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과 별과 벗삼아 낚시대를..
* 아래의 기본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 출 조 일 : 9월16일
② 출 조 지 : 마산[별장]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잠잠+샛바람
⑥ 조황 내용 : 뺀찌3수..
오늘도 침대에서 뒹굴뒹굴놀이하기가 지겨워 울앤 눈치를 살피다..낚시대 울러메고
또 밤바다를 디비기로 결정하고 저번 주말에 눈여겨 봐두었던 곳으로 출발했다.
시간은 저녁 7시50분이 훌쩍 지나가고.들물 상황.
방파제 끝에서 갈 곳을 쳐다보니 갈길이 멀게만 느껴진다..흠냐 혼자 언제가누,,밤길에..
낚시가방에 삐꾸통이 무겁게만 느껴진다..[삐꾸통에 먹을거만 들었음]ㅋㅋ
워메 중간쯤 왔다 헥헥헥 완죤히 등산이다..옷이 땀범벅이다.그만갈까..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힘을 내어 목적지로 발길을 재촉했당.헥헥헥.
갯바위 끝바리에 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준다.물 한모금 마시고~아싸~!
느낌 좋고~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나의 무기 5b찌 5b수중찌..비장의 1호낚시대 ㅋ ㅑㅋ ㅑ
나의 손에 안기니.무엇이 부럽느뇨...이깝 끼고..좌측으로 5~10m전방 채비 투척~풍덩~
[밤이라 거리감 없음..대충 맞을겁니다.수심은 2m~5m까지 주고 했습니다.
아마10m까지도..]
밤바다에 찌가 동동 흘러간다...내가 노리는 지점에 찌가 도착했다.찌가 스물스물 잠긴다.
원줄을 왼손에 살며시 끼고 뒷줄을 잡았다..툭.어어어 꽤 처박는다.왔다 감시다 오예~
릴링을 힘차게 하니 다와서도 꽤나 앙탈을 부린다.그리 크진 않은느낌이다.
아싸 들어뽕~라이트를 비춰보니 월래 뺀찌네..이기 왠떡이고.20정도 되보인다.
삐꾸통에 물담고 살려놓고~ 다시 미끼 끼고 채비 투척.흠 반응이 없네...
어라 오랜만에 보는 반딧불이 떼로 날아다닌다..햐~이 얼마만에 보는기고..
정말 이뿌다..반딧불 초등학교때 보고 10수년만에 첨본다..
한참을 멍하게 반딧불을 쳐다봤다.
밤하늘에 별 또한 총총이 박혀있다...담배 한대 물고..지난 4년간의 길을 되새겨보았다..
다시 일어나서 채비 투척 또 동동동....헉 찌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챔질~왔당왔어~ 이번건 앞에꺼 보다 더 처박는다.
드랙을 느슨하게 해놔서 찌이익....
오메 터지는거 아녀..드랙 조으고..힘차게 릴링. 온다 ㅎㅎ 찌가 보인다..
어라 또 힘쓴다..또 드랙이 나간다..찌이이익...오메 목줄 터지는거 아녀..??
이리저리 실갱이하다 고기가 물 위에 떴다. 어라 그리 크진 않은거 같다.
다시 들어뽕.하하하..또 뺀지다 이건 좀 크다..22~24쯤 되보인다.
다시 삐꾸통..퐁당.
이리하여 총3마리의 뺀찌를 잡아냈습니다.근데 왜 3마리냐고용....ㅠ.ㅠ
큰배가 지나가면서 수시로 내 미끼를 너울에 쓸려보내야만 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철수하기로 맘 먹고.짐을 꾸려서 나가려는데.다 시돌아갈 길이 막막하다...
중간쯤 갔을까 아니나다를까 길이 없다...
방법은 하나.바다에 빠져야만 한다..물이 허리께정도 오는거 같다.
ㅠ.ㅠ 물에 풍덩..팬티 다 젖고 ㅋㅋ깜빡하고 돈을 조끼로 안옴겨서 다 젖어 불고~
여차여차해서 차까지 도착.같이 가자꼬 꼬셨던 행님한테 전화 넣어서.
행님 뺀찌 3마리 했습니더
이제 퇴근했다고 날라온단다..ㅋㅋ
언제나 친절히 맞아주시는 단골가게인 대박낚시점에서 만나기로 하고.낚시점으루 향했다.
사장님 칼 좀 빌려주이소.잡은고 기 피 빼고..사장님이 손수 타주신 커피 한잔마시고
한숨 돌리려니 행님 도착..야 이거 썰어 묵자 ㅋㅋ 예 행님.
사장님이 귀찮으실텐데도 고기를 장만해 주셨다.
넘 미안하고 죄송스럽다[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소주 한잔에 뺀찌 회 한점..이맛이여...;; ㅋㅑ~..
[평소엔 22정도 되는 거 다 살려줍니더....오늘은 회가 먹고싶어서 먹은 거니
이해해 주세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형님 피곤하시다며 먼저 가신단다...
난 다시 이깝사서 그자리로 다시 출발했다..물이 마니 빠져버렸다..
1시간정도 혼자서 쌩쇼를 했지만....입질 한번 못받았다..ㅋㅋ 바다란 신기한 것이여...
똑같은 장소에..똑같은수심에..흠흠 왜 안무는 거징...[수심조절은 계속 했어용^^]
그래도 반딧불과 별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케미라이트 불빛처럼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너무 피곤해서..장비 챙기고 집에 오는 길에 다시 낚시점에 들러서 사이다 한캔을 먹었다.
[사장님 돈 안받으실라 한다...ㅡㅡ;;] 돈내고 먹었십니더 ㅋㅋ.넘 죄송해서요..
오늘밤은 너무도 유쾌하다.나를 반겨주는 바다가 있고 정겨운 사람이 있으니..
부러울게 없다..
[[사람들이 마니다니거나 시끄러운 곳보다 조용한 나만의 장소를 찾아보세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다음주를 기약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더 좋은 장소를 찾으면.
꼭 올리겠숨둥...담엔 큰거만 잡을께요 오늘솔직히 쪼금 찔리대요...
아 사진은 오늘은 찍었숨둥 낚시가게에서...사장님 디카에 저장되었음..ㅋ
인낚회원님들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① 출 조 일 : 9월16일
② 출 조 지 : 마산[별장]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잠잠+샛바람
⑥ 조황 내용 : 뺀찌3수..
오늘도 침대에서 뒹굴뒹굴놀이하기가 지겨워 울앤 눈치를 살피다..낚시대 울러메고
또 밤바다를 디비기로 결정하고 저번 주말에 눈여겨 봐두었던 곳으로 출발했다.
시간은 저녁 7시50분이 훌쩍 지나가고.들물 상황.
방파제 끝에서 갈 곳을 쳐다보니 갈길이 멀게만 느껴진다..흠냐 혼자 언제가누,,밤길에..
낚시가방에 삐꾸통이 무겁게만 느껴진다..[삐꾸통에 먹을거만 들었음]ㅋㅋ
워메 중간쯤 왔다 헥헥헥 완죤히 등산이다..옷이 땀범벅이다.그만갈까..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힘을 내어 목적지로 발길을 재촉했당.헥헥헥.
갯바위 끝바리에 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준다.물 한모금 마시고~아싸~!
느낌 좋고~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나의 무기 5b찌 5b수중찌..비장의 1호낚시대 ㅋ ㅑㅋ ㅑ
나의 손에 안기니.무엇이 부럽느뇨...이깝 끼고..좌측으로 5~10m전방 채비 투척~풍덩~
[밤이라 거리감 없음..대충 맞을겁니다.수심은 2m~5m까지 주고 했습니다.
아마10m까지도..]
밤바다에 찌가 동동 흘러간다...내가 노리는 지점에 찌가 도착했다.찌가 스물스물 잠긴다.
원줄을 왼손에 살며시 끼고 뒷줄을 잡았다..툭.어어어 꽤 처박는다.왔다 감시다 오예~
릴링을 힘차게 하니 다와서도 꽤나 앙탈을 부린다.그리 크진 않은느낌이다.
아싸 들어뽕~라이트를 비춰보니 월래 뺀찌네..이기 왠떡이고.20정도 되보인다.
삐꾸통에 물담고 살려놓고~ 다시 미끼 끼고 채비 투척.흠 반응이 없네...
어라 오랜만에 보는 반딧불이 떼로 날아다닌다..햐~이 얼마만에 보는기고..
정말 이뿌다..반딧불 초등학교때 보고 10수년만에 첨본다..
한참을 멍하게 반딧불을 쳐다봤다.
밤하늘에 별 또한 총총이 박혀있다...담배 한대 물고..지난 4년간의 길을 되새겨보았다..
다시 일어나서 채비 투척 또 동동동....헉 찌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챔질~왔당왔어~ 이번건 앞에꺼 보다 더 처박는다.
드랙을 느슨하게 해놔서 찌이익....
오메 터지는거 아녀..드랙 조으고..힘차게 릴링. 온다 ㅎㅎ 찌가 보인다..
어라 또 힘쓴다..또 드랙이 나간다..찌이이익...오메 목줄 터지는거 아녀..??
이리저리 실갱이하다 고기가 물 위에 떴다. 어라 그리 크진 않은거 같다.
다시 들어뽕.하하하..또 뺀지다 이건 좀 크다..22~24쯤 되보인다.
다시 삐꾸통..퐁당.
이리하여 총3마리의 뺀찌를 잡아냈습니다.근데 왜 3마리냐고용....ㅠ.ㅠ
큰배가 지나가면서 수시로 내 미끼를 너울에 쓸려보내야만 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철수하기로 맘 먹고.짐을 꾸려서 나가려는데.다 시돌아갈 길이 막막하다...
중간쯤 갔을까 아니나다를까 길이 없다...
방법은 하나.바다에 빠져야만 한다..물이 허리께정도 오는거 같다.
ㅠ.ㅠ 물에 풍덩..팬티 다 젖고 ㅋㅋ깜빡하고 돈을 조끼로 안옴겨서 다 젖어 불고~
여차여차해서 차까지 도착.같이 가자꼬 꼬셨던 행님한테 전화 넣어서.
행님 뺀찌 3마리 했습니더
이제 퇴근했다고 날라온단다..ㅋㅋ
언제나 친절히 맞아주시는 단골가게인 대박낚시점에서 만나기로 하고.낚시점으루 향했다.
사장님 칼 좀 빌려주이소.잡은고 기 피 빼고..사장님이 손수 타주신 커피 한잔마시고
한숨 돌리려니 행님 도착..야 이거 썰어 묵자 ㅋㅋ 예 행님.
사장님이 귀찮으실텐데도 고기를 장만해 주셨다.
넘 미안하고 죄송스럽다[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소주 한잔에 뺀찌 회 한점..이맛이여...;; ㅋㅑ~..
[평소엔 22정도 되는 거 다 살려줍니더....오늘은 회가 먹고싶어서 먹은 거니
이해해 주세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형님 피곤하시다며 먼저 가신단다...
난 다시 이깝사서 그자리로 다시 출발했다..물이 마니 빠져버렸다..
1시간정도 혼자서 쌩쇼를 했지만....입질 한번 못받았다..ㅋㅋ 바다란 신기한 것이여...
똑같은 장소에..똑같은수심에..흠흠 왜 안무는 거징...[수심조절은 계속 했어용^^]
그래도 반딧불과 별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케미라이트 불빛처럼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너무 피곤해서..장비 챙기고 집에 오는 길에 다시 낚시점에 들러서 사이다 한캔을 먹었다.
[사장님 돈 안받으실라 한다...ㅡㅡ;;] 돈내고 먹었십니더 ㅋㅋ.넘 죄송해서요..
오늘밤은 너무도 유쾌하다.나를 반겨주는 바다가 있고 정겨운 사람이 있으니..
부러울게 없다..
[[사람들이 마니다니거나 시끄러운 곳보다 조용한 나만의 장소를 찾아보세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다음주를 기약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더 좋은 장소를 찾으면.
꼭 올리겠숨둥...담엔 큰거만 잡을께요 오늘솔직히 쪼금 찔리대요...
아 사진은 오늘은 찍었숨둥 낚시가게에서...사장님 디카에 저장되었음..ㅋ
인낚회원님들 즐거운 하루되시고 건강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