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이후에 청사포 학꽁치 잡으러 갔었는데.. 많은 꾼들이 계셨으나 영 조황이 좋지 못하더군요.
저는 품까지 준비해 갔지만, 5시까지 입질이 없더니만, 해가 다 지고 나서야 입질이 시작되더군요.
그러나, 입질은 미약하지만, 마릿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입질 시간이 무척이나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 물 때가 맞지 않았서 그런가?"
공수쪽은 한 낮에도 잘 나오던데.... 입질 없으면 살짝 끌어 주면 입질을 잘 하더군요..
오늘 청사포 조황 소식은 거의 황입니다.
저도 4마리가 전부니다. 어두워서 도적히 할 수가 없더군요...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셨어 감사합니다.
해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