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안테나>바다서 고래주운 선장 '횡재'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바다에서 죽은 채 떠다니던 밍크고래를 주운 선장이 고래를 팔아 5천600만원의 횡재를 올렸
다.
1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남쪽 22마일 해상에서 일본에서 울산으로
오던 파나마 선적 아스팔트전용 운반선인 소레스키호(2천t급) 선장 김모(54)씨가 바다위에 죽은 채 떠 있던 밍크고래 한마리
를 발견했다.
김 선장은 길이 4m에 몸무게 2t 가량되는 이 고래를 배에 있던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뒤 울산항에 입항해 해경에 신고하고 검
사 지휘를 거쳐 울산 수협에서 공개 처분을 했는데 경매 결과 5천600만원에 팔았다는 것.
leeyoo@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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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남쪽 22마일 해상에서 일본에서 울산으로
오던 파나마 선적 아스팔트전용 운반선인 소레스키호(2천t급) 선장 김모(54)씨가 바다위에 죽은 채 떠 있던 밍크고래 한마리
를 발견했다.
김 선장은 길이 4m에 몸무게 2t 가량되는 이 고래를 배에 있던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뒤 울산항에 입항해 해경에 신고하고 검
사 지휘를 거쳐 울산 수협에서 공개 처분을 했는데 경매 결과 5천600만원에 팔았다는 것.
leeyoo@yonhap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