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권 출조보고 [2004.12.25]
출조일 : 2004.12.25
출조지 : 남해군 미조면[목과도]
날씨 : 그런대로 양호
어김없이 주말 [음~~ 날이 날인지라 와잎 도끼눈 뜨고 째려봄] 남해 미조
로 출발했습니다.... 물론 새벽 3시30분에.......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차 시동은 걸었고 날씨땜에 다시집에 들어가면 와잎
도끼눈이 어디까지 찢어질긴데.....허~~ 그냥 출발
바람 및 간간히 비가 오고있다..... 우씨~~ 괜히 갔다가 고생만 하는거 아이가...
주저리 주저리...... 미조에 6시 조금 넘어서 도착[물론 미끼 구입하고요 ㅎㅎ]
음~~ 요즘 풍*호 할아버지 선장님이 운전을 하시네요..[나야 좋져]
미조는 예상과는 달리 날씨가 그런대로 양호하다... 할아버지 선장님 왈
'오늘은 손맛보고 가야될낀데' 본인 독백 ' 흑흑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래도 날씨 영향 및 미조권 부진으로 출조하신 조사님들이 별로 없음
'범섬 [물내려오는 자리] 가입시더' ..... '좀있다가 맞바람치서 거기가면
황친다'...... 죽바위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그쩍으로 가잖다[독배엿음 ㅋㅋ]
전 주로 구멍찌[싸구려 아크찌] 만 사용하고 미조권만 출조하다 보니 3b[전유동
전용] 08호, 1.0호[주특기] 그나마 1.5호 하나있는거 전번주 사도에서 팅....
아시다시피 오늘같은 물때에 특히 죽바위는 최소 2.5호 이상[본인생각]을 써야
되는곳인데......포기...... 목과도로 출발........채비 챙기고 ....담배하나 꼬실고...
헐~~ 강물이다... 아니 ...조류가 지멋대로다....강물처럼 흐러다가...갑자기
제자리서 꼼짝을 않는다 ㅡ.ㅡ::: ... 채비투척.....어라 ..... 찌가 슬슬 잠기네
괴기 입질은 아니고 ... 헐...... 약 7-8미터 까지 몰[식물]이 엄청 자라잇다
ㅡ.ㅡ::: .... 도저히 발밑은 힘듬.... 약30미터 지점에 밑밥 투척[거의 반통]
채비 투척....강물이다 ㅡ.ㅡ:: ... 조류가 약해지면 채비가 발밑으로 다가오는
아주 짜증나는 조류임.... 주저리 주저리....... 조류가 조금 약해질즘 입질...
흐흐~~ 뒷줄견제[제판단으로는 수온이 낮아서 먹이활동이 약해보임]...
찌가 쭉 달려간다 ..... 와싸리~~ 좀 묵직...릴링.... 어라~~갑자기 괴기가
올라오질않는다 .... 웬 겨울에 돌돔이 물었나[여에파고든줄알았음] ㅡ.ㅡ:::
헐~ 할수없이 목줄 팅...... 다시 그자리로 투척..... 어라~~ 또 입질......
릴링~~ 분명히 노래미 내지는 잡어는 아닌것 같다 ..... 헐~~ 아까하고 똑같은
증상....헐~` 이상타....20분후에 왜 그랬느지 이유 암
갯바위 약 15미터 앞에 통발이 섬전체를 둘러싸고 있었음 ㅡ.ㅡ:::
자리 옮길까 말까.... 에혀~~ 혼자와서리 무슨 염치로.... ㅡ.ㅡ::
대충 계속 발밑에 몰과 싸움 .... 쩝 .... 대충 밑밥 다뿌리고 맞막 남은 크릴 끼워서
발밑에 투척..... 밑밥통 씻으로감..... 시간 2시 않됨 ... 에혀 2시 50분정도에
들물시작인데..... 쩝 .... 던져논 낚시 감아들임 ... 어라 뭔가가 쭉 달려옴
이상타 제법 묵직한데 쳐박는건 안다 .... 낑낑거리며 오렸더니 ㅎㅎㅎㅎ
문어한마리 바늘이 대가리에 걸려서 올라옴 ㅡ.ㅡ:::
문어 그넘도 열받았는지 먹물뿌리고 난리 났음 ... 밑밥주걱으로 대가리 때리면서
까불면 죽는다고 협박.... 밑밥통에 물쬐금 부어서 문어 넣고 철수.....
에혀 정말 힘든 낚시 였음다
p.s : 철수 길에 대충 둘러본 결과 죽바위에서 살림망 띄워 놓았으며 다른곳은
거의 황인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리고 제가 낚시했던 목과도에서 야영
하셨다는 조사님이 40넘는것 두마리 했다고 들었으며 전체적으로 조황은
부진한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제 출조하시는 조사님이 적어
어쩌면 포인트 선정에 있어서는 유리 할 것이며 죽바위 또는 빗바위,
범섬 [직벽 또는 미끄럼틀] 등 수심이 12미터 이상되는 포인트에서 확률이
높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아참 갯바위에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갯바위에서 넘어져서 하마트면
골로갈뻔했습니다 .. 다행히[?] 무릅팍하고 손바닥 쬐금 까진게 답니다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