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출동
출조일 : 11월 5일 14:00~17:00(썰물)
물때 : 조금
바다상황 : 느린조류/약한 갈바람/잡어천국
출조지 : 지족좌대
조황 : 42cm 1마리
출조인원 : 외로운 삼여
평일 출조는 되도록이면 삼가고 있던중 삼천포에서 오전회의가 있었는데 ...
갯내음을 맡으니 마음과는 달리 내몸은 바다로 달리고 있다.
조금물때를 감안하여 지족좌대로 출조하였는데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 좋다.
물론, 낚시방에서는 불만이겠지만.....
도착하자마자 먼저 진입하신 조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살림망을 확인하니
한분은 숭어한마리, 다른 한분은 4짜 한마리와 숭어한마리.
시기적으로 이번 물때가 지족좌대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열심히 채비하여 낚시를 시작했다.
시작할 때 마음이야 "많이낚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도 사실은 한두마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잠시후 다른 조사님 4분이 더 진입하니 다소 번거롭고 채비흘리기도 조심스러워
진다.
또한 조류가 워낙느리다보니 채비가 정렬되면 복어, 쥐치치어, 전어치어 등이
엄청 극성이다.
조금 짜증이 날무렵 막대찌가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나의 싸구려 보검이
원을 그리고 바닥에서 뛰우기 위하여 강한 집행을 하니 스폴의 역회전이 먹힌다.
겨우 바닥권에서 띄우고 한숨돌리니 분명한 감시다.
인공어초 및 뗏목닷줄 등 장애물을 피하여 갈무리 하니 길이는 42cm인데
빵은 45이상이다.
다소 목줄이 어초에 긁혀 상처를 입었지만 2호 목줄덕을 보았다.
잠시 후 옆조사님 한마리 걸고 릴링과 동시에 대가 "차렷"이다.
바늘이 벗겨졌다.
이후 본인은 두번째 입질을 받고 릴링도중 목줄이 끊어졌으며 옆조사님
두번의 입질을 더 받았으나 모두 바늘이 벗겨졌다.
6명이 낚시하였으나 뒤에 진입하신 4분은 30급 한마리며, 먼저 계시던 젊은
조사님은 결국 숭어 두마리로 마감하였다.
우리좌대에서 4짜 한마리 한후 2번좌대로 자리를 옮긴 조사님은 48 1마리를
더 추가하여 운수대통 하였다.
분명 고기는 있는데 문제는 느린조류로 인하여 잡어의 극성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서둘러 집에 도착하여 이웃 한집을 초대하여 회 및 매운탕으로 낚시의 끝을
갈무리 하였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아침에 구부린상태에서 머리감다가 순간적으로 재채기를 심하게 한번 하였더니 허리에서 "툭"하는 느낌과 함께 입안에서 나도 모르게 "으악~"하고 비명을
질렀다.
끊어질듯한 허리를 부여잡고 오전일과를 마친 후 마무라 부축을 받으며
정형외과로 기어서 들어갔다.
진찰을 받으니 "담"이란다.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치료를 5일정도 해야한다는데 ....
다음주 일주일을 낚시가고자 통째로 휴가를 내었는데 무신 날벼락같은 말인가?
나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
원장님께 부탁하여 통증제거 주사를 덤으로 맞고 물리치료실 기사에게
간청하여 스포츠맛사지도 받았다.
오후에 침대에 꼼짝못하고 더러누워 있자니 감옥생활이 이보다는 나을듯싶다.
마누라는 걱정보다는 "꼬시다"라고 핀잔인데, 어제 감시먹은거 다 뱉어내라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회원님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재체기 주의하십시오.
아직까지 통증이 심하지만 내일 아침에 걸을수만 있다면 일단 바다로 갑니다.
아이고 허리야....
물때 : 조금
바다상황 : 느린조류/약한 갈바람/잡어천국
출조지 : 지족좌대
조황 : 42cm 1마리
출조인원 : 외로운 삼여
평일 출조는 되도록이면 삼가고 있던중 삼천포에서 오전회의가 있었는데 ...
갯내음을 맡으니 마음과는 달리 내몸은 바다로 달리고 있다.
조금물때를 감안하여 지족좌대로 출조하였는데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 좋다.
물론, 낚시방에서는 불만이겠지만.....
도착하자마자 먼저 진입하신 조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살림망을 확인하니
한분은 숭어한마리, 다른 한분은 4짜 한마리와 숭어한마리.
시기적으로 이번 물때가 지족좌대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열심히 채비하여 낚시를 시작했다.
시작할 때 마음이야 "많이낚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도 사실은 한두마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잠시후 다른 조사님 4분이 더 진입하니 다소 번거롭고 채비흘리기도 조심스러워
진다.
또한 조류가 워낙느리다보니 채비가 정렬되면 복어, 쥐치치어, 전어치어 등이
엄청 극성이다.
조금 짜증이 날무렵 막대찌가 순간적으로 사라지고 나의 싸구려 보검이
원을 그리고 바닥에서 뛰우기 위하여 강한 집행을 하니 스폴의 역회전이 먹힌다.
겨우 바닥권에서 띄우고 한숨돌리니 분명한 감시다.
인공어초 및 뗏목닷줄 등 장애물을 피하여 갈무리 하니 길이는 42cm인데
빵은 45이상이다.
다소 목줄이 어초에 긁혀 상처를 입었지만 2호 목줄덕을 보았다.
잠시 후 옆조사님 한마리 걸고 릴링과 동시에 대가 "차렷"이다.
바늘이 벗겨졌다.
이후 본인은 두번째 입질을 받고 릴링도중 목줄이 끊어졌으며 옆조사님
두번의 입질을 더 받았으나 모두 바늘이 벗겨졌다.
6명이 낚시하였으나 뒤에 진입하신 4분은 30급 한마리며, 먼저 계시던 젊은
조사님은 결국 숭어 두마리로 마감하였다.
우리좌대에서 4짜 한마리 한후 2번좌대로 자리를 옮긴 조사님은 48 1마리를
더 추가하여 운수대통 하였다.
분명 고기는 있는데 문제는 느린조류로 인하여 잡어의 극성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서둘러 집에 도착하여 이웃 한집을 초대하여 회 및 매운탕으로 낚시의 끝을
갈무리 하였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아침에 구부린상태에서 머리감다가 순간적으로 재채기를 심하게 한번 하였더니 허리에서 "툭"하는 느낌과 함께 입안에서 나도 모르게 "으악~"하고 비명을
질렀다.
끊어질듯한 허리를 부여잡고 오전일과를 마친 후 마무라 부축을 받으며
정형외과로 기어서 들어갔다.
진찰을 받으니 "담"이란다.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치료를 5일정도 해야한다는데 ....
다음주 일주일을 낚시가고자 통째로 휴가를 내었는데 무신 날벼락같은 말인가?
나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
원장님께 부탁하여 통증제거 주사를 덤으로 맞고 물리치료실 기사에게
간청하여 스포츠맛사지도 받았다.
오후에 침대에 꼼짝못하고 더러누워 있자니 감옥생활이 이보다는 나을듯싶다.
마누라는 걱정보다는 "꼬시다"라고 핀잔인데, 어제 감시먹은거 다 뱉어내라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회원님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재체기 주의하십시오.
아직까지 통증이 심하지만 내일 아침에 걸을수만 있다면 일단 바다로 갑니다.
아이고 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