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자리에서 잠수찌로 다 터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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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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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자리에서 잠수찌로 다 터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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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상어낚시를 즐겨하는 숨은여입니다..

원래가,,,저의 출조 스타일이..
느닷없이 튀어 나가는...전형적인 번개 출조 스타일인데....
토요일 급한 볼일이 있어 사무실에 출근 했다가..
허겁지겁 업무 보고..한숨 돌린..오후 4시경..갑자기...바다가 보고 싶은 중병이 도져....

예전부터 오랜 친분이 있던...
안양의 모출조점에 동승해서..오랜만에 사장님과 반가운 조우도 하고...
가볍게 당일 낚시 다녀 왔습니다.....

출조지는 몇주전부터 계속해서...
씨알 좋은 감성돔만을(40~50급만)..소문 안나게 살방 살방 뽑아 묵었다는..
해남권의 닭섬 일대 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그 쪽으로는 지나쳐 간적은 있었으나,,,,낚시를 하러 가기는..처음 이었고..

낚시를 하기 위해 내린 자리도...
가능하면 이번 출조는 혼자 내리고 싶다고.....미리 부탁을 한지라..
예정되로....혼자 내렸습니다.....

껌껌한 밤에 내려보니...내가 내린 자리는 거의 쌩자리임이 확실해 보였기에...
"" 유명뽀인트를 물때와 조황에 찍어서 들어가는 이제 까지의 낚시 스타일""도 있지만....
사람 손이 거의 타지 않은 미답지를 개척 해 본다는 나름의 즐거움도.. 꽤~~컸는데.......

깜깜한 밤에 갯바위에 벌렁~~드러누워...별 을 보며...
이별은 나의 별~~!! 저별은 나의 별 하며~!!  
미친 넘 처럼 혼자서 노래 부르고.. 소리도 질러 보고....고기 쫏아내며 놀다가...
.
그래도 낚시 왔으니...
날이 샐 때까지...바닥이나 탐색 해 볼량으로 가볍게 전자찌를 흘리니...
첫 캐스팅에 씨알 좋은 열기가 물고 늘어져...
올커니..~~!!! 우리 아들이 좋아 하겠구나..?? 하며..한 댓마리 반찬꺼리를 잡아 놓고는...
.
본격적으로 오늘 낚시를 위해 이쪽 저쪽을 탐색해보니....
내가 선 자리에서... 오른쪽은 수심이 7~8 메타 여 밭이고...
약 1 미터 떨어진 왼쪽은...
갑자기 15 ~ 20 메타로 깊어 지는 희안한 급심 직벽 지형이라...
오늘 낚시....제법 재미 있을것 같은.... 좋은 감이 들었는데...
(요기까지는 감이 좋은 야기입니다..ㅎㅎ)
.
.
.
날이 새서 물 색깔을 보니....
이쪽이 해남.. 진도권이 맞나?? 할 정도로 물 때깔이 맑은편이고....
수온을 재어보니...20도 정도(?)...
선장님 야기로는 분명히 엇그제 까지는 22도 남짓 이었다고 했는데.......
참...@@@@.... 바로~~~ 걱정 되더군요...ㅎㅎ

거기다 조류는 약한편 인데...바람은 조류 반대 쪽으로 쌩쎙불고.......
난감~~~난감,,,@@@ ...ㅎㅎㅎ
.
.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일찍 몇 마리 잡아 놓고...공기 좋고...파도소리 듣기 좋은 한적한 갯바우에서...
실컨..잠이나 자다 갈 요량으로... 이쪽 저쪽을 뒤벼 봤으나...
아침 8시 까지는 전혀 별 볼일(?)이 없어.....점점점점..낚시가 어려워 진지라~~~~~....
.
.
갯바위 보약인 본전(달콤한 오수)은 챙겨가리라...가볍게 마음먹고...
한잠 자고....
.
.
오늘 같이..어제에 비해 수온이 떨어지고,,조류와 반대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낚시가 어려운 날에는...만약 고기가 있어도.. 수심 깊은 바닦에 밖혀서 있겠다~~!!는
나름의 판단에... 최후의 수단으로 잠수찌를 연결하여....
왼쪽 직벽 일대의 15~20 메타 바닥을 부지런히 탐색해보니...  

드디어.......덜커덩~~@@@@@@@@@@@@@@
올커니하며....잽싸게...낚시대 세우고.. 베일을 닫으며.......펌핑 할려는데.............

바로~~~팅~~~@@@
허걱~~@@@.... 이게 왠일 인가??? 싶어....꺼내보니...예리하게 목줄이 잘려버려...

여기에....돌똠이 있나?? 삼치가 있나?? 하며...약간은 헷깔리며...
.
다시 2호 목줄로 교체하여....
터진 그 자리에 여러번의 어려움..끝에...기어코 그 자리에 다시 넣으니....

또~~@@@... 여지없이....덜커덩~~~@@@@@@@@@@@
(역시...그 자리에...박혀 있는 고기가 있긴 있더군요..^^)
.
요번에는 요 넘이 어떤 넘인지?? 잡아 낼려고...
제법 신경을 써서......후 처리를 하던 중........ 다시~~~~~~팅~~~@@@
(삼치는 분명히 아니고... 제법 씨알 좋은 돌돔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음....)
.
얼굴함 보려.....3호 목줄로 바꿔... 다시 한번 더...시도 해 봤는대....
비슷한 상황................... 리바이벌~~~!!!!.....흐미~~~~~ 못 이기겠데요...ㅎㅎㅎ
.
.
.
해서....대물 돌똠 인지??...
1 %의 확률이 있을런지도 모르는...ㅆ ㄱ ㅈ  없고(?)... 잇빨이 예리한
삼치류의 물 괴기 인지는 몰라도.....하여간.. 팅~~@@@@@ 3 번에...
항복(?)한건지?? 져 준건지?? 는 나도 모르는... 나름의 재미 있는 조행 이었습니다....


① 출  조  일 :  2004. 10. 10 (당일낚시)
② 출  조  지 :  해남권 닭섬일대 쌩자리 무명포인트 ..
③ 출조 인원 :  출조 총인원 10 명중... 1명
④ 물      때  :  3 물
⑤ 바다 상황 :  파도는 잔잔했고..바람은 조금 쎈편이고..
                     수온은.. 들어 갈땐 20도 ==> 나올땐 21도
                     물색깔은.... 청물
⑥ 조황 내용 : 본인 조황.. 20~25급 열기 몇수..농어가 못된 농애 and 60급 숭어 1수..    
                    
                    같은 배에 나간 30 여명 중 1명(45급감성돔 1수) 빼곤
                    거의.... 올~~황~~@@ ...

참고로...닭섬 포인트중 어장줄 자리에서는 몇방 터졌다고 하는데...
그 자리가 몇주전부터 감성돔 사짜후반부터 오짜가 제법 나왔다고 합니다..
(100% 확실함...)
그 자리 들어 가실분은...채비와 목줄 단단히 준비 해 가셔야 굵은넘 얼굴 볼것 같습니다...
.
.
.
이상...대상어낚시를 즐겨하는 숨은여 였습니다...
.
.ps..해남 일대에 소문 안내고 계속해서..씨알 좋은 괴기를 뽑아 드시던...
      현지 낚시인들과 일부 팀들에게는 제글로 인한 조황과 뽀인트 공개후...........
      조금 시끄러워 지더라도 죄송함을 미리 전하며........
      정보 공유의 좋은 뜻으로 받아 주셨음 합니다...  
    
      또한 가시는분들은 다녀 온 흔적 없는.. 성숙한 낚시인의 매너를 부탁 드립니다..
          

13 Comments
뱀의눈물 2004.10.11 16:14  
쌩자리라는게 생소한 포인트라는뜻이겠죠? 초보라서...ㅎㅎ;;; 와이어목줄을 준비해서 다니셔야 겠네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학공조사 2004.10.11 16:28  
ㅎㅎㅎ...해남 닭섬....!!!
아우야~~~
그곳에서 몇방텃다면 돌돔이 확실하단다....몇년전에만 해도 엄청 파먹었던데다.....
감성돔을 치다보면 느닷없는 뺀찌부터 돌돔까지 올라오는 곳이지.
당시에 계단바위 한자리에서 감성돔 5짜를 7마리씩 뽑아올린 꾼도 보았다...
그곳은 해남 지역꾼들이 특수채비(?)로 무지허게 뽑아먹고 있지......
석천 2004.10.11 16:31  
넉구로 반갑네요~~~~ 승욱씨~~~~ 언제 거제로 함 내려오이소~10~11월중

자리 억구로 좋은데 봐 났은께로~~~
우리도 손맛은 봐야지요~ 가을에요~~~~~ㅋㅋㅋ
괴기맛도 10월부터 11월까지가 최곤디~~~~ㅎㅎㅎ
언제 연락 함 주소마~~~~~같이 내려가구로~~
숨은여 2004.10.11 16:34  
뱀의 눈물님~~ 안녕하세요,,^^
제가 알기론...우리가 말하는... 쌩자리는...
내가 내려 봤던 곳이 아니라도.. 선장의 배려로 간간히 내리는 곳은............
쌩자리 라고는 말 안하는 편하고...뽀인트 답지 않아서 지나쳐 버리는 자리라던지??
아직은 낚시인들이 많이 들어 가지 않는 미답지(?)를 말하는걸로 압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쿠요...

와이어목줄이라~~!!
그것도 괜찮을듯 싶긴 싶은데....^^
제 낚시 스타일이... 무조건 잡아 내기 위한 낚시는..이젠 거의 안 하는편이라..쫌..그렇쿠요..
다음에 제 근처의 조우가 그 자리에 잡아 내기 위한 낚시로..
간다하면....그땐 추천 해 보겠습니다...........

늘 즐거운 조행되세요....^^
학공조사 2004.10.11 16:36  
천이야 잘사냐...???
숨은여 2004.10.11 16:41  
학공햄~~~ ㅎㅎㅎ
그럴것 같더니만.....그게 돌떰이 확실 한 갑네요..ㅎㅎ....
다음에 날 좋으면....잠수조법 말고....
만제도에서 찌낚시로 돌떰 허벌나게 뽑아 내던 장비로 한판 뚜드려보겠습니당~~히히히.....

그쪽에 2주전부터...5짜 6마리...4짜 여러마리 뽑아낸 분이 그날 출조팀에 있는데.....
출조방에서,,,, 닭섬 닭섬 무쟈게 하길레....
어데 닭섬을 말하는가 물었더니.......말 못하다....출발해서,,,
해남 닭섬이라 하길레 한참 웃었습니다.......그쪽 생각 있으시면...
빨리 한번 들어가 보세요........늦으면 없을것 같더이당~~~~히히히...
숨은여 2004.10.11 16:46  
석천 아자씽잉~~~ㅎㅎㅎ
작년서 부터...11월되면 한번 내려오라고 하시더만....
그쪽에 11월되면 확실한데가 있긴 있나봅니당....ㅎㅎㅎ...
그간 그쪽으로 몇번 다녔는데....연락 못 해서 미안하고요....

언제 날 잡아서 같이 한판 해야 되는데.....
(작년에 찌 따먹기 낚수 약속 한것... 아직도 유효하쥬?? ㅋㅋ)
조만간 꼴리면.... 내려갈때 연락 올릴테니...그때 한번 얼굴 보입시당~~~~@@@@

그 동안........ 잘 지내시이소~~~!!! ㅎㅎㅎ
반쪽바늘 2004.10.11 17:07  
저가 알고있는 그곳인듯 싶은데
(건너편 보이는섬들이 진도가 아니면 맞는듯 싶네유..)

저가알기론 현주민들이 아침저녁 물때마춰 두어시간 처박기하는 수족관으로 알고있는곳인데유(손님오실때 ~ )
보기보다 물색 좋은곳으로
이십여년전엔 비포장돌아 엄청멀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창 후배들이 있는마을이거든요.. )


그리고 그곳엔 대부분 감생이지만
올 해남권 돌돔소식이 많은걸보면 돌돔이 확실한듯..~ ^^:

그나저나 .... 우째 거기꺼정 가셨대유?~ ^^:
아무래도 여님을 한번 뵐것같은 예감이 엄청스리 듭니당~~ ^^::
석천 2004.10.11 17:19  
학공성 내야뭐 잘잇죠~~~햄도 운제소주나 한잔 하입시다...
승욱씨~~~
35이상으로다가~~~한바리당 자기가원하는 찌로 3개씩!!!ㅋㅋㅋㅋ

어이쿠~다음 낚시갈때~달랑 수중찌 한개하고~ 어신찌~1개만 갗꼬가야쥐~~~~ㅋㅋㅋ
11월 초로 함 하입시다~~~~ 최고의 포인트로다가~~~
그냥 한바리를 하더라도~한 4~5짜~~정도로다가~~ㅎㅎㅎㅎ
뱀의눈물 2004.10.11 17:21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숨은여 2004.10.11 17:31  
에고~~@@ 인낚에서 글로만 뵙는 귀한 반쪽바늘님~~ ㅎㅎㅎ
그 뽀인트는 다음에 한번 아다리(?)날..확률이 높은바...이곳에서는 지형만 공개하고..
세세한것은 다음에 공개합지요.....히히히...

저같은 경우...한 15년 이상을...
서울에서 전국 갯가로 줄창 나게 다니다보니...많은 조우들이 있지만....
주로....고속도로 휴게소....밥 먹는 식당....배 타는 선창...아님...배안에서
그간 아는 조우들을 느닷없이 볼 때가 많습니다,,,,
참....서울 경기꾼 낚시인의 세상....많이 좁더군요...ㅎㅎㅎ

느닷없이...제 얼굴 보시면 알려주이소~~~!!!
난 우리 반쪽님이 어떻게 생기신분인지 모르니깐요,,,..ㅎㅎㅎ


석천님~~~현지 토백이 낚시하고 나 같은 뜨네기 낚시하고 같이 하자구요??
핸디쫌 줘야 공평한거 아잉교?? ㅎㅎㅎ
농담이고요.....11월초에 꼴리면... 바리 그쪽으로 쏘울테니....
바쁘다고 엥뚱한 핑게 되는일은 없는걸로 약속 하입시당~~~~흐흐흐...
천안감시 2004.10.11 19:14  
석천행님..오뎁니까?...*^_^*
반쪽바늘 2004.10.14 10:20  
아무리 생각해도 머시기닭섬을 아시기에 의아했는데~..

어제 오래전 낚다니셨던 시골큰형님상경덕분으로 닭섬을 물었더니
머시기 닭섬이 아니고 거시기닭섬이라 하시기에 ~ 히히 ^^::

어쩄든 서울에서 바다낚 다니기엔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도
순간순간 다녀올수있는 님의 체력이 부러울 뿐입니다

그동안 건강 또는 재력이 좋지않아 꼼짝못한 이삼년사이에
고향다녀올때 많은시간낼수있는 변화가 생겨 겸사해서 낚도 다녀볼까 하며 그때 우연히 뵐수 있을수도 있을때꺼정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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