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도.. 물반 고기반이라더니...
부산서출발해 4시간30분 가는길에 비도오고 진눈깨비도 날리고새벽3시 완도어느선착장에도착 기상이안좋아 선장님권유로 다들청산으로빠지자는데...고기들에 천국 여서도에 사로잡힌( 나 )이번기회가아니면 확인이안된다는집념으로 선장님과 꾼들을설득 찬바람해치며드디어출발.. 30분쯤같을까 바람만불던바다가 나를싫어하나? 어마어마한너울이 배를사정없이 뒤흔들고 여차여차1시간을더가.. 메스꺼운베를웅켜잡고내항에도착 첫발을딛으니 지구가돌긴돌구나 중력을느낀다..민박집에 짐풀고 주섬주섬 채비를준비하니 어느덧여명이밝아오고 부푼마음으로갯바위도착 힘차게밑밥을투척.. 어라.. 밑밥이 부메랑인가? 내얼굴에철퍼덕!! 바람이분다.. 같이온조사님들 청산을 들먹이며 다들나만쳐다본다..또설득..해뜨면안불어요..안불껄요??헤헤.^^ 해가덨다 .어 .지짠안부네.(.내가 더놀라며)낚시시작 초반 엄청난밑밥투척..다들 물밑을보며 !!와!! 바글바글 물보다고기가더많다. 근데..다들 또 나만처다본다이름도 모르는 잡어들..배아프다며(나) 민박집으로슬슬줄행랑 이난감함..여서도 현지조사님 조언부탁 잡어불리하는법좀...불가능하단다..조사님창백해진나를보며 웃으며 밤에해보라한다그래서.꾸뻑하고 또설득.안믿는눈초리들...근데 이게웬일인가!! 대박!!해저물자잡어들사라지고 히트시작 .감셍이.긴꼬리벵에.농어.뽈락.대형전갱이들이마리수로..대박대박 그날저녁꾼들나한테모여술잔을돌린다(헤헤...)현지조사님고맙습니다(여서도조항 바다도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