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바다상황
4/22 목(윤3/4) 11물
마산에서는 한차레 천둥과 비가 쏘다졌고 기온도 조금 떨어져
쌀랑하다.
밤 10시경 원전도착
바람도 있고 쌀랑하다.파도도 조금치고 바람에 바닷물이 날리고
뽈을 노리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모보시던 분들도 게시고
오징어다.동생에게 훌치기 할동안 미행하라고 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훌치기 체비하는데 동생이 어 저 멀리간다고 한다.
다 됐다.어디까지 갔노 다시 이리오네 오징어보다 한 1m멀리 던지고
손목으로 힘으로 살짝 들치기 성공.
오늘같은 날은(파도 높고 바람부는 날) 보통 연안 방파제같은 곳에서는
볼락들 이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볼락이 있으면 원전은 다르다.원전 방파제같은 경우는
이런날에 한번씩 증층으로 떤다.
그레서 동생과 동생앤보고 짧은대로 한번 해보라고 하니 추워서
차안에서 동생앤이 싸온 김밥이나 먹고 있을거라고 한다.^^
오늘은 만조가 다가오고 물은 안흐르고 3B구멍찌에
기자구라 목줄찌 J만 달고 시간이 없어 2호원줄을 준비못해
3호원줄에 1호 1.5m주고 또 한번더 도레달고 목줄 0.8하나달고 볼락 6호
가지바늘에는 0.4목줄 달고 수심은 10m주고 6m~11m수심층을
노려보기위해 왼쪽 안으로 캐스팅하여 오른쪽 바깥으로
흘리고 민장대 4칸반대펴고 낚수 시작.
에궁 잠시할거라 방수복을 안 입었더니 뒤통수에 파도에 바닷물이 날려
바람타고 온다.에궁 차워라 찝찝
실리도에서 도선이 나오고 남녀두분이 낚시조끼입으시고 나오시더니
여성분께서 아저씨보고 바다백호님아니시가 하신다.
뒤를 돌아보니 고기생각님 사모님이 시고 너무 반가워 인사를 나누고
나가시면서 볼락이 한마리 있다고 하시면서 아이스박스를 여신다.
^^울 동생앤 좋아 하겠다.엥~? 볼락이 2년생이다.아직 미성년이고
아직 아가미가 덜리고 숨을 신다.고기생각님에게 살려주자고 말씀
드리니 낚안지 오례는 안되어 살아는 있는데 부레에 공기가 많이
남아 입수를 못한다.훌치기대로 살살 건드니 그때서야
살려고 물밑으로 들어간다.남은 청개비도 주시고 그렇게오랜만에 뵌
고기생각님과 사모님께서는 짧은 인사를 나누시고 가셨다
입질없고 어 삼선짬뽕님께서도 오신다.그 날 후배님과 함께 오시네.
반깝게 인사를 나누고 얼마 시간이 흐르고 삼선짬뽕님 후배님께서
바람불면 바람을 등지고,또 중날물에 짧은대로 노리는 자리에서 씨알 좋은
볼락을 한 수 하셨다.
입질도 없고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 관계로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