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6일, 7일 내만권 신안군 고이도 조황
증말 넘 오랫만에 올리는 조황정보인것 같습니다.
11월 5일, 6일, 7일.... 연속 3일 동안 낚시했고요......
오늘 직장으로 복귀하니 온몸이 썽한 데가 없습니다.
에구 낚시가 먼지......
그동안 바쁜 일과 복잡한 일들이 많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지송할 뿐입니다.
어찌 보면 이곳 서해 내만권은 이 시기가 금년 낚시의 마지막 정리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
아무튼 지는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하여 큰 손맛은 지대로 보지도 못하고 금년이 가는 것 같아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11월 5일 금요일 (물때 : 조금)
목포 고조 시간 : 06시 54분(276), 저조 시간 : 11시 52(135)
조과 : 껄떡(농어새끼) 2마리, 삐드락(감성돔35cm) 2마리, 우럭 2마리, 노래미 1마리, 운절망둑어 1마리.
아침 고조인 7시 전후를 입질타임으로 보고 찌낚시와 원투채비를 준비하여 부리나케 무안군 남촌 선착장에서 저의 애마인 30마력 고무보트를 내려 5분 거리인 ‘고이도’ 포인트로 달렸습니다.
밑밥을 듬뿍 주고 먼저 원투대 한대를 펴고 나서 찌낚시 채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원투대가 처박혀 버리더군요.
부리나케 채를 붙잡고 낑낑대는데.... 아~~~ 증말 이넘이 과연 천하장사 입디다.
한참 후, 올라오는 이 넘이 대충 오짜는 되보이는데....... 아이고 하필이면 뜰채를 안펴논 것 있지요?
왼손에는 낚싯대 붙잡고 뜰채를 찾는데 가방 이쪽칸에도 안보이고 저쪽 칸에도 안보이고..... 이 넘의 뜰채...... 그러다가 왼손이 허전해서 보니까 아이고 내감싱이 오짜가 바늘에서 뽕 빠져버리는 것 있지요???
이런 황당사건이......??? 그때부터 돌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천하무적, 산전수전 다 겪은(?) 이 몸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 흑흑흑
그 자리에서 3시간을 기다려 보았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할 수없이 끝썰물 포인트로 이동하여 완투채비만 3대 던져놓고 아까의 불운을 곱씹어대다가 이 넘들만 몇 마리 잡았답니다.
불운한 제가 증말 미운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 가더군요.........
하지만 감싱이는 증말 맛이 들어 맛납디다.....우히히히히
11월 6일 토요일 (물때 : 무시)
목포 고조 시간 : 07시 57분(269), 저조 시간 : 13시 31(154)
조과 : 삐드락(감성돔32cm) 1마리
친구 박병기 선생과 아침 5시 30분경 집앞에서 만나 남촌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선착장에는 팀원 개금산 아우와 또 다른 한분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우리도 부리나케 보트 출항준비를 하고 금산이 아우를 찾아보니 도통 보이지가 않고......
아마 마음이 급해서 먼저 포인트로 사라져 버렸나 봅디다..... 에구~~ 낚시가 먼지 ???? 킥킥킥
암튼 우여곡절 끝에 금산이를 찾아서 무안군 신월리 앞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어떤 분이 벌써 선상 찌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우리도 부리나케 원투채비를 던져놓았는데 제 낚싯대에 먼저 입질이 옵디다.
그란쥐, 어제의 불운이 오늘까지 따라다니는지 ??? 오늘도 첫고기를 얼굴 다 보고 바늘이 터져버린 것 있지요 ???
친구 박병기 선생의 얼굴을 붉으락 푸르락...... 저는 입 꽉다물고 친구의 매서운 눈을 피해서 하염없이 허공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20-30분 있다가 쏨팽이들의 집단자살(?)이 뵈기 싫어 어제의 대물을 튼 그 포인트로 옮겼습지요.
2시간 정도를 버텨보았지만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람은 장난이 아니고.......
끝썰물 포인트로 옮겨 겨우 감싱이 1마리하고 철수했답니다.
친구랑 같이 갔는데 미안해서 잡은 고기를 친구주고, 지는 낚지 5마리를 만원에 사들고 처량하게 축 처져 울 애인(마눌)이 기다리는 집에 도착했지요.
그란쥐, 친구란 넘이 좋기는 좋더만요.......
그 찌까만 감싱이를 포떠서 쐬주 한병차고 지 마눌이랑 우리 집으로 왔습디다.
산낚지를 다져 감싱이 회, 그리고 밥, 상추, 그리고 갖은 양념을 다해 회덮밥 만들어 맛나게 묵어 부렀지요.....우히히히히
11월 7일 일요일(물때 : 1물)
목포 고조 시간 : 09시 15분(276), 저조 시간 : 15시 17(144)
조과 : 농어 50cm 1마리, 껄떡 5마리, 우럭 씨알 비교적 좋은 것 십여마리, 붕장어 팔뚝만한 것 1마리, 붕장어새끼 수십마리
어제의 교훈으로 이제 고이도에는 고기가 없다는 판단아래, 오늘은 남촌에서 20분 거리인 당사도로 가서 낚시를 하자고 친구 박병기 선생과 약조를 하였습니다.
팀원 1명이 선외기를 대절하여 같이 출발하였는데, 이 배가 넘 늦어........
매화도의 들물 포인트에서 낚싯대를 담가보지 못하고 당사도 초썰물 포인트로 바로 향하였지요.
그 곳에서 손바닥만한 삐드락 등살에 몇 번 옮겨 다니다가 친구 박병기 선생이 50cm 농어 한 마리.....
오후에는 화도로 옮겨 끝썰물에 우럭, 껄떡들로 잔 손맛을 봤지요.
대물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시 초들물 포인트로 옮겨 보았지만 붕장어, 삐드락, 우럭, 껄떡들 등쌀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전반적 조과는 엄청난 마릿수였지만 그러나 씨알이 적어 쿨러 채우기도 힘들 정도 였습지요....에이~~~~
거기다가 대여한 배 한척이 휘발유가 다 떨어져 25분 정도면 올 거리를, 제 보트로 견인하다 보니 무려 두 시간이나 걸려 귀항했답니다.
캄캄한 밤중에 짐정리하고 집에 돌아오니 집사람이 오강내주면서 벌서라고 하여 흑흑흑........
무척이나 후회막심한 낚시 땜시 지금 어깨 팔다리 주무르면서 조황보고 올렸답니다.
참조 사진 1은 11월 5일, 밑에 사진은 11월 6일, 11월 7일 사진은 항구에 넘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사진 못찍었습니다.
11월 5일, 6일, 7일.... 연속 3일 동안 낚시했고요......
오늘 직장으로 복귀하니 온몸이 썽한 데가 없습니다.
에구 낚시가 먼지......
그동안 바쁜 일과 복잡한 일들이 많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지송할 뿐입니다.
어찌 보면 이곳 서해 내만권은 이 시기가 금년 낚시의 마지막 정리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
아무튼 지는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하여 큰 손맛은 지대로 보지도 못하고 금년이 가는 것 같아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11월 5일 금요일 (물때 : 조금)
목포 고조 시간 : 06시 54분(276), 저조 시간 : 11시 52(135)
조과 : 껄떡(농어새끼) 2마리, 삐드락(감성돔35cm) 2마리, 우럭 2마리, 노래미 1마리, 운절망둑어 1마리.
아침 고조인 7시 전후를 입질타임으로 보고 찌낚시와 원투채비를 준비하여 부리나케 무안군 남촌 선착장에서 저의 애마인 30마력 고무보트를 내려 5분 거리인 ‘고이도’ 포인트로 달렸습니다.
밑밥을 듬뿍 주고 먼저 원투대 한대를 펴고 나서 찌낚시 채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원투대가 처박혀 버리더군요.
부리나케 채를 붙잡고 낑낑대는데.... 아~~~ 증말 이넘이 과연 천하장사 입디다.
한참 후, 올라오는 이 넘이 대충 오짜는 되보이는데....... 아이고 하필이면 뜰채를 안펴논 것 있지요?
왼손에는 낚싯대 붙잡고 뜰채를 찾는데 가방 이쪽칸에도 안보이고 저쪽 칸에도 안보이고..... 이 넘의 뜰채...... 그러다가 왼손이 허전해서 보니까 아이고 내감싱이 오짜가 바늘에서 뽕 빠져버리는 것 있지요???
이런 황당사건이......??? 그때부터 돌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천하무적, 산전수전 다 겪은(?) 이 몸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 흑흑흑
그 자리에서 3시간을 기다려 보았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할 수없이 끝썰물 포인트로 이동하여 완투채비만 3대 던져놓고 아까의 불운을 곱씹어대다가 이 넘들만 몇 마리 잡았답니다.
불운한 제가 증말 미운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 가더군요.........
하지만 감싱이는 증말 맛이 들어 맛납디다.....우히히히히
11월 6일 토요일 (물때 : 무시)
목포 고조 시간 : 07시 57분(269), 저조 시간 : 13시 31(154)
조과 : 삐드락(감성돔32cm) 1마리
친구 박병기 선생과 아침 5시 30분경 집앞에서 만나 남촌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선착장에는 팀원 개금산 아우와 또 다른 한분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우리도 부리나케 보트 출항준비를 하고 금산이 아우를 찾아보니 도통 보이지가 않고......
아마 마음이 급해서 먼저 포인트로 사라져 버렸나 봅디다..... 에구~~ 낚시가 먼지 ???? 킥킥킥
암튼 우여곡절 끝에 금산이를 찾아서 무안군 신월리 앞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어떤 분이 벌써 선상 찌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우리도 부리나케 원투채비를 던져놓았는데 제 낚싯대에 먼저 입질이 옵디다.
그란쥐, 어제의 불운이 오늘까지 따라다니는지 ??? 오늘도 첫고기를 얼굴 다 보고 바늘이 터져버린 것 있지요 ???
친구 박병기 선생의 얼굴을 붉으락 푸르락...... 저는 입 꽉다물고 친구의 매서운 눈을 피해서 하염없이 허공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20-30분 있다가 쏨팽이들의 집단자살(?)이 뵈기 싫어 어제의 대물을 튼 그 포인트로 옮겼습지요.
2시간 정도를 버텨보았지만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람은 장난이 아니고.......
끝썰물 포인트로 옮겨 겨우 감싱이 1마리하고 철수했답니다.
친구랑 같이 갔는데 미안해서 잡은 고기를 친구주고, 지는 낚지 5마리를 만원에 사들고 처량하게 축 처져 울 애인(마눌)이 기다리는 집에 도착했지요.
그란쥐, 친구란 넘이 좋기는 좋더만요.......
그 찌까만 감싱이를 포떠서 쐬주 한병차고 지 마눌이랑 우리 집으로 왔습디다.
산낚지를 다져 감싱이 회, 그리고 밥, 상추, 그리고 갖은 양념을 다해 회덮밥 만들어 맛나게 묵어 부렀지요.....우히히히히
11월 7일 일요일(물때 : 1물)
목포 고조 시간 : 09시 15분(276), 저조 시간 : 15시 17(144)
조과 : 농어 50cm 1마리, 껄떡 5마리, 우럭 씨알 비교적 좋은 것 십여마리, 붕장어 팔뚝만한 것 1마리, 붕장어새끼 수십마리
어제의 교훈으로 이제 고이도에는 고기가 없다는 판단아래, 오늘은 남촌에서 20분 거리인 당사도로 가서 낚시를 하자고 친구 박병기 선생과 약조를 하였습니다.
팀원 1명이 선외기를 대절하여 같이 출발하였는데, 이 배가 넘 늦어........
매화도의 들물 포인트에서 낚싯대를 담가보지 못하고 당사도 초썰물 포인트로 바로 향하였지요.
그 곳에서 손바닥만한 삐드락 등살에 몇 번 옮겨 다니다가 친구 박병기 선생이 50cm 농어 한 마리.....
오후에는 화도로 옮겨 끝썰물에 우럭, 껄떡들로 잔 손맛을 봤지요.
대물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시 초들물 포인트로 옮겨 보았지만 붕장어, 삐드락, 우럭, 껄떡들 등쌀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전반적 조과는 엄청난 마릿수였지만 그러나 씨알이 적어 쿨러 채우기도 힘들 정도 였습지요....에이~~~~
거기다가 대여한 배 한척이 휘발유가 다 떨어져 25분 정도면 올 거리를, 제 보트로 견인하다 보니 무려 두 시간이나 걸려 귀항했답니다.
캄캄한 밤중에 짐정리하고 집에 돌아오니 집사람이 오강내주면서 벌서라고 하여 흑흑흑........
무척이나 후회막심한 낚시 땜시 지금 어깨 팔다리 주무르면서 조황보고 올렸답니다.
참조 사진 1은 11월 5일, 밑에 사진은 11월 6일, 11월 7일 사진은 항구에 넘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사진 못찍었습니다.