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자기 쓰레기는 쫌 치우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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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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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기 쓰레기는 쫌 치우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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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출 조 일 : 2004.07.27(화)~07.28(수)

②출 조 지 : 부산 형제섬

③출조인원 : 2명

④물    때 : 3~4물 (조류는 장썰물이 시종 진행되었으며, 시냇물 수준이었슴)

⑤바다 상황 : 아주 고요하며, 바람 거의 없슴. 낮엔 너무너무 따듯했슴.헥헥

⑥조황 내용 :
    
   1. 전갱이 : 28~35급 60여 마리
  
   2. 고등어 : 위 동급  20여마리

   3. 망상돔 : 28급 2마리

   4. 기타 안 먹을것 : 10여마리 (거의 100단위였슴)

       한 마디로 조황은 아주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엔 타 어종보단 전갱

   이를 좋아하니까요.

⑦ 조황 일지

      최근에 백수클럽에 가입케 된 조사 한 명을 대동하여, 형제섬 야간 출조를 했

   다. 매일 가다시피 하는 바다건만 배에 오를라 치면 가슴은 설레인다. 불과 20여

   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은 갯바위에 가 있다.

   이윽고 형제섬에 도착, 선장님께선 동쪽 직벽을 권한다. 난 시키는 대로 잘하는

   편이다. 드디어 상륙, 얼마만에 올라보는 동쪽직벽인지.....   아니 그런데 이게

   뭔가?  각종 쓰레기며 페트병 등...... 아주 전시장이다. 그것도 어떤 것은 모아

   놓고 가져 가지않은 상태다. (모아 놓고 안 가져가는 심보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주위 청소부터 시작했다. 가져간 비닐 봉지에 담고 두레박으로 갯바위에

   붙은 밑밥 시체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근데 암만케도 물청소 시작은 잘못한

   것 같다. 아니 잘못 건드렸다. 썩은 물이 고인 작은 웅덩이의 바닥 냄새에 2년

   전에 먹은 것 까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입을 수건으로 막고 밑밥통청소용 솔로
  
   바닥을 박박 문대어 청소를 끝내고 나니 한결 나아진 주변이다.

   그러나, 그 썩은내는 밤새 우리를 괴롭혔다. 두통이 날 지경이다.

   에구 에구 에구...

   조사여러분 한번만 입장을 바꿔 생각합시다.

   다시 찾을 우리의 갯바위를 우리가 보존 안하면 누가 하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갯바위에서도 금연을 실시했으면 합니다. (애연가 조사님

   들께는 욕 먹겠지만......)

   과연 담배 꽁초를 제대로 회수하여 수거해 오는 분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하

   는 의구심이 드네요.

   독수리 타법으로 겨우 이 글을 쓰고 보니, 글쓰짐이 청소년 수준같네요.

   우리 모두에게 부탁합니다. 남을 생각하고. 근본적으로 자신을 위해서 같이

   사용하는 물건, 같이 이용하는 자리 서로 아낍시다.

    


   추신 : 다대포의 갯바위로 해서 생업을 영위하는 점주,선장님들께......

    
     현재, 다대포 지역의 갯바위 청소는 매월 1회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달엔 그나마 악천후로 땡땡이 쳤지요)

   이를 저는 이렇게 건의합니다.

   동절기는 1회 이상으로 하고,

   하절기에는 3회이상으로 실시했으면 합니다.

   1회는 현행과 같이 지정한 날짜에 하고, 2회 이상은 중복이 되지 않는 주에 물청

   소를 동반하여 마지막 철수 시간에 실시하면 어떨가요? (막말로 장사 밑천 아  

   닙니까?)


     이상, 가고파가 처음으로 올려보는 이상한 번개조황이었습니다

6 Comments
미래대통령 2004.07.29 17:07  
지당한 말씀,,,,,,!!!!!
까만벵에돔 2004.07.29 18:45  
가고파님께 만표!!!
인창 2004.07.29 19:07  
참으로 지당한 말씀이요 악취도 악취지만 모기의 놀이터가 됩니다.
내바다 2004.07.29 21:24  
저는 늘 느끼지만 선장님들에 쓰레기를 주어오세요 이 말한마디가 그립습니다 쓰레기 않주어오면 배 안태워 주지..협박아닌 협박도 그립네요,,
조진감시 2004.07.30 10:18  
맞습니다. 맞고요.
악취냄새, 정말 경험안한 사람은 모를겁니다.
거기에 모기까지 들끓고 아! 생각만해도 아찔....
선장님들은 내릴때 대충 짐을 들고 내린양을 알고 계실건데
철수시에 쓰레기 봉투가 없으면 배를 대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쓰레기 주워오라고 하고는 따끔한 일침을 가해야 그나마
깨끗하지 안을까 싶네요.
가고파님 훌륭하십니다. 박수 짝짝짝....
감성조사 2004.08.02 11:03  
훌륭하신 조사님입니다.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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