걸 또한번 느겼습니다. 말씀중 읍천선상에 대해 저도 3,4년전에 멋모러고 몇번 해보았는데 원자력발전소옆에서...고기 영찜찜해서리(씨알과 마리수는 좋읍니다만) 다른사람 줘버립니다. 감시보다는 주로 벵에고 근래는 아예 안갑니다.(그때는 막대찌에도 벵에가 올라오던데)
캄피대님.좋은정보 자주 올려주시면 동해꾼들의 많은 도움되리라 사료되나이다.......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또랑가재 2004.01.11 19:45  
캄피행님 뭔 연구를 그리 많이 했대요?
회사츨근안하고 바다 연구만 했구만...
새해 복 많이 받고요 시간 한번 맞추어 조용한곳으로 한번 찌던지러 갑시더
요즘 시간상 워낙 안맞다보니 낚시하러 갈 시간이 없어집니다
시간 나면 엔진달아 포인트 개척 하러 한번 갑시더
무사감생이 2004.01.11 22:19  
강호에 숨은 고수분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햇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대도 못세우고 터트린 후포 벵어돔잡으러 내일 달립니다
대구서 달릴려니 왕복거리가 만만치않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어쩔수있나요? 놈의 얼굴은 봐야지요 ㅋㅋㅋ
두원사랑 2004.01.12 11:37  
긴글 잘 보았습니다..연구 엄청많아 하셨네요'.....
두원 방파제도 고기 나옵니다...
토요일에는 44한마리 34한마리가 나왔네요...
어제도 35정도 한 마리가 나왔구요....
방파제 옆에 여 밭이 있어서 나오면 대물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파도가 참하게 치는 날 막대찌로, 한번 도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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