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에서 거제 수월리까지
* 다음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출 조 일 : 8월 28일 ~ 29일
②출 조 지 : 거제 해금강 에서 부터 고성 수월리까지..
③출조인원 : 4명
④물 때 : 사리근처인듯
⑤바다 상황 : 별시리 좋지 않음
⑥조황 내용 : 토요일 동생이랑 동생친구 2명 (완전초보) 랑 해금강으로 가기로 하고 오전 8시에 출발.. 아~~언제나 바다로 가는건 설레이기에.. 결국 날을 꼬박 세우고 ㅡㅡ차안에서 잠시 눈붙이다보니 해금강 도착.. 아 근데......
도장포 쪽은 완전히 빨간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적조에다가
엄청나게 불어오는 바람.. 높은 파도...
그래도 저번에 낚시한 주차장 뒷쪽은 좀 괜찮을까 싶어서 밑밥사서 내려감.... 우,, 근데 바람을 등질줄 알았더니 휘감아서 돌아 불어온다..
서있기도 힘든상황인지라.. 잠시 고민후에
바람을 피할수 있는곳으로 무작정 출발했음다...
여러군데 돌았지요... 명사십리 해수욕장 가니 조용하던데..
낚시는 별로인듯하고. 이리저리 해안선 돌다보니
어느새 거제대교 밑 방파제... 에라 요기서 해볼까나..
그런데 요기도 적조다. ㅡㅡ 그 적조 사이에 놓인 수많은 찌들..
난 적조에서 낚시는 안하고싶어서.. 그냥 구경해보니
숭어와 살감시를 잡아낸다..
감시는 15센티?? 방생하면 좋겠것만 살림망에 넣어둔다.. 아무리 그래도 20센티는 넘기는넘으로 잡아두었으면 좋겠건만...그리고 숭어는 30센티급이었다..
아. 난감했다.. 바람을 피하고자 왔더니 적조라니...
그때 생각나던 곳이 고성 수월리 였다.. 그쪽이라면 괜찮을려나..
이렇게 어렵게 수월리에 도착해보니 무려 5시간을 소비했다
우쒸.. 기름값 3만원 허공에 날렸다 ㅡㅜ....
도착해서 동생이 민박비 랑 선비를 알아보기 위해.. 가는 사이 방파제 끝에서
새우 끼워서 전방 10미터 앞에 놓기를 30여분.. 찌가 서서히 잠긴다..
챔질!!!! 돌돔이었다 물론.. 20센티급이라 크진 않지만 돌돔 특유의 차고나가는
손맛에 잠시 기분이 좋아지고...
그사이 동생이 민박이랑 선비 해결하고 온다..
사실 양식장 안가도 이렇게 잡음 되는데 굳이 나가자하여 나갔지만.. 결국 몰황.. 입질 한번 없고.. 밤낚시로 방파제에서 했건만 여전히 입질 한번도 없음..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이 큰데다가 청물끼가 있어서 그런갑다...
결국 돌돔 회떠서 몇젓가락하고 누워잠... 그리고선 장장 14시간을 자버리고...
사실 밤에 입질 한번 못받으니 희망이 없더군요 ㅋㅋㅋ
정오에 일어나서 라면에 밥말아 먹고 마지막 3시간을 낚시하기로 맘먹고 장대
하나 꺼내 들고 낚시시작...우쒸 무지 덥다... 태풍이 오는거 맞남 ,,,
또 이건 뭐람.
물밑을 보니 복어새끼 수천마리가 떼를 지어다닌다..
그리고 내 미끼를 잘도 떼어먹는다 ㅡㅜ.. 지렁이 끼워도 어떻게 그렇게 홀라당 벳겨 먹을수 있는지...참나.. 바늘에 안걸리는 능력이 참 대단하다.. 이렇게 미끼 교채만 수없이 하다가 2시간이 흘러버리고... 거의 포기상태였다...
그 때쯤일까... 찌가 조류에 흘러버려 옆 조사님께 방해가 되지않도록 옆으로
살짝 끄는순간 갑자기 묵직해진다.. 그러다가 갑자기 장대가 휜다.. 아 순간..
당황했다.. 이거 혹시 숭어?? 끌고 가는 폼과 무게가 숭어같다..
근데 입질한것도 아니고.. 옆으로 찌를 빼는 순간 미끼를 먹었을줄이야...
근데 이넘 보통크기 가 아니다 4칸반 민장대로 제압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동생에게 뜰채를 콜한다..
이넘 매정하게 한마디 한다.....차에있다 ㅡㅜ..
그때,. 옆조사님이 뜰채를 가지고 오신다... 아 고마워라.. 뜰채도 왔으니 어렵지 않겠지 했건만.. 5분이 넘어도 힘은 남아있나 보다..
뜰채를 보고선 자꾸 옆으로 고개를 재껴버린다..
겨우겨우 머리를 넣고 올려보니 60센티는 넘을것 같고 대략 65센티 정도????
아뭏튼 일반 민장대로 낚아내다보니 손맛은 찐하게 봤다..
그걸로 회를 치니 한접시 가득... 결국 소주 2병을 비워버렸다.. ㅇㅎㅎㅎ
하지만 이래저래 아쉬운 주말의 조황이었습니다..
거제는 적조가 많이 퍼져있는데다가 바람이 엄청 불었네요
얼릉 추석이 왔음 좋겠음다.. 그래야 또가죠..
이제 주말에도 일을 하니 먼곳은 못가고 주중에
가까운 원전이나 우도나 가봐야겠슴다..
담에 또 올리겠음다 즐낚하세요
①출 조 일 : 8월 28일 ~ 29일
②출 조 지 : 거제 해금강 에서 부터 고성 수월리까지..
③출조인원 : 4명
④물 때 : 사리근처인듯
⑤바다 상황 : 별시리 좋지 않음
⑥조황 내용 : 토요일 동생이랑 동생친구 2명 (완전초보) 랑 해금강으로 가기로 하고 오전 8시에 출발.. 아~~언제나 바다로 가는건 설레이기에.. 결국 날을 꼬박 세우고 ㅡㅡ차안에서 잠시 눈붙이다보니 해금강 도착.. 아 근데......
도장포 쪽은 완전히 빨간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적조에다가
엄청나게 불어오는 바람.. 높은 파도...
그래도 저번에 낚시한 주차장 뒷쪽은 좀 괜찮을까 싶어서 밑밥사서 내려감.... 우,, 근데 바람을 등질줄 알았더니 휘감아서 돌아 불어온다..
서있기도 힘든상황인지라.. 잠시 고민후에
바람을 피할수 있는곳으로 무작정 출발했음다...
여러군데 돌았지요... 명사십리 해수욕장 가니 조용하던데..
낚시는 별로인듯하고. 이리저리 해안선 돌다보니
어느새 거제대교 밑 방파제... 에라 요기서 해볼까나..
그런데 요기도 적조다. ㅡㅡ 그 적조 사이에 놓인 수많은 찌들..
난 적조에서 낚시는 안하고싶어서.. 그냥 구경해보니
숭어와 살감시를 잡아낸다..
감시는 15센티?? 방생하면 좋겠것만 살림망에 넣어둔다.. 아무리 그래도 20센티는 넘기는넘으로 잡아두었으면 좋겠건만...그리고 숭어는 30센티급이었다..
아. 난감했다.. 바람을 피하고자 왔더니 적조라니...
그때 생각나던 곳이 고성 수월리 였다.. 그쪽이라면 괜찮을려나..
이렇게 어렵게 수월리에 도착해보니 무려 5시간을 소비했다
우쒸.. 기름값 3만원 허공에 날렸다 ㅡㅜ....
도착해서 동생이 민박비 랑 선비를 알아보기 위해.. 가는 사이 방파제 끝에서
새우 끼워서 전방 10미터 앞에 놓기를 30여분.. 찌가 서서히 잠긴다..
챔질!!!! 돌돔이었다 물론.. 20센티급이라 크진 않지만 돌돔 특유의 차고나가는
손맛에 잠시 기분이 좋아지고...
그사이 동생이 민박이랑 선비 해결하고 온다..
사실 양식장 안가도 이렇게 잡음 되는데 굳이 나가자하여 나갔지만.. 결국 몰황.. 입질 한번 없고.. 밤낚시로 방파제에서 했건만 여전히 입질 한번도 없음..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이 큰데다가 청물끼가 있어서 그런갑다...
결국 돌돔 회떠서 몇젓가락하고 누워잠... 그리고선 장장 14시간을 자버리고...
사실 밤에 입질 한번 못받으니 희망이 없더군요 ㅋㅋㅋ
정오에 일어나서 라면에 밥말아 먹고 마지막 3시간을 낚시하기로 맘먹고 장대
하나 꺼내 들고 낚시시작...우쒸 무지 덥다... 태풍이 오는거 맞남 ,,,
또 이건 뭐람.
물밑을 보니 복어새끼 수천마리가 떼를 지어다닌다..
그리고 내 미끼를 잘도 떼어먹는다 ㅡㅜ.. 지렁이 끼워도 어떻게 그렇게 홀라당 벳겨 먹을수 있는지...참나.. 바늘에 안걸리는 능력이 참 대단하다.. 이렇게 미끼 교채만 수없이 하다가 2시간이 흘러버리고... 거의 포기상태였다...
그 때쯤일까... 찌가 조류에 흘러버려 옆 조사님께 방해가 되지않도록 옆으로
살짝 끄는순간 갑자기 묵직해진다.. 그러다가 갑자기 장대가 휜다.. 아 순간..
당황했다.. 이거 혹시 숭어?? 끌고 가는 폼과 무게가 숭어같다..
근데 입질한것도 아니고.. 옆으로 찌를 빼는 순간 미끼를 먹었을줄이야...
근데 이넘 보통크기 가 아니다 4칸반 민장대로 제압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동생에게 뜰채를 콜한다..
이넘 매정하게 한마디 한다.....차에있다 ㅡㅜ..
그때,. 옆조사님이 뜰채를 가지고 오신다... 아 고마워라.. 뜰채도 왔으니 어렵지 않겠지 했건만.. 5분이 넘어도 힘은 남아있나 보다..
뜰채를 보고선 자꾸 옆으로 고개를 재껴버린다..
겨우겨우 머리를 넣고 올려보니 60센티는 넘을것 같고 대략 65센티 정도????
아뭏튼 일반 민장대로 낚아내다보니 손맛은 찐하게 봤다..
그걸로 회를 치니 한접시 가득... 결국 소주 2병을 비워버렸다.. ㅇㅎㅎㅎ
하지만 이래저래 아쉬운 주말의 조황이었습니다..
거제는 적조가 많이 퍼져있는데다가 바람이 엄청 불었네요
얼릉 추석이 왔음 좋겠음다.. 그래야 또가죠..
이제 주말에도 일을 하니 먼곳은 못가고 주중에
가까운 원전이나 우도나 가봐야겠슴다..
담에 또 올리겠음다 즐낚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