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없이 한방 먹고 왔습니다.....(병풍도조황)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번개조황 - 2004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사정없이 한방 먹고 왔습니다.....(병풍도조황)

8 2699 0
안녕하십니까??  
인낚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팀이프"" 닉네임 숨은여입니다..

지난주말(1/4) 병풍도 출조후 바다상황이 좋을시....
남들이 기피(?)하는 7.8물에 찍어서 한번 더 들어 가본다고 말씀 올린데로...
수도권 팀이프 6명이 남해서부 진도권의 ""병풍도""로의 출조를 어제(1/8) 다녀왔습니다,,,  
-----------------------------------------------------------------------------------------
소위 병풍도 귀신이라는 현지민에 비해보면...필자의 병풍도 출조횟수가 하찮아보이나......
하여간...인낚을 통해 많은걸 보고 얻을수있는 인낚회원님들을 위해서리....
내 나름데로의 낚수 경험과 현지 해박한 점주님 &가이드님의 예측도 포함되어있으니...
혹여...니가 병풍도를 알어~~!! 하는 속좁은 마음보다는  예쁘게 봐주십시요........
------------------------------------------------------------------------------------------
또한 정보의 열린 마당에 오신 인낚님들~
나름데로는 아낌없이 제공하는 정보에...
님들의 출조지의 신중한 선택과 알찬 낚시와 관계된 정보 참고 하십시요.....^^*

** 출조인원==> 팀이프 수도권팀원 6명.(전체 승선인원 대충 22명(?))
** 출조지   ==> 진도권 병풍도...(우리팀이 내린 뽀인트 ==> 칼바위1팀..의자바위 1팀..해병대자리1팀 )
** 물때..    ==> 8물 .. 만조 오후 대충 2시경..
** 파도      ==> 잔잔함..
** 바람      ==> 북서풍과 북동풍이 엇깔렸으나 낚시하는데는 전혀 상관없음..
** 수온     .==> 대충 10도~~12도사이..
** 물 색깔  ==>오전들물엔 대부분 심한 뻘물.. 오후 중 썰물쯔음부터... 뽀인트별로 맑은물이 많이 들어옴..  
** 조황      ==> 눈으로 본것... 타팀 10 여마리..우리팀 1마리..
                      감성돔 씨알..마릿수로 나온 뽀인트는 30~40의 중치급...
                                        낫마리로 나온곳은 중 대형급...(물에서 안나온 괴기가 많음^^)
                      잡어(열기.노래미.붕장어)조황...맛있게 먹을 만큼은 나옴  
** 힛트상황  ==> 대충 2.3시경 썰물이 시작되고 물 움직임이 약간 있을때...
                      크릴미끼..대여섯개를 먹음직스럽게 꿰어..바닥에 내린후 예민한 견제중에 덜커덕...@@@
                      뽀인트==> 칼바위.....힛트한 분 수도권 팀이프 닉네임 ""주모""님  
** 터트린상황(필자)=>아침 8시경.. 낚수도 안되고... 졸리고(전날 한숨도 못잤음).
                     어짜피.오후낚시(철수예약 오후4시30분)에 호 조황을 예측한바..한숨 잘려고 갯바우에 짱밖혔으나.....
                    누우니..파도소리와 약간의 한기에 잠도 안오고 혹시나???해서리...
                     앞에서 즐낚하고 있는 선배님을 보니....꼬~~오옥~~~!! 한방이 기대되는 물 흐름(?)인바...
                     얼릉 낚수대들고 담궜는데....여지없이 예민한 견제에 덜거더더덕~~~!!!!@@@@@@@@@@@@
                      
                    앗따~~~!!! 크다~~~!!! 하며....파이팅(10~20초)중.......
                   뭔 에러였는지 모르나....사정없이 원줄이 티이잉~~!!!! 이후....찌 건지개로...헤메고 헤메..찌 건지고....
                   다시 담구니.....물 흐름이??????? 흐름이~~~~~~????? 으와~~~ 상황 끝~!!!!! .............쩝>>>>
               **** 찌를 안 건지고 얼릉 다시 담구는거였는데 말입니다...ㅎㅎ...    
                      뽀인트,,,,의자바위
<<<< 여담입니다...>>>
     괴기를 터트리고는 개인적으로 허무하고 속도 타지만.... 옆에 계신 선배님께 미안해서리.....
        숨은여==>  형님~~ 괴기 빠져나가게 해서리 미안합니당~~하고  얼릉 면피를 할라 했더만....
        선배님 => 아냐~~!!! 괜찮어~~!!!..........???
                       니가 터트려서 나는 안심이얌~~~@@@@@@@@@~~~~~~~~~~~~~~~~~~~~~~~~
                       니가 큰거를 올려버리면....나는 그시간이후로 스트레스낚수를 해야하잖아~~!!!    
        숨은여(속으로)==> 허거걱~~~!!!!@@@@@@
                       이 양반과 나 사이는 뭐란 말인가???... 적인가??... 동지인가??...
                       이게 바로"" 적과의 동침"" 인감~~????
                       뜨아~~~ 맴이 썰렁..썰렁..ㅎㅎ
      
파도타기형님~~~ 오늘 대마도 해외 원정 출조하시면서도...빡빡하고 무리한 병풍도 출조 이실건데도
                          동생과 같이 갯바우에 서서... 재밋고 든든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행님이 끍여주신 라면은 환상이었습니다,,,,ㅎㅎ
            오늘 대마도 출조에서도 안전하고...즐겁게 즐기다오시고......큰거 몇 마리 해결하고 오십시용~~~^^*  

  
<< 출조후 소감>>
1.역시~~ 예상했던데로...
  지금 이씨즌의 이물때에 어떤어떤(?)상황에는 병풍도에서 대물급과 마릿수의 승부도 충분히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2.예년의 겨울날씨(삼한사온)에 비춰보면....그럴 확율이 매우 낮지만..날씨만 몇칠 지속된다면..
  충분히 쉽게 감생이 얼굴을 상면할것 같습니다..
  
3.다시 한번 느끼는거지만...대물 상대를 할려면......
  원줄 목줄관리는 철저히....절때...교만하거나...게을러서는 대물은 못 먹는다는걸 또 느꼈습니다...

이상입니다...
인낚 식구님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담구기만 담구면...팍팍 물어주는 확실한 어복 철철넘치세용...^^*
안낚을 사랑하는 동호인의 모임....... 팀이프 수도권팀원  숨은여....

8 Comments
미스타스텔론 2004.01.09 14:39  
병풍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낚시 입문 1년 99년말 겨울 직장조사 3명이 오리털과 땀복 초보 그 모습으로 병풍도 직벽인가에 태극기 단 조사가 안 내리자 우리보고 내리라고 하여 아무말없이 내리고 파도를 맞으며 15미터 직벽수심을 노리는데 볼락과 노래미만 나오더니 1시간 후 덜커덕 우와! 쿠쿡 힘을 쓰니 바로 팅 당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 목줄 1,5호 볼락 등으로 목줄이 훼손되어 갈아야 한다는 판단이 서지 못했음. 그때 처음으로 팽목에서 다른조사의 5짜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반했는지 --------- 그 후로부터 목줄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2001년 겨울 사수도에서 뭔가의 무지막짐하게 달림으로 1.7호줄 걸레된 기억이 납니다.
그놈 구경하려고 하지만 금지구역이라 --------- 즐낚하시고 대물하소서
숨은여 2004.01.09 14:54  
미스타스텔론님~ ㅎㅎ 그렇쵸...^^*
낚수를 배우고 있는 팀이프 후배 조사님들에게....
제가 노상 제일 강조하는게.....원줄 아까워 하지말고 3.4번쓰면...버려라~~!!
겨울낚시에 바닥 박박 긁을려면....
한번 캐스팅에 매번 목줄 흙어보고...조금이라도..찝찝하면..사정없이 교체해라~~!!!
하루에 목줄 한개를 다쓰더라도 그거 수도권같이 출조가기 힘든 여건(시간.경비.체력.뽀인트)에서는
돈 생각하면서 아까워하며 낚수할꺼면....출조횟수를 줄이고...술한잔 들먹어라..

최대한 교만하지말고 게을르지말고 낚수해라~~!! 였는데....제가 그꼴이 되었습니다....흐~~미!!
아마도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한 동해안 방파제 출조때...
높은 테트라포트에서 멀리 장타 낚시하면서,,,따게비인가에 흠집이 난 부분 이었나 봅니다....

늘..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박진균 2004.01.09 15:39  
저도 어제 현장에 있었습니다.마리수로 했는데 씨알은 그리 크지 않더군요.그런데 빵이조아 힘은
엄청 쓰더군요.새삼 또 다시 느끼는 건데 포인트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어제 제일 먼저 내렸느데 ftv 찰영차 모연맹에서 몇 분인가 오셔는데 서로 먼저 내리려고 실랑이가 약간
있었는데 당황스러워서 혼났습니다.그제 출조 하신분이 저희에게 소스를 주었거든요.
저도 병풍도 처녀 출조 인데 경치가 너무 조아 병풍도 매니아가 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병풍도는 썰물포인트이구 채비를 단단히 하세요.옆있었던 형님은 팡 팡 아시겠죠.
만원에 3개 짜리 1.75가 팡
저는 합사에 2호목줄 v-ㅎ 로 중무장 약간탁한현상으로 줄을 안탈것 같아서 또한 그제 5짜가 나왔다고
해서 참 물때에 맞추어 가세요 어제같은 경우도 남 철수시간에 넘어서 소나기 입줄이 오더군요.
숨은여님 다음에는 대물하세요.
숨은여 2004.01.09 17:25  
그렇쿤요..ㅎㅎ
온라인에서보니...더 반갑습니다..어제 알았으면 상견래라도 할껄요?? ㅎㅎ.

모연맹이니 촬영(저도 촬영을 여러번 한적도 있습니다)이니...
뭐니가...
중요한게 아니고......진정한 메니아라면.....뽀인트 욕심에 그리하면....
자기 손님한테는 최대한의 이득이지만.........오래 가지는 못하는게 께임의 법칙아닌지요?? ㅎㅎ
하긴 그분들은 메니아가 아니라.....
점빵을 하는 점빵 주인이니....최선을 다한거지요.... 해당 손님은 혜택(?)을 받은거고요..
어제는 님의 순서였는거 같습니다..ㅎㅎ

참~~~ 먹고 사는게 뭔지??? ........흐흐흐....

해서리...수도권팀이프의 정출은 무조건 독배 이용입니다..
타 팀에 썩여서 꼴사나운 짓거리는 없어야 하고......
법이 허용하는한의 최대한.... 그섬에 제일 먼저 들어가며...하선 순서는 철저하게 뽑기로...^^

참고로...어제 님이 내리신 뽀인트는 저희팀이 예전부터... 여러번 내려봤는데....
마릿수는 확실한 곳이나....씨알은 기대를 못하는 곳입니다,,,
또한 그 자리는 괴기를 죽어라 못 잡아서...씨알이 잘아도 좋으니...나두 한번 잡아보자~~!! 하는
초보 조사와 노련한 베테랑조사가 꼭 한 팀을 맞춰서 내립니다...뭔 말인지 아시겠죠..ㅎㅎ
그러고보니...
** 작년 이맘때 쯔음.....그자리에서 두사람이 20수이상을 끄집어 냈던거로 기억됩니다...
** 그때...리빙TV게스트였던 우리 팀원이 촬영해서 공중파를 탄거로도 기억됩니다..

어제..저희 같은 경우는 큰거 한방(?)을 노리고 들어간거라.....
그 자리는 처음부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근데...그자리 들어 가볼려고 아침부터 아귀다툼을 벌리는걸보고.....
참.....한심스럽기도하고...서글프기도하고...ㅎㅎㅎ..^^*

제 조황기에 그 내용을 여담으로 올릴려고도 했으나.....
솔직히.....추잡스러운걸....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안올렸더만.....
우째~~~~ 이런일이~~~!!!! ㅎㅎ

늘 건강하시고....즐낚하십시요..^^*

요래 병풍도야기를 줄줄히 했으니....다음주엔...인자 살살 다른곳으로 가볼 예정입니다.....
숨은여 2004.01.09 17:39  
아~~!! 그리고 님의 글중.. ""병풍도는 썰물포인트"".... ?????
요건 잘못 아신것 같습니다....
갯가를 제법다닌..제가 알고 있고...현지 전문가의 확실한 야기로는....
""들물뽀인트""도 제법있는데...""썰물 자리""가 더 많은곳 입니다..^^*

참고로 어제 제가 내린곳(의자바위)은...
통상적으로 들물에 낚시가 잘되는 곳입니다..
허나..어제 같은 물때와....바다 상황이라면....썰물에도 대박을 치는 경우가 간혹있습니다....

진정한 낚수는 공식이 아닙니다...그래서 더욱 재미있지요.......^^*
g9born 2004.01.09 17:53  
오늘은 올 황이레요
숨은여 2004.01.09 19:47  
ㅎㅎㅎ 그렇습니까?? 역시 인낚의 정보가 최고로 빠르고 생생합니다 .......흐흐흐...
저야 인낚에 정보를 공개한 죄로...
앞으로 낚시꾼으로 드글드글 해질 병풍도는 당분간 특별한 일이 없는한 안 들어 가겠지만...
주말 조사님들은 손맛좀 보셔야 하는디...
아~~~!!! 또...~~!!!
늘 그래 왔던.. 께임의 법칙되로 주말이 가까워오니....괴기가 밥을 안묵는가봅니다..ㅎㅎ
.
.
.
.
알수없는 바다와... 알수없는 괴기의 식탐(?)과... 더 알수없는 낚수여~~~^^*
바람꾼 2004.01.10 19:56  
큰넘이 도망을 갔으니... 알도 많이 많이 낳을거구..... 무럭 무럭 자라서....
내년 출조때는 때고기 조황을 만날것이므로 기대하시고.....열심히 출조하시고
즐낚 하시길 빕니다....... 푸히히힝 ^^*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