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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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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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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7박 8일) 휴가 끝.
4박 5일동안 낚시하고 나머지 3일은 포항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휴가 4, 5일차에 4짜 1마리, 3짜 10마리 추가하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생략)
작년 이맘때 처가에 들릴일이 있어 5짜 두마리를 얼음에 담궈서 가져간 이후로
(산골분들이라 무슨고기이지도 모름고 잘 잡수심) 제대로 된 자연산 회를 대접하지 못하고 있던차에 별루고 별루어서 낚시를 하였건만 5짜는 한마리도 낚지
못하였습니다.
휴가 4일차에 잡은 4짜도 아는 형님분이 접대용으로 쓴다고 하기에 퍼담아 주고
다음날 4짜가 잡히기를 기대하였지만 .....
금요일에 물칸에 살려두었던 고기를 꺼집어내니, 중간중간에 썰어 먹은것 빼고도 열대여섯마리나 된다.
일부는 구이용으로 손질하여 소금치고, 미역국용과 매운탕용은 손질만 하여 아이스박스에 예쁘게 포장하였다.
처가에 도착전에 미리 손폰으로 부지런히 연락한다.
"오늘저녁 00시에 도착예정인데 집합하지 않는 집은 감시 국물도 없습니다."
부지런히 달려서 도착하니 5짜 감시회를 그리워하는 저의 골수펜들로 붐비고 있었지만.... 5짜, 아니 4짜도 없었습니다.
모두들 속았다는 내색은 하지 않았으나 표정이 영....
그래도 봉지마다 몇마리씩 감시를 나눠주니 표정이 다소 밝아지더군요!
그날저녁은 모처럼 처가식구들과 감시구이와 매운탕으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막내 사위라고, 직업이 총잡이라고, 지금은 멀리있다는 핑계로 결혼 10년동안
명절에 한번도 들리지 못하고(고향집에는 명절때마다) 농사철에는 일부러 가지않는 나쁜 사위로만 살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때마다 쌀이며 김치, 사과를 보내주시고 가끔 마누라 구박하면 막내딸 구박하지 말라고 보약도 보내주시는데....
허리아프다고 하였더니 제 손 붙잡고 한달음에 읍내 한의원으로 이끌어주시는 장모님에게 지금도 미안한 맘 금할길이 없으니....
어제 돌아오는 길에는 트렁크에 사과 몇상자와 쌀 한포대, 김치 등을 가득실어주시던데 아파트에 올릴것을 생각하니 걱정도 되었지만 싫은 마음은 전혀 없더군요.
고향집은 낚시를 핑계로 매주 다니는데 처가에는 그동안 소월하였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못하였습니다.
남해 서면권의 선상낚시는 예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하면 시기적으로 11월말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되나 예년에 비하여 마릿수 조과면에서 월등이 부족합니다.
제한된 포인트에 많은 선상배들이 붐비고 과도한 밑밥공세로 감시들이 현혹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또한 잡어가 예년에 비하여 늦게까지 성화였습니다.
서면권의 갯바위는 시즌이 종료되었으며 남면권(가천, 향촌, 유구)의 갯바위에서
굵은 감성돔을 알현할 수 있지않나 사료되니 출조계획 잡으신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낚시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이라 깊이 반성하면서 망가진 허리를 위하여 보름정도는 낚시를 접고 인낙에서 눈조황으로 즐낚하려고 합니다.

5 Comments
미스타스텔론 2004.11.15 16:44  
멋진 휴가를 보내셨는데 허리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메기로 휴가 산되고 겨울철 휴가를 계획해봐야 ----
처가집 10년만인데도 밥 얻어먹고 낚시 즐기는게 희한합니다.ㅋㅋㅋㅋㅋㅋ
건강하시고 즐낙하세요~~~~~~~~~~~~
봄뽈락 2004.11.15 17:15  
으-흐 처가가 바닷가면 오지 말래두 갈건데..
정말 부럽네유 .. 허리 통동 빠리 치료하셔어
남면에서 .. 건강하십시요
꿈에본감시 2004.11.15 18:57  
오셨다 가셧군요.
처가갓다 오면 허리잘났는뎅...........ㅋㅋㅋㅋ.
건강하세요.
낚시할땐 총 쏘지 마시길............
뽈짱 2004.11.16 09:41  
휴가 진짜 잘 보내셧내요
집안이 화목해야 만사 형통이라....
집안의 안주인님에게 잘 보여야 앞날이 편안하지 않겠습니까???
안주인에게 잘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머라머라해도 처갓집에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막내사위가 귀한 감생이까지 가지고 찾아 갔었으니까. 적어도 몇달은 약효를 발휘하지 않을까 합니다...

허리는 많이 좋아 졌습니까.
당분간 몸조리 잘하시고 몸이 완전히 낳으면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삼여 2004.11.16 09:55  
스텔론님, 봄뽈락님, 꿈에본감시님, 뽈짱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한의원에 매일 침맞으려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낚시를 당분간 접으려고 했는데 자고일어나니 병이 또 도질려고
합니다.
낚시하고픈 병하고 허리병하고 어느것이 치료하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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