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원전 이틀간의 이야기
* 다음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출 조 일 : 2004년 7월 29일~30일
②출 조 지 : 마산 구복 및 원전
③출조인원 : 4명
④물 때 : 5~6물
⑤바다 상황 : 호수
⑥조황 내용 : 고등어 메가리 다수 갈치 10여수
2004년 7월 29일
낚수는 하고픈데 땡볕에 갯바위에 설 생각만 해도 어지러워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실리도를 떠올렸다.
오후 2시경 출발해서 수정에 있는 대박낚시를 들렸다. 인터넷바다낚시
칭찬합니다에 자주 등장하던 대박낚시 사장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막상 다른곳은 아는 곳도 없고 해서 들렀다.
가게에 들어서자 마자 시원한 냉커피가 나온다. 처음오는 곳이라 아무런
정보도 없고 해서 사장님을 붙잡고 늘어졌다.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가는
아마도 낚시는 못할 정도로 상세히 가르쳐 주신다. 구복, 심리, 원전
이 세곳을 놓고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추천하시는 구복쪽으로 가기로 했다.
대박낚시 사장님을 칭찬합니다 코너에 글을 올려 드리고 싶지만 하고 싶지가
않다. 친절함의 경지를 넘어선지 오래 이신거 같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시는 분이다.
" 사장님 친절하신 것만으로도 족하니 손님들 한테 물건값은 좀 제대로 받으세요
남아야 장사지 !!"
사장님께 받은 지도를 들고 구복에 도착하니 오루 5시가 다 되었다.
지도상에는 농바위라는 지명 근처의 양식장 이었는데 몇사람 없었다.
날은 덥지만 바다위에 있느니 조금은 견딜만 하다. 먼저 3칸반대를 펴서
맥낚으로 담궈 보았다. 좀 들고 있으니 무겁다. 메가리 몇마리를 올리고서
3칸대로 바꾸었다. 초리대가 살며시 아래도 들어간다. 챔질을 하니 핑핑
거리는 게 상당한 힘을 쓴다. 고등어다 ! 제법 씨알이 굵다. 2시간여 동안
20여수의 고등어를 잡고 나니 해가 지려고 한다. 고등어는 따문 따문 계속
올라온다. 간간히 갈치가 나온다. 갈치가 씨알이 다양하다.
계속 하고는 싶은데 8시까지 철수를 하지 않으면 날밤을 뗏마위에서 보내야
한다. 갈등을 하고 있는데 철수하러 배가 들어온다. 그래 오늘은 혼자오고
밤샐 준비도 안되었고 철수다. 3시간 동안 재밌게 보내고 왔습니다.
2004년 7월 30일
어제 대밖났시 사장님께 받은 해상콘도 명함이 눈에 자꾸 어른거린다.
아침부터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해상콘도가자!
결국 저녁에 출발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7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9시 경에 대박낚시에 도착했다. 사장님은 밤인데 출근
하셨다고 한다(부업하시나!) 어머님께서 또 냉커피로 맞아주신다.
사장님 못지 않으시네요!
오늘은 원전쪽 실리도가 보이는 곳이다.
처음 가는 곳인데도 길을 찾기 별로 어렵지는 않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실리도선이라는 배가 우리를 맞이한다. 어른4명에 초등생 2명.
해상콘도를 직접하시는 인상좋은 선장님이다. 비용은 처음에 어른 2만원씩
이라고 하셨는데 대박낚시 사장님이 소개해 주셨다니 1만5천원으로 뚝 떨어진다.
애들은 공짜!!!. 사장님 체면도 세워드려야지 7만원을 드렸다.
실리섬 바로 앞에 양식장에 묶어둔 콘도는 정말 콘도였다. 바다낚시 하면서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낚시하기는 처음이다. 수세식 화장실에 TV, 냉장고
가스렌지. 펑펑나오는 수돗물!! 같이 따라온 초짜넘들은 항상 이렇게 낚시 하는
줄 안다. 일단은 삽겹살에 일잔하고 횟거리 잡으라는 술꾼 초짜들의 성화에 낚시를 시작했다. 갈치때가 물위를 뛰어다닌다. 근데 입질은 하지 않는다.
3칸대로 메가리를 연신 올린다. 씨알이 넘 작다. 메가리 5마리 잡을때 갈치 한마리! 초짜들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한넘은 석쇠를 아예 차고 들어
앉았다. 잡은 메가리가 산채로 석쇠위에 올려졌다. 에궁 잔인한넘들!
남은 열심히 낚시하고 있는데 뒤에서 맛있다고 재잘재잘 떠들어 댄다.
속으로는 그래 니넘들이 이런맛을 언제 봤겠냐?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보기가 좋다.
아직까지 갈치는 입질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대로 채비를 하면 마릿수도
가능할 거 같네요. 메가리는 지천에 널렸습니다. 고등어는 밤에는 안되더군요.
아침과 해지기 전에 잘되고 심리쪽으로 많이 가시는 거 같습니다.
이틀동안 즐겁게 낚시를 했고 도움을 주신 대밖낚시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참 개굴아빠님께도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게에서 잠시 뵈었는데.....
①출 조 일 : 2004년 7월 29일~30일
②출 조 지 : 마산 구복 및 원전
③출조인원 : 4명
④물 때 : 5~6물
⑤바다 상황 : 호수
⑥조황 내용 : 고등어 메가리 다수 갈치 10여수
2004년 7월 29일
낚수는 하고픈데 땡볕에 갯바위에 설 생각만 해도 어지러워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실리도를 떠올렸다.
오후 2시경 출발해서 수정에 있는 대박낚시를 들렸다. 인터넷바다낚시
칭찬합니다에 자주 등장하던 대박낚시 사장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막상 다른곳은 아는 곳도 없고 해서 들렀다.
가게에 들어서자 마자 시원한 냉커피가 나온다. 처음오는 곳이라 아무런
정보도 없고 해서 사장님을 붙잡고 늘어졌다.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가는
아마도 낚시는 못할 정도로 상세히 가르쳐 주신다. 구복, 심리, 원전
이 세곳을 놓고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추천하시는 구복쪽으로 가기로 했다.
대박낚시 사장님을 칭찬합니다 코너에 글을 올려 드리고 싶지만 하고 싶지가
않다. 친절함의 경지를 넘어선지 오래 이신거 같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시는 분이다.
" 사장님 친절하신 것만으로도 족하니 손님들 한테 물건값은 좀 제대로 받으세요
남아야 장사지 !!"
사장님께 받은 지도를 들고 구복에 도착하니 오루 5시가 다 되었다.
지도상에는 농바위라는 지명 근처의 양식장 이었는데 몇사람 없었다.
날은 덥지만 바다위에 있느니 조금은 견딜만 하다. 먼저 3칸반대를 펴서
맥낚으로 담궈 보았다. 좀 들고 있으니 무겁다. 메가리 몇마리를 올리고서
3칸대로 바꾸었다. 초리대가 살며시 아래도 들어간다. 챔질을 하니 핑핑
거리는 게 상당한 힘을 쓴다. 고등어다 ! 제법 씨알이 굵다. 2시간여 동안
20여수의 고등어를 잡고 나니 해가 지려고 한다. 고등어는 따문 따문 계속
올라온다. 간간히 갈치가 나온다. 갈치가 씨알이 다양하다.
계속 하고는 싶은데 8시까지 철수를 하지 않으면 날밤을 뗏마위에서 보내야
한다. 갈등을 하고 있는데 철수하러 배가 들어온다. 그래 오늘은 혼자오고
밤샐 준비도 안되었고 철수다. 3시간 동안 재밌게 보내고 왔습니다.
2004년 7월 30일
어제 대밖났시 사장님께 받은 해상콘도 명함이 눈에 자꾸 어른거린다.
아침부터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해상콘도가자!
결국 저녁에 출발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7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9시 경에 대박낚시에 도착했다. 사장님은 밤인데 출근
하셨다고 한다(부업하시나!) 어머님께서 또 냉커피로 맞아주신다.
사장님 못지 않으시네요!
오늘은 원전쪽 실리도가 보이는 곳이다.
처음 가는 곳인데도 길을 찾기 별로 어렵지는 않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실리도선이라는 배가 우리를 맞이한다. 어른4명에 초등생 2명.
해상콘도를 직접하시는 인상좋은 선장님이다. 비용은 처음에 어른 2만원씩
이라고 하셨는데 대박낚시 사장님이 소개해 주셨다니 1만5천원으로 뚝 떨어진다.
애들은 공짜!!!. 사장님 체면도 세워드려야지 7만원을 드렸다.
실리섬 바로 앞에 양식장에 묶어둔 콘도는 정말 콘도였다. 바다낚시 하면서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낚시하기는 처음이다. 수세식 화장실에 TV, 냉장고
가스렌지. 펑펑나오는 수돗물!! 같이 따라온 초짜넘들은 항상 이렇게 낚시 하는
줄 안다. 일단은 삽겹살에 일잔하고 횟거리 잡으라는 술꾼 초짜들의 성화에 낚시를 시작했다. 갈치때가 물위를 뛰어다닌다. 근데 입질은 하지 않는다.
3칸대로 메가리를 연신 올린다. 씨알이 넘 작다. 메가리 5마리 잡을때 갈치 한마리! 초짜들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한넘은 석쇠를 아예 차고 들어
앉았다. 잡은 메가리가 산채로 석쇠위에 올려졌다. 에궁 잔인한넘들!
남은 열심히 낚시하고 있는데 뒤에서 맛있다고 재잘재잘 떠들어 댄다.
속으로는 그래 니넘들이 이런맛을 언제 봤겠냐?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보기가 좋다.
아직까지 갈치는 입질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대로 채비를 하면 마릿수도
가능할 거 같네요. 메가리는 지천에 널렸습니다. 고등어는 밤에는 안되더군요.
아침과 해지기 전에 잘되고 심리쪽으로 많이 가시는 거 같습니다.
이틀동안 즐겁게 낚시를 했고 도움을 주신 대밖낚시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참 개굴아빠님께도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게에서 잠시 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